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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겨울164

알래스카 " 원주민의 가을축제" 알래스카는 이제, 겨울 초입이지만 원주민에게는 가을 막바지의 의미가있는 10월입니다.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에서알래스카에 사는 원주민들의 가을 축제가열렸습니다..굳이, 가을이라고 우긴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오렌세월 그들에게는 10월이 가을이었나봅니다.오늘, 원주민들의 가을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찾아 잠시 그들만의가을 축제 현장을 돌아 보았습니다..할로윈 복장 콘테스트도 열리고 , 전통 춤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는 놀이마당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빌딩입니다. . .우리네 민속촌 처럼 원주민의 주거형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직원이 입구에서 색다른 의상을 입고 반겨주십니다. . .여기 한국인 입양아 .. 2017. 10. 29.
알래스카 " Halloween 용품점을 가다 " 할로윈 데이는 스코틀랜드어로 All Hallows 'Eve(신성한 저녁 혹은, 거룩한 저녁) 를 의미하는데서출발합니다.1745년 켈트어 사용국가인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탄생이 되었는데 , 애초에 민족의전통적인 축제에서 기독교화 하면서 정식으로할로윈 데이로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일부 학자들은 로마축제인 Ponoma에서 과일과씨앗의 여인,또는 죽은자의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하기도 합니다..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친목축제에서 10월 마지막날해질녘부터 시작해서 11월 1일 아침 전까지 시작이 되어이날을 " 겨울의 첫날" 이라고도 하였습니다..오늘은 미리 Holloween Day 전 용품전을 찾아 그 다양한용품들을 미리 구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월마트만큼이나 큰.. 2017. 10. 26.
알래스카 "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는 요즈음,추가치 산을 찾아 눈 덮힌 산의 풍경과얼어가는 계곡의 숨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이번주말에 첫 눈 소식이 들려오네요.그런데, 연일 삼일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갑자기 몰아서 오면 대략난감이지요..첫 눈 내리는날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왼쪽길로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추가치 산맥을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저 설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겨울에 보는 푸른 잔듸가 이색적입니다. . .점점 설산과 눈 높이가 같아지고 있습니다. .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물이 넘쳐 서서히빙판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플랫탑의 뒤쪽입니다. . .거의 눈 높이가 비슷해진 설산에 다다랐습니.. 2017. 10. 19.
알래스카 " 호숫가에서 " 요즈음 영하 섭씨 3~4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인게 갑자기 추워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개미 눈꼽만큼이나 서서히 추워지니 추위를두려워 하시는분들은 적응 시기를 거칠 수있습니다..알래스카하면 다들 추위를 두려한 나머지 초장부터 머리를 흔드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저는 원래 추위에 엄청 약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잘 적응하면서지내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호숫가를 찾아 드론을 날리는데 손이 시렵더라구요.드론 조종간을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니손 끝이 시려워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했습니다..청둥오리와 철새들은 차거운 물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니,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요? ㅎㅎ새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봅니다....설산과 구름이 있는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 .마치 여의도의 밤섬처럼 이 호수에도 .. 2017. 10. 18.
알래스카" 이제 가을은 가고 " 어제 날자로 가을은 사라지고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조석으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네요.서리가 얼어 아침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운전도 조심을 해야겠더군요..이러다가 눈이 내리면 얼른 타이어도 교체해야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같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요새 오로라가 보이질 않네요.작년 이맘때 늘 등장하던 오로라를 통 만날 수가없습니다.밤을 새면서 지켜보아도 오로라 흔적도 보이질 않더군요..가을의 흔적과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밤을 누벼 보았습니다. .,황금빛 가을은 이제 서서히 사라져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자작나무의 단풍은 이제내년을 기약하며 겨울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 .영하의 날씨에도 잘 보티고 있는 화단의 꽃입니다. . .오래된 엔틱카를 가을 숲속에 일부러 전시를.. 2017. 10. 17.
알래스카 " 설산을 향하여 " 겨울에 만나는 설산보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설산을 마주하면, 그렇게 싱그럽게설산이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그리고, 눈으로 쌓인 설산이 더욱 선명하게 두눈 에 가득 들어오지요.설산을 바라보노라면 설산의 신비로움에푹 빠져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면서 수시로 만나는 빙하와 설산과 만년설의 매력은 잠시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그럼 설산을 만나러 가 볼까요. ..구름 한점 잠시 머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설산의 자태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워 가는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길가 오리나무와 자작나무의 황금 빛 배웅에 마음이들뜨기만 합니다. . .이제는 비어버린 빈 집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 .깊은 산속에 작은 산책로가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식탁을 겸한 의자.. 2017. 10. 15.
