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3 알래스카의 노을 지는 마을 오늘 미드타운을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노을이 한창 이었습니다.보통 해가 지는 동네에만 노을이 깃들기 마련인데 특이 하게도 제가 운전을 해서가는데는 온통 노을이 물드는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앵커리지 시내의 노을이 드는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그럼 가 볼까요!..앵커리지 전체가 마치 불타 오르는 듯 붉게 물든 모습입니다.. .마침 숲속을 들어 갔다가 나오는 길인데 노을이반겨주더군요.. .앵커리지의 모든 도로들이 결빙이 되어 있습니다.. .매일 노을 지는 모습이 다른 게 너무나 신기 합니다..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그리고 노을.. .미드타운 번화가입니다.. .자연이 주는 신비함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인 마트와 식당이 있는 몰인데 제가 갔을 때, 한창 인스펙션 중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 2019. 1. 5. 알래스카 " Sand Lake 풍경 " 이제는 얼음 낚시 시즌에 돌입을 하고 있습니다.연어와 송어가 잡히고는 있지만 , 먹기 위해낚시를 하지는 않고 그저 취미 생활로 하고있습니다..오늘은 조금은 추운 날씨인지라 사람은 보이지않았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좋았습니다.그럼 출발 할까요... 앵커리지 Sand Lake의 전경입니다.. .호수 주변으로는 이렇게 자전거나 스키를 타고 다닐 수있도록 제설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호수가 이제는 모두 꽁꽁 얼어 하얀 눈 밭으로 변했습니다.. .집 앞에는 호수고 뒤로는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저 멀리 얼음 낚시 텐트가 하나 설치되어 있군요.. .얼음의 결정체가 보석 같아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워 도로가 결빙이 되어 있습니다.. .금년에는 저 설산을 오래도록 볼 수 .. 2019. 1. 4. 알래스카 " Hill Top스키장을 가다 " 거의 한 달 내내 눈이 내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틀전 바람이 불어 지붕 위에쌓였던 눈들이 많이 녹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한국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스키장을 데리고가면 사람들과 부대끼느라 부상의 위험도높아지게 되고, 거의 사람 구경 하러 가는 기분이들고는 했습니다.그런데 알래스카를 오니, 집에서 10분 거리에 스키장이있어 이보다 좋을 수가 없더군요..한국에서는 금년부터 최저임금도 오르고 , 장애인 등급도 없어지고, 수당도 높아지고 노인 배당금도 높아지고아이들도 유치원 수당도 높아지는 등 좋아지는 일들이엄청 많아지더군요.그리고 더 반가운 건 독립운동을 벌였던 후손들의 대우도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좋아지는 일이 많아진 기해년에 올해 왜 대통령 지지율은 낮아지는 걸까요?기득권들의 오만함은 정말 고칠 수가.. 2019. 1. 3. 알래스카" 새해 첫날 풍경 "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그래서,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으로 나가 새해첫날 풍경을 담아 왔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는 새해 첫날이기도 하지만워낙 겨울에는 인적이 드문 동네이기는 하지만특히, 새해 첫날이라 조용한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있었습니다..그럼, 2019년 첫날 출발합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 4번가에 있는 제일 큰 안내 센터입니다.오늘은 휴일이네요.. .다운타운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모두 자물쇠가 달려 있습니다.이는,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곰들 때문에 자물쇠를 모두채워 놓습니다.. .4번가 구 시청사 앞에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곰의 조형물인데 무섭나요? ㅎㅎ4번가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5번가 도로 풍경입니다.. .중심가인 4번가 도로 풍경입니다.. ... 2019. 1. 2. 알래스카" 송구영신 예배 " 제가 원래 포스팅에서는 되도록이면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데, 해가 바뀌는 오늘 하루만제가 다니는 교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교회에서 촬영을 담당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모든 영상은 제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는 알래스카 한인 장로교회인데저는 교회를 한번 다니면 옮기는 스타일이 아닌지라처음부터 오늘까지 다니고 있습니다.각설하고, 송구영신 예배 출발 합니다...알래스카 한인 장로교회 입니다..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가득 넘쳐나고있습니다.. .연단에는 송구영신 예배 준비가 끝나 있었습니다.. .떡만두국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떡만두국을 먹은 후 , 윷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소고기도 가득 넣었습니다.. .짠! 떡 만두국이 탄생하였습니다.두 그릇을 먹었.. 2019. 1. 1. 알래스카" 달달 무슨 달 ! " 날씨가 추운 지역일 수록 달 빛이 더욱 교교하게 온누리를 비춥니다.달빛 (Moonlight)에 취하여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알래스카의 겨울만큼은 달빛의 친구가 되어한 시즌을 보낼 수 있습니다..오늘은 아름다운 달 들을 모아 모아 보았습니다.이번 겨울은 달 빛에 반하여 보내는 듯 합니다.2018년 마지막 하루인 오늘, 달빛에 취해 보시기바랍니다...교교히 흐르는 달빛은 더욱 센치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해보다는 달을 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달이 더욱 친근하게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잠자는 여인 위에 뜬 달입니다.. .앵커리지의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앞 산에 달이 떠 오르기 바로 직전의 풍경입니다.. .해가 지는 풍경입니다.. .달빛에 설산이 바알갛게 달아 오릅니다.. .바다로 흘.. 2018. 12. 31. 알래스카 의 졸업식 알래스카는 요즈음 졸업식 시즌입니다. 