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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여행184

ALASKA " Anchorage Airport의 출국장 소개 " 알래스카에 여행 오셨다가 돌아가시는 길이 편하셔야 할 것 같아서 출국장 상황을 좀더 자세하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다른 번잡한 공항 보다는 한결 청결하고 , 간단해서 헤매시는 분은 없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출국장의 상황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은 붐비지 않아 굳이, 두 시간 전부터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한 시간 전에 오셔도 충분하니, 너무 허둥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택시를 타시거나 렌터카로 오실 때 2층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어느 비행장을 가도 출국장은 2층입니다. 비행기가 도착하는 곳은 1층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 짐이 많으셔서 카트를 필요로 하실 때는 1층으로 내려오시면 , 많은 카트들이 놀고 있습.. 2022. 5. 25.
ALASKA " 말 달리자 !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는 춥고 겨울만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으며 , 5월부터는 백야가 시작이 되어 하루 종일 태양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 개념이 사라져 자칫 여행을 오셔서 주야장천 돌아다니다가 피로가 쌓이기도 합니다. 백야를 잘만 활용을 하면 , 시간을 알차게 이용을 해서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 농장이 많습니다. 겨울에는 말을 맡기는 곳도 여러 곳 있으며, 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대회도 백야를 이용해 곳곳에서 치러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연어낚시 시즌이 다가와 강태공들이 분주합니다. 그럼 다 같이.. 2022. 5. 19.
ALASKA " 여행 시기와 일정 " 알래스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알래스카에 대해서 드문 드문 인터넷 정보들이 있지만 전혀 모르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게만 느껴지며 두려움도 생기게 됩니다, 물론, 무턱대고 와서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우선 알래스카는 관광시즌이 있습니다. 5월부터 9월까지가 시즌인데 , 5월부터 백야가 시작되므로 성질 급한 분들은 5월에 크루즈를 비롯해 단체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5월은 다소 추위를 느낄 수 있으며 관광지가 정말 오픈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6월부터의 여행을 추천합니다. 6월 중순부터는 스워드 하이웨이 부근에 청어와 함께 올라오는 훌리겐이라는 물고기를 Dipnet (잠자리채 모양의 그물)으로 잡는.. 2022. 2. 20.
ALASKA " 여행지에서 만난 순간들 " 알래스카에서 지내면서 매일 사진을 찍다시피 했는데, 그중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일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만 장의 사진 중 극히 일부만 소개를 합니다. 워낙, 방대한 사진이라 몇 장만 고른다는 게 알래스카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만, 제가 유독 좋아하는 컷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원주민 마을을 비롯해 북극선까지의 이야기가4담겨 있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보는 알래스카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할까요. 저녁에는 부대찌개를 끓여보았습니다. 스노우머쉰을 타고 얼어붙은 베링해를 달리는 장면입니다. 머리 위에는 이웃마을에서 오는 경비행기가 저녁노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베링해 노을지는 바다를 유유히 날아가는 갈매기의 모습이 너무 평화 스럽습니다. 노을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베링해에서 물개를 잡으러 나가는 어부.. 2022. 2. 18.
알래스카 " 여행과 개썰매 " 알래스카 겨울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개썰매가 아닌가 합니다. 각 업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픽업 비용을 받는데도 있고,직접 찾아가서 하는 곳도 있으며, 다양합니다. 오늘은 개썰매 협회와 Chena River를 찾아 개썰매를 즐기는 여행객을 만나 보았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만둣국입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끓인 라면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개썰매협회 본부입니다. ADMA PO Box 70662 Fairbanks, AK 99707-0662 USA (907) 457-MUSH (457-6874) 여름에는, 연회장과 결혼식장으로 임대를 해 주어, 주민들과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개썰매 선수들이, 대기를 하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바로 출발하는 스타트 라인인데, 한 바퀴 돌아오는데, 보.. 2022. 2. 7.
알래스카의 " 겨울풍경"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 2022. 1. 21.
ALASKA "아름다운 고래(Whale)와 의 만남 "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2021. 8. 14.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 낚시여행"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 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해볼까 합니다. 답답하신가요? 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 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하기만 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 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 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어,.. 2021. 7. 23.
ALASKA ' Valdez 가는길 " 오늘 또 여행 이야기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 것 같네요. 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 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 이야기가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 어떤 건지 제가 겪고 , 보고 들은 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 블로그입니다. 다른 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다른 곳의 풍경과는 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또한 발데즈 가는 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 게 거의 다지만, 가는 여정이 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은 여행길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 타누스 카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 2021. 7. 18.
알래스카"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요"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 있는 듯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 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은 스워드를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 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 소개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 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 눈으로 촉촉이 적셔 오는 듯합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 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늘 정복하려.. 2021. 7. 11.
Alaska " 야호 ! 여름이다 " 캐나다에서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섭씨 5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바람에 60여명이 사망을 했다고합니다. 미국 곳곳에는 아스팔트가 녹아 싱크홀과 크랙이 발생하여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일도 발생을 하는 실정인데 반해 그래도 알래스카와 한국은 그 정도까지 더위는 아니며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자유 여행 지역이 많이 제한이 되어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국내 여행에는 제한이 없어 그나마 다행히 아닌가 합니다. 여행이 별건 아닌 것 같지만 그저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것만으로도 많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을 위한 잠시 쉬어감은 꼭, 필요한 자기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아는 지인은 일주일 내내 콘도에 머물면서 책을 읽거나 맥주 한잔을 하면서 보냈는데 그 시.. 2021. 6. 30.
" 내 인생은 나의 것 "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은 타인에 의해 바뀌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종종 갖게 됩니다. 매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방황을 하게됩니다. 문득 ,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품속에 사직서를 넣어둡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황의 시간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상상 속에서 사직서를 던지는 꿈을 꾸게 되고 작은 트러블에도 사직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대안으로 휴가를 떠오르기도 하지만, ㅎ가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을 때가 찾아옵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사표 쓰는 상상을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생활은 정말 끈질긴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년퇴직을 한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