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166 알래스카"빙벽등반 (Ice climbing)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빙벽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특히, 빙하지대가 많다보니 한 여름에도빙하를 등반하는 이들이 많은데 오늘은날이 화창하고 햇살이 따사로워 많은 이들이빙벽 등반을 하기 위해 얼어붙은 폭포를찾았습니다..등산 장비를 이용한 빙벽 등반은 일반 암벽등반보다 위험성이 다소 높은게 특징입니다.특히, 크레바스 에 빠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매년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를즐기려는 사람들은 포기를 할 줄 모르고도전을 합니다..오늘처럼 햇살 좋은 날 모처럼 사이판 고모님과매니저 누님 그리고, 말리와 함께 빙벽 등반을구경 갔습니다. . .아이스 클라이밍은 다양한 기술을 습득 해야합니다.단순한 등반이 아닌, 아이젠을 착용하고 얼음을 찍는 법과매듭, 프론트 패인팅까지 기술들을 완벽하게 습득을 한.. 2018. 2. 4. 알래스카 " 원주민의 의상 " 알래스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입니다.우리가 즐겨 입는 패딩 종류들도 물론입긴 하지만 아직도, 북극 지역에는 많은 이들이가죽과 모피로 만든 옷들을 즐겨 입고 있는데,그 이유는 손수 지어 만든 모피 옷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도 모피 옷을 한번 입어 보았는데 , 워낙무게가 나가다 보니, 입고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군요..순록의 가죽과 물개 가죽 그리고, 늑대와곰등 동물의 가죽과 모피를 사용합니다. . .재미난 장난감을 보았습니다.원주민들이 심심할 때 하는 놀이 인형들 같은데 모두 아이보리로 만들었습니다.옆에서 누워서 관전하는 인형이 흥미롭습니다. . .나무로 만든 주걱입니다.가죽으로 만든 지갑도 있는데 저 속에 무얼 간직 했을까요? . .알래스카에는 다양.. 2018. 2. 1. 알래스카 " 겨울의 Activity 는 설원에서 " 금년에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알래스카 출신 선수들이 많습니다.아이스하키를 비롯해, 빙상 선수,스키,보드등겨울에 치러질 경기 종목에는 다 참여를하는 것 같습니다..천혜의 설원에서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는자연적 환경이 올림픽 선수를 배출 한 것 같습니다..겨울은 즐기라고 있는 것 처럼, 겨울을만끽 하기 위한 알래스칸들은 그래서더욱 건강 한 것 같습니다.아무데서나 스키와 아이스하키,스노우모빌을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설산과 함께 하는 겨울 활동을 소개합니다, ..설원의 산책로입니다.여기서 자전거와 스키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설산이 양반 자세로 앉아, 둥지 틀고 살아가는 이들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 .대로는 거의 눈들이 치워져 있지만 , 완벽하.. 2018. 1. 30. 알래스카 " 노을 따라 걷다" 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보였습니다..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머리를 내밉니다. . .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 .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간판입니다. . .우리나.. 2018. 1. 28. 알래스카 " 청둥오리와 무스 모녀 "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눈이 연 이틀 동안 내리고 있습니다.이런 날씨에 야생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민가에 내려오게 됩니다..철새인 청둥오리들이 알래스카에 계속머물면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쓰는 걸 보니, 너무 안스럽더군요..무스 모녀는 집에 찾아와 그동안의 안부를 전해 주었습니다..저녁에는 불로초주를 곁들인 오리백숙 파티를했답니다. . .무스 모녀가 오랜만에 제가 사는 집에찾아 왔습니다. . .이웃집에도 이미 다녀 갔습니다.순례중이네요.. .무스 아주머니의 딸이 스스럼없이 우리 마당에 들어오네요. . .무스 아주머니가 저를 힐끗 한번 쳐다봅니다. . .경계심이 없는지 그저 나뭇가지를 먹는데푹 빠져 있습니다. . .무스는 말코 손바닥 사슴입니다. . .무스 아가씨는 키가 작으니 작은 나뭇가지만골라.. 2018. 1. 24. 알래스카 " 비 맞는 독수리 " 새들이 겨울에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면 처량해 보입니다.그런데, 내리는 비에도 아랑 곳 하지않고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비를 맞고 있는맹금류의 독보적인 존재인 독수리를 만났습니다..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 낚시를 하거나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를 하는 이들과 잠시 조우 했습니다..알래스카의 일상은 늘 자연에서 시작되어자연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자연의 일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양털 구름이 은은하게 깔려있는 푸른 하늘을 보며 길을 나섭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내내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 .저 먼 설산에는 햇살이 비쳐 은은하게 빛이 나고 있습니다. . .위디어에 다가가면서 날씨는 점차 비구름으로 변해버립니다. . .땅에는 비가 내리고 빙하지대에는 눈.. 2018. 1. 21. 