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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Alaska175

ALASKA" 공항에만 가면 가슴이 설레이네요 "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입니다. 알래스카여행을 자유여행을 하던, 단체여행을 하던 어디론가 떠난다는 건, 정말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셔도 좋은데 어디론가 떠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것같습니다. 알래스카 공항을 가면 늘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비단, 알래스카 공항뿐 아니라 어느 공항을 가도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맛집에 들러 굴과 햄버거와 애플파이를 먹어 보았습니다.그리고, 코스트코에 들러 이거 저거 눈요기도 하고몇 가지 장을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기념사진 한 장 같이 찍으실래요? ㅎㅎ 공항 출구인데 제가 제일 먼저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바쁜 것도 없는데 먼저 왜 내렸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저 다음으.. 2023. 7. 9.
ALASKA" 고비와 불로초 따러가요 "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김에 알래스카 산나물을 직접 캐셔서 한 끼 식단으로 활용하시면 정말 뜻깊은 알래스카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신다면 이런 기회는 없고 자유여행을 오신 분들에게는 정말 불로장수하는 기회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ㅎㅎ 알래스카 불로초가 정말 유명해서 불로초로 술을 담가서 조석으로 한잔씩 하시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저는, 담가 놓기만 하고 먹질 않고 나눔만 하기에 정말 이해 안 가는 족속이기도 합니다. 소싯적에는 그렇게 음주가무를 좋아했는데 여기서는 당최 집에서는 술을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고사리 같은 경우에는 독성이 있어서 바로 먹질 못하지만 고비 같은 경우에는 독성이 없어 바로 요리를 해서 드셔도 너무 좋습니다. 전 세계에.. 2023. 7. 4.
ALASKA " Midnight sun, 백야의 한편에서 " 알래스카여행을 오셔서 연어 낚시는커녕 알래스카연어를 맛보지도 못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특히,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신 분들은 대개가 그렇습니다. 크루즈 승객들을 보면 백인들이 대다수인데 거의 리터이어 하시고 오신 분들이 대세인 반면, 한국인들은 상당히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네는 보통 편한 걸 찾다 보니 크루즈 여행을 하시는 게 대부분의 이유입니다. 깃발 꽂듯이 나 여기 갔다 왔어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자유여행의 참맛은 거의 젊은이들이 차지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한 여름에만 두어 차례 직항인 대한항공이 운항을 하는데, 오시면 맛집도 찾아다니시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오신 김에 백야의 즐거움과 주는 혜택도 누리시고 축제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2023. 6. 25.
ALASKA " 연어 낚시와 연어 손질 하는 법 " 알래스카 여행을 와서 연어 낚시 한번 해 보는 것도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알래스카 항공사 비행기 모습도 다른 항공사보다는 독특합니다. 여유로운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하시면 다양한 관광 안내책자가 지역별로 비치되어 있어 필요한 책자를 가져가시면 되는데 맛집 전문 책자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오신 분들에게는 연어 낚시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으니 자유여행을 추천합니다. 성수기에는 한인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차라리 HOTEL.COM 에서 검색하셔서 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이 오히려 더 쌀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묵으시려면 에어비앤비를 검색하시면 호텔보다 더 저렴합니다. 한국에서는 한 달 살기가 유행이던데 그렇다면 에어비앤비가 훨씬 경비가 절약이 됩니다. 미국.. 2023. 6. 23.
ALASKA " 마음이 들뜨는 여행의 계절 " 알래스카를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달 바로 6월입니다. 백야가 한창이라 각종 축제들이 이어지고 낮 시간이 길어 24시간을 여행에 모두 쏟아부어도 힘들 줄 모르게 되며 늦은 밤에는 이동을 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구석구석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하루를 하루반으로 더 늘려서 관광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어 낚시 같은 경우는 바다를 제외하고 강가에서는 밤 10시까지만 가능하지만, 자정에도 빙하와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낮이 길다 보니 오로라를 만나보지 못하는 경우와 불꽃놀이가 예정된 독립 기념일에는 다소 맨숭맨숭한 축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절벽을 바라보시면 산양들이 노니는 걸 만나 볼 수 있는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못.. 2023. 6. 19.
ALASKA " 연어 낚시와 백야 축제 " 알래스카에서의 연어 낚시는 일상입니다. 앵커리지를 비롯해 시내에서나 인근 강가에서 아주 손쉽게 연어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널려 있어 FISH&GAME 사무실이나 일반 마트에 가면 연어 낚시에 관한 책자들을 무료로 배포해 주고 있으며, 지역마다 조수 간만의 시간들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어 강태공들의 연어 낚시 일정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야가 시작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백야 축제 일정이 꽉 차 있어 알래스카 여행을 온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이 저녁 자유시간에 연어 낚시를 보고싶다면, 앵커리지 다운타운 기차역에 가시면 밤 11시까지연어 낚시를 하는 곳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물론, 낚시를 하고 싶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낚시용품점에서(아주 작은 매잠) 장화부터 시작.. 2023. 6. 16.
