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276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만난 호텔과 음식들 베트남 정부가 오토바이를 도시에서 사라지게할 것이라는 정책 발표 후 베트남 국민보다 더난리가 난 건 바로 일본 오토바이업체더군요. 베트남의 헤아릴 수도 없는 오토바이 대수는그야말로 어마무시한데 그중 대다수가일본산 오토바이들이니 일본이 난리가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교통사고 숫자보다 오히려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더 늘어나고 있으니정부로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 같지만, 하루아침에 그 많은 오토바이를사라지게 하는 건, 거의 불가능이지않을까 합니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음식들을소개합니다. 눈이 맑아지는 시원한 해변 풍경으로출발합니다. 독특한 호텔의 프런트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라SNS 사진용으로 좋네요. 층고가 높으면 걱정되는 점이 하나 있는데전등 갈 때 꼭, 사람을 써야.. 2025. 10. 29.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만난 이야기 베트남 생활에서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바로 끝없이 펼쳐진 오토바이 물결입니다. 도시의 아침은 수많은 오토바이 엔진 소리로 시작해, 밤늦게까지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 번 다니다 보면 이 혼란 속의 질서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툭히, 도로를 건널 때 오토바이 파도를뚫고 건너야 하는데 그 물결을 잘 따라야사고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 흐름을 이해하면 다소 안전하게 길을건널 수 있는데 절대 빠르게 걷거나 뛰면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데 특히, 성격 급한한국인들은 적응이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손을 들고 천천히 건넙니다.이게 제일 안전합니다.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베트남인들의 신체적 특징은 상당히슬림하다는 겁니다.그럼에도 생활력이 아주 끈질겨 국민성을잘 .. 2025. 10. 27.
베트남에서 태풍에 대비 하는 법을 알아보자! 베트남에서는 어제 오후 3시부터 모든 휘발유 가격을일제히 내렸습니다.휘발유는 리터당 천 원이며, 경유는 리터당 900원입니다.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비싼 걸까요?차액은 모두 기업들의 이익으로 돌아가는구조인가 봅니다. 2025년 한국문학의 날 행사는 10월 23일 반랑대학교(호찌민시)에서 개최되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는행사가 열렸다고 하네요. 이번 태풍이 다낭으로 직행하는 줄 알았는데호치민시를 덮쳐 도시가 물에 잠겨 난리가아닌데 태풍에 대비한 다낭의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태풍에 대비해 배들을 육지에 올려놓았습니다. 집이 물에 잠길 경우를 대비해망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유리창을 깨고 탈출을 해야하니까요. 가구마다 구명조끼를 나눠주고있습니다. 떠 내려갈 물건이나 젖으면 안 되.. 2025. 10. 24.
베트남 다낭의 불교와 종교이야기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불교가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막강합니다. 베트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그 뒤에는 2,000년이 넘는 깊고 풍부한 불교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불교는 베트남의 윤리, 철학, 예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베트남 불교는 인도와 중국 두 갈래로 전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인도 상인들에 의해 해상 무역로를 통해 베트남 남부 지역에 전해졌고, 중국을 통해서는 베트남 북부로 유입되었습니다. 오늘은 베트남의 불교문화에 대해 여행 코스를짜 보았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베트남에는 불교를 숭배하는 절이도시로 나와 사람들 속에 같이 생활하는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중국의 지배를 무려 천년동안 지배를 받아 오면서한문으로 된 문화가 자리를 .. 2025. 10. 22.
베트남 다낭에 태풍이 또 오네요 10월 20일 현재, 베트남에 다가오는 태풍은 제12호 태풍 '펑셴'(Fengshen)입니다. 10월 초에 발생한 태풍 '부알로이'와 '맷모'로 인한 피해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태풍이 접근하는 상황입니다. 10월 베트남은 태풍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 중 하나이며, 특히 중부와 북부 지역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태풍이 궁금하시다고요?그럼, 베트남으로 여행을 오시면 됩니다...ㅎㅎ비단, 태풍이 온다고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도 아닌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이제 태풍의 생활화가 되었다고나 할까요?먹는 게 남는 건지라 오늘도 딤섬을 비롯해하루 다섯 끼 먹으러 출발합니다. 10월 19일 기준, 제12호 태풍 '펑셴' (Fengshen)이 필리핀을 통과해 동해(남중국해)로 진입했습니다.. 2025. 10. 20.
