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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 LA 못다한 이야기" 알래스카와 기후가 완연하게 다른 LA를 다니다보면 흔한 한국어로 된 간판을만나게 됩니다..네비게이션에서는 영어로 검색이 가능한데 정작 한국 음식점들이 모두 한글로만 되어있어구글링을 해야 검색이 가능하더군요.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오늘은 LA 에서 경험한 못다한 이야기들로구성을 하였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점심은 거하게 도가니탕으로 출발합니다.아주 푸짐하게 나오더군요.가격도 착해서 더욱 좋습니다. .어디를 봐도 한글간판이 대세입니다. .들르고 싶은 식당이 참 많았습니다.삼시세끼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었는데도 갈 곳이 정말 많더군요. .제가 포스팅하면서 먹을려고 한국제과점에 들러 산 크림빵입니다.이런빵 아주 좋아합니다...ㅎㅎ그런데, 반만먹고 민박집 냉장고에 놓고 그냥 왔네요.아쉬워라. .뉴스를.. 2017. 3. 16.
알래스카 " 잠들어버린 항구 " 알래스카 위디어 항구는 작년 같은 날자에 제가 갯바위 낚시를 하는 화창한 봄날이었습니다.그러나, 금년에는 알래스카다운 날씨가 계속되어감히 낚시를 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겨울의 터널을 아직도 지나고 있는 위디어항을 찾아 잠들어버린 항구의 속살을 보고 왔습니다.알래스카 위디어 바닷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위디어항으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부터 눈발이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위디어항에 들어가는 차량은 달랑 저 혼자네요.지극정성입니다.통행료는 13불입니다. .1시간마다 한번 열리는 게이트에서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위디어항은 늘 구름이 많이끼고 눈비가 자주 내리는 항구입니다. .위디어 마을도 길고도 긴 겨울 터널을 한창 지나고 있습니다. .갯바위에 눈이 많이 쌓여 감히 낚시를 할 엄두를 .. 2017. 3. 15.
알래스카 " 뷔폐와 오리백숙 " 알래스카에도 다양한 뷔폐가 있습니다. 양식뷔페는 거의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정히 끌리는 음식이 없을때 가고는 합니다..뷔폐에가면 음식 가짓수는 정말 많습니다.정작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은 별로 없는지라먹는 음식만 가져오게 되지요..어제남은 오리뼈와 국물을 가지고 오늘은 물에 담궈놓은 녹두와 찹쌀을 넣어 죽을 끓였습니다..보드카로 끓인죽인데도 불구하고 술 냄새가 전혀 나지않았습니다..오리백숙과 비빔밥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환상의 맛이었습니다.그럼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원스런 파도와 갈매기 세마리.마치 어미새와 아기새가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저는 닭다리 하나,찹쌀도넛츠 두개 .하얀 생선찜,꽁치구이,엘에이갈비는 패스 .홍합1개. .그릴구이 치킨 두조각. .슾 종류인데 모두 .. 2017. 3. 14.
알래스카 " 보드카 오리백숙과 행글라이딩"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오늘은 보드카 오리백숙만드는 레시피를 만 천하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사이판 고모님은 대수술을 마치고 어린아이가걷는 모습을 보고는 엄청 부러워하셨습니다.저 만큼만 걸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다고 하셨지요..뜸도 하고, 수지침도 맞고 온갖 약을 다 드셨지만차도가 없던차에 인순누님도 다리가 아파 보드카 오리백숙을 먹고 나으신지라 드디어보드카 오리백숙을 사이판 고모님도 드시게 된 계기입니다..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어떤이는 한마리를 먹고 나았다고 하는데 , 고모님은 여섯마리를 드시고 결국 , 걷게 되셨습니다..그래서, 주위에서 이유모를 다리통증을 앓고계신분들에게 권해서 거의 효과를 보셨다고합니다..오늘은 보드카 오리백숙과 알래스카 레포츠중 하나인 행글라이딩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엽니다... 2017. 3. 13.
알래스카 " Pebble Beach Golf Links" 캘리포니아 17 Mile 에 위치한 " Pebble Beach Golf Links"를 다녀왔습니다.제가 골프를 잘쳐서 간건 아니고 우연히 지나치다가만난 골프장입니다.. " Pebble Beach Golf Links" 는 1919년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Jack Neville 와 Douglas Grant에 의해 설계가 되어 만들어졌습니다..알래스카를 떠나 유명한 골프장을 만나 잠시 머물러보았습니다.주변의 해안선을 따라 넓게 바다를 포용하는듯한 배경으로도 유명하며, US 오픈을 다섯번이나 치른 유명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니 대형 조형물이 떡하니 버티고 있네요. .매표소에 있는 직원들이 저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네요. .자동차 모델이 추운가봅니.. 2017. 3. 11.
