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262 알래스카" 북극의 음식축제"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을 찾았습니다.오늘 행사는 북극에 위치한 8개 나라의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연어를 비롯해 그 나라에서 잡히는 생선류들이많이 등장을 했는데 , 코스를 한바퀴 돌다보나배가 불러오더군요..북극권에 위치한 캐나다,그린랜드,아이슬랜드,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러시아 8개국의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은 모든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아주 독특합니다. .경품권 코너도 있더군요.접수를 하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벙송국에서도 북극 8개 나라의 음식체험 현장을 취재중이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시식회를 하고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울 수 밖에 없었는데아주 부드러.. 2017. 5. 14. 알래스카" 국립공원 주차패스신청하기 " 알래스카에는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이 많습니다.특히, 타주와는 달리 연어 낚시를 하는곳에주차장이 많이 있어 이를 일년동안 이용하려면년간 패스를 끊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보통 주차장 요금이 5불이라 년간 10번 이상 간다면 필히, 년간 이용권을 끊는게 아주유리합니다..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미루던 년간 국립공원 주차패스를 끊으려 앵커리지 다운타운으로갔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 6번가 주정부 청사입니다.전면 유리창에 비친 설산과 구름이 가슴 시리도록 멋진 풍경입니다..시내에서 이렇게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가 있을까요? .바로 이 건물입니다.무슨 부서가 그리도 많은지 정말 헷갈립니다. .이 건물 12층 Fish &Game 사무실로 가시면됩니다.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른쪽을 꺽어 첫번째 사무실입니.. 2017. 5. 13. 알래스카 " 실내낚시와 다이어트 " 알래스카에서 실내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컬는데난데없는 실내낚시라니 의아해 하실겁니다..그런데, 이 실내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그리고, 제가 물 다이어트를 했습니다.약 3개월에 걸쳐 물 다이어트를 했는데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오늘 인증샷으로 확실하게 물 다이어트에대하여 증인으로 나섰습니다.그럼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앗! 어린아이가 연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손맛이 정말 좋았겠는데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다가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미니 낚시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낚시 삼매경에빠졌습니다. .이쁜 공주님도 보통 심각한게 아닙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고기들이 다 .. 2017. 4. 22. 알래스카 " 연어뱃살구이와 만두 " 연어를 잡아서 즉석에서 손질을 하게 되는데 아주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연어 배를 가르거나 포를 뜨기전에 먼저 지느러미를자른후 뱃살을 계란모양으로 도려내서 따로 놔뒀다가회로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생선중에서 회로 먹을때 뱃살이 제일 맛있는 이유는 기름기가 있으며 담백하며 뒷맛이 고소하다는겁니다.귀차니즘으로 그냥 배를 가르고 반을 갈라뼈만 도려내어 진공포장을 하거나 , 그것도 귀찮아통째로 얼려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잡자마자 흐르는 강물에 세척을 하고 아이스쿨러에보관한 다음 집에와서 바로 진공포장을 하는게제일 오래 갑니다..그 뱃살을 구이로 먹어도 아주 휼륭합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연어뱃살 구이를 소개합니다.. .매머드 눈망울이 슬퍼보이네요. .이 산책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공원입니다. .바다를 향.. 2017. 4. 7. 알래스카 " 연어와 청둥오리 " 미처 남쪽으로 날아가지못한 청둥오리들은 알래스카에 머물면서 봄을 기다립니다.추위속에서도 버티면서 면역력이 생기면 자칫 알래스카 텃새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들과 고즈녘한 설산과 설원이한데 잘 어울려 풍요로운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이 설원을 무스가 독점을 하더군요.무스의 발자국들만 가득합니다. .바다에서 바로 올라오는 연어의 입구입니다.산란을 마치고 치어들이 자라 다시 이 물줄기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여기서는 연어 낚시가 금지되어 있는데 왜냐하면바로 이 곳에서 산란을 하기 때문입니다.연어가 산란하는 장소에서는 어디든지 일체의낚시행위를 금지합니다. .양떼 모는 견공이 알라에 와서 고생이 많네요. .청둥오리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 2017. 4. 6. 알래스카" 사랑이 깃든 산책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특징이 동네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는겁니다.여름에는 산책을 즐기고 , 겨울에는 야생동물과같이 스키도 타고 애견을 데리고 설경을 즐길 수있는 사랑의 산책로가 있습니다..산책로에서 지나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미소로 답해주는 훈훈한 인정이 있습니다.가끔 무수아주머니와 심도깊은 대화도 나누고연어와 다양한 철새들과의 조우도 있습니다..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길을 내어주고연어에게는 산란의 최적지를 제공해주는 냇가가 있는 산책로의 민낯은 언제 보아도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모두의 공유지입니다..설산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등에업고 애견을 산책시키는 남성은 아마 남편감으로 최고가 아닐까요? .