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현재, 베트남에 다가오는 태풍은
제12호 태풍 '펑셴'(Fengshen)입니다.
10월 초에 발생한 태풍 '부알로이'와 '맷모'로 인한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태풍이
접근하는 상황입니다.
10월 베트남은 태풍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이며, 특히 중부와
북부 지역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태풍이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베트남으로 여행을 오시면 됩니다...ㅎㅎ
비단, 태풍이 온다고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도 아닌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이제 태풍의 생활화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먹는 게 남는 건지라 오늘도 딤섬을 비롯해
하루 다섯 끼 먹으러 출발합니다.
10월 19일 기준, 제12호 태풍 '펑셴' (Fengshen)이
필리핀을 통과해 동해(남중국해)로 진입했습니다.
베트남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NCHMF)에 따르면,
이 태풍은 이번 주 중반에 베트남 중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펑셴'은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10월 21일에는 파라셀 군도(Paracel Islands)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이안에서 파는 다양한 목공예품들인데
하루 종일 앉아서 깎더군요.
투박한 손 맛이 좋습니다.
태풍은 10월 20일까지 최대 풍속이
시속 102km까지 강해질 수 있으며,
21일에는 최대 풍속이 117km까지 강화된 후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만 오면 잠기는 동네인 호이안입니다.
태풍 '부알로이'(Bualoi): 10월 1일에 베트남을
강타하여 최소 26명의 사망자와 30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13만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 또는 파손되었으며,
수도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및 중부 지역의
교통망이 마비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모닝 글로리입니다.
가격은 1,500원.
모닝글로리와 새우 볶음면입니다.
가격은 4,000원.
망고주스입니다.
한 잔에 망고가 두 개나 들어가더군요.
가격도 아주 착한데 길거리표 망고쥬스는
천 원이고, 카페 망고쥬스는 2,000원입니다.
커피대신 이거 먹는 게 오히려 낫지 않나요?
숯불향이 가득한 치킨을 버무린 샐러드입니다.
저에게 딱 어울리는 메뉴랍니다.
고수는 빼고 새우만 먹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고수도 먹을만하네요.
홍콩 영화에 등장하는 활기 넘치는 딤섬 식당의 모습,
기억하시나요?
작은 대나무 찜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다양한 종류의 딤섬이 끊임없이 오가는 풍경은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합니다.
'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뜻을 가진 딤섬(點心)은
이제 홍콩을 넘어 전 세계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중화요리가 되었습니다.
딤섬 문화는 고대 중국의 차(茶) 문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단길을 오가던 상인들이 잠시 쉬어가는 찻집에서
차와 함께 가벼운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딤섬의 시작이었습니다.
광둥 지역에서 특히 발달한 이 문화는 '얌차'(飲茶),
즉 '차를 마신다'는 의미로 불리며,
차와 딤섬을 함께 즐기는 홍콩의 대표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 딤섬을 베트남 다낭에서 먹게 되네요.
늘, 마무리는 망고 빙수로...
수박주스 맛이 궁금해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시원한 수박맛...ㅎㅎ
펑센이라는 태풍이 한발 두발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행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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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감성 음악 한곡
들어 보세요.
틀어놓고 집안 일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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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누르세요...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cjFG5oSQA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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