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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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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APA의 아름다운 흐몽족의 여인을 소개합니다 2024년 미스 인터내셔널에 최초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선정 되었다는소식이 오늘자 헤드라인 뉴스로떴네요. 2002년 출생인 Huynh Thi Thanh Thuy는앞길이 탄탄대로가 열린 것 같습니다.저도 오늘은 베트남 흐몽족의 여인 두 분을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다가 거리에서 만난 원주민처자였는데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그럼, 흐몽족 여인을 만나러 가 볼까요. 사파 아랫마을 동네 풍경입니다.초가집,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집,그리고 기와집등 다양한 시대의 모습들이공존하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완만한 경사라 농사짓는 데는어려움은 없을 것 같지만, 조금 더 개간을 잘하면일반 논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통 복장을 하고 걷는 원주민 여성을발견하고 후다닥.. 2024. 11. 13.
베트남 SAPA 에 하염없이 내리는 비 어디든지 여행을 할 때에 날씨가 정말중요한데 연일 비가 내리면 사실 막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비가 연일 내리는 관계로 부득이 사파에서체류하는 일정을 며칠 더 늘려야만했는데 저야, 백수니 상관이 없지만 직장에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난감할 것 같습니다. 어제 오신 분들은 비가 와서 호텔에만있다가 오늘 돌아가신다고 하시더군요.귀한 여행 오셨다가 비만 보고 돌아가시니제가 보기에도 안타깝더군요. 오늘은 비내리는 사파 풍경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비 오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가 제일 풍경이멋진 것 같습니다.이게 진정한 구름멍 같습니다. 사파에도 쌀국수집들이 상당히 많은데사파만의 특징 요리들은 아무래도 연어와철갑상어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도 연어회가 유명한 곳인데찜이나 구이들.. 2024. 9. 27.
베트남 다낭에서 비가 내리는 날에 우중 산책을 즐기다 베트남이나 태국이나 비는 정말 자주 내리는데여행을 오신 분들은 비 오면 그냥, 어디 안에들어가거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시더군요.저는, 어디로 여행을 가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발길 닿는 곳으로 다니고는합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숙소를 나섰는데로컬 시장 쪽을 거니는데 마침, 로컬 마사지샵이 보여서들어가 마사지를 받았는데 , 마사지사를 잘못 만나완전 초짜를 만나서 정말 기분이 하락하는 경험이었네요. 여기는 한강 옆 산책로인데 모자 조각상이 비를 맞으며지킴이를 하고 있길래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용다리 근처라 그런지 아주 큰 용이 그려진카페테리아에 왔습니다.우측에는 세차장이라고 간판이 아주 작게있네요. 한강 다리를 건너 시내에 나왔는데우산을 쓰고 왔습니다.그리고.. 2024. 4. 28.
알래스카" 코로나로 인한 스키장 풍경 " 이제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봄기운이 퍼지는 가운데 스키장에 마지막 끝물을 틈타 몰려들고 있습니다. 영상 섭씨 7도이니 눈 녹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듯합니다. 알래스카의 눈 풍경은 스키장에서 충분히 볼 수 있지만, 영상의 날씨로 비가 내리니 , 도로는 결빙되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눈으로 스키장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운, 한 겨울에도 강감찬 장군은 승마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스키장 분위기와 다른 점이 패션입니다. 한국의 스키장 복장들은 완전 패션쇼장 같지만 , 여기는 실용적인 복장이.. 2021. 3. 25.
ALASKA " 처음 가보는 동네 풍경 " 비 올 확률이 64% 라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과감히 차를 몰고 여태 가보지 못했던 동네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번번이 지나치면서 언제 가는 가보고 말 거야를 외치면서 벼르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바다 옆 도로를 타고 원형으로 가는 길목 끝 마을입니다. 워낙, 알래스카가 광대하다보니 안 가본 동네가 더 많답니다. 볼 일도 보면서 , 낮선곳을 방문하는 부푼 기대감으로 먼 길을 떠났습니다. 앵커리지를 벗어나자 , 벌써 저만치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금도 캐고,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러시아 이민자들이 여기에 터전을 마련해 생활을 하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적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는 길이 정말 예쁘더.. 2020. 10. 29.
알래스카 " 베리 따러 가실래요? " 금년은 베리 농사를 아주 망쳤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베리 나뭇잎이 탓을 정도랍니다. 적당히 비가 내리고 적당히 따듯해야 하는데, 너무 따듯한 날이 계속되니 ,베리가 열릴 생각을 안 하더군요.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베리 밭이 텅 비어버린 듯합니다. 알래스카가 기후온난화를 겪으면서 정말 여러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전 세계에서 제일 값비싼 베리가 바로 알래스카 블루베리 입니다. 엄청 비싼 가격으로 타주에까지 팔려나가는 알래스카 베리가 금년에는 흉년이 들어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려 베리를 따러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지인이 비 오면 비옷 입고 따라는 그 말이 가슴을 울리더군요. 그래서, 정말 비옷 입고 장화 신고 베리를 따러 갔습니다. " .. 2020. 10. 10.