여기 공원은 다운타운에 15번가에 위치하는데 바로 우측이 .. 2017. 4. 2. 알래스카 " 스키장 가는길 " 모처럼 야외로 나온 것 같습니다. 눈이 내리는 알래스카 도로를 점검차길을 나섰습니다..금년에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립니다.많은 눈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금년에는 연어 대풍이 들 것 같습니다..스키장을 가면서 빙하 암반수도 뜰 예정입니다.눈이 내려 좋은날 ! 출발 합니다. .금붕어 구름도 저를 쫒아 옵니다. .온통 하늘이 눈을 내릴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날씨가 완연하게 따듯해진 것 같습니다.도로에 눈들이 녹고 있습니다. .수채화 밑 그림을 그리는듯 합니다. .지금쯤 턴어게인 암 바다는 얼어 있어야 하는데 거의 다 녹은 듯합니다.얼어버린 얼음의 형태를 들여다보니 ,마치 강아지가 짖는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일본인 관광객이 많았었지만 이제는 중국인이 대.. 2017. 2. 18. 알래스카" 무스고기만두와 먹방" 요새 며칠간 먹은 음식 시리즈물입니다. 삼사일동안 먹은 음식들을 모두 하나하나 거둬서 먹방 포스팅으로 만들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나는것들이 포함된 야생 먹방입니다.무스 고기만두를 비롯해 가자미찜과무스사골 우거지된장국, 연어회,연어만두등조금 몬도가네 먹방 같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은 먹기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먹는데 목숨 바쳤습니다..그럼 먹방 출발 하도록 할까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이런 풍경을 가슴과 두 눈에 담으면서 달리는 기분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처음 보시는 요리입니다.여기서만 나는 훌리겐으로 담은 젖갈입니다. .날 잡아잡수 하는 빛갈 좋은 연어입니다. .매번 밥상에 올라오는 연어회입니다.슈퍼푸드에 늘 선정되는 연어이지요. .스테이크와 미역국,그리고 불로초주.궁합이.. 2017. 2. 5. 알래스카" 연어갈비와 불로초 " 지난번 연어 갈비를 소개 할려고 했는데 다른 소재가 많아 미뤄졌습니다.그래서 오늘 드디어 연어 갈비를 소개합니다..그리고, 서너번 정도 불로초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는데 다시 요청이 와서 불로초 이야기도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약초들이 자생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약초에 문외한이라 그 많고 좋은 약초들을 그냥 스쳐지나고 있습니다..그리고, 지천으로 널린 약초들을 외면하고 각종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사서 드시는데 이제는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알래스카에 자생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이용해건강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그럼 연어갈비와 불로초편 출발 합니다. .알래스카에 겨울 폭풍이 왔다가 지나갔는데 여전히눈은 밤새 내리고 있습니다.다행인건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부쩍 올라가 예년의 기온을 회복한다.. 2017. 1. 21. 알래스카" 연어회와 무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야생동물은 바로 무스입니다.찬조출연으로 곰이나 독수리도 나오지만 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알래스카에 살면서 정말 야생동물들과조우하는 기회가 많아 너무나 좋습니다.이런게 바로 자연의 삶이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자연과 함께 한다는건 정말 축복 받은 일입니다.누구나 그런 삶을 원하지만 쉽게 동화되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지요..오늘은 알래스카 무스모녀와 연어회 먹방으로 출발합니다. .한가롭게 설원에서 풀을 뜯으며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무스모녀. .제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자 얼른 달아나네요.차도 멀리 세웠건만 겁이 많은가봅니다. .아기무스는 엄마무스보다 더 놀란 것 같습니다. .이 도로를 지날때 의례 무스를 보게되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줄려고가면 나타나지 않더라구.. 2017. 1. 18. 알래스카 " 연어의고장 Soldotna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연어 낚시터가 있는 곳이 바로 Soldotna 입니다.앵커리지 사는 이들이 이 동네를 지날때어김없이 들러 사가는건 바로 담배입니다..앵커리지가 9불선이면 여기서는 6불선이니워낙 싸서 다들 박스로 구입을 하기도 합니다..러시안리버와 쿠퍼랜딩과 빙스랜딩,키나이리버,카실로프등 연어가 넘쳐난 곳이기도 합니다.바다와 인접해있어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임과동시에 강태공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그동안 매번 지나다니기만 했지, 포스팅을 하기는 처음이네요.케나이반도 자치구에 속한 이 마을의 인구는 약 5,000명입니다..알래스카 지명중 끝에 na 가 들어가면 이건 강을 뜻하는 인디언말입니다.여기도 비교적 기후가 따듯하고, 사냥과 어업을위주로 살아가는 인디언들이 터를 잡은 곳이기도 하며베링해가 얼.. 2017. 1. 14. 알래스카" 또다시 설원을 달린다" 작년을 비롯해 몇년동안 너무나 온화한 날씨가 펼쳐져서 많은 알래스카들이 걱정을 했습니다.이러다가 하와이로 변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그러더니 작년말부터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그 바람에 저도 차를 몰고 산과 바다로 마구달릴 수 있었습니다..오늘도 설원을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온 천지사방이 설원과 눈꽃나무들의 향연이이어졌습니다..시내를 벗어나 알래스카의 자연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섭씨 영하 1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주말에는 다소 더 추워져 영하 20도가 넘는다고 하네요.구름들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잠투정을 부리는중입니다..설산 머리 꼭대기에서 몰래 저를 쳐다보는 구름은 제 눈치를 엄청보는 구름인가봅니다. .비록, 도로는 결빙이 되어 다소 부담은 가지.. 2017. 1. 1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