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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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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오늘은 Fishing Day!" 오늘은 바로 "낚시의 날" 입니다. 별 야릇한 날이 다 있지요?알래스카다운 날이 아닌가합니다.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행사장을 가니 가랑비가내리고 있네요. 아침에 저는 왕연어 낚시를 했던터라 늦게 강가를찾았더니, 비오는 바람에 거의 행사가 끝나가더군요. 낚시 행사장을 찾아 몇컷 사진을 찍고나서 또다시 정글 탐험을 시작했답니다. 탐험도중 저녁에 파티가 있다고 오라고 하는 바람에부랴부랴 앵커리지로 돌아와 저녁 9시부터 하는 파티에 참석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다가 밤 1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늘 몇군데를 들렀는지 모르겠습니다.몸은 하나고 , 너무나 분주한 하루가 아니였나싶습니다. 친절하게도 여러군데 사인판을 설치 해놨더군요." 낚시의 날" 이란게 있을정도니 얼마나 알래스카가 낚시 천국인줄아시겠죠? 바로.. 2015. 6. 7.
알래스카 "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다 " 지인이 킹샐먼을 잡았다고 해서 저도 낚시대를 둘러메고 낚시터로 향했습니다.장화로 갈아신고 질척이는 갯벌을 힘들게 걸어걸어물가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씩씩하게 던졌습니다. 십분 이십분, 시간이 흘러도 당최 왕연어가 보이질 않네요.그림자라도 봐야 잡을텐데 아마도 물때가 아닌것 같더군요. 결국, 팔힘이 다 빠질때쯤 낚시대를 걷고, 남 잡는걸 보니역시 다른이들도 잡지 못하고 있더군요.저만 못잡았으면 섭섭 했을텐데 , 다른이들도 고생만 하네요. 그걸로 위안을 받아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비록, 빈손이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다 그런거 아닌가요?특히, 왕연어는 잡기가 제일 까다롭답니다.언젠가는 잡을때가 있겠지요. 오늘 막 잡아올린 싱싱한 왕연어 입니다.정말 크지요?. 지인이 초상권 있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 2015. 6. 6.
알래스카 "생태찌게 드시러 오세요 " 부둣가에서 막 건져올린 생태를 즉석에서 손질해서 생태찌게를 만들어 오붓하게 먹었습니다.싱싱한 생태를 이렇게 먹을수 있다니 너무나 좋더군요. 알래스카에서나 즐길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리는기회는 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듯 합니다. 요새 너무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다보니, 얼굴과 손도 타고입술은 터졌네요.정말 너무 무리하는것 같습니다. 몸짱이 되기위해 몸도 만들고 그래야 하는데, 요새는 제 그림자 볼 시간도 없는듯 합니다. 킹샐먼도 어서오라 손짓도 하건만, 시간이 여의칠 않아 아직도 출사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미녀와 함께 앵커리지 소방서에 들렀습니다.친절하게 맞아주신 관계자분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여기는 고비농장이라고 할 정도로 광대한 고비밭입니다.남정네 둘이 고비밭 시찰을 하고 있는중.. 2015. 6. 5.
알래스카 " 오리나무 더부살이 불로초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는 이미 천연기념식물로 지정이 되어 보호를 받고 있으나 , 자생하는곳이 거의 없으며북한에서는 금강산에서나 자생을 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나무 뿌리에 자생하는 오리나무 더부살이는풀숲에 있어 찾기가 아주 애매합니다. 북한에서는 최고위층이 불로초를 독식을 한다고 하네요.한국에서는 기록이나 식물도감에도 나와 있지않아 자료를 보면 북한의 식물도감을 인용할 정도입니다. 불로초라 하여 남성들에게 정력을 볻돋아준다고 인기 절정에 있더군요.아직 저는 먹어보지도, 시도해 보지도 않아 잘 모르니묻지는 말아주세요..ㅎㅎㅎ 저도 난생 처음 태어나서 불로초를 보는 관계로 기대충만해서불로초 추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불로초 입니다.제가 태어나서 처음 본 불로초 입니다.참.. 2015. 6. 4.
