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87 알래스카 " 아름다운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입니다. 다른때의 사진보다 분위기가 많이 틀린듯한, 가을 분위기가 고요히 흐를겁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섬 나와함께 같은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가 달려가는 백인아줌마. 가을에 넋을 놓는 빙하 가을여행 호수에 빠진 가을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할아버지. 견공도 옥빛 호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오른 다리가 하나 없는 견공. 산란을 마치고 숨을 거둔 연어 옥빛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빙하 실 폭포까지도 잠겨버린 호수는 가을을 탄다. 자작나무의 실루엣이 황금빛으로 물들다. 너무나 고왔던 호수의 물 색.. 2015. 9. 14. 알래스카 " 비오는날의 바다낚시 " 이달 말까지는 워낙 시간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 오늘이 낚시 하기에 제일 알맞는 날이라 날을 잡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야장창 내리네요.망서리다가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거 부랴부랴 낚시 채비를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약, 한시간의 거리인지라 , 쏟아지는 가을비를 헤쳐가며부지런히 운전을 하면서 단풍든 풍경을 마음껏 감상 할수 있었습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한, 가을비 나드리 풍경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어촌의 평화스런 모습입니다.크루즈가 들어와 있네요. 완연한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들녘입니다.. 단풍도 가득하고, 가을비도 때 맞추어 내립니다. 혹시나 , 우측 바닷가에 하얀 돌고래가 나타날까 주의깊게 보았더니마침 썰물때라 기대를 져버리네요. 비가 내리는데도 빙하크루즈가 출발을 합니다. 달리.. 2015. 9. 13. 알래스카 " UAA를 소개합니다." 알래스카 최대의 대학교인 UAA는 알래스카 중남부인앵커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UAA의 시초는 1950년 군인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을 위한군사기지로서의 임시 학교가 세워지지만 , 정식으로는 1954년대학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1950년 앵커리지 인구는 약 30,000명입니다.알래스카 군사기지로 출발을 했기에 군사기지와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성립되었습니다. 1959년 미국의 49번째주로 편입이 되자 인구는 8만명으로 증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1970년이 되자 인구는 126,000명으로 급격히 늘기 시작을 합니다.땅을 조금만 사서 대학을 지었는데 급격하게 늘어나는 인구와 학생수로인해 여기저기 조금씩 대학부지를 마련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다보니, 대학교 부속 건물들이 동네 한가운데에 위치하는 경우.. 2015. 9. 12. 알래스카 " 팔순 할머니의 밥상 " 평소 아주 친하게 지내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자제분들은 타주에 모두 계시고 ,알래스카가 좋아 알래스카에 눌러앉은 아주 나이스하신 분이십니다. 사이판의 더운 곳에서 30여년을 사시다가 오셨는데,추운 이 알래스카가 너무나 좋으시다고 합니다. 겨울에 어디 걸어다니지 않으니 , 날이 추워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드는건 밖에만 나가면 먹거리가지천으로 널려있어 , 세상 부러울게 없답고 하십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 늘 야외로 나갈 수 있는 핑계거리가있으니 그 얼마나 좋으냐고 하십니다. 특히, 먹거리가 모두 보약 수준인지라 그 어느 세상에 이런 곳이없다고 하십니다. 할머니의 초대로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할머니의 밥상 " 보실까요? " 짠" 도착하니 .. 2015. 9. 11. 알래스카 " 가을 호박이 주렁주렁 " 도로 외곽뿐 아니라 , 도심지 안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알래스카도 그야말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가을빛 도시의 도로를 운전하면서, 가을향이 흠씬 묻어나는 계절을 드디어 인정을 하게 됩니다. 이른 아침 도로를 달리면, 의례 만나는 다양한 구름과 함께 하며오늘의 문을 열어봅니다. 집을 나와 미드타운 길을 달리는데, 가을 구름들이 마구 몰려옵니다. 오늘은 구름 곗날인가 봅니다.누가 계를 탈까요? 언제 보아도 깔끔한 도로입니다.미드타운길인데 집 근처입니다. 켜켜히 쌓인 구름들을 보니 역시, 가을 구름은 어디가 달라도 다른것같습니다. 스워드로 나가는 하이웨이입니다.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하이웨이길 입니다. 저 구름과 함께 하려고 다가가는 중입니다. 지역이 넓다보니 , .. 2015. 9. 10. 알래스카 " 가을의 문턱을 넘어 " 벌써 가을 중반에 접어든것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가을비도 자주 내리고 , 집뜰 자작나무들도 황금빛으로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구름은 늘 먹구름으로 시작이 됩니다.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 천고마비"라는 단어가 알래스카에서는무색하기만 합니다. 하늘이 높은게 아니라 여기는 하늘이 낮습니다.구름도 낮게 깔리는 지역 특성으로 하늘과 구름은 낮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 아니라 곰이 살찌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는 " 천저웅비" 라는 말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하늘은 낮고 곰이 살찌는 계절" 가을 하늘을 향해 두팔을 높이 들어봅니다. 먹구름이 가득 몰려와 머리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합니다. 마트 주차장을 가득 메운 구름들이 마치 지면에서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듯합니다... 2015. 9. 9. 