알래스카는 개 썰매 시즌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개 썰매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그리고, 개와 같이 함께 스키를 타고 달리는Skyjor 라는 경기가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개와 함께 연결하여 허리에 줄을 묶고 사람은스키를 타고 함께 1마일과 3마일 두 코스를달리는 경기인데, 알래스카는 집집마다 애견을키우는 관계로 많은 이들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개 썰매 대회는 일반 견들이 출전을 하기는힘들지만, Skyjor 라는 경기는 일반인들이출전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지혜로운겨울 스포츠중 하나입니다..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는데 한번 들러서Skyjor 경주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운 겨울을 나는데 아웃도어는 필수이지요.개들의 달리려는 욕구를 이용해 개썰매 대회가 다양한 곳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 .우측을 자세히 보면 샘스클럽 .. 2018. 1. 19.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 " 알래스카 겨울에 빙하를 구경하기는 다소 난감하기는 한데 , 그 이유가 눈으로덮혀 빙하를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또한, 빙하 트래킹은 눈으로 덮힌 크레바스로 인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오늘 다행히 빙하의 속살을 살짝 엿 볼 수있었으며 빙하에서 떨어진 유빙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눈 녹은 물들이 모이고 모여 폭포를 이루는 장면도같이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빙하지대로 들어가는 길이 녹다가 얼길 반복해상당히 미끄럽네요. . .호수 너머로 보이는 설산에 빙하가 있는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 .호수 가운데 부분은 얼어있고 가장자리 부분은 아직채 얼지 않았습니다. . .연어가 산란을 하는 호수인지라 간혹,겨울에도 연어가 보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호수가 얼어서인지보이질 않네요. . .조금씩 호숫가.. 2018. 1. 7. 알래스카 " 미쳐 떠나지 못한 철새들 "" 언제 부터인가 철새들인 청둥오리들이 남쪽으로 이동을 하지 않고 알래스카에서 겨울을 나더니, 그 숫자가 점점 늘어 이제는오리공원으로 불리울 정도로 많은 청둥오리들이이 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청둥오리들이 이제는 텃새로 자리잡아 겨울나기를하는걸 보니, 사람만 아니라 동물들도 환경에 적응을 잘 하는가 봅니다..알래스카로 이주를 해와 이제는 알래스칸으로 정착을 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이달에도 몇 가정이 이주를 해 올 예정인데,추운 겨울에 이주를 해오니 대단하기는 합니다..청둥오리들이 겨울을 나는 오리공원으로 초대합니다. . .청둥오리들이 머무는 오리 호수입니다. . .주차된 차 근처에도 오리들이 겁도 없이 다가옵니다. . .옹기종기 모여 앉아 누군가가 먹이를 주기만을 기다립니다. . .앵커.. 2018. 1. 6. 알래스카 " 눈 내리는 날에는 삼겹살 파티" 비 내리는 날에는 전을 부쳐 먹는게 어울리다면, 눈 내리는 날에는 연어회와삼겹살에 불로초주를 곁들인 파티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이제, 3개월 정도는 냉동고 비우기 카운터에들어가게 됩니다.100일 동안 주야장창 창고와 냉동고 비우기경쟁에 들어가게 되지요..둥물들은 겨울이 오면 겨울 잠을 자면서지내지만, 알래스카에 사는 알래스칸들은 그동안쟁겨 놓았던 사냥감들을 꺼내어 영양 보충과기를 축적 시키는데 열성을 다합니다..그래야 다시 봄부터 다양한 먹거리들을 채취하거나 사냥을 할 수 있으니까요.먹을걸 절대 아끼면 안됩니다.그러면 싱싱한 다음 먹거리를 쟁겨 놓을 공간이 부족하게 되지요..그래서 매년 3월이 되면 인심이 풍부해지는데이는, 저장해 놓았던 음식들을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그럼.. 2018. 1. 5. 알래스카 " 달콤한 쵸코렛 세상으로 " 오늘 길을 나가는데 쵸코렛 공장인 Alaska Wild Berry Products에 차량이엄청 많이 주차 되어 있더군요.그래서, 저도 얼결에 쵸코렛 공장을 들러보았습니다..무슨 이벤트가 있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년말선물을 하기 위해 쵸코렛을 사러 왔더군요.알래스카 유일의 쵸코렛 공장이기에 여름에는관광객이 몰리지만 , 겨울을 비롯한 일반계절에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와 다양한 베리들로만들어진 쵸코렛이라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특유의자연향이 은은하게 우러 나오는 쵸코렛과 시럽들그리고, 캔디 종류들이 일품입니다..쵸코렛 세계로 초대합니다. ..어흥 ! 입구에 들어서니 북극곰이 반겨줍니다. . ,예술가가 만든 쵸코렛 폭포입니다.아주 유명한 작품이지요.실제 쵸코렛으로 .. 2017. 12. 17. 알래스카" 미드타운의 야경 " 앵커리지의 야경은 운전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를 주고 있습니다.대도시처럼 현란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들이 반짝이며 깊어만 가는 알래스카의 겨울을곱게 수놓고 있습니다..공항에서도 이제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마트와 건물 외벽에 둘러진 다양한 장식들이밤을 밝히고 있습니다..특히, 집 주변의 가구점 창가에 둘러진 작은 조명이한번쯤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저녁에는 깨를 볶았습니다.고소한 내음이 집 안 가득히 퍼지는 가운데, 점점 살림살이에 젖어들고 있네요. ..쵸코렛 공장에 들르니 건물 외벽과 정면에 다양한 성탄절조명을 설치해서 밤에 들러볼만 합니다. . .왼쪽에는 조명이 아니고 달빛인데 가지에 걸린달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주택들도 저렇게 외벽에 빙 둘러 조명을 밝히는 집들이많은데 전기세.. 2017. 12.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