알래스카 " 야호! 연어낚시를 떠나자 !"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 했지만, 아직 많이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바다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레를 울려주는듯 합니다. 저야 사실 한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기대를 하지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마리입니다.. 2015. 6. 3.
알래스카 " 구름따라 걷다보니" 이제 뜨거운 태양의 햇살아래 모든 사물들이 생기를 띄며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가도 모든 곳들이 명소요 낙원같기만 합니다. 사람은 무릇 놓아버리는걸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한번 손에 들어오면 꽉 잡고 놔주질 않다보니,집착과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원한 권력이 없듯이, 재물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재벌 총수들이 그 많은 재산을 두고 눈을 감으면서 얼마나애통해 했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기껏 땅한평이 고작인데,무에 그리 애타할까요. 오늘 그저 구름따라 발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투명한 물빛을 바라보니,스스로 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우를범할것 같습니다. 높은산 눈녹은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잔 바위에 부딪치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 2015. 6. 2.
알래스카 " 낚시중독 증상 " 낚시에 중독되면 그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작고 아담한 통을 보면 미끼통으로 보이고,낚시줄이 몸과 이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왠지 낚시를 안하면 고기에게 미안한것 같고,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처럼 생각되어집니다. 바닷가를 거닐면 예전에는 풍광을 즐겼고, 지금은낚시 포인트를 보게 됩니다. 낮선곳에 오면 여기는 무슨 고기가 잡힐까 궁금하게되고,낚시대를 던지고픈 강한 충동을 느끼게됩니다. 낚시중독 이거 만만한게 아니네요.별로 좋아하지도, 먹지도 않으면서 고기를 잡는 그 심정이 참 야릇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는 낚시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어딜가나 낚시를할수 있어 좋습니다.사람도 없으면서 여유있게 낚시를 할수 있으니 이보다좋은곳은 없는듯 합니다. 며칠동안 이곳 항구에 머물렀던 웅다핸 크루즈 선박이 이제 닻을 올리.. 2015. 6. 1.
알래스카 " 환상의 사진 한컷을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편이라 작지만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모델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 한장을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정면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보이고 펴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낚시를 하고있고, 그 밑에도 역시 낚시를 하고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위섬에서 낚시를 하는이가 마치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전체적인원근감과 구도가 아주 잘 짜여진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 아닌가요? 빙하지대인지라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사방에 .. 2015. 5. 31.
알래스카 " 지천으로 널린 고사리"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리웁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년네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육계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고비를 김치로 담글수도 있습니다. 고비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김치는 아마처음 들어보셨을거에요.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김치,두릅김치,생태김치,대구김치,연어알 김치등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만들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 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꼼짝마라! 비포장.. 2015. 5. 30.
알래스카 " 노인대학 종강식 풍경" 알래스카 한인회의 노인대학 종강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배움에 늘 열정적인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노인대학이인기리에 진행을 하다가 오늘 봄 학기 종료와 더불어수료식이 거행 되었습니다. 비록, 얼마 되지않는 한인이긴 하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일들을 벌여 한인들의 사기 진작에 그 한몫을 담당하는한인회가 자랑스럽기조차 합니다. 노인대학 종강식 풍경을 알래스카에서 전해 드립니다. 학사모를 쓰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모든분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습니다.자랑스럽고 대견한 마음이 들지 않는지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대학의 종강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박문구 목사님의 축복기도도 있었습니다. 최갑순 한인회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답니다.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배움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노인대학의 학생들은 저마다 뿌듯함으로 오.. 2015. 5. 29.
알래스카 " 오늘의 여름풍경 "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추운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것 같네요. 알래스카 여름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호수 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호수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장면이아닌가 합니다. 저는 모래장난이 너무나 재미 있더군요.특히, 성 쌓는 재미는 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 아닐수 .. 2015. 5. 28.
알래스카 " Homer 의 자매 빵집을 소개 합니다 "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곳을 발견하는 발견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것 같은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곳들이 명소일수 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있을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빵집" 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 201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