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자유게시판166

" 이사를 하고 난 뒤 " 성격상 이사를 정말 안 하는 스타일입니다. 한 군데 뿌리를 내리면 주구장창 오랫동안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데 이번에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5층 저층 아파트인데 엘레베이터가 두대나 있어 정말 편리하더군요. 지하 주차장 시설도 좋고 자리도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라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저로서는 안성맞춤이 아닌가 합니다. 혼자 짐을 싸는데 정말 짐이 많이 늘었네요. 여기저기 짐들을 보관해 놓은터라 거의 빈손으로 시작을 했는데도 짐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이사를 와서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새로 장만을 했습니다. 가구들 조립하는 것도 정말 일이었습니다. 침대, 책상, 식탁, 진열장, 옷장 등 하나 조립하고 나면 기운이 다 빠지더군요. 나사가 남는 가구나 조립 설.. 2022. 1. 1.
알래스카 " 이사 가는 날 " 평소에 하나둘 늘어만 가는 살림살이. 이를 정리하는 날이 바로 이삿날인 것 같습니다. 버릴 건 다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집으로 이사한다는 건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구와 가전제품들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다시 한번 색상과 규격을 맞춰 하나둘 꾸미는 재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계기도 되고 새해를 새 집에서 맞이하려고 부려 부랴 날자를 맞춰 준비를 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가는 건데 이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새 아파트인지라 미리 가서 커튼 사이즈와 가구들 들어갈 자리를 보고 청소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새집 냄새는 없는 것 같더군요. 시멘트나 타일, 바닥재 냄새가 날줄 알았는데 새집 증후군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새 가전제.. 2021. 12. 23.
ALASKA " Hunter 도시의 사냥꾼 " 청춘남녀에게 hunting이라는 단어는 설렘입니다. 홍대나 한신포차 등 헌터 명소로 이름을 날리는 Hot Place들이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소싯적에는 수많은 나이트클럽들을 두루두루 설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헌팅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음악에 맞춰 노는 맛과 멋에 취해서 온 몸을 흔들며 청춘을 불살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헌팅을 왜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에 잠시 생각을 해 보았는데 , 아마도 자존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존심과 자존감으로 다른 테이블의 여인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 노는데만 정신을 팔았는데, 쪽 팔리기도 하고 그런 데서 헌팅을 하면 왠지 , 수준 낮은 것 같고 나 자신이 초라해 보여서 자제를 했던 것 같았는데 그러다 보니, 아예 헌팅과는 담.. 2021. 11. 8.
검언 개혁 촛불 연대 국힘당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이 선출되었다. 윤석열은 거의 비리 종합세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니 정말 아찔하다. 청약통장도 모르고 보신탕을 즐겨먹으며 부인과 장모는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원흉들이다. 전과 13 범인 이명박이 대통령을 하고 , 최순실을 통해 국정 농단을 해서 나라를 망치게 만든 박근혜 정권을 탄생케 한 국힘당. 부동산 투기당인 국힘당의 한 국회의원이 가진 부동산 규모가 민주당 전체 의원이 소유한 부동산보다 많다는 아이러니.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국힘당. 토건비리를 밥 먹듯이 저지르는 국힘당의 만행을 보면 정말 치가 떨린다. 대장동 토건비리를 보면 모두 국힘당 소속이다. 박영수 특검을 비롯해 윤석열과 검사 일당들이 대장동 비리에 모두 연류가 되어.. 2021. 11. 6.
ALASKA " 세상 사는 이야기 " 요새 뉴스를 보다가 아주 특이한 사건을 접했는데 국힘당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이 음주사고를 저지르고 경찰을 폭행하고 조사를 받았는데도 바로 불구속 처리를 하더군요. 원래 세상이 그런 건가요? 언제 구속할지 의논을 하면서 아직도 구속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이라면 당일 바로 구속을 했겠지요. 조사를 받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했는데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조서 내용에 빠졌답니다. 정말 검찰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그런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사법부만 보더라도 엉망진창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과 박형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협의 처리를 했더군요. 죄가 확실한데도 혐의 없음으로 처리한 검찰을 우리가 믿을 수 있을까요? 국기 문란인 고발 청구 사건만 하더라도 정말 아찔 하기만 합니다. 공정과.. 2021. 10. 7.
ALASKA" 치명적인 유혹 " 이른 새벽에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지갑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래서 주인을 찾아 줄 요량으로 지갑 안을 보았더니, 멀쩡한 사람도 유혹할만한 현금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카드들도 많았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치 추석맞이 보너스를 챙겨주려고 이런 행운이 온건 아닌가싶기도 했습니다. 돈 앞에서 태연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그 돈을 내가 갖는 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쿵쾅 거리며 요동을 치더군요.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평생을 가슴 조리며 사는 것과 지갑을 되돌려 주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것과 과연 어느 것이 과연 이득이 될까? 한국의 정치인이나 기득권 세력들은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온갖 탐욕을 부려 재산을 증식시키면서도 태연하게 늘 " 국.. 2021. 9. 18.
