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5 ALASKA "Chena Hot Springs " Chena Hot Springs은 페어뱅스에서 약 56마일 떨어진 막다른 길에 위치한 알래스카 최대의 온천이기도 합니다..특히, 겨울날 오로라를 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매력덩어리 관광지이며 휴양지 이기도 합니다.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으며, 겨울에는 오로라와 함께 알래스카 관광지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특히, 일본인들은 새해를 오로라와 함께 하면 신혼부부는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과 한해의 행운을 가득 가져다 준다는 기대감으로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만인의 누님들과 함께 떠난 온천여행 이야기를들려드립니다. .Chena Hot Springs은 약 100여년전 Robert and Thomas Swan 형제가 가 금을 캐던중 류마티스와 함께 신경통으로 고생을 하자 , 요양을 할수 있는 곳을 찾아 .. 2016. 9. 25. 알래스카 " 첫눈이 내리다 " 첫 눈이라는 어감이 주는 의미가 참 좋습니다.그 누구보다도 첫 눈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는건은근히 자부심도 생기고 , 자기만족으로충만케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생각지도 않았던 첫 눈을 온 몸과 마음으로받아들였습니다.그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같이 자리한 많은이들이있었는데 바로 우리들의 누님이십니다..알래스카의 첫눈,그 감개무량한 순간들의 감동을 전해드립니다.. .가을이 석류만큼이나 무르익은 그 어느날 .황금빛 도로를 가로질러 무수한 상념을 안은채 달렸습니다. .마치 개선문 같은 철교도 만나고, .철교를 지나 달리는데 저 멀리 하얀눈이 산 봉우리에 쌓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씩 다가가자 눈 내리는 마을이 나타났습니다. .구름들의 형상이 눈을 몰고 올 것만 같습니다. .저 먼산에도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 2016. 9. 24. 알래스카 " 하리케인과 바다풍경" 화요일부터 세찬 바람이 불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태풍 하리케인이슬그머니 다리 하나를 알래스카에 들이밀었네요..알래스카는 지금 연어철이 끝나면서사냥시즌에 접어들어 이달 25일까지깊은 산속으로 야생동물을 사냥 하러들어갔습니다..보통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잠복을 하며사냥을 하게되는데 저는 동물보호론자라사냥에는 한눈은 팔지 않지만, 인증샷을찍은 사냥꾼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게됩니다..비바람 부는 바닷가를 찾아 미스터 하씨가얼마나 극성을 부리는지 확인차 나가 보았습니다...먹구름을 몰고온 하리케인이 잠시 숨을 고르는중입니다. .간밤, 미스터 하의 위력 앞에 무참히 쓰러진 가로수입니다. .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태풍으로 인해 낙엽으로 변해버린 단풍잎이거름이 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내가 가는길에 마치 구름이 기.. 2016. 9. 22. 알래스카" 바다와 육지빙하 "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습니다.그 바다와 인접한 빙하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그 빙하들을 모두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빙하가 만들어낸 유빙과 빙하가녹아 만든 순수한 빙하 호수를 소개 합니다...포테이지 강 빙하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호수인지라 카약킹은 아주 안전합니다. .외로이 떠 있는 유빙. .캐나다의 잘 나가는 남자모델입니다. .그나마 기후온난화로 빙하의 흔적이나마 볼 수 있어다행입니다. .카약들이 유빙으로 모두 모였네요.유빙이 반환점이 되어버렸네요. .언제나 여기를 오면 반겨주는 바다풍경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안쪽으로 들어와봤습니다.조심조심 살금살금... .빙하가 녹아 순수의 빙하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빙하가 갈.. 2016. 9. 21. 알래스카" Food Bank " 미국에는 푸드뱅크 제도가 정착이 되어있습니다.저소득층에 한해서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제도입니다..앵커리지와 페어뱅스 푸드뱅크 운영방식은 다소 다른데, 페어뱅스는 직접 푸드뱅크로찾아가서 무료식사와 식품을 제공 받거나교회를 통해 식품등을 제공 받습니다..앵커리지는 대형 주차장에서 식품들을 제공 받거나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까지 무료로 배송을 해주면 주민 스스로가필요한만큼 가져갑니다..앵커리지에서는 무료로 식품을 제공하는 곳이많습니다.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한번 받으면 한달 식사로충분하지 않나 싶더군요..정보 제공 차원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푸드뱅크실정을 제공해 드립니다...http://www.foodbankofalaska.org/이 사이트를 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으며 자신이 해당되는 지역을.. 2016. 9. 20. Alaska "Cooper Landing 의 가을풍경" 알래스카의 경치가 아기자기한 면과 광활한 면을 동시에 두루 갖추고 있어다양한 이들의 구미에도 맞는게 알래스카만의특징이기도 합니다..한주를 시작하는 오늘, 아름다운 알래스카의가을 경치로 출발 합니다..쿠퍼랜딩 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옥색 물빛과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바람한점 없는 맑고 쾌청한 가을날의 초상. .이 고요함에 빠져 마치 넋이라도 사라진듯 유체이탈을 해봅니다. .두손을 모아 물을 떠 올리면 두손 가득 푸른 물빛으로 물들 것 같습니다. .만년설은 묵묵히 다가오는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명당중 한곳이 아닌가합니다.