알래스카 " 가을과 겨울 사이로 " 가을의 옷을 서서히 벗어버리고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는 알래스카의산야는 다소 추워 보이기는 하지만,따라 다니는 구름의 그림자로 그리외롭지는 않습니다..하늘은 점점 낮아보이고 , 구름들은 빙하 사이를 누비며 가끔 눈을 뿌려 주기도합니다..산과 산 사이를 누비며 운전하는 내내겨울이 저만치 다가 왔슴을 느끼게 됩니다...하얀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민 산 머리는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구름을 보며 달리는 내내 세상이 같이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 .만년설은 기나긴 세월동안 그 자리에서 묵묵히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역사를 이어가는 듯 합니다. . .화려한 운무로 보는내내 몽환의 세계로 빠져 드는듯 합니다. . .추가치 산맥의 끝자락에 설산의 봉우리가 서서히 그.. 2017. 10. 14.
알래스카" 하늘에 걸린 가을" 알래스카의 가을은 10월 하늘에 대롱대롱 매달려 안간힘을 쓰며겨울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듯합니다..10월 가을이 안쓰러워 길을 떠나보았습니다.이미 산에는 눈들이 내려 서서히 겨울의 옷으로갈아입건만, 채 월동 준비를 마치지 못한황금빛 단풍들은 따듯한 햇살에 온 몸을 선텐하기에 분주하기만 합니다..이제는 철 지난 기찻길에는 밀려오는 밀물의바람소리만 일렁입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온전히 바람에 실린 일렁이는 마음을 맡겨보았습니다....도로와 기차,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함께 하는 곳,바로 스워드 하이웨이입니다. . .바닷물이 모두 나갔다가 이제 서서히 밀려오는 밀물때입니다. . .왼쪽 바다가 바로 턴어게인암 바다고 , 앵커리지 진입로 초입이며 우측은, 추가치 주립공원인 동시에 야생동물보호구역입니.. 2017. 10. 10.
알래스카 " 노을과 설산 " 이제 알래스카는 겨울 초입입니다. 아침 6시에 차 시동을 걸려고 나오니유리창이 모두 얼어있어 한참을 히딩으로녹여야만 했습니다..이런날은 오로라가 보였을텐데, 구름이 다소낀 상태라 나타나자일 않아 약간은 아쉬웠습니다.작년에는 이맘때 앵커리지에 눈이 내렸는데올해는 다소 늦나봅니다..알래스카의 일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오른쪽 구름이 마치 해오름처럼 꼬리를 달고 있는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설산으로 탈바꿈한 빙하지대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 .아직은 군데군데 남아있는 단풍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 .바람에 몸을 뉘이는 갈대는 여인의 마음인가요? . .자작나무로 둘러쌓인 산책로에도 이제는 가을이 끝나감을 알려줍니다. . .야생베리가 여.. 2017. 10. 8.
알래스카 " Moose Pass 의 가을 호수 "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위해 사이판 고모님과 누님들을 모시고 가을여행 나드리를 떠났습니다..어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그래서, 정원 수도도 잠그고 호스도 빼서 창고에 보관하고, 수도가 얼지말라고 Cap도씌웠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과 겨울 사이에 월동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빙하지대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서서히 설산으로 변해가고있습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저물어가는 가을로의 산책을 즐겼습니다. .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과 자작나무의 황금빛이 어울려 마치 봄과 가을의 만남 같습니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길을 떠났습니다. . .이미 비가 한차례 내렸는지 도로는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 .비가 내린후라 구름이 단풍.. 2017. 10. 3.
알래스카 " 아 ! 설산이여 " 알래스카의 설산은 계절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겨울 설산은 고집 센 신선의 느낌이요봄에 보는 설산은 만면에 미소가 가득한 자연의 품이며, 여름에 보는 설산은 이웃집 친구같은 느낌이며,가을에 보는 설산은 웃어르신이 주는 넉넉함의 여유입니다..이렇듯 계절마다 다르게 주는 묘한 신비감으로설산은 알래스카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절경중 하나입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설산이 주는 설레임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설산을 향하여 달려가 보았습니다. . .설산에 도착하면 누구나 마음의 빗장을 열고 무장해제를합니다. .설산을 만나러 가는길은 늘 설렘임으로 가득합니다. 점차 설산이 가까워오니 기분이 날아갈듯 흥분에 젖습니다.매일 보는 설산인데도 질리지가 않는답니다. .거의 2분마다 좌측에는 등산코스가 있어 .. 2017. 4. 21.
알래스카 " 오토바이들아 다 모여!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봄을 맞이하며 그 기념으로 오토바이들을 집합 시켰습니다.봄이오면 제일먼저 신나 하는게 바로 오토바이입니다..그리고 눈으로 가득해 얼었던 도로를 봄이 되면서 처음으로 누비고 다니는게 바로오토바이입니다..온동네 오토바이들이 다 모여 선을 보이는 "Motorcycle show" 가 벌어지는 현장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토바이의 대명사 " Harley Davidson"이 전문 부스를 차려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흥분과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누가 하늘에 낙서를 해 놓았네요.저렇게 교차하며 전투기들이 하늘을 누비며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모두 마실을 나와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이 미국에서도 적용이 되나봅니다.푸드트럭이 미리 먼저 왔었습니다... 201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