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262 ALASKA " Christmas 선물 사세요 " 많은분들이 년말년시와 Christmas 가 다가오면서선물 걱정을 많이들 하시네요.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Alaska 산 특산물을 많이챙겨두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그렇다면, 선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입니다. 선물 하니까 생각이 나서 , 지난번 들렀던 쵸코렛 공장을다시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쵸코렛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의외로싫어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사랑의 묘약 쵸코렛 공장으로 출발 ~ " 산뜻하게 Christmas 분위기가 가득한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명물 "쵸코렛 공장 " 입니다 문앞에는 역시 산듯한 차림의 북극곰 아저씨가 한손에 콜라를 쥐고 오는이들을 환영하며, 호두깍기 병정이 문을 열어 줍니다. 공장이라고 거창한건 아니랍니다.그래도 백여가지의 다양한 쵸코렛들이 눈길을 끕니다... 2014. 12. 10. ALASKA " Midtown 의 Lake 풍경 " 도심 한복판에 대형 호수가 있다는건 정말 복받은것 같습니다.물론, 호수 주변에는 뷰가 좋은 집들이 어김없이 자리하고 있고, 부지의 가격도 높은건 당연할것 같습니다.창문을 열지 않고도 푸르른 호수가 보이고 , 고개를 들면, 설산이 늘 함께하는 도심지의 복받은땅은알래스카 정도 되어야 만날수 있는 행운이 아닐까요? Moose 와 Salmon 이 뛰어 노는 아름다운 Lake으로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여기는 미드타운 중앙인데 , 이렇게 도심지 한복판에 아름다운 설산이 늘 함께 합니다. 호수 주위로 도로망이 있으며, 주택가들이 호수 주위에 자리잡고있습니다.뷰 가 정말 좋지 않은가요? Moose를 수시로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수 주위로는 이렇게 산책로가 있어 애견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로 늘 붐빕니다.. 2014. 12. 6. 알래스카 " 독수리와 연어" 추운 겨울이 계속 되지만, 야생동물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기나긴 겨울을 이겨냅니다.그래서 다 살기 마련인가봅니다.연어를 노리는 독수리,연어는 산란을 하기위해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 독수리로부터의 위험에대비를 해보지만, 정작 할수있는건 한시라도 빨리 산란을 해야한다는거지요.오늘은 독수리와 연어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나무에 새한마리가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니 흰머리 독수리였습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직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멀리서도 독수리의카리스마가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한발두발 다가가 보았습니다.그래도 꼼짝않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다가가 보았습니다.역시,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독수리의 하나하나 깃털까지도 자세하게 관.. 2014. 11. 10. 알래스카 " 연어파티를 열었습니다 " 오늘은 와실라에 있는 한인 침례교회의 장익보 목사님이 저희들을 집으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연어파티를 해보았습니다. 워낙 목사님 사모님께서 요리솜씨가 좋으셔서 반찬 전부가 완전 맛있었답니다. 제가 근자에 들어서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다 먹자고 하는건데, 이렇게 흥겨운 파티를 즐기면서 이웃들간 더욱 돈독해지는 한인 사회가 되어가는것 같아 너무나 좋습니다. 알래스카의 싱싱한 연어파티! 젓가락만 들고 오세요...ㅎㅎㅎ 곧게 뻗어있는 도로끝에는 아름다운 설산이 어김없이 장엄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는 캐빈촌 이랍니다. 가족단위로 생활을 할수 있는곳이라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안쪽으로도 통나무집이 많은데, 통나무 아파트 단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단지.. 2014. 10. 14. 알래스카 " 한인들이 사는 풍경" 산에는 어김없이 하얀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이 산을 덮을정도로 내리고, 도로에는 다행히 눈이 내리지않아 , 통행에는 불편이 없어 그나마 다행 입니다. 오늘은 두군데서 초대가 왔길래 부랴부랴 다녀 왔습니다. 한인들이 어찌 알래스카에서 사는지 한번 보시겠어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겠지만, 여기는 마치 오래전 한국의 시골풍경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정신없이 눈이 내리네요. 아직 단풍이 가득하기만 한데, 알래스카 겨울은 성미도 급한것 같습니다. 마치 날이 흐린것 같이 보이지만 , 저건 눈이 내려서 흐릿하게 보이는거랍니다. 가는 산마다 저렇게 눈이 모질게 내리네요. 저 가운데로 들어가면, 최소한 동상 일것 같습니다. 이제는 굳어버린 빙하에도 눈이 차곡차곡 쌓.. 2014. 10. 10. 알래스카" 아시안마트를 가다" 오늘은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시안마트를 들러 잠시 가격을 둘러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풍경만큼이나 여유로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면 느긋한 발걸음을 한번 옮겨볼까요! 미드타운에 있는 "사가와" 라는 마트입니다. 식자재 물류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산 옥수수라 그런지 가격이 제법 비싸네요. 미국산은 쪄 놓으면 다 쭈구렁망태기가 되어 맛이 별로 없습니다. 활어 코너가 있어서 발길을 돌려보았습니다. 한국처럼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백인들은 먹는 생선이 비린내가 안나는 생선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비린내가 진동을 하네요. 알래스카산 연어가 있네요. 파운드당 5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꼬리 입니다. 요새 안먹은지 좀 됐네요. 가격대가 월마트나.. 2014. 10. 3. ALASKA " salmon 대신 이제는 무지개 송어를 잡아요" 이제 연어가 서서히 사라지니 무지개 송어를 잡는 철이 왔습니다. 와잇휘쉬를 잡기도 하는데, 이는 특정한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동네 호수에서는 무지개송어가 한창 입니다. 맑은물에서만 사는 무지개송어는 역시 이제 크는 얘들이라 대어를 잡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호수로 인해 ,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낚시도 즐길수 있어 다방면으로 좋은것 같더군요. 특히, 물놀이를 집앞에서 즐길수 있어 그게 제일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그럼 무지개 송어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제가 할일은 여기 오시는분들에게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풍경을 전해 드리는거라 부지런히 길을 나섰습니다. 이런 주택가인데 바로 옆에 호수가 있더군요. 주차장도 아주 넓어 좋네요. 알래스카에서 주차장만큼은 걱정을 안하게 .. 2014. 9. 28. ALASKA"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사는 동네"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 소유자들이 참 많습니다.경비행기 가격은 싸지만, 운영하고 유지 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제법 사는축에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웬만큼 산다고 하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호수를 빙둘러 전부 자가비행기를 소유한 사람만 모여사는 동네 입니다.비행기 없는 사람은 여기 안살더군요.참 신기한 동네도 다 있습니다.그 동네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반의 동네 입니다.가을의 멋진 풍경이 온 동네를 물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집집마다 집앞에는 이렇게 경비행기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경비행기 없는집은 없습니다. 이런곳에는 보통 다들 리타이어 하거나 판검사,변호사 ,의사들이 주를 이룹.. 2014. 9. 22. 알래스카" 연어와 물개"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바다끝, 강과 만나는 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 연어들을 사냥하기위해 수많은 물개들이 수시로 근처를 배회하는 장면 입니다.물개들 크기가 엄청 납니다.한입에 연어를 삼키는 장면은 정말 압권 입니다. 2014. 9. 20. 알래스카" 가을이 오는 길목 " 낙엽을 밟으며 걷는 소리에 가을이 왔음을 알수 있네요. 낙엽 밟는 촉감이 너무나 푹신해서 오랫동안 걷고 싶은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9월의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살찌게 하는 풍요의 상징입니다.장소는 알래스카 포테이지 빙하앞 입니다. 2014. 9. 14.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