ALASKA " 알래스카 풍경은 그냥 척 보면 압니다 " 현재 한국의 자연 풍경은 거의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이 모든 관광지마다 들어서고 있어서 인공적인 자연의 풍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거기에 반해 알래스카 자연 풍경은 이름 그대로 마지막 개척지로 남아 있으며 언제 어느 곳의 풍경 사진을 보더라도 아! 저기는 알래스카네 하고 알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알래스카 풍경은 다른 지역보다는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방송이나 개인들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3초 만에 모두 알 수 있을 정도로 알래스카 정보에 대해서는 거의 통달할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 자연 풍경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래스카 구름들은 아침이면 저렇게 내려와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발데즈의 풍경입니다. 위티어항인데 아침 풍경이 아주 고요합니다. 마타누스카 혹.. 2023. 6. 13.
ALASKA " 자! 과일이 왔어요 ! 과일 사세요 ~ " 보통 남자들은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가끔 ,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한국산 포도나 배가 도착하면 그날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소문을 듣고 한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한인 마트로 몰려옵니다. 군부대 P.X 에 한국산 과일이나 채소들이 자주 들어오는데 군인들이 찾거나 원하면 수시로 군부대 화물기 편으로 군부대 마트에 입고가 됩니다. 철저하게 수요에 의해 마트 입고되는 물건이 결정이 되는데 예전에 베트남에 있을 때, 한국산 담배가 한국에서 한 갑에 4,000원 하는데 베트남에서는 그 수요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4,000원짜리 담배가 어느 때는 2,000원 에도 파는데 가격이 싸니, 한인들이 너도나도 사면 다시 가격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을 하는데 그러한 유통 구조를 .. 2023. 6. 5.
ALASKA " 갈매기의 꿈과 오로라 " 바야흐로 낚시의 시즌인 계절이 돌아와 매일 강과 바다로 그리고, 나물을 캐러 들과 산으로 뻔질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체력이 국력인지라 , 든든히 끼니를 때우며 잘 먹고 잘 지내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잡아도 먹지 않으니 강태공 낚시와 다를 바 없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답니다. 만년설과 빙하를 바라보며 웅장한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으며 오로라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 백야로 인해 이제 그 진한 오로라와도 안녕을 고해야 합니다. 제가 일용하는 식단과 일상을 소개하며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빙하지대인지라 빙하를 안고 도는 바람이 아직도 쌀쌀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런 풍광 앞에 서니, 이보다 풍요로울 수 없습니다. 정말 명당자리 아닌가요? 워낙 지대가 높은 곳이라 .. 2023. 6. 1.
ALASKA " 빙하와 권총 한자루 " 지금 알래스카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엄청난 빙하와 만년설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빙하 지도가 매년 새롭게 작성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빙하 쇄빙선 "아라온" 호가 더 이상 남극에서 활동을 못하고 북극으로 와서 각종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빙하를 소개하고 , 각종 총기류를 마트에서 파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총기류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항의를 받고 WALMART에서는 더 이상 총기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그것도 사실, 눈 감고 아웅 하는 시늉에 지나지 않는데, 총기류 판매액이 마트 중에서 제일 효율성이 떨어지자 시류에 얼른 올라타 총기류 판매중단을 선언하게 된 일입니다.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눈이 시원한 빙하지대의 풍.. 2023. 5. 30.
ALASKA " 알래스카의 상징, 곰 조각들 " 보통 알래스카 하면 빙하와 눈 그리고, 오로라가 떠오릅니다. 이제 백야가 시작되어 산과 들이 온통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밝게 빛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알래스카의 야생동물 중 제일 친근하게 느껴지는 동물이 바로 MOOSE와 곰입니다. 그 외에도 야생동물들이 많지만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친근하게 다가오는데 주위에서 곰을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에 동물원에서 생긴 사건중 하나가 바로 곰이었는데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곰 이야기가 아닌, 동물원으로 들어가려고 담장을 넘다가 딱, 걸린 일이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이런 사건은 만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그 곰을 쫓아내서 동물원으로 들어가려는 걸 막아냈지만 그 정도로 곰 이야기는 알래스카에서 아주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곰 조각상 이야기.. 2023. 5. 27.
ALASKA " 만년설을 바라보며 물고기 잡기 " 바야흐로 Candlefish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연어과에 속한 물고기의 일종인데 연어처럼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마치, 빙어나 청어 정도 크기의 물고기로 산란철에는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 위해 강줄기로 거슬러 올라옵니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암수 모두 올라와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수놈이 수정을 하고 생을 마치게 됩니다. 훌리겐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이 물고기는 캔들퓌쉬라 칭하는데 그 이유는 지방질이 많아 아주 영양가가 높다는 것입니다. 알을 따로 채취해 알탕을 끓이거나 매운탕을 끓여도 아주 맛이 좋으며 반 건조하여 조림으로 많이들 해서 식탁 위에 올립니다. 그럼, 빙하와 만년설을 바라보며 차가운 물속에서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스워드 ..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