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3 알래스카 " 이른 아침 길을 나서다 " 이른 아침 부지런을 떨며 일어나 차창에 서려있는 성애를 제거하고, 길을 나섰습니다.채 여명이 밝아 오기 전, 결빙 된 도로와어둠이 깔린 도시에 한 발을 내 딛으며가로등 불빛과 자동차 전조등을 위안으로삼으며 거리 개척에 나섰습니다..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있다고 하는데저는 저녁형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일찍 나는 새가 먼 곳을 가고 먹이를 찾는다하는데, 늦게 일어난 새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던 어느 재벌 총수는 하루에5시간만 자면 된다고 하더니, 그렇게 오래 살지못하고 세상을 뜨더군요.남들보다 몇 배 잘 먹고, 건강식을 최우선으로 하고좋다는 영약은 혼자 다 먹어도 결국, 사람 수명은다 비슷한가 봅니다..각설하고 새벽 길을 나서 볼까요...도로가 결빙이 되었는데도 차들이 잘만 달.. 2018. 12. 12. 알래스카 " 다양한 Christmas tree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자에 대한 다양한 설들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건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동지날을 선택 한데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다소 아이러니합니다..이교도들은 12월 25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최대 축제일인 동시에 명절인 이날 , 기독교가이교도를 정복 했다는 의미로 12월 25일을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했다는 설이 가장유력하더군요..Christmas tree 에도 옛부터 내려오는 전설이있습니다.독일에 파견된 선교사인 오딘은 신성한 떡갈나무에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습성을 중지 시키기 위해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뭇가지를 집에 가지고 가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 하라는 설교를 듣고 시작이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트리는 보통 상록 침엽수인.. 2018. 12. 11. 알래스카 " 선물 시즌 풍경 " 연말 연시인 요즈음 백인들도 선물을 하기 위해 쇼핑몰을 찾고 있습니다.알차고 특별한 용품들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쇼핑 나드리에나서고 있어 저도 그들을 따라 쇼핑 현장을둘러 보았습니다..눈에 확 들어오는 물건들은 만나지 못했지만조금은 특이한 물건들을 만나 보았는데 제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크게 쓰임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내가 필요한 물건중에서도 남이 사용해도 좋을그런 용품들이 선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신세를 지거나 정겨운 이에게 선물을 하는 건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그럼 쇼핑을 하러 가 볼까요...시원스런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드림 캐쳐가 보통 새의 깃과 가죽으로 만드는데 이제는 금속으로 만들어 나오는군요. 점점 발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러.. 2018. 12. 10.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모아모아 보았습니다.코스트코에 있는 물건들에 한해 선정을 해보았습니다.알래스카와 타주와 생활 양식이 다르다보니,아무래도 꼭, 있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대체적으로 야성적인 특징들이 있습니다..자연과 밀접한 용품들인지라 자연과 동 떨어진도심지 생활용품들과는 조금 다릅니다.자연이 있어야 필요한 물건들은 어떤건지 한번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동네마다 호수가 있습니다.호수가 얼면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같이 골대를 설치하고 다 같이 아이스하키를 즐깁니다.. .사냥을 하거나 낚시를 하면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진공팩을 해서 오랫동안 보관을 해야 하는데양도 얼마 되지 않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늘 부담으로 오기도 하지요.. .자연에서 나는 다양한 베리와 약초들을 담글 때꼭, 필.. 2018. 12. 9. 알래스카" 빙하 암반수와 노을 " 그동안 너무나 애용을 했던 빙하 암반수 약수터가 이번 지진으로 폐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낙석이 떨어지고 , 앞으로도 낙석의 위험이 있는지라 철저하게 금지가 되어 버리고이제는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오호 통재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던 빙하 암반수를 맛볼 수없다니 정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얼어붙은 늪지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과붉게 타 오르는 노을 풍경 속으로 초대 합니다...지난 밤에 내린 눈들이 자작나무 가지 위에 곱게 쌓였습니다.. .일반적인 눈 꽃은,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이슬이얼어 붙어 생기지만, 이번 눈 꽃은 말 그대로 눈이 쌓여생긴 눈 꽃입니다.. .Fireweed 위에 탐스런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아침 햇살에 더욱 은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무 밑을 지나가다가.. 2018. 12. 8. 알래스카" 무지개 산책로 풍경 " 오늘은 팔색의 무지개 같은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역시, 이 산책로도 오늘 처음 걸어 보았는데살짝 비와 눈이 내렸지만 산책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정식 이름도 Rainbow trails 인데 흐르는 냇가가 마치 무지개를 보는 것 같았으며굽이굽이 크릭을 따라 걸으며 흐르는 맑은물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빙하 녹은 물들이 모이고 흘러 바다로 향하는모습이 마치 먼 길 떠나는 삼포로 가는 길같았습니다.다 같이 무지개 산책로를 걸어 보실 까요...