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디악의 다운타운 풍경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수산업의 중심지인지라 어선은 늘 등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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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8세기 말부터 동방 정교회의 선교사들이
포교활동을 펼쳤던 러시아 정교회와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중식당도 소개를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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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년 러시아 탐험가는 이 섬을 발견하여 그 이름을
Kad'ak 이라 불렀지만 , 나중에 1778년
영국인이 저널지에 kodiak 으로 소개를 한후부터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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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전통적인 정교회인데 , 1796년 지어진 교회였으나
1943년 불에 타서 다시 1945년 증축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정교회 알래스카 관구에 소속이 되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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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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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종들이 그 유구한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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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문이 닫혀있어 내부를 둘러 볼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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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섬 곳곳에 이렇게 벙커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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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앵커리지와 별반 다르지 않으나,
가끔 바닷바람이 불면 앵커리지보다 추운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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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의 Job Ce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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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를 끝내고 돌아온 보트를 바다에서 건져 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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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를 끝내고 다양한 어종들을 여기서 직접
손질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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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선들을 정박하는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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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먹구름까지도 가슴에 품고 있는 바다의 풍경은
풍요로움으로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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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 살려면 정말 작은 보트 한 척이라도 꼭 ,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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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소유하고 있으면 매년 지불해야할 정박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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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와 독수리와 바다사자를 만날 수 있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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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코스트 가드의 헬기를 만나게 되네요.
엄청 부지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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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이 함께 떠나는 연어낚시입니다.
참 특이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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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구멍이 뚫린 철판인지라 개가 저기를 무서워서
걷지를 못하니 , 저렇게 개를 안고 가더군요.
낚시를 가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배에서 거주하는 아가씨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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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한인이 하는 중식당인데 독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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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제법 많이 든 할머니가 운영을 하시는데,
내부가 비교적 깔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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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컴비네이션 메뉴입니다.
가격은 17불입니다.
한번에 세가지를 먹을 수 있어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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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는 12불대이더군요.
개스는 갤런당 3불44센트였습니다.
상당히 비쌀거라 예상을 했는데 , 비교적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마트는 Safe Way 가 있더군요.
아마도 훼리가 자주 드나드니, 물가는 배송비가
포함된 것 만큼 가격이 형성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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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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