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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코디악의 바다이야기 " 코디악에 오니, 도로를 달리다가 수시로 만나는 바다를 소개하게 됩니다.바다를 빼 놓고는 코디악을 소개 하기에는부족 하기만 합니다..가문비 나무와 오리 나무,커튼 트리만 자생하고 있는섬의 생태계와 바다와 함께 하는 일생은 코디악의숙명이기도 합니다..오늘도 변함없이 바다와 함께 하는 일상을 소개 합니다...해안을 따라 달리는 내내 차량의 왕래가 거의 없어도로를 전세내어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주위에 설산들이 함께하는 들판에는 농장들이 간혹보였는데, 소와 말들을 키우고 있더군요.. .길게 이어진 해안가와 낱게 깔린 먹구름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화창한 날이 아니라 많이아쉽습니다.. .해안가에 캠핑카 한대가 머물고 있는데 바다를 아주 전세 내어 휴가를 즐기나봅니다.. .내륙 지역보다 설산이 드물긴 하지만 , .. 2018. 4. 27.
알래스카 " MIiller Bay Beach 산책로" Kodiak을 둘러보면서 느낀 게 온통 바다로 둘러 쌓인 탓에 다양한 Beach가많다는겁니다..예로, White Sands Beach, Buskin River Beach,서퍼를 위한 비취,화석이 즐비한 화석 비취,조개를 캘 수 있는 비취,고래 암각화가 있는비취,유리 보석이 많은 유리 비취등이 있습니다..여행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그래서, 미리 사전에 많이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 비경들이 너무나 많더군요.자세한 동네 이름이나 지역 이름이 없어 자세히소개 하기도 애매한 곳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자! 그럼 동네 안에 자리한 해안가를 찾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아름다운 작은 호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동네 바로 앞에 있는 해안가입니다.. .산책로를 걷.. 2018. 4. 25.
알래스카 " 코디악의 돌김 " 김에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단순하게 양식김과 자연산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재래식 김이나 파래김,김밥용김,스시용김등은 모두 양식김으로 만들어집니다..특히, 백인들이 싫어하는 김 냄새를 제거한김이 바로 스시용 김입니다.최대한 향을 제거해서 스시용 김으로 사용을하는데 이는, 비린내를 싫어하는 식습관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네는 김향을 좋아해서 향이나지 않는 김은 별로로 치지요.김을 고를 때 향부터 맡아보는게 바로한국인입니다..코디악 바닷가에서 돌김이 나는 걸 보았습니다.그래서, 직접 시식을 해 보았는데 그 향이너무 좋더군요.비린내 나지 않는 돌김의 독특한 향이 너무좋았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아주 담백한 그 김 맛이 아직도입안에서 뱅뱅 도는 것 같습니다..돌김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어 영양가면에서 아주 최.. 2018. 4. 24.
알래스카 " Kodiak의 다운타운 풍경 " 오늘은 코디악의 다운타운 풍경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수산업의 중심지인지라 어선은 늘 등장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18세기 말부터 동방 정교회의 선교사들이포교활동을 펼쳤던 러시아 정교회와 유일하게 한인이운영하는 중식당도 소개를 할까 합니다..1763년 러시아 탐험가는 이 섬을 발견하여 그 이름을Kad'ak 이라 불렀지만 , 나중에 1778년영국인이 저널지에 kodiak 으로 소개를 한후부터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러시아의 전통적인 정교회인데 , 1796년 지어진 교회였으나 1943년 불에 타서 다시 1945년 증축을 하였습니다.지금은 미국의 정교회 알래스카 관구에 소속이 되어 운영이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파손된 종들이 그 유구한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2018. 4. 24.
알래스카" Kodiak의 항구 풍경" 코디악 원주민들은 150여년동안 전쟁과 노예화로 갖은 핍박을 받았던 기구한역사가 있습니다..수달 모피를 남획하여 수달이 멸종을 하는사태도 벌어졌던 코디악의 원흉은 바로러시아의 식민지화 였습니다..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정교회와 러시아 지명그리고, 항구 이름도 러시아 지명이었습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항구 풍경을 전해드릴려고 합니다..수많은 어선들로 꽉 찬 항구로 가 보도록하겠습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같이 올립니다.. .다운타운과 시리코프 항구가 같이 있습니다.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 어선들이 대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에 크랩 패스티벌이 열리는데 , 예전에는 킹크랩 패스티벌이라 불리웠는데, 점차 킹크랩을 잡기 힘들어지면서 그냥 크랩 패스티벌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통일교.. 2018. 4. 22.
알래스카" 나무에 열리는 독수리들 (?)" Kodiak 에 도착 한지 이틀째 , 수산업으로 유명한 곳 인지라 해안가에는 수많은 배들과수산물 회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그 수산물 회사로 인해 모여든 독수리들 또한,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나무 가지마다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독수리들은마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직접 사냥을 하지 않고 떨어진 생선 부산물을 먹기 위해 몰려든 독수리들을 보니, 사람이나동물이나 편한 걸 좋아하나 봅니다..오늘은 독수리편입니다...빼곡할 정도로 나무에 앉아있는 독수리들 입니다.마치 나무에 열매가 달리듯 독수리의 자태가 사뭇애처롭기만 합니다.. .코디악에는 자작나무가 없더군요.그리고, 야생 베리 나무들도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커튼 트리에 앉아 있는 독수리들.. .수십마리의 독수리들이 .. 2018. 4. 20.
