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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중국52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의 올드타운 매력에 풍덩 빠지다 베트남 다낭에서 그랩을 불러 30만 동(16,000) 원을 주고 호이안까지 약, 20분 만에 호이얀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이안 그러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래전, 제주도민들이 호이안으로 이주를 한 곳이기도 하며 , 일본과 중국에서 몰려드는 각종 도자기, 비단, 향료등을 거래하던 무역항이었습니다. 당시의 오래된 건축물과 문화재들이 워낙 많아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들, 여기에 와서 놀라는 게 도시 하나 전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보존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거리 자체가 상당히 규모가 커서 하루나 반나절 단체 투어를 오신 분들은 제대로 올드타운을 감상하지 못합니다. 보통 서양인들은 조금 걷다가 잠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하며.. 2023. 12. 15.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시 찾아 낸 맛집 골목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을 찾아내면 그날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물론, 맛집뿐 아니라 나 혼자만의 비밀 아지트를 발견하는 날도 기분이 한껏 좋아지는데 오늘은, 호이안 올드타운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만난 맛집들이 즐비한 골목이며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곳이기도 해서 나름 가슴이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수천 년의 역사적인 도시 호이안. 물론, 천년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아 글도 한문을 사용하던 암울한 시기도 있었지만 꿋꿋하게 프랑스와 중국과 미국의 전쟁에서 승리한 베트남이 마치 우리네와 같은 숱한 아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에 더욱 정이 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정확한 지도와 위치를 알 수 있는 이정표 골목에 있는 곳인데 , 한인 여행객들이 오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단체여행을 하기 위해 올드타운부.. 2023. 12. 6.
ALASKA " 알래스칸이 캐나다를 여행하면 생기는 일 " 요즈음 한국에서는 중국과 거의 외교단절 수준이더군요. 작년부터 늘어나는 적자폭이 장난도 아니고, 미국은 한국과 중국이 거래를 중단하라고 그러는데 오히려 미국과 중국과의 교역량은 어마무시하게 매년 늘어가고 테슬라부터 시작해서 중국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답니다. 미국의 일반 마트에는 중국산이 대세인지라 중국과의 교역량에 제재를 가하면 그 부담은 오로지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으며 트럼프가 관세 올렸다가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관세만큼 물건 가격이 비싸져서 소비자만 죽어났지요. 미국 최대의 건자재 마트인 홈디포나 월마트 같은 경우 중국산이 과반을 차지해 중국산 수입을 금지하면 급기야 문을 닫아야 할 정도입니다. 차량을 살 때, 나중에 다시한번 이야기하겠지만 포드나 GMC 같은 경우 중고 자동차 가격.. 2023. 6. 8.
ALASKA " 불로초를 찾아서 "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서 신하를 보내 전 세계를 이 잡듯이 찾았지만, 불행히도 알래스카를 오지 못해 불로초를 찾지 못했는데 만약, 진시황이 알래스카를 찾아냈다면. 세계 역사는 다르게 쓰였을까요? 알래스카에는 유독 노인 인구가 많습니다. 타주에서 여행을 왔다가 눌러앉은 이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공기가 좋고 살기 좋아 수명이 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인 할머니 한 분도 100세가 훌쩍 넘으셨지만, 활발하게 한인 활동을 하시고 계시기도 하고 노인회 면면을 보면 , 대개가 연세가 칠순이 넘은 분이 막내로 지내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칠순 이하는 노인회에 잘 들어가지 않으시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지요..ㅎㅎ 오늘은 여러 관광지를 다니면서 야생동물도 보고 멋진 빙하와 함.. 2023. 3. 4.
ALASKA " 불로초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부 "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전 세계를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불로초를 찾지 못했습니다. 신하들이 불로초를 찾아 다섯 번째 순행길에 오른 기원전 210년 7월 허베이성의 사구(沙丘)에서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시황의 사망 이유는 바로 열사병이었습니다. 당시 전 세계의 자연환경도 다 같지는 않았습니다.진시황이 알래스카를 만약, 알았다면 분명히 왔을 텐데불행하게도 진시황은 알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워낙 자연환경이 독특해 다양한 약초와버섯들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차가버섯, 말굽버섯, 상황버섯이나 노루버섯등은 지천으로널려 자라고 있습니다.그래서, LA에서 사업에 실패한 한인들은 거의 맨몸으로라면만 몇 개 가져 오가나 , 100불 정도 가지고 와서 알래스카에서 다양한.. 2023. 2. 16.
ALASKA " Hmong 축제 한마당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몽족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몽족은 전세계에 천만여 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데 몽족은 공산주의와 전쟁과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중국에만 약, 900만명이 살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미국을 도와주었기에 베트남이 공산화되면서 미국은 자신들을 도와준 몽족을 모두 미국으로 불러들여 학업을 하게 하고 직업 교육과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미국의 이런 점은 정말 본받을만합니다. 몽족의 결혼문화와 전통에 대해 잠시 알아보는 몽족의 축제인 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몽족은 체격이 다소 작은 편이더군요. 몽족은 주로 산악지대나 고원지역에 많이 거주하였습니다. 몽족은 주로 계단식 논이나 화전을 일구며 부족 단위로 생활화합니다. 몽족의 결혼 문화가 독특한데 "약탈혼" 이 라는 .. 2022. 8. 27.
