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219 베트남 다낭의 마이안비치를 가다 (Vietnam Da Nang My An Beach) 우리가 너무 무심해서 그냥 지나치는 베트남의 정식 명칭은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 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그냥 한국 이러는 것보다는 대한민국이라고 불러주면 은근히 국뽕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들지요....ㅎㅎ 오늘은 베트남 다낭의 기나긴 해안가로 유명한 그래서 여러 이름을 지닌, 마이 안 비치를 거닐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꾸 미안이라고 발음이 되네요. 마이안 비치야 미안이라고 말해 미안해..ㅎㅎ 세계 해변 6위에 랭크될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거닐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해 봅니다. 다낭의 해안가 길이는 장장 60킬로미터에 달하는데 워낙, 긴 해변이다보니 해변 이름도 7개나 되는데 그중, 미케비치가 제일 유명하고 나머지는고만고만 합니다. 오늘 소개할 해변은 바로 마이 안 .. 2024. 3. 19. 베트남 다낭 여행 때 들른 영흥사 다섯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영흥사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바다와 하늘,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이기도 하며, 바다의 윙윙 거리는 소리와 고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벌써 영흥사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석상(유네스코 인정)으로 인정받은 높이 67m의 다낭 린웅사(Da Nang Linh Ung Pagoda)의 불상입니다. 불상은 해발 100m 언덕에 위치한 직경 35m의 연꽃받침 위에 놓여 있으며 불상 내부는 직경 17m, 건물 높이는 약 17층으로, 각 층마다 불상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총 21개의 불상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난 게스트를 소개하는데 바로 영흥사의명물인 돼지입니다. 정말 특이한 형태의 사찰입니다. 그럼, 영흥사로 .. 2024. 3. 19. 베트남 다낭여행 가면서 탄 대한항공과 다낭의 호텔 소개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거의 대한항공으로만 다녔는데 좌석이 넓고 기내식이 마음에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기내식은 미리 예약할 때 내가 원하는 기내식을 요구할 수 있어 좋았는데, 당연히 스카이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서 인천공항에 갈 때는 엄청 미리 가서 라운지에서 딩가딩가 하며 놀았는데 대신, 다낭 공항에서는 미리 들어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3시간 전에만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베트남 여행 도착지인 다낭의 호텔도 오늘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대한항공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럼, 출발 ~ 인천공항 스카이라운지 앞에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 모형인데 하나정도 소지하고 싶네요. 스카이 라운지 메뉴들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내에 오르자 따로, 좌석을 안내해 주네요. 무엇보다 캐리어 두.. 2024. 3. 17.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들른 영흥사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의 명소 영흥사 이야기는 아직 세 번 정도 더 남아 있습니다. 너무 한 가지만 소개하면 지루하실 까봐 중간중간 다른 이야기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명소를 보면 아주 대 놓고 허풍 즉, 뻥을 공식적으로 치는 걸 보면 정말 어이상실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예전에는 관광지나 공원에 외국인이 들어가면 보통 10배 정도까지 더 요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호텔도 현지인이 출입 가능한 호텔이 있는데 현지인이 들어가면 10불이면 되는데, 외국인이 들어가면 100불을 부르는 건, 아주 흔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지인이 마음대로 호텔에 같이 들어갈 수 없는데 숙박하려면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한국인 남자분이 베트남 여성분을 만나서.. 2024. 3. 14. 베트남 다낭의 도소매 시장인 꼰시장을 가다 1부 다낭의 메인 거리인 중심지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시장이 있으며 그 주변에 악명 높은 핑크성당과 구글의 엉터리 안내로 절대 갈 수 없는 로컬 도소매 시장인 꼰시장이 있습니다. 구글을 너무 믿었는데 꼰시장을 가고자 길 안내를 부탁했더니 , 꼰시장 한참 못 미친 사거리 벌판에 데려다줍니다. 그러니, 꼰시장을 가시고자 하시는 분은 지나가는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약, 10여 분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단, 사거리에 늘 자리 잡고 있는 쌀국수 파는 포장마차나 행상에게 길을 물어보시면 반대로 알려주니,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구글에 지도 정정을 요구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수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외국인 여행객이 들르는 한시장은 99% 흥정을 하지 않으면 최소 두.. 2024. 3. 13. 베트남 다낭 여행중 해산물 식당을 가다 보통 어디를 가나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게 되는 게 맛집 리스트인데 저는, 그냥 걷다가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플래팅이 우아하고 멋진 곳은 아니고, 그냥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어제 영흥사를 시리즈물로 소개를 드렸는데 아직, 소개할 내용은 남았지만 오늘은 지루하실 까봐 해산물 식당 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가격표도 보여 드리는데 오늘, 들르는 곳은 호텔촌 근처라 저렴하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현지 청춘남녀들이 단체 미팅도 하기에 궁금해서 가던 발길을 멈췄습니다. 그럼, 오늘은 해산물 식당 편입니다. 제가 올리는 사진은 모두 직찍이며 삼성 갤럭시 21 울트라로 찍었는데, 셀폰은 워낙 불빛에 약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셀폰은 불빛에 아주 취약합니다.. 2024. 3. 12.