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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가족58

알래스카" 강과 호수로의 여행 " 알래스카에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수많은 강과 호수들이 있습니다.바다를 닮은 호수와 강을 찾아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Moose Pass Lake과 Trail River , MadSally Lake 이렇게 세 곳을 갔습니다.다들 연어와 송어가 뛰어 노는 곳이기도하지만, 금년은 연어 낚시 금지로 인해낚시를 할 수 는 없었습니다..호수 위를 경비행기로 투어를 할 수 있기도 하고강을 전세 내어 휴가를 즐기는 가족도 있었습니다.그럼 알래스카의 여행 출발 합니다...곧게 뻗어 있는 시원스런 구름이 있는 도로를 오늘도한없이 달려봅니다.. .만년설이 거의 녹아 잔설만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눈이 맑아지는 풍경입니다.. .작은 마을이 나타나니, 구름도 환영 인사를 하려는 듯 낮게 내려와 인사를 건넵니다.. .다양한 .. 2018. 8. 3.
알래스카 "우리동네 연어 낚시터 " 우리 동네에도 연어 낚시터가 있습니다. 송어가 뛰어 노는 아름다운 호수와산책을 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된 산책로가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계곡을 따라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데오직 왕연어만 올라옵니다.하지만, 연어들이 먹이를 먹지 않기에 낚시하기에는 정말 까다롭습니다..가족들끼리 나와 자전거를 타며 숲 속을 다니는모습은 가족애를 더욱 화목하게 해주는 흐뭇한풍경인 것 같습니다..암컷 청둥오리 한마리가 겁도 없이 저에게 자꾸걸어 오더군요.야생동물이 아닌, 사람이 다가 왔으면 하는 바램을 청둥오리를 보면서 해 보았습니다.. 우리 동네 연어 낚시터를 소개합니다...송어 낚시를 즐기거나 , 산책과 하이킹을 하는 그리크지는 않지만 마음이 넉넉해지는 우리동네 호수입니다.. .애견과 함께 산책을 나와 나뭇가.. 2018. 7. 15.
알래스카" 만년설의 계곡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들렀습니다.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있으니 잠시 보고 가.. 2018. 7. 5.
알래스카 " 야호 ! 연어 시즌이다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시즌이 오픈 되었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Ship Creek에 연어 낚시가 오픈 되었습니다.기나긴 기다림 속에서 연어 낚시를 벼르던이들이 낚시대를 둘러메고 낚시터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사이판 고모님 가족분들과 함께 들른 낙시터 풍경과 잠시 짬을 내어 나물을 캐기위해숲속에 들렀다가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연어 낚시터의 풍경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전해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 뒤에 있는 Ship Creek입니다.. .도시 한 복판에 이렇게 연어 낚시터가 있다는건정말 축복 받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연어들은 보이지 않지만 이들은 기다리는 그 마음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입니다.. .지금은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대체적으로 물이 들어올 때 연어들이.. 2018. 5. 23.
알래스카 " 새들의 놀이터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를 타고 20 여분을 달리면 우측에 새들을 관찰 할 수 있는Bird Point Park 가 나옵니다..Turnagain Arm 바다의 조수 간만의 차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으며, 밸루가(고래)를관측 할 수 있는 포인트이며 , 다양한 조류관찰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특히, 하이킹 코스가 한없이 이어져 가족들끼리자전거를 타고 , 산야를 누빌 수 있는 명소이기도합니다..훌리건을 잡으러 갔다가, 물 때를 잘못 만나되돌아 오는 길이었습니다.비바람이 몹시 불어 훌리건을 잡기에는 아주최악의 날씨였습니다..그럼 새들의 놀이터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만 달리는 기차가 지나가네요." 게 섰거라 ! ". .훌리건을 잡으러 출발 할 때만 하더라도 하늘은 맑았습니다.이상하게 위디어만 가.. 2018. 5. 17.
알래스카 " 개썰매 특집 " 오늘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가 있어 영상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2018년 Norma Rasmussen Memorial Race가 Chugiak Dog Mushers Trails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경주가 펼쳐졌습니다..쥬니어 선수들도 출전을 했는데 중학생 여자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개썰매 경주는 모든 가족들이 나와 한 손을거들어야 합니다..그만큼 많은 일손들이 필요하며,가족이 다 함께 해야만 가능한 게 바로 개썰매입니다.또한, 일년동안의 사료비가 엄청 나기에 가난한 이들은 감히 개썰매에 도전을 하지 못합니다..비근한 예로 거우드에 사는 머셔는 개들을 놔두고자살을 해서 개들이 졸지에 고아가 아닌,고견(?)이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사람은 굶어도 개는 굶길 수 없기에 .. 2018. 2. 12.
