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

by ivy알래스카 2017. 10. 19.
728x90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는 요즈음,

추가치 산을 찾아 눈 덮힌 산의 풍경과

얼어가는 계곡의 숨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

이번주말에 첫 눈 소식이 들려오네요.

그런데, 연일 삼일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갑자기 몰아서 오면 대략난감이지요.

.

첫 눈 내리는날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


.

.

왼쪽길로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추가치 산맥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

저 설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

겨울에 보는 푸른 잔듸가 이색적입니다.


.


.

점점 설산과 눈 높이가 같아지고 있습니다.


.


.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물이 넘쳐 서서히

빙판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

추가치 주립공원 플랫탑의 뒤쪽입니다.


.


.

거의 눈 높이가 비슷해진 설산에 다다랐습니다.


.


.

겨울잠에 들어가기전에 체력을 비축하기위해

무스를 사냥하는 곰이 연일 계속 나타나고 있네요.


.


.

등산로 입구에 저렇게 경고판이 있으면 잠시 멈춰 주위를 둘러보며

조심을 하게 됩니다.


.


.

물이 흐르면서 그 물방울이 튀면 바로 얼기 시작합니다.


.


.

마치 얼음이 살아 움직는 듯 합니다.


.

 

.

잠시를 참지 못하고 얼어버리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


.

점점 두텁게 얼어가고 있는 진행형입니다.


.


.

겨울이 오는 소리를 이 곳에서는 들을 수가 있습니다.

.

.



.


.

마치 추상화의 작품처럼 신비스럽게 얼어가는 모습입니다.


.


.

손을 담그니 손 끝이 짜르르 시려옵니다.


.


.

이제는 가을의 빛을 지워버리고 겨울의 풍경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


.

앵커리지 전경과 잠자는 여인 설산이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


.

도로가 결빙되어 아주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


.

집 앞에 도착해 설산의 자태에 잠시 눈길을 

멈추었습니다.이제는 나뭇잎을 다 떨군 자작나무가

설산을 향해 바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시애틀에서 통역을 해주실분을 구합니다.

연락처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 ivyrl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