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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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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연어 낚시 프로입문기 " 금년에는 알래스카에서 모든 낚시를 다해보네요. 그러다보니, 이제 연어 낚시 준 프로 자격을 얻는건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직은 숙달되지 않았지만, 어느곳을 가도 빈손으로는집에 오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오늘은 색다른 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경치가 너무나 좋은 그런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며경치를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나드리를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부지런히 잡기는 잘 잡습니다.알래스카는 동네 어디를 가도 연어가 올라오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앵커리지만 해도 서너군데에서 현재 연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집에서 5분에서 10분거리에 연어를 잡을수 있다니 이 얼마나복받은 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새로운 연어 낚시처를 향해 출발해 볼까요? 마치 평화의 상징 같지 않나요?이 사진을 찍으려고 뷰파.. 2015. 8. 20.
알래스카" 영사출장소장 이취임식 풍경" 대한민국 앵커리지 영사 출장소장 이취임식이 오늘 한인회관에서 치러졌습니다. 불과 이년만에 출장소장님이 바뀌시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럽게 발령이 나는 바람에 섭섭함이 더 가득 한것같습니다. 어느 직장에서나 인사발령이 갑작스럽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저도 오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정 붙일만하면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야 할때,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그동안 알래스카 한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마다하지않은 소장님이 떠나시니 ,석별의 정이 남다르기만 합니다. 그럼 이취임식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영사출장소 "권오금 " 소장님이십니다.여성분이라 처음에 다들 놀랐답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한인회관에서 거행 되었습니다. 한인을 대표.. 2015. 8. 19.
알래스카" 베리 따러 가실래요?" 금년은 베리 농사를 아주 망쳤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 되는 바람에 베리 나뭇잎이 탓을 정도랍니다. 적당히 비가 내리고 적당히 따듯해야 하는데, 너무 따듯한 날이 계속되니 ,베리가 열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베리밭이 텅 비어버린듯 합니다.알래스카가 기후온난화를 겪으면서 정말 여러 예상하지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전 세계에서 제일 값비싼 베리가 바로 알래스카 블루베리입니다.엄청 비싼 가격으로 타주에까지 팔려나가는 알래스카 베리가금년에는 흉년이 들어 가격이 더 오를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려 베리를 따러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지인이 비오면 비옷 입고 따라는 그말이 가슴을 울리더군요.그래서, 정말 비옷입고 장화 신고 베리를 따러 갔습니다. " 비오는날 베리 한번 따.. 2015. 8. 18.
알래스카 " 광복절 한마음 대축제" 광복 70주년 알래스카 한마음 대축제가 벌어졌습니다.미국에 살면서 다양한 한인 행사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큰 행사가 바로 광복절 행사입니다. 약 10여종목의 운동경기 예선과 결선도 치러지게 되며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최초로 전해드리는 광복절 행사가 아닌가합니다.그 동안에는 소개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 금년부터 제가 앵커리지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 하게되었습니다. 안 오시는분들은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습니다.물론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은 부득이 참여를 하지 못하지만아이들만이라도 참여를 하면 아주 좋은 만남의 장으로도 좋습니다. 문을 닫고 사시는 한인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가급적 이런 행사에참여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럼 광복 70주년 행사를 소.. 2015. 8. 17.
알래스카 " 세 남자의 낚시여행"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번째 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 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시간과 비례하여 켜켜히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2015. 8. 16.
알래스카 " 세남자와 떠나는 낚시여행" 세 남자가 떠나는 낚시여행 이야기입니다. 남정네 셋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일박이일 코스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세남자의 수다가 여행 내내 이어지면서 건강한 낚시 나드리 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이 광복70주년이네요.알래스카에서는 광복절 한마음 대 축제가 열려 제가 정신없이바쁘기만 합니다. 먼저 낚시여행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일단 출발 인증샷입니다.경치 좋은곳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빠졌습니다..ㅎㅎ 호수를 전세낸 집 한채가 맞은편에 있는데 그곳에 요트를 정박을 시켜 놓았네요.마치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에 사는 기분이 아닐까요? 고요한 호수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 한바탕 해보고 싶습니다. Cooper landing에 도착하니, 젊은 총각이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완전 초보 낚시꾼이더군.. 2015. 8. 16.
알래스카" 고래가 나타났어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 2015. 8. 14.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
알래스카" 말복에는 역시 삼계탕 파티" 어느덧, 벌써 말복이네요.이렇게 빨리 말복이 오다니 정말 요새는 하루하루가너무나 정신없이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복이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지인들과 부담없는 삼계탕 파티를 벌였습니다. 다들 수저만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초복과 중복을 눈치도 못채고 그냥 흘려 보내서 말복까지 그냥 보내기가 너무나 섭섭 했습니다. "복날 개 패듯이 " 라는 어원이 생겨난게 바로 이 삼복입니다.그러니만큼 복날에는 보신을 하는 음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삼복이 지나면 가을이 온다는데 , 일단 삼계탕 파티나벌여 보도록 할까요. 모처럼 제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뜬금없이 이렇게 가끔 올리게 되네요..ㅎㅎㅎ 한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다니는 따님과 함께 알래스카를 찾은 부모님, 그리고 이 집.. 2015. 8. 12.
알래스카" Seldovia를 소개합니다 " 셀도비아를 처음 소개 할때만해도 이 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단순히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셀도비아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애초에 이곳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그 역사가 2,000년도 더 되었다고 합니다. 케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Denaina 인디언과 Alutiiq 에스키모가 살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1787년 러시아 모피상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청어와 킹샐먼,다양한 야생동물,석탄이 발견되면서 인구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주민수가 2,000명이 넘었었지만 , 이제는 불과 300명이 안되는 주민만 남아있습니다. Seldovia 라는 뜻은 청어베이 라는 뜻입니다.러시아말로 불리우다가 .. 2015. 8. 11.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피로연"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모두 결혼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피로연을 모두 생중계 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피로연이 남았네요.음식은 지인들이 하나씩 분담을 했습니다.연어는 워낙 많아서 한집에서 담당하고 , 우리는 잡채를준비하고,다른집들도 음식 한가지씩을 준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십시일반 차린 음식들이 아주 풍족하네요.잡채도 많이 해가서 나중에는 남았습니다.백인들도 잡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피로연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피로연이 벌어질 이동네 유일한 호텔입니다.자동차를 주차 시키는 주차장이 아닌 자전거를 주차시킬수 있는 공간이있는게 특이합니다. 파티가 열린다는 광고판이 설치되어 하객들이 이리 올수 있도록하였습니다. 바닷가.. 2015. 8. 10.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풍경" 도시와는 제법 많이 떨어진 작은 섬마을 Seldovia 에서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했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동네 야외 회관에서 치러진 결혼식은아기자기 하면서도 격식은 그래도 잘 갖춰진 행복한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신랑신부의 풋풋함이 더 빛나는 축복받는 그런 자리였습니다.분위기가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의 이미지가희석되기도 하는데, 동네 마을회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다보니, 신랑 신부가 너무나 빛나보였습니다. 절대 예식장을 호화스러운데서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오히려 신랑신부가 돋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럼 바닷가 섬마을의 결혼식 풍경을 보도록 할까요?알래스카의 섬마을 결혼식입니다. 신부를 포함한 신부측 들러리와 다함께 결혼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같이 기쁜날 , 얼굴.. 201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