알래스카 " 청어와 아기 생태" 어제는 밤바다와 새벽을 소개 했는데 , 오늘은 아침바다를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런데 더 어울리는건 바로, 빙하의 매력이었습니다. 언제 보아도 저는 빙하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옥빛을 머금은 그 고은자태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빙하사진이 오늘 자주 등장을 하는데 , 찬조출연으로 갈매기가나온답니다. 빙하위를 비행하는 갈매기의 자태가 그리도 고을수가 없습니다.그리고 ,나도 따라 하늘을 비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 합니다. 아침의 빙하는 고요함의 극치입니다.구름들이 빙하를 어루만지며 ,같이 보냈던 지난밤을 상기 합니다. 구름이 수시로 빙하위를 오르내리며 마치 세수를 해 주는듯 합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구름들이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몰려 드는것 '같습니다. 지각생 구름도 이.. 2015. 9. 8. 알래스카 " 바다의 밤이 깨어날때 " 밤바다를 찾은게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무서움을 뒤로하고바다의 밤에 몸을 적셔보았습니다. 항구의 불빛도 바다의 밤에 가려져 그 흔적만이점멸하는듯 합니다. 어둠의 옷을 입은 바다는 침묵만을 유지한채 그 흔한갈매기의 나래짓도 들리지 않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파도소리조차 잠이 든것 같습니다. 그리운 이의 손짓을 따라 밤바다를 마냥 걸어 보았습니다.모두 잠든 밤바다에는 오직 나 혼자만이 깨어 있는듯 합니다. 마치 위성발사대 같습니다.밤바다를 지키는 대장군이라도 되는듯 그 위용이 거대하기만 합니다. 항구도시의 불빛이 형형색색으로 밤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여명이 밝아올때쯤 터널을 지나갔습니다.아침 6시반에 통과를 했습니다.이 터널에서는 사진 찍기가 아주 힘들더군요. 아직 아침이.. 2015. 9. 7. 알래스카에서만 만나볼수 있는 것들 다른데서는 만나볼수 없는것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알래스카 고유의 특산물과 토산품이 무엇이 있는지천연적인걸 제외하고 가공 된것들 위주로 소개를합니다. 오늘 너무 분주해서 포스팅이 늦었네요.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 맥주입니다.저도 아직 먹어 보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되는대로 시음을 하고그 맛에 대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빙하 생수입니다.만년동안 얼어있던 빙하를 녹여 생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자작나무를 깍아 맥주잔을 만들었습니다.자작나무의 무늬를 살려 만든 잔인데, 저기다가 맥주를 담아 마시면자작나무 향이 날까요? 베리와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 식초입니다. 역시, 베리와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들었습니다.자작나무 수액은 한국의 고로쇠 수액과 약효가 비슷합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베리들이 지천으로 자생을.. 2015. 9. 6. 알래스카 " 이런 음식 어떤가요?" 오늘은 알래스카의 먹방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조촐하게 몇명이 모여 대화를 하는 미니파티 형식인데, 준비한 음식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초대한 주인장 내외의 음식솜씨에 다들 반해서 무리하게 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알래스카에 와서 먹어보는 별미들도 있었으며,새롭게 시도해보는 그런 음식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그럼, 알래스카의 먹방 열전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름다운 바다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물이 빠진 갯벌과 낮게 깔린 구름이 너무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알래스카의 넉넉한 인심 같기도 합니다. 빙하 부근에서는 비가 내리고 이쪽은 햇살이 비추자, 무지개가 나타났습니다. 자 그럼 출발 할까요.새우간장절임,부추,대구포무침 입니다. 두릎을 갈아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오징어 튀김 입니다. 우엉을 채썰.. 2015. 9. 4. 아토피와 당뇨에도 효능 좋은 차가버섯 저는 평상시에 차가버섯과 상황버섯을 우려내서 물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에 영상을 우연히 보니, 당뇨와 종양,아토피에도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아직 약초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질좋은약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조차 되지 않고 있는실정입니다. 식물과 다양한 약초들을 사진을 부지런히 찍고 있는데책으로 내도 좋을것 같네요. 차가버섯에 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2015. 9. 4. 알래스카 " 여든살 할머니의 연어낚시 도전기 " 평균나이 80세의 할머님들이 연어낚시에 도전을 하셨습니다.아직도 정정하신 할머님들이 알래스카에 사신지는 제법 오래 되셨지만, 처음으로 연어 낚시에 도전을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왕복 300마일을 달려 연어 낚시터를 찾아 알래스카연어를 잡기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늘 말로만 듣던 연어낚시를 직접 도전하는 할머님들의패기만만한 연어낚시 도전기를 소개 합니다. 우선 낚시를 하시려면 라이센스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래서 Fish&Game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사냥과 낚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라이센스 발급을 하는 곳입니다.일반 마트에서도 라이센스를 구입 할수 있지만 , 무료로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사무실을 찾아야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한지 만 1년이 넘어야 무료 라이센스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우선 신청서를 .. 2015. 9. 3. 이전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