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가는 날 비 내리면 정말 최악의 날씨인데
불꽃 놀이 하는데 비 내리면 그것 또한
최악의 축제이기도 합니다.
한화 이글스 승리 기념의 불꽃놀이는
화창한 날에 치러져서 다행이었지만
베트남은 전국적으로 비개 많이 내리는
연중 날씨로 인해 비 오는 날의 불꽃놀이가
진행이 되어 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메콩강에