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 들러야 할 곳 영흥사 세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가 세워진 계기가 지난번 말씀 드렸다시피 태풍의 피해를 막고자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하는데 여기 절이 세워진 전설 또한 있는데 믿기는 힘든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응웬(Nguyen) 왕조의 민망(Minh Mang) 왕 통치 기간(19세기)에 갑자기 불상이 이 모래사장에 밀려왔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여 모여서 절을 지었다는 전설입니다. 본격적인 영흥사가 지어진 시기는 20여 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관공서에서 토지도 무료로 주고, 불교 단체에서도 건립 기금을 내었는데 여기는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 모래 백사장을 부근으로 부처의 땅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다소 믿기 힘든 일인데 그 이유는 여기서 모래 백사장을 가려면 굴러 떨어져야 가능하기 때.. 2024. 3. 12. 베트남 다낭 여행중 들른 영흥사 탐방 두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영흥사에 대한 전설등은 이미 한차례 말씀 드렸는데 그래도 소소한 볼거리들은 많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사실에 근거해 만들어진 말이었는데, 동해안 삼척에 매해 바다 태풍에 의해 어부들이 많은 피해를 보자, 스님이 비석을 세운 뒤부터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사라졌다고 해서 이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 바로 "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는 말이 탄생한 어원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낭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이에 해수관음상을 세우고 나서부터는 태풍 피해가 적어졌다는 전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다낭 주민들이 이곳, 영흥사를 찾아 각종 소원을 비는 절이 되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2024. 3. 11. 베트남 다낭 여행중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영흥사를 가다 1부 베트남 후에나 호이안 말고 다낭 그 도시에서 가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흥사입니다. 우리나라말이 아니다 보니, 여러 이름이 있지만 그냥 영흥사라는 지명이면 모두 통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명물인 돼지와 1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백 년 된 침향을 만날 수도 있으며,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술궂은 일진 스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흥사 코스는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도 좋은데 그 이유는 영흥사 부근에 원숭이 마을과 미니 박물관 또, SNS 를 한다면 인증샷을 꼭, 찍어야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하얀등대 카페가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 사진이 별로 돌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는 들르지 않는 가봅니다. 시간 되는대로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트라 .. 2024. 3. 9. 베트남 다낭 거리의 풍경과 간판의 뜻을 알아보자 베트남 여행을 와서 거리를 걷다가 의문이 나는 간판과 가격표, 이정표등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이를 그냥 넘어가고 신경 쓰지 않는 여행자분들이 많으신데, 파파고로 사진을 찍으면 그런대로 엉망이긴 하지만 대충 번역은 됩니다. 베트남은 같은 알파벳이라 해도 점 하나에 따라 그 의미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파파고는 베트남어에 대해서만큼은 믿을 수 없기도 합니다. 아직 지금 세대에도 번역 어플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지만 애플과 구글에는 아직, 따라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캐나다 전철은 전철을 조종하는 사람이 없이 무인으로 조정을 하는데 반해, 아직도 한국은 무인 전철에 대하여 연구하는 건, 보질 못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각설하고 베트남 여행 출발합니다.. 2024. 3. 7. 베트남 여행 "나 홀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하구"라 하는데 여기 모여사는 담수어들이 있습니다. 한 발만 더 나아가면 바로 넓은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관습과 두려움으로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평생을 하구에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외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는 즉시, 난, 이게 안되는데.. 나는 이게 무서워.. 나는 아는 게 없어서..라고 각종 핑계 삼단 콤보를 발동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해외여행을 나간다는 게 엄청 부담으로 다가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가 되지도 않았을 당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홀홀 단신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난생처음 북한 사람 구경도 했습니다. 태어나서 하구에서만 머물지 말아야 하겠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베트남을 왔는데, 당시에는 인터넷도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 2024. 3. 6. 베트남 다낭에서 원숭이 가족을 만나다 12 지신 중 나오는 원숭이! 무슨 띠세요? " 잔나비띠여~ " 어르신들이 보통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말씀을 하셔서 어릴 때는 저게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잔나비라 함은 모든 영장류를 통틀어 말한답니다. 오늘은 해수관음상 (Lady Budda) 근처에 있는 원숭이 가족을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눴습니다. 영흥사를 갔다 오다가 산 중턱에 있는 원숭이 가족을 만났는데 남편 원숭이의 포악함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원숭이 가족을 만나러 고고~~ 공들여 쓴 글이 모두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 ㅡ.ㅡ 영흥사에서 내려오다가 만난 간판인데 저는, 지례짐작으로 원숭이를 보호하자는 캠페인 글인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숲을 보호하는 것은 사람의 책임이다" 그리고, 맨 위에는 손트라 지구 인민위윈회라고 적혀.. 2024. 3.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