언제든 낚시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을 수 있는 아름다운 집 한채가 강가를 맴돕니다. .그동안, 비포장 도로였는데 금년들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주변에 집들은 없지.. 2016. 9. 20. 알래스카"Cooper Landing의 송어낚시" 물빛 고은 강에서 송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보았습니다.알래스카 Cooper Landing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못다한 연어낚시의 뒤를 이어 송어를 잡는이들의얼굴에는 단풍이 가득합니다..잠시 배를 멈추고 송어를 잡는데 행여연어가 잡히면 다시 놔주어야 합니다.지금은 연어낚시가 이곳에는 금지되어있습니다..맑고 청명한 가을날, 송어낚시의 진수를 보여주는 강태공들의 자태가 여유롭기만합니다. .배를 멈추고 여유롭게 송어 낚시를 하는 강태공의 모습이투명한 옥빛 빙하 강가에 푸른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알래스카는 하늘은 낮고 곰이 살찌우는 계절이니"천저웅비" 라고나 해야할까요?..ㅎㅎ .익을대로 익어버린 야생베리. .가을 햇살이 스며드는 산책로가 낙엽밟는 .. 2016. 9. 18. 알래스카 "prince williams의 빙하들" prince williams 해협의 빙하들은 제 각각개성들이 있습니다.서프라이즈 빙하나 블랙스톤이나 자기가발견한 빙하에 이름을 붙인 콜롬비아빙하등이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Surprise Glacier는 그야말로 웅장하고장엄한 모습으로 오는이들을 감탄하게만드는 빙하중 하나입니다..알래스카에 다양한 바다빙하들이 있기에해양동물들도 이곳을 거주지로 삼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그러한 풍경을 드론을 이용해 촬영을 하면더욱 실감나는 장면을 그려낼수 있습니다..드론을 이용한 알래스카의 빙하를 감상 하시기바랍니다.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을 잡기위해 연신 카메라를 눈에서 떼지 못하다가 저렇게 빙하가 우수수 분해되는 장면을 발견하여 뷰파인더에 담을때는 짜릿한 전율을 느끼기도 합니다. .드론을 보면 믿음.. 2016. 9. 17. 알래스카 " Cooper Landing의 버섯과 단풍"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약 100여마일 떨어진 작고 아름다운 한 마을이 바로Cooper Landing 이라는 마을입니다..Kenai Lake 과 Kenai River 에 있는 동네인데, 연어낚시로 전 세계적으로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2000년도에는 인구가 369명이었지만 2010년에는 오히려 그 인구가 줄어 289명이었습니다..인구가 준다는건 지역에서 태어난 2세들이교육이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기 위해대도시로 빠져나가고 1세들은 수명을 다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1800년도 초에 러시아인이 금을 발견하면서최초 정착을 하다가 점차 연어잡이와 사냥으로인구가 늘기 시작했습니다..매번 다니던 길이 아닌, 처음 가는길이라호기심 가득한 방문이었습니다..그럼 Cooper Landing으로 가보도록 할까.. 2016. 9. 16. 알래스카 " 추석날의 일상 " 알래스카에서는 추석이라고 별다를 일은 없습니다.이미 송편은 가불해서 먹었고 , 평상시와다를바 없는 일상입니다.다만, 한국에서 날라드는 다양한 SNS의 동영상들로 셀폰 화면에 불이 날 지경입니다..알래스카는 사냥시즌이라 오히려 그쪽에몰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시골스런 밥상이 오히려 추석 기분을 내게 하는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추석날에 벌어지는 일상이야기입니다. .이른 아침에 밖에 나와서 먹다보니, 잠에서 아직 덜깨어몽롱한 상태입니다.저게 아침이냐구요?절대 아니지요, 에피타이저입니다. .시금치와 토마토와 양파등 야채로만 만든 아침식. .스크램블과 감자튀김. .아침식사를 마치고 외곽으로 나가는중입니다.앵커리지에는 구름은 많지만 비는 오지않습니다. .우측에는 슬금슬금 구름들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조짐이.. 2016. 9. 15. Alaska "알래스카에서 나는 농작물" 알래스카에서 과연 농작물이 될까 하는의구심이 예전에는 많았습니다.그러나, 이번에 농작물 전시를 둘러보면서 매우 놀랐습니다..이렇게도 다양한 농작물이 모두 된다는게 너무나 신기하더군요..특히, 한국이나 타주에서는 알래스카에서 농작물 작황이 된다는게 안 믿어지실 것 같아오늘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워낙 많은 농산물이 선을 보여서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네요.다양한 허브와 케일,양배추등은 생략 했습니다. .키위까지 생산되는건 미처 몰랐습니다. .워낙 많은 야생화들이 자생을 하는터라 양봉이 잘됩니다. .벌을 벌집에 가둬두면 얘네들은 꿀을 먹고 다시 꿀을 생산하는건가요? .감자의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특히 땅콩감자나 하지감자가 한인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고구마는 한국산 고구마가 없더군요.. 2016. 9. 14. 알래스카 " 미군징집제도와 파티" 미국에 와서 아주 흥미로운게 바로 미군 징집제도입니다.어느도시나 군 모병관이 있어 군인으로알맞는 이들을 스카웃하거나 모병응모를유도합니다..물론 전쟁시에는 규제가 비교적 느슨해 이때군입대를 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혜택을받게 됩니다..고등학생때부터 학도호국단에 가입하여다양한 군사훈련을 받기도 하는데 재미난 사실은 군입대를 하는 이들이 받는 혜택은 저마다 모두 다르다는겁니다..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해군이 없습니다.공군과 육군만이 있는데 이는, 아주 특이한 현상이긴 합니다..잠시 특이한 군징집 제도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미국은 지금 징집이 아닌, 모병제를 택하고 있습니다.베트남전이 발생했을때는 징집을 하여 1년6개월을 근무하였지만 지금은 모병제를 실시하는데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병제도의 하나.. 2016. 9. 13.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