흐르는 물과 함께 시원한 자연의 소리가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이완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흐르는 시냇물과 함께 작은 오솔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이 시냇물은 바로 바다와 연결 되어 있지만 연어가 올라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8. 12. 7. 알래스카 " 오로라와 바다 " 전생에 세 번은 공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로라는 그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탄성을 자아내는 현란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원주민들은 영혼의 춤이라고 불리 우는 오로라는 지금 한창 시즌입니다..처음 오로라를 대하는 그 순간은 정말 감동의 도가니라고 할 정도로 환희에젖는 충격을 느끼게 됩니다.보는 순간 눈과 마음에 담기 위해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 와 " 하는 감탄사를 절로자아내게 합니다..눈이 쌓인 바다의 풍경과 오로라로 출발 합니다...날이 추움에도 불구하고 북극 오리들이 바다를 누비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기 위해 바다 위를 누비는 갈매기의 겨울 풍경입니다.. .제설 작업을 해 눈을 바닷가에 가득 쌓아 놓았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바다에는 설산들이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 2018. 12. 6.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 " 오늘은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값싸고 경치 좋은 곳만 골라서 정보를알려 드릴텐데 저는 단지 정보만을 알려드리니, 연락은 해당처에 직접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타주에 계시거나 한국에 계신분들은별장 정도로 구입을 하셔도 좋을 그런매물만 소개를 할테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지난번 한국에 게신분이 북극에 땅을 사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그 이유를 물으니언젠가는 오를 거라 생각이 되어 구입하고싶다고 하시던데, 이는 거의 장난성이라고생각이 듭니다..알래스카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번다는 건매우 힘듭니다.그러니, 행여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고 싶으신분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부동산 투기 했다가 망한 분들을 너무 많이봤습니다.알래스카는 부동산 투기지로는 적당하지않은데 그 이유는 워낙 .. 2018. 12. 5. 알래스카의 공과금 이야기 알래스카 주지사 선거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선출이 되었습니다.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빌 워커 주지사가물러나고 Kotzebue에서 교육감을 지내던Dunleavy 주지사는 특이하게도 Kotzebue를다시 찾아 이 곳 체육관에서 신임 주지사 선출선서를 거행 했습니다..강진의 여파로 많은 피해가 발생을 한 뒤 바로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난감한 과제에돌입했습니다.선출하자마자 이런 막중한 과제를 해결 해야 하니참 운이 좋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취임식을 북극 툰드라 마을에서 거행 하는 건이번이 처음입니다..거의 주도인 주노에서 취임식을 거행 하는데 이번주지사는 Kotzebue를 택한 건 바로 아내의 고향인에스키모 이누삐약 마을을 선택한 것입니다.알래스카, 그리고도 북극에서 태어난 이가 바로 현 주지사 Dun.. 2018. 12. 4. 알래스카" 스케이트장이 된 도로 " 지진이 나고 나서 비가 내렸습니다.지금도 주룩 주룩 내리는 겨울 비로 도로가결빙이 되어 스케이트장이 되었습니다.아침 교회 가는 도로가 결빙이 되어 천천히운전을 할 수 박에 없었습니다..7.0의 지진 후 강한 여진은 약, 650 차례가있었으며 작은 여진 까지 합치면 총 1,400여차례의 여진이 있었습니다.앵커리지 학교는 이번주 내내 휴교로 정해졌는데의외로 학교 교실 천장들이 많이 파손이 되어일주일 동안 수리를 할 예정입니다..학생들은 뜻밖에 겨울 방학을 추가로 얻었네요...도로가 결빙이 되어 앞 차와의 안전 거리 확보는 필수 입니다.. .시야를 멀리 보면서 평소보다 5초 정도 미리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넋을 놓고 운전을 하다 보면 평소처럼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정말 조심 해야 합니다.... 2018. 12. 3. 알래스카 " 지진의 여파 " 어제 지진이 나고 나서도 꾸준히 여진이 찾아와 문을 두드리네요.다행히 엄청난 지진이었슴에도 사망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거의가 도로나 대형 마트와 빌딩에서 많은파손 사고가 발생이 되어 개인에게는 큰 피해가 없었다는 게 이번 지진의 결과입니다..또한, 이보다 작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의 6.9 지진으로 460명이 사망 했으며 ,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6.0 지진으로 298명이 사망 한 것과 비교해 보면 실로 이번 지진 피해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미약하였습니다..정말 행운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는데 , 지진이 난 다음날 곳곳에서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을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알래스카 맛 집중 하나인 씨 갤리 레스토랑도 이번에유리창 파손부터 시작해 기물들이 부서져 휴점에들어갔습니다.. 2018. 12. 2. 알래스카 7.0 의 대지진 알래스카 남부 지역인 앵커리지를 비롯한팔머,와실라,이글리버등에서 오전 8시 29분 강도 7.0 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대피를 하였습니다.도로와 수도,개스,전기등이 단전,단수가 되어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수리를 하고 있습니다..공항은 완전 폐쇄가 되어 이착륙이 금지가 되고많은 유리창이 파손이 되었습니다.도라가 내려 앉는 사고도 많았지만, 이로 인해피해는 거의 전무 했습니다..병원도 전기가 나가 수술이 불가능 했으며 모든학교는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으며 , 월요일까지 휴무입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여진이 약, 200여차례발생해 불안에 떨고 있기도 합니다..1964년 금요일 지진이 난 이후 최대의 지진이라저도 많이 놀랐습니다.금요일이 주는 무시무시한 징크스는 아닐까요? 처음.. 2018. 12. 1.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