알래스카 " Kodiak 섬에 도착하다 " 알래스카의 에메럴드섬이라 일컫는 Kodiak 은 남부 연안에 위치한 군도중 하나입니다.코디악은 원주민인 Alutiiq 부족이 약 7천년전부터이 섬에서 살아 왔지만, 영국과 러시아,스페인등여러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아 노예화 되었던 불우한 역사를 지닌, 섬이기도 합니다..남서쪽 얄류산 군도에 사는 얄루트 족과는 전혀다른 원주민인데,1800년대에는 약 1,3000명의원주민인 Alutiiq 부족은 60 여개의 마을을 이루며 잘 살아가고 있었지만 , 러시아의잔혹한 통치 아래 그 인원은 대다수 노예화 되어현재는 약, 4천여명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어느 나라건 약소 국가는 늘 강대국에 의해지배당하거나 , 침탈을 당하는 건 매 한가지가아닌가 합니다..1,784년 러시아의 대 학살로 많은 원주민들이사라지고, 지금은 러.. 2018. 4. 19.
알래스카 " 연어들과 차가버섯 " 보통 연어들이 6월부터 산란을 위해 상류를 거슬러 올라옵니다.연어가 어떤 방법으로 먼 바다에서 자기가태어난 곳으로 회귀를 하는지는 아직도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입니다..그런데, 뒤늦게 올라 온 연어들이 산란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겨울에 산란을 마친 연어들이 있는데 치어들이추운 겨울을 무사히 견디고 그 모습을 드러내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봄에 만나는 연어 치어들과 상황버섯, 그리고차가버섯을 만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오늘 자작나무 수액을 첫 결실을 맺어시음을 해 보았습니다...설산의 풍경이 온전히 호수에 담겨집니다.. .설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화창한 봄날에 달려봅니다.. .설산위에 노니는 아기 구름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구름이 마차 판토마임 같습니다.. .마치 날개를 .. 2018. 4. 18.
알래스카 " 봄에 스키를 즐기다 " " Alyeska Resort Ski장은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스키장입니다.알래이스카 리조트의 넓이는 약 1,610 에이커에달하는 광대한 스키장이면서 76개의 산책로가있는 알래스카에서도 유명한 레크레이션에리어 이기도 합니다..겨울을 보내며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스키를즐길 수 있는 환경은 언제 들러도 마음이 흡족해집니다..활기찬 스키장의 풍경을 전해드립니다...다채로운 복장의 스키어들입니다.자유로움을 한껏 뽐냅니다.. .저 팬스는 급경사 다음으로 속도를 줄이라고 일부러해 놓았더군요..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른다음 다시 출발합니다.. .한 템포 쉰 다음 다시 여기서 출발을 하는데 그냥 정상에서 내려 갈 스키어들은 왼쪽 계곡을 타고 쉬임 없이 내려갑니다.. .저에게 멋진 포즈를 선사하는 유쾌한 스키어입니다.. ... 2018. 4. 17.
알래스카 " 겨울과 봄의 산책로 " 알래스카는 현재 봄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이여러 곳 있는데,그중 두 군데의 산책로를오늘 다녀 왔습니다..한 곳은 겨울 산책로이며, 한 곳은 완연한 봄의 산책로 입니다.두 곳의 산책로를 걷다 보니, 겨울과 봄을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알래스카 산책로는 대개가 바다와 설산과 호수와인접해 있습니다.그리고, 필히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 맞춤형 산책로 이기도합니다..화창한 봄날, 두 계절을 넘나드는 산책로로초대합니다.. .먼저 겨울 산책로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한 가족 쉼터 같은 곳인데 저렇게 식탁을 겸한 테이블이 있으며바로 앞에는 아담한 작은 호수인데 송어가 잡히는 곳 입니다.한 가족 만을 위한 쉼터입니다...그 쉼터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입.. 2018. 4. 15.
알래스카 " 설산과 낙시면허 " 너무나 화창한 날씨라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무려 13군데를 돌아 다녔습니다..눈으로 덮힌 하얀 설산과 낚시 면허와주립공원 퍼밋을 구입하려고 주 정부빌딩을 들렀습니다..Fish&Game 사무실을 들러 낚시 라이센스를구입하고, 주립공원을 일년 동안 부지런히 드나드는 이유로 년 간 패스를 끊기도하였습니다..도로가 간단하고 통행이 편리해서 이렇게하룻 동안 다니는 데가 엄청 많습니다.이게 모두 알래스카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아닌가 합니다..그럼 출발합니다...눈으로 덮힌 빙하로 한 주간을 마감하는 눈을 시원하게 해 드립니다.. .옥빛 속살을 감추고 있는 신비의 빙하는 세상의이치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주말을 맞아 설원 위를 스키를 타고 즐기는 이들이 야외로 몰려 나왔습니다.. .만.. 2018. 4. 14.
알래스카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알래스카도 이제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즈음입니다..부랴부랴 스노우 타이어를 남들보다 뒤 늦게교체를 했는데, 보통 50불이면 교체가 가능한데 스피드 루브에서 교체를 했더니, 더블인 100불이나오더군요..뒤돌아 나오는데 은근히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서너 군데를 들렀는데 바로 교체가 되지 않아 찾아 간곳이었는데 , 가격이 저리도 비싸다니 오호 통재라..봄이 오는 길목에 기후가 사뭇 다른 두 곳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Anchorage 와 whittier 입니다.앵커리지는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에어컨을 켜야 할 정도인데 반해, 위디어는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몹시 부는 정반대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습니다..그럼,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실래요?..위디어에 오면 늘 인증샷을 찍는 장소인 선물의집 입니다.겨울에는 모.. 201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