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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무스고기만두와 먹방"

by ivy알래스카 2017.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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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며칠간 먹은 음식 시리즈물입니다.

삼사일동안 먹은 음식들을 모두 하나하나 거둬서 

먹방 포스팅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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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나는것들이 포함된 야생 

먹방입니다.

무스 고기만두를 비롯해 가자미찜과

무스사골 우거지된장국, 연어회,연어만두등

조금 몬도가네 먹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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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은 먹기위해 산다고 할 정도로

먹는데 목숨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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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먹방 출발 하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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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이런 풍경을 가슴과 두 눈에 담으면서 달리는 기분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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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보시는 요리입니다.

여기서만 나는 훌리겐으로 담은 젖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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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잡수 하는 빛갈 좋은 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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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밥상에 올라오는 연어회입니다.

슈퍼푸드에 늘 선정되는 연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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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미역국,그리고 불로초주.

궁합이 어울리나요?

다소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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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무침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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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주 맛있게 먹었던 두릅전.

지난번에 꼴랑 두개만 만들었는데 너무 아쉬워 입맛만 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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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몸에 좋다고 해서 자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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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에는 닭고기 슾 같은 요리인데 백인이 아주 좋아하는 

치킨슾입니다.

닭고기를 밥위에 얹어 국물로 밥을 말아서 먹는 백인이 상상 가시나요?

특이한 국물맛인데 치킨 누들슾 같은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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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근무침과 된장깻잎,장어구이,두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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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만두국인데 국물은 무스사골로 만들었습니다.

연어만두는 비린내가 나지않고 아주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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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끓였죠?

주방장 누님이 손이 이렇게 크시답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저도 엄청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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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만든 자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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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모님이 밀가루 음식을 드시지 못해 특별히

만든 모밀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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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잔치국수가 좋습니다.

멸치로 우려낸 국물이라 깊은 맛이 나고 정말 맛있어서 

금방 두그릇 후딱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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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의 묘미는 바로 양념장입니다.

양념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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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무스고기 만두입니다.

새로 등장한 요리입니다.

일반 소고기 만두와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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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국인데 무스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우거지를 넣고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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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양념 연어갈비보다 조금 더 실용적인 

연어갈비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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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위디어에서 직접 잡은 참 가자미로 만든 

가자미 무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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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하게 차린 건강밥상은 알래스카의 겨울을 나기위한

밑거름이기도 합니다.

요새 냉동고 비우기에 아주 열성적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동고가 줄어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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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이 두줄 보이죠?

바로 무스의 발자국이랍니다.

친 환경적인 밥상은 만병을 근절하고 건강 체질로

변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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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운동만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내일도 파티가 있습니다.

조금 특별한 파티라 사뭇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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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잘먹고 잘 살자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