알래스카 " 내땅이야! 나가 !" 너무 무서운 다람쥐 각 나라마다 영토분쟁이 심각할 수준입니다. 크림반도부터 시작해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르기까지 점점 심화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깡패 같은 전쟁 도발은 무수한 인명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아 공정으로 시작해서 대한민국의 땅이었던 간도에 이르기까지 역사 지우기에 나선 중국입니다. 동물의 나라에서도 역시 영토 분쟁이 한창인데, 오늘 그 분쟁 지역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평화로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호수에 반사되어 여유로움과 한가로움이 적적히 배합되어 ,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더군요. 미국도 영토분쟁이 있었습니다. 영국과의 영토분쟁이었는데 오리건 국경 분쟁(Oregon boundary dispute)은 영국과 미국 사이에 북아메리카의 북서부, 태평양에 인접한 지방에.. 2022. 3. 20.
알래스카" 하얀 짬뽕을 아시나요? " 오늘은 중국집으로 짬뽕을 먹으러 가 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짬뽕이란 게 없으니, 그와 비슷한 걸 찾아서 시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름도 짬뽕이 아니고 , 매운 해물 국수입니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가고, 소고기가 들어간다는 게 조금 틀린 듯합니다. 조금 맵게 해 달라고 했는데, 매운맛은 아주 약간만 나는 그런, 매운맛 짬뽕이더군요. 알래스카에서 먹는 " 하얀 짬뽕 " 맛은 어떨까요? 여기는 Fairbanks 공항도로 옆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여기도 사연이 참 많은 곳입니다. 그 사연들이 다양하고, 소문에 의한 거라 차마 소개를 드리지 못합니다. "카더라" 통신은 또 다른 소문이 나게 되니까 말입니다. 저 앞은, 스시바입니다. 중식과 일식을 같이 하는 곳인데, 배달도 가능합니다. .. 2021. 11. 12.
Alaska " 산책로에서의 조우 " 아주 오래전 일입니다. 생일 선물로 책을 한 권 선물을 받았는데 1977년 한양대 교수였던 리영희 씨가 쓴 "8억 인과의 대화 "였습니다. 당시 중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리영희 교수는 박정희 정권에 의해 해직되었으며 책이 발간한 얼마 후, 금지서로 분류가 되어 책방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중국 전문가로 활동을 하였지만, 시대를 잘못 태어나 그 책은 널리 읽히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또, 중국에 대해 미리 예견을 한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영어보다는 중국어를 더 배워야 한다면서 중국어 교육을 받은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미래의 세계를 바라보는 이들은 어디 큰 자리를 하나씩은 다 차지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 2020. 6. 3.
알래스카 " 설날 풍경 " 중국에서는 설날을 "춘절"이라고 하는데 점점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는 일이 많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극장가에서는 이 시기에 할리우드 영화를 상영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자국의 영화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우한 폐렴으로 인해 극장가가 문을 닫아 난생처음 영화계가 침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중국이야 말할 것도 없고 ,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여러 나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스크가 동이 날 정도로 이번 호흡기 바이러스는 그 피해가 어머어마합니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자주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것,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및 입을 만지지 말 것, ▲ 사람 많은 곳을 .. 2020. 1. 27.
알래스카" 황당한 중국의 공항 풍경 " 사천 항공을 이용해 청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물이 좋아 칭다우 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칭다오 맥주와 라오산(崂山)의 깨끗한 광천수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는데 잠시 특산품 매장을 보니, 판다가 많아서인지 판다 인형을 파는 매장과 녹두 제품을 파는 곳과 담배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중국 공항들이 대개가 다른 곳으로 환승 할 경우 먼저 완전히 내려 비자를 검사하고, 가방을 찾은 후 다시 처음부터 수속을 밟아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했는데, 모든 공항들이 애초에 공항 청사가 지어질 때, 환승하는 시설이 없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입국 비자 도장을 받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칭다우의 공기를 맡아보니, 그리 썩, 좋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 2019. 8. 11.
알래스카" Asian Culture " 오늘은 아시아의 무용과 음악 공연이 있어 Asian Alaska Cultural Center 를 찾아공연을 관람 했습니다.저는 자주 문화 공연 행사를 찾아 가슴을촉촉히 젖게 하는 마음의 양식을 탐 하고는합니다..Taiwan University 무용단의 공연은 중국과는다소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였습니다.하나의 중국을 고집하는 강대한 힘과 겨루면서일개 섬나라가 의연하게 존재 한다는 건 약소국의비애 이기도 합니다.중국과의 수교를 위해서 오랫동안 잘 지내왔던대만과의 수교를 단칼에 무 자르듯단절하고, 중국과 수교를 했던 한국인으로서 그동안미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대만의 문화를 접하면서위로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고전 무용이 아닌, 현대 무용의 진수를 보여 주는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럼 대만의 무용과.. 201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