알라스카는 " 희망 이 있어 좋다." 알래스카는 희망으로 가득한 주다. 엄청난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그런 게 아니라, 넉넉함이 가득 배어있어 , 그것만으로도 희망이 가득하다. 한인들이 여기에서 인스펙션을 받으면, 모두들 너무 까다롭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다른 주보다 아주 여유롭다. 늘, 미리 많은 기일을 주어 준비를 하게 하고, 비록 지적 사항이 많이 나와도 다음에 다시 기회를 꼭 준다. 지적하기 위해 하는게 아니고 준비를 하게 하는 인스펙션이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 무조건 까다롭다고 여긴다. 한 번은 소방설비 인스펙션을 받는데, 너무나 많은 지적 사항이 나왔다. 기초상식으로 생각하기에도 , 당사자가 너무 잘못한 게 많긴 했었다. 20여 가지 지적을 당했다면, 넉넉하게 기일을 주고 미리 대비를 하게 한다. 통행을 .. 2021. 9. 15.
알래스카" 뭐든지 다 때가 있다 "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오래된 노래 중에 "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 이런 노래가 있는데 우리들은 보통 젊어서 벌어놔야 나이 들어 노후가 편안하다고 생각을 하기에 365일 일만 하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다들 젊어서 노는 게 일상화 되어 있지만 해외에서 사시는 한인 분들은 아직도 오래전 그 관습으로 인해 평생 일만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정작, 나이 들어서는 몸이 따라 주지않아 어디 놀러 가지 못하는 형편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젊어서 놀라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크루즈 여행만 보더라도 정년 퇴직을 하고 이용을 많이들 하기에 여행객을 보면 거의 나이 드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특이하게도 한국인만 젊은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여행을 .. 2021. 9. 13.
알래스카 " 오늘은 또 뭘 먹지? " 인간의 오욕(五慾)중 제일이 식욕이라고 했지요.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을까요. 그래서 , 저도 매일 고민을 합니다. 요새는 거의 외식을 하다 보니 자연히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게 되는데 혼자 밥을 먹다 보니, 매일이 혼밥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혼술도 한번 해 보았는데 정말 오랜만이 아닌가 합니다. 치맥을 하려고 들른 곳에서 간장치킨과 마늘 치킨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혼자라도 잘 먹고 잘 사는 일과를 잠시 보여드립니다. 간장 치킨과 마늘치킨 반반을 주문하고 생맥주 500cc 한잔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혼자 다 먹지 못해서 결국 남겨서 take Out을 했습니다. 이건 매콤 치킨구이 정식인데, 매콤해서 입맛에 맞더군요.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씨 없는 거봉 포도를 한 박스를 샀습니다. 포스팅하면서.. 2021. 9. 5.
" 내 인생은 나의 것 "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은 타인에 의해 바뀌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종종 갖게 됩니다. 매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방황을 하게됩니다. 문득 ,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품속에 사직서를 넣어둡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황의 시간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상상 속에서 사직서를 던지는 꿈을 꾸게 되고 작은 트러블에도 사직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대안으로 휴가를 떠오르기도 하지만, ㅎ가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을 때가 찾아옵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사표 쓰는 상상을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생활은 정말 끈질긴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년퇴직을 한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021. 6. 22.
" 돈까스와 코로나 백신 " 아주 오래전부터 돈까스 (pork cutlets)를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경양 식당에서 먹었던 돈가스는 메뉴를 고르는 선택의 망서림을 한 큐에 해결해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늘 애용을 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스프는 입맛에 맞아 선호하기도 했는데 사실, 스프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다소 꺼려지는음식이기도 합니다. 밀가루 베이직에 많은 식용유가 들어가기에 건강상 알맞은 메뉴는 아니기도 하지만 , 이미 그 맛에 길들여져 있기에 이제는 알면서도 자주 먹게 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의 원조를 일본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이 일본에서 보고 배웠지만 원조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인 슈니첼(독일어 : Schunitzel) 입니다. 일본에서 독일을 .. 2021. 6. 10.
"오늘은 뭘먹지 ? " 보통 주부들이 " 오늘은 뭘 먹지? "라는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오욕칠정(五欲七情)이라는 말중에 오욕 중 가장 으뜸이 저에게는 바로 음식이 아닌가합니다. 금년 들어 육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단백질 보충 때문입니다. steak는 자주 먹긴 하는데 자칫 고기를 잘못 고르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요즈음 스테이크는 건너뛰는 경향이 많습니다. 대신 야채와 과일은 자주 챙겨 먹지만 식단만큼은 육류와 생선이 있는 걸 택하는 편입니다. 집에서 볶음밥을 하면 잘 맛이 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김치에 있습니다. 김치가 너무 쉬면 , 밥에서 나중에 신 맛이 나 꺼려지게 됩니다. 스팸김치볶음밥이나 치킨 볶음밥,소고기 김치 볶음밥이나 담백한 김치볶음밥 등 김치 하나로 다양한 볶음밥을 할 수 ..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