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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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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중 들른 야시장 1부

by ivy알래스카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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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야시장 그러면 그렇게 크게 와닿은 건 

없지만 , 동남아 쪽 관광산업이 주로 인 나라에서는

야시장이 주는 매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유여행을 하던, 단체관광을 하던 

코스에 포함을 시키는데 거기다가 유투버들은 

저렴한 경비로 마음 껏 촬영을 할 수 있으니

거의 보고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나 광장시장등은 내국인을 

상대로 하기도 하지만 크게, 야시장이라고 호칭을

하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그런 재래시장 자체가 없으며

기껏, 주중에 열리는  farmers' market이나

여름에 한시적으로 열리는 주말시장이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마트에서 파니, 별도로 재래시장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호이안 호텔에서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 14,000동(700원)에

가면서 2시간 후에 다시 나를 내려준 자리에서

만나자고 영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 영어 단어 하나를

모르니 대화가 다소 힘들어 결국, 파파고를 이용해

대화를 했습니다.

재미난 건, 카톡을 이용하는 그랩 기사가 있었는데

이는, 십중팔구 바가지 전문 기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카톡 쓰는 기사를  만나서 아주 질리기도 했는데

일단 무조건 정상가의 두 배를 부른다음 서서히 딜을 하면서

깎아줍니다.

카톡 기능이 바로 대화하면서 번역이 가능해

상당히 유용하지만 , 상대방이 카톡을 모르면 대략 난감입니다.

 

그럼, 호이안 야시장을 향해 고고~

 

형형색색 엄청나게 화려한 등인데 팔기도 하지만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게 하고 비용을 받는데 1만 동(500원)을

받습니다.

외국 관광객은 등을 사지 못하니, 사진이라도 찍겠다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 야시장에서 아오자이를 입고

다니면 거의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 거의 한국인들의 놀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 상인들이 한국말을 알아듣는데 

저렇게 한글로 호객 행위를 합니다.

쌀알에 이름을 새겨서 목걸이로 만들어줍니다.

 

엥~ 반말이네......ㅎㅎㅎ

못 쓰겠다.  ㅋㅋㅋ

 

과일이 대체적으로 단데 거기다가 시럽이나 구우면 더 단맛이

많이 납니다.

바나나 튀기면 엄청 달아집니다.

 

저마다 한글로 써 놓았는데 그만큼 여기 손님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며 기다리는 손님도 한국인 부자간입니다.

 

한글이 쓰여 있는 곳에 어슬렁 거리시는 분들은

모두 한국인들입니다.

 

엄청 무거워 보이시네요.

새벽시장에 가셔서 도매로 과일을 사 와

여기서 팔고 계십니다.

 

야시장에서 이 정도가 대로에 속합니다.

뒤로는 사람 한 명 지나갈 정도의 길이라

상당히 불편하기도 합니다.

 

오래전에는 낯선 나라를 가면 기념품을 사기 바빴지만,

이제는 그런 기념품들이 모두 쓸데없는 짐으로

변한 다는 사실을 알기에 웬만해서는 손이 가질 않네요.

 

카페 겸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좋네요.

3층까지 있어서 위에서 야시장을 내려다보며

한동안 멍 때리기에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저런 가방은 여름에 여성 같으면 필요 하기는 하지만

전, 줄 이가 없어 그냥 눈으로 만족을 합니다...ㅎㅎ

 

저게 모두 베트남산 아닙니다.

중국산이 대부분이니 굳이, 베트남까지 와서

중국산 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여기뿐 아니라 시내에 있는 마트에도 중국산이

엄청 많습니다.

 

 

에어팟 하나 샀습니다.

애플껀데 메이드인 USA라고 쓰여 있는데 설마....

75만 동을 부르길래 째려봤더니 , 바로 60만 동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헐~ 그랬더니 얼마면 사겠냐며 계산기를 내밀더군요.

그래서 35만 동을 찍었더니 , 40만 동 달라고 하네요.

미련 없이 휙 돌아서니 그냥 가져가라고 하네요.

야시장 바가지가 이 정도입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직종은 모두 이 정도 가격을

처음에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국인 관광객은 호갱님으로 정중히 

모시고 있답니다.

 

 

여기 과일은 한국말이 통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모두 정찰제로 파는 곳이기도 한데,

친절하게 한글로 모두 적어 놓았습니다.

 

정찰제로 판다고 싼 건 절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코코넛이 30,000동인데 보통 2만 동이니

만동을 더 보태서 적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한국인들은 

그게 착해 보여서 서슴없이 지갑을 연답니다.

이러면 장사할만하지 않나요?..ㅎㅎ

3만 동은 우리 돈으로 1,500원이니 한국 물가로 

생각하면 엄청나게 싸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1 만동이 쌀국수 한 그릇 가격이랍니다.

 

여기서는 한국돈이나 달러 베트남 돈 모두 받는데

여러분이 바가지를 조금이나마 덜 쓰려면

절대, 달러나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시면 안 됩니다.

달러나 원화로 지불을 하는 순간 최소 1,5배 비싸게

사시는 결과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오실 때는 그냥 원화로 가져오세요.

환전 수수료도 덜 물고, 더 많이 베트남 돈으로

바꿔주는데 왜, 외화 낭비인 달러로 환전하시나요?

달러 더 쳐준다고요? 그건 전설에 불과합니다.

절대, 달러로 가져오지 마세요.

 

오른쪽 두 개 망고젤리와 만린 건데 여기서는 

구입하지 마시고 그냥 마트에서 사시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이상하게 이런데 오시면 한국분들은 지갑을 

서슴없이 여시더라고요.

바라바리 사가지고 가시는 걸 보면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모시고 온, 가이드분들이 이런 걸 아시면서 절대

설명을 안 해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마트 가자고 보채지 않으니까요.

가이드님들... 제발 달러 환전 이런 곳에서 딜 하는 법을

알려드리세요.

 

잭푸릇입니다.

외상 회복에도 좋고 항균 작용도 하는데 크기가

들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큽니다.

저 안에는 씨도 큽니다.

맛은 두리안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종, 구이종류들입니다.

보통 하나에 300원에서 350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는 절대 가격을 알려주지 않고 파는데

500원 정도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어, 싸네 하면서

마구 사십니다..ㅎㅎㅎ

저거 하나에 쌀 국수 한 그릇이 날아가는 거지요.

이들 월급이 보통 20만 원 정도인데 그 정도도

벌지 못하는 이들이 수두룩합니다.

야시장은 소개할 게 더 있어서 우선 1부로 올렸으며

차후, 다시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임

제 유튜브 구독자가 340명입니다.

남들은 백만 명 그러는데 제, 욕심은

500명입니다.

이제 160명 남았습니다. 도와주세요..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yQ-zXAD4fy8

https://www.youtube.com/watch?v=uNEQaIGAL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