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84 알래스카" 두남자 낚시여행 결과 보고 합니다 " 거의 자정 가까이 도착해서 새벽까지 밤낚시를 했습니다.잠시 눈을 붙였다가 , 다시 낚시모드로 접어들어고기잡이에 나섰으나 , 새벽 보다는 훨씬 안 잡히더군요. 그래서 일찍 낚시를 접고 ,고기를 정리하고 여기저기구경을 다니면서 천천히 호머를 출발해서 앵커리지로향했습니다. 오다가 경치 좋은곳에서 차를 멈추고 생태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생태살들이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생태살에 탄력이 있더군요.이렇게 싱싱한 생태 매운탕을 먹을수 있다니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그럼 낚시여행 결과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풍요로운 알래스카의 땅끝마을 호머에 도착 했습니다.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이런 아름다운 경치가 눈이 시리도록 펼쳐져 있습니다. 엄청난 갈매기떼와 물반 고기반이라는 부둣가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2015. 5. 26. 알래스카" 두남자의 낚시여행" 예고 해드린대로 일요일 오후 두남자가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호머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아름다운 경치들을 지나오면서 일분이라도 더 낚시를하고픈 마음에 쉬지도 않고 다섯시간을 내내달렸습니다. 갑자기 낚시에 목을메고 강행군을 할줄이야 정말예상하지 못했습니다.낚시의 매력에 빠져 만사를 제쳐두고 이런 기행을 일삼게 되네요. 물반 고기반인 알래스카의 호머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마치 이웃마을 갑순이 만나러 가는 심정이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머가는 중간에 잠시 체중 조절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다양한 저키를팔고있는 RV 차량이 있더군요.사슴과 버팔로,비프저키를 팔고 있네요. 이런 허허벌판에 누가 사먹을까 궁금 했는데, 지나가는 여행객이 간혹구입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설산에서 녹아내린 눈.. 2015. 5. 25.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이 새로 취임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5년도 재정위원회 총회인데,2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갑순" 한인회장이주관하는 정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제가 지금의 현재 한인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정치색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미국에 살면서 무슨 정치에 그리고 관심이 많은건지 당최 이해가 안갈 정도더군요. 미국에 살면, 미국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정상 아닌가요?정작 미국 선거에는 왜 참여를 하지 않는지 그것도 의아합니다.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 한국에 가서 출마하면될텐데 , 머나먼 타국에까지 와서 갑론을박 하는게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에서는 가급적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피하고 있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이곳은, 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새로운.. 2015. 5. 24. 알래스카 " 야호! 동물원이다 "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드리를 했습니다.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 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그냥 산책겸 가는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게 훨씬 더 스릴넘치고 볼거리가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모처럼 3일 연휴를 동물원으로 시작을 하도록 할까요! 동물원 주소를 알려드릴까요?4731 O,malley Road Anchorage AK 99507907-346-3242 입니다. 미드타운에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오다보면, 우측에 동물원 간판이 있습니다. 그 이정표.. 2015. 5. 23. 알래스카" 설산과 독수리 "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 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걸었습니다. 에휴..기껏 가까이 갔더니 , 금새 날아가 버리.. 2015. 5. 22. 알래스카" 늑대물고기 요리 최초공개" 3일전에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힘든일입니다.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요리법을 최초로 공개 합니다. 얘가 바로 늑대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입니다. 북극과 훗카이도 캐나다등 추운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어과에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키로까지 나갑니다. 우선 고기를 손질해야 하는데 ,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내장과 껍질을 벗겨내야 .. 2015. 5. 21. 알래스카 " 추억을 그리워 할까?" 옛것들은 자연히 잊혀지게 됩니다. 내가 지녔던 것들, 내가 행했던 것들이 스스로 먼지를 뒤짚어쓰고, 기억의 강 저편으로 사라질때본인은 느끼지 못합니다. 