그동안의 학창시절을 뒤로 하고 이제는새로운 직장을 향해 첫 발을 내 딛는 시기입니다.졸업식이 주는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에서의 그 첫발은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지요..요새는 매일 눈이 내리는지라 정말 눈 치우는 것도 일이네요.그럼 출발 합니다...눈이 탁 트이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 산책로 풍경입니다. . .우리 동네 파수꾼인 가문비 나무입니다.. .별책부록으로 오리나무들이 즐비 합니다.. .이제 서서히 얼어가는 시냇가입니다..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축 늘어진 오리나무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있는 벤취가 무척이나 정취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당귀도 내년을 기약하나 봅니다,. .숲속에 캐빈 한 채가 있네요.. .마치 눈.. 2018. 12. 30. 알래스카 " 겨울의 일상들 " 마치 알래스카 여행을 온 기분이 드는 요즈음입니다.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 즐기면서 겨울일상 속으로 푹 빠져드는 설원의 세상속에서방향타를 잃어버린 듯 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오로라도 뷰파인더에 담기 보다는 눈과 마음 속에담는 게 일상이기도 합니다.동화속으로의 탐험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설경속에서 일상을 하노라니, 마음이 붕 뜬 것 같기도 합니다.그럼 겨울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가끔은 햄버거를 먹기 위해 패스트 푸드점을들르기도 합니다.. .겨울에도 장사가 제법 잘 되는 푸드 트럭입니다.. .요새는 매일이 눈을 치우는 게 일상입니다.. .미드 타운 주 도로인데도 눈들이 환상적으로 많이 쌓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 Fish 햄버거인지라 모처럼 먹기 위해들렀습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2018. 12. 29. 알래스카 " Anchorage 의 송구영신 "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년말 풍경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눈이 내려 아마도 내년에는연어가 풍년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것도 드문 현상인데내년에는 빙하를 좀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고는 합니다.요즈음 오로라도 많이 뜨고 겨울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알맞는 날씨가 연일 게속 되고 있어기분 좋은 나날이 되고 있습니다...너무 무거운 눈을 지고 있는 가지가 여려 보이기만 합니다.. .다리 난간에도 많은 눈들이 붙어 있습니다.. .아직도 시냇물은 얼지 않았지만 주변 풍경은 겨울왕국입니다.. .우리 동네 산책로 시냇가에도 겨울은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지금 마가목이 한창입니다.. .야생 마가목들이 눈길을 더욱 끕니다.. .다운타운에도 마가목들을 관상수.. 2018. 12. 28. 알래스카" 겨울 여행 " 알래스카 겨울 여행은 지금 이맘때가 제일 적당합니다.눈도 많이 내렸고 다음주부터는 따듯해져서비가 내린다고 하네요..오로라도 지금이 제일 잘 보일때인지라춥지도 않아 적당합니다.무스도 자주 눈에 띄면서 겨울 왕국을 제대로이제 사흘만 있으면 2018년이 끝나고 새로운한 해가 시작이 됩니다.금년 한 해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많이 아쉽긴 합니다...여기 조지아 팬이 살고 있나 봅니다.. .천지 사방이 눈으로 가득합니다.. .집 하나하나가 모두 겨울왕국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따듯한 편입니다.. .집 한채 한채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여기는 흑인 교회입니다.상당히 큽니다.. .흑인 교회 앞에 바로 산책로가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숲속으로 들어오니 , 한결 따듯하네요.. .시냇가도.. 2018. 12. 27. 알래스카" 무스 처자와 스키 " Kincaid Park 에서는 눈썰매와 스키어와 Moose 가 몰려 나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있었습니다.오로라가 뜨고 , 무스 아주머니가 마실을 나오고 스키어들이 스키를 즐기는 공원의 풍경은알래스카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의 놀이터가되었습니다..성탄절에는 스키와 오로라와 눈썰매를 즐기고알래스카 겨울 왕국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온 이들의 머리 위에와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들이 꽃을 피웠습니다.알래스칸들의 어깨 위에 가득 핀 웃음 꽃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무스 처자가 동네로 내려왔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이 떴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깔렸습니다.. .가문비 나무에는 함박눈이 하나 가득 쌓였습니다.. .스키어들이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체감 온도는 낮지 않습니다.. .스.. 2018. 12. 26. 알래스카의 성탄절 풍경 금년 한해가 훌쩍 지나가 버린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하루도 쉬지 않고 포스팅을 한 것 같음에도불구하고, 일년이 이리도 빨리 지나간 것 같아뒤를 돌아 보게 됩니다.어제는 오로라도 하늘 가득 뜨길래 한참을밤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성탄절 풍경을 올리게됨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누구나 한 해를 보내면서 뒤를 돌아 보게 되는데올 해의 성탄절은 더욱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성탄절에는 무스 아주머니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 옵니다.. .성탄절에 스키장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공항 부근에서는 이착륙을 하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이들도많습니다.. .무스 아주머니들이 도로로 많이 나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무스 아주.. 2018. 12. 25. 이전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