알래스카 " Whatcom? " 도시 이름이 Whatcom이라 처음에 무슨 뜻인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noisy water."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고유명사라 제가 추측하기에는 시끄러운 물소리는 그만큼 강수량이 많고 , 폭포가 많은 곳이라 그렇게 불린 게 아닌가 합니다. 폭포 소리도 시끄럽고,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의 소리도 시끄러우니 일단 비가 많이 내리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유명사라 해도 모두 뜻이 있는데, 우리나라 지명의 고유명사에도 모두 뜻이 있습니다. 외국에 살면서 그 도시의 뜻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 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묘미는 사진을 찍으면서 일련의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Whatcom 도시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차량을 새로 산 뒤, 장거리를 운행해보지 않아 .. 2020. 1. 21.
알래스카 " 장모님 식당 ?" 비 내리는 다운타운에 갔는데 장모님이라는 식당 간판이 보이더군요. 상당히 규모도 크고,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차를 맞은편에 주차시키고 들어 갔는데 , 주차장이 없는 게 흠이더군요. 비는 부슬 부슬 내리고, 몸은 천근만근 늘어만 지더군요. 워낙, 여러군데를 짧은 시간에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식당 간판은 정말 그럴 듯한데 , 실제 나오는 음식은 별로였는데 , 워낙 돈을 많이 벌어 3호점까지 냈다고 하더군요. 장모님 식당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정말 비가 자주 내리네요. 거의 시애틀 수준입니다. 정말 간판이 엄청 크더군요. 저 사진 불국사 아닌가요? 사진을 도용한 것 같습니다. 직선거리는 보통 전기 버스가 다니더군요.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 하는 것보다 저렇게 자전거를 이용해서 .. 2019. 9. 27.
알래스카 " 무스 아주머니와 산나물 " 요 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 비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도 아닌데 유독, 비를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흐린 날의 연속입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은 위디어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들려 바다로 나갈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새우를 건져 올려야 겨울을 무사히 날 텐데 말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늪지에 무스 아주머니가 수초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날 것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모여 비를 내릴 까 궁리 중인 것 같습니다. 먹구름 사람 같은 모양으로 비를 예고합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여행객들은 철로를 건너 갯바위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설산 위에도 촘촘한 그물 같은 구름들이 걸쳐 있습니다. 관광시즌이면 문을 여는 .. 2019. 5. 27.
알래스카: 카지노와 자작나무 수액 " 알래스카에도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봄이 왔네, 봄이 와 ~ "지금부터는 분주한 일상이 시작이 됩니다.그동안 추위에 동면을 했던 낚시 도구들도손질을 해야 하고, 눅눅했던 창고를 열고 따듯한 봄 햇살을 쬐어줘야 합니다..눈이 녹으면서 지붕이 새는 바람에 낚시 도구가모두 물에 젖어 정비 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아니네요.우선 자작나무 수액부터 받아야 하니, 바스켓을꺼내고 호스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지난번 잠시 산호세를 거쳐 가면서 카지노 구경을가 보았습니다.카드를 할줄 모르니 , 구경을 해 봤자 재미가하나도 없더군요.In &Out 버거도 들러 버거도 하나 사 먹고,잠시 여유도 부려 보았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카지노 정문 앞에는 고객의 시선을 끌려는지 멋진스포츠카 한 대가 세워져 있더군요.. 2019. 3. 26.
알래스카" 놀이동산과 홈리스 " 한국에서는 지금 꽃피는 춘삼월이라 봄을 만끽 하고 있을텐데 아직 여기는 잔설들도많이 남아 있고 추가치 산맥에는 여전히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물론, 도심지에는 눈 대신 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우고 있는데, 금년에는 제법 눈이많이 내려 연어 풍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작년만 해도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많은 낚시터들이 폐쇄가 되었을 정도입니다.찬 기운이 감돌지만, 놀이 동산이 생겨 많은 이들이추운데도 불구하고, 놀이 기구를 이용을 합니다.한국에서 마치 겨울에 놀이 동산을 가는 것과다를 바 없습니다..미국의 어느 도시나 홈리스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있는데, 재미난 건 앵커리지에는 다운타운에 홈리스 쉘터가 있어 다운타운 공원에 늘 홈리스가 있는데오바마 대통령이 올 때, 다운타운 호텔에 묵었는데홈리스 때.. 2019. 3. 24.
알래스카" 바다 낚시 이야기 " 구름이 땅으로 내려 오면 안개로 칭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바닷가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바다로 나가는 걸 망서리긴 했지만, 이왕 온 김에과감히 바다로 나가 보았습니다..이제 9월 중순이면 바다 낚시가 금지가 되어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기에 한번이라도 더 낚시를 하기 위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오늘은 가자미와 삼식이를 잡았는데, 다른어종을 잡으려면 낚시 채비가 달라야 합니다.그리고, 조금 더 먼 바다로 나가야 하기에 가자미 낚시에 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그럼 낚시여행 출발 합니다...제가 장만한 보트입니다.워낙 무거워 바퀴도 사서 달았습니다.모터를 두대나 장만 했는데 문제가 많아 그냥 노를 저어바다로 나갑니다.덕분에 어깨에 무리가 많.. 201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