베트남 2026년 7월 1일부터 오토바이 운행 금지? 오늘은 베트남의 교육시스템은 어떤지알아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전체의 교육 시스템을 따르며, 공립, 사립, 국제학교로 나뉩니다. 초등 교육(5년)과 중등 교육(4년)을 합한 9년이 의무 교육으로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기본 개념은 좋네요.우리와 전체 개념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5년), 중학교(4년), 고등학교(3년), 고등교육의 5단계로 구성됩니다. 신학기는 9월 1일에 시작하여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여름 방학은 6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이건,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군요. 방학이 긴 게 짱 아닌가요? ㅎㅎ 오늘 맛집 탐방과 함께 출발합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도시 환경오염과 2050년까지 순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의 의지를 고려할 때, 휘발유 및 경유 오토바.. 2025. 10. 17.
베트남 전통 음식 요리 체험을 하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감동받았던 베트남 요리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이국적인 요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주목해 주세요! 단순히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넘어, 직접 베트남의 식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베트남 요리 체험의 정점은 바로 현지 쿠킹 클래스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아침 일찍 활기 넘치는 현지 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베트남 어느 지역 관광지를 가도 요리체험프로그램은 다 있습니다.특히, 자녀와 같이 여행을 왔다면 오랫동안기억에 남을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단순히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넘어, 직접 베트남의 식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요리체험.. 2025. 10. 15.
베트남 호이안의 고대도시를 가다 호이안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기원후 2세기 참파 왕국의 항구 도시였을 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16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인도, 포르투갈,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오가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무역항으로 번성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면서 독특한 건축 양식과 풍습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모습이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투본강 하구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항구의 기능을 잃게 되자, 호이안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쇠퇴 덕분에 과거의 모습이 잘 보존될 수 있었고, 결국, 1999년에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제는 다들 호이안의 상술로 넘쳐나는 민속촌과 안방 비치만을 후루룩 둘러보고간다는 데 있.. 2025. 10. 13.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입다, "아오자이 이야기" 베트남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는 단순한 옷을 넘어, 그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성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상의를 뜻하는 '아오(áo)'와 길다는 의미의 '자이(dài)'가 합쳐진 이름처럼, 아오자이는 몸에 꼭 맞는 긴 상의와 넉넉한 바지가 한 벌을 이루는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고 있는 아오자이의 매혹적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아오자이패션쇼가 있어 소개합니다. 베트남 다낭의 미케비치입니다. 제가 자주 노는 구역입니다..ㅎㅎ 파라솔보다 저 움집이 더 시원하게 보이네요. 이제 점점 바닷물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연꽃, 바오록 실크, 증 브로케이드, 김선 사초 등 베트남적 색채가 강한 소재와.. 2025. 10. 9.
베트남의 중추절 '뗏쭝투(Tết Trung Thu)'은 우리와 다를까? 우리에게는 '추석'으로 익숙한 이 명절이 베트남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뗏쭝투(Tết Trung Thu)'**라고 불리는 베트남의 중추절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뗏쭝투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바로 **'어린이날'**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베트남의 뗏쭝투가 어린이들의 명절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농경 사회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농사일로 바빴던 부모님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은 부모가 자녀에게 월병이나 장난감 등을 선물하며 그동안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을 달래고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과 함께 하는 중추절입니다.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많은 비가 내.. 2025. 10. 7.
베트남에 태풍의 피해가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에도 태풍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가오고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베트남은 현재진행 중입니다.여행을 왔다가 태풍을 만나면 짧은 스케줄로여행을 오신 분은 당혹감을 느끼시겠지만관광지의 피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국의 드라마 제작팀이 10월에 다낭으로단체여행을 온다고 하는 소식도 들려오고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하는 분들이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인천공항은 지금태업 중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다양한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주유소가 잠겼으니 피해가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부표에 세 사람이 매달렸으나 힘이 빠진두 명은 숨졌으며 한 명은 수영을 해서육지로 나왔다고 하네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 불쌍한 댕댕이들. 관광객들이 머무는 대표적인거리입니다.여기는 태풍의 피해는 없습니다. 새로 짓는 게 나을 것 같은데... 2025. 10. 3.
베트남 다낭은 과거 투어라네라는 항구도시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과거 '투어라네'라고 불리며 중요한 항구 도시였던 다낭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발돋움했답니다. 깨끗한 해변, 세계문화유산,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죠. 동남아의 숨은 보석, 베트남 다낭이지만 워낙, 많은 한국인이 찾는 곳이라 이제는경기도 다낭시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입니다. 제 경우에는 태풍이 오거나 장마가 오든,혼자 잘 노는 타입이라 날씨에는 지장 받지 않는룰루랄라 타입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다낭은 태풍이 와도 크게 피해를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하늘이 꿈툴 거리네요. 잔뜩 흐린 날입니다.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지만,금세 말짱해지기도 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 2025.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