나의 학창시절이 색바랜 희미한 기억속으로어둠과 함께 잠기면서 , 늘 새로운 것들이 뇌로 자동적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그러나, 가끔은 잊혀져 가는 작은 기억들을 되살려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회상" 이 주제입니다. 간혹, 나에게도 지나간 ,그리워할 추억이 있었나 싶을때가 있습니다.그러나, 누구에게나 그리워 할 시절은 있기 마련입니다. 잡고 놔주지 않는 기억들도 있지만, 놔줘야 함을 알기도 합니다.그러한 흔적들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정리정돈을 해야 합니다. 언제 그런적이 내게 있었나 하는 아스라함이 주는 추억들의 잔재는어느샌가 자신의 입가.. 2015. 5. 20. 알래스카 " 초 대형 고기를 낚아 올리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빙하의 바다에서 망중한을 즐기듯 ,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알래스카에서 와서야 이런 삶의 여유를 느끼며살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 괴물같은 고기를 낚은 스토리를 전해드리며평화로운 풍경으로 오늘 아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즐기는 여유로운 풍경이 눈과 마음을풍요롭게 해주는듯 합니다. 저느 카약이 뒤집힐까봐 처음에 불안했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안심하고 타셔도 된답니다. 초등학생 여학생 두명이 2인용 카약을 낑낑 거리며 물가로 가져가타는 모습을 보고는 용기를 얻었답니다. 저렇게 어린 여학생도 타는데 은근히 창피한 생각이 들더군요. 야호! 달려라....바다를 산책하는 걸까요? 엄청난 무게가 낚시줄에 전해왔습니다.마치 고래가 잡힌듯 낚.. 2015. 5. 20. 알래스카 " 한인회의 장학생 선발" 얼마 되지않는 한인들이지만 앵커리지 한인회에서는 다채로운 다양한 행사를 주관 합니다. 이번에는 한인 학생들을 엄격한 기준에서 선발하여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작지만 알찬, 한인의 응집력을보여주는 행사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도 많은이들이 "한인회가 하는게 뭐가 있어" 하지만,정말 소수의 인력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할일은 많고인원은 적습니다. 오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열려소개를 합니다. 임원분들이 주차장 안내를 하셨습니다.젊은분들은 잘 나오지 않으시네요. 자기한테 무슨 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잘 나오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으면서 , 한인회가 하는일도 없다면서 타박하는 이들이 많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방명록에 사인을 하.. 2015. 5. 18. 알래스카 " Homer의 아름다운 가게들" 호머 Spit에 있는 샵들을 보면 모두개성이 넘쳐납니다. 그 가게들을 구경하는것도 제법 흥미롭습니다.그래서 오늘 그 가게들을 하나하나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예술의 마을인 호머,그 호머의 진 면목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앞에 바다를 바라보며 RV를 세워놓고 하염없이 지내는 이들이이곳에는 제법 많습니다. 모든 가게를 다 올릴수는 없지만, 그중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가게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SPIT은 정부 소유의 땅입니다.그래서 임대료를 주정부에 지불을 해야하니, 당연히 빌딩만 개인 소유 입니다. 담배와 술을 파는 가게입니다. 수제품 기념품을 판다고 하네요.중국산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카페가 좀 특이하죠? 배를 소유한 이에게는 필히 알아두어야 할 가게입니다. 한인 소유의 식당입니다.. 2015. 5. 17. 알래스카 " 독수리들의 사는 이야기"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독수리는 흰머리 수리라고 합니다. 흰머리수리는 북아메라카에서 서식을 하는 맹금류중 하나입니다. 흰머리수리는 키가 71~96 센티미터, 날개 길이가 168~244 센티미터에 이를 만큼 덩치가 크며 무게는 3~6 킬로그램이 나가는데, 암컷은 덩치가 수컷보다 25 퍼센트만큼 더 크다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암컷이 약하다는건 해당이 되지 않네요. 흰머리 수기는 대개가 5년정도면 성숙해지는데 수명은 대략 30년 정도 됩니다. 오늘은 Homer 에서 서식하는 흰머리 수리 특집으로 올려봅니다. 흰머리수리가 멸종위기에 있었지만, 보존을 게을리 하지않아 이제는미국에서는 멸종위기 리스트에서 2007년 6월28일 제외를 했답니다. 저 도도한 자태가 매력이지요. 흰머리수리의 둥지는 새중에 가장 크게 짓는데.. 2015. 5. 16. 알래스카 " 바다낚시 결과를 보고 합니다" Homer에서 늦게 출발을 해서 자정이 되어서야 앵커리지에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쉬지않고 줄곧 달려오다보니, 그래도 제법 일찍도착한편입니다. 백야로 인해 자정이 되었는데도 어둡질 않아 운전 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잡자마자 얼음을 가득채워 급속 냉동을 했습니다. 뒤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고 낚시에 빠져끼니도 거르고, 잠도 거른채 전투낚시를 했답니다. 아마도 난생처음 이렇게 낚시를 해본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바다낚시 결과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의 땅끝입니다.한국에서도 땅끝 마을이 유명하지만, 알래스카 역시 땅끝 마을을찾는이들이 많습니다. 어제와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쟂빛 먹구름들이 여기저기 먹물이 창호지에 번지듯 수묵화를그려.. 2015. 5. 16. 이전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