알래스카 " 스케이트 축제 " 오늘은 차에 히딩을 틀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따듯한 날씨였습니다.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심지어 집안의 의자도 가지고 나오고,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같이 스케이팅을즐기는 모습은 정말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앵커리지 호수가 얼면서, 시에서 직접 빙판을 다듬고 관리를 하여 스케이트장상태가 아주 좋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해 집에서도 가깝고 엄청난 넓이의 빙판인지라 사람이 많아도부딪칠 일이 별로 없는 설산 아래 풍광도아름다운 야외 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드넓은 설원에 스케이트장이 들어 섰습니다. ..개들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가기 싫어 하는데도목줄이 메어 있으니 마지못해 끌려 다닙니다. . .개들은 빙판보다 이렇게 눈 위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 .목줄을 당기는데도.. 2018. 1. 28.
알래스카 " 나만의 비밀 캠프장 " 알래스카가 워낙 넓은 곳이라 경치가 수려하고 오붓하게 한 가족만이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캠프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작은 호수와 연어가 올라오는 냇가와단촐한 한 가족만을 위한 식탁과 캠프 화이어를즐길 수 있는 숨겨진 비경의 명당인 캠핑 장소를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아직까지 그 누구에게도 알려준 적이 없는명당중의 명당입니다.이 곳뿐 아니라 , 이렇게 숨겨진 명소들이많은데, 그중 한 곳을 여기 오신분에 한해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은 횡재한거랍니다..ㅎㅎ ..오직 한 가족만을 위한 벤취와 모닥불을 필 수 있는 캠핑 장소입니다. . .주변에는 연어가 산란을 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있습니다. . .간혹, 여기서 낚시를 하는이도 있긴 하지만 별로 권하지는 않습니다.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온 연어가 산란.. 2018. 1. 3.
알래스카 " 사슴과 너구리 형제 " 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길거리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면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유로움을 누리는 야생 동물이 된 듯 합니다..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해달과 물개들그리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알래스카에서사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사람들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동물들의설 자리가 좁아지고 , 밀려나는 듯 합니다.오늘은 너구리 형제와 물개들의 날렵한수영 솜씨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5마리 너구리 가족입니다.너구리는 호기심이 왕성한 포유류 동물입니다. . .너구리의 특징은 긴 앞다리와 얼굴 모습인데앞 다리가 길다보니 걷는 모습이 상당히 코믹합니다. . .너구리의 얼굴을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얼굴 분장모습과 흡사한데 이는, 신화 속에 나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 .숲에.. 2017. 12. 9.
알래스카 "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 알래스카의 사는 사람들은 노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노을을 만나러 다들 무리를 지어 오고는합니다..오늘은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노을을 바라보는사람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노을이 잘 보이는 곳으로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서서 노을을 감상하는 그들의 마음을 조금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노을을 보기위해 언덕위에 올라 자유스런 자세로 노을을가슴에 담은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노을을 먹고사는 가문비나무들은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노을 보다는 비행기를 더 좋아하나봅니다. .노을은 사람들에게 많은걸 줍니다.저마다 받아들이는 노을의 혜택은 삶을 살아가는 토양이 비옥해집니다. .아이는 노을 앞에서 잠시 얼음땡이 됩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짝을 지어 노을빛에 얼.. 2017. 4. 23.
알래스카 " 아 ! 설산이여 " 알래스카의 설산은 계절마다 그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겨울 설산은 고집 센 신선의 느낌이요봄에 보는 설산은 만면에 미소가 가득한 자연의 품이며, 여름에 보는 설산은 이웃집 친구같은 느낌이며,가을에 보는 설산은 웃어르신이 주는 넉넉함의 여유입니다..이렇듯 계절마다 다르게 주는 묘한 신비감으로설산은 알래스카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절경중 하나입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설산이 주는 설레임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설산을 향하여 달려가 보았습니다. . .설산에 도착하면 누구나 마음의 빗장을 열고 무장해제를합니다. .설산을 만나러 가는길은 늘 설렘임으로 가득합니다. 점차 설산이 가까워오니 기분이 날아갈듯 흥분에 젖습니다.매일 보는 설산인데도 질리지가 않는답니다. .거의 2분마다 좌측에는 등산코스가 있어 .. 2017. 4. 21.
알래스카의 부활절 알래스카의 부활절은 무척이나 평온한 하루였습니다.도로를 다니는 차량도 한가하고모두들 가족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는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미국에서의 부활절은 대형마트들이년중 행사로 모두 문을 닫아 부활의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한국보다 약, 하루정도 늦은 부활절을맞는 제 개인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아침에는 교회에 들러 부활절 예배를 드렸는데예배와 함께 무언극을 펼쳤는데 목사님도 참여를 했습니다. .무언극의 제목은 " 사랑 " 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운동을 하러 체육관을 가 보았습니다. .체육관에는 건식사우나와 습식 사우나 두 곳이 있습니다. .락커인데 첫날은 자물쇠를 가지고 가지않아 그냥 옷을 넣어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월풀도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데 일조를 해줍니다. .제가 즐겨.. 2017.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