알래스카 " 개썰매와 산책로 " 한국이 아직까지는 뿌리까지 썩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한 헌재의 현명한 판결로 기분좋은 하루를 지냈습니다..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국민의 대다수가 찬성을 함에도 불구하고이를 손으로 가리는 우를 범하는이들이참 많더군요..기분좋은 하루,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으로시작합니다...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네요.산책로만 가면 어김없이 만나게됩니다, .공원 입구 들어가는 길이 정말 넓습니다.차를 타고 주차장까지 가서 산책로를 바로 이용 할 수있습니다. .너무 귀여운 다람쥐.겨울을 무사히 잘 지내나봅니다. .저 뛰어가는 모습을 보세요.기르고 싶은 충동이 나네요. .공원이 너무 넓다보니 개썰매 경주도로가 별도로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금방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길을 잃어도 설산 반대방향으로만 나.. 2017. 3. 10.
알래스카 "Hilltop 스키장 " 오늘은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았습니다.알레이스카 스키장은 약 1시간 거리인데 가까운 곳을 찾는이들은 이곳을 즐겨 오는데힐탑 스키장의 매력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노르딕 스키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는겁니다..물론, 스키어들도 찾지만 고급코스는 없는지라 남녀노소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스키장입니다..힐탑 스키장을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힐탑 스키장 입구입니다. .가문비 나무가 줄을 서서 저를 반겨줍니다. .눈을 고르는 차가 마침 한창 눈밭을 일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찾는이가 없어서인지 가동을 안하네요.아마 주말에만 가동을 하나봅니다. .슬러프가 완만해서 초보자도 손쉬게 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활강대가 있는데 아직 활강을 하는걸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제가 올때는 타는 이가 없.. 2017. 3. 9.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하려고 합니다...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발.. 2017. 3. 8.
알래스카" Iditarod 개썰매 대회" 지구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장거리경주인 Iditarod 개썰매 경주가 FairBanks 에서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경주 역사상 세번째로 페어뱅스에서 출발하는 이번 개썰매 대회는 좋지않은 경주 도로로 인해부득이 와실라가 아닌 페어뱅스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지금 1위인 선수는 Cody Strathe입니다.영하 섭씨 25도가 넘는 추운 날씨로 인해험난한 일정을 예고해주고 있습니다..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Nome 입니다.페어뱅스에서 출발해서 놈까지 약 1,000마일을 달려 이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다소 추워 염려스러웠지만 바람이 불지않고 따듯한 햇살로 인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이제 스스로의 고난의 일정입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저렇.. 2017. 3. 7.
알래스카 "Fur Rondy 축제" 알래스카 최대의 축제인 "Fur Rondy " 가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날의대미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별다른 이벤트는 없었지만 축제를마무리하는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겜블 토너먼트와 다운타운의 소소한일상, 그리고 빙하 암반수를 길러다니러 갔다왔습니다..언제 마셔도 몸을 개운하게 해주는 시원한빙하 암반수가 일품인지라 물통을 들고설산과 바다를 가로지르며 달렸습니다..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빙하 암반수와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다운타운에 구경을 나왔다가 거리음식인 레인디어 소세지로점심을 대신하는 부부를 만났습니다.한끼 식사로 아주 그만입니다. .한인이 하는 개스스테이션인데 개스를 넣고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니 안된다고 하네요.이럴수가...미국에 와서 처음 겪는일입니다. .오늘도 변함없.. 2017. 3. 6.
알래스카 " 설원에서 파티를 ! " 설원에서의 파티는 알래스카니 가능 할 것 같습니다.하얀 눈이 가득한 곳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오늘 하루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개썰매 경기를 축하 하기위해 몰려든 주민들의열기가 가히 대단했습니다.추위 속에서도 그들은 머셔들을 축하하고 스스로를 축하하는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경계심이 없고 누군가와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설원속에서의 파티는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서로 정겨운 이웃이 되는 자리였습니다..처음 만나도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환상의 파티는 늘 즐겁기만 합니다.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에 모여앉아 젊음의 열기를발산하는 이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설원에서 눈속에 묻혀 파티를 즐기는 젊음이들의 젊음이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개썰매대회의 자원봉사자들인데 저렇게 서서 점심을 해결 하네요. .자전거를 .. 2017. 3. 5.
알래스카 " Native Art Show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원주민들의수공예품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들의 작품을 보면 역사와 문화가 보인답니다..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작품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월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나오는데, 눈 앞에 설산이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요. .가공하지않은 고래수염을 팔고 있습니다. .인디언들에게 부적과도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곰 발톱 열쇠고리. . 바다 코끼리 상아로 만들어진 다양한 귀걸이.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비누라 눈길이 갑니다.투박하지만 정감가네요. . 고래뼈와 아이보리로 만들어진 작품들. .뒤를 돌아보니 금년 신상품인 수영복이 눈에 들어옵니다.알래스카에서 수영복 어울리나요?..ㅎㅎ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 하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물개가죽 신발 전문점 같습니다.물개가죽으로 만든 요요도 친.. 201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