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길거리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면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유로움을
누리는 야생 동물이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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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해달과 물개들
그리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알래스카에서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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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동물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 밀려나는 듯 합니다.
오늘은 너구리 형제와 물개들의 날렵한
수영 솜씨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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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리 너구리 가족입니다.
너구리는 호기심이 왕성한 포유류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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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특징은 긴 앞다리와 얼굴 모습인데
앞 다리가 길다보니 걷는 모습이 상당히 코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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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얼굴을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얼굴 분장
모습과 흡사한데 이는, 신화 속에 나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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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제가 불렀더니 ,
숲에서 천천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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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내 너구리는 겁이 많아서인지 좀체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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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연신 저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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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용기있는 녀석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다리를 건드네요.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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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임신 기간은 약 65일이며 수명은 약 20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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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서 먹을걸 달라고 연신 시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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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곳에서 만난 싱글 너구리인데
저렇게 태연하게 앉아 저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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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 만난 너구리 형제입니다.
장난이 얼마나 심한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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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 곳에서 선텐을 즐기는 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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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두마리가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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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열매인 것 같은데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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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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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모습을 공원 앞에 조각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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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집마다 성탄절 트리를 해 놓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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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가 제법 많이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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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을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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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파티중입니다.
목살과 새우,버섯과 사슴소세지를 구워
저녁 만찬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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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신 맥주 한잔과 함께 넉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걸 혼파라고 해야하나요?
혼밥족이 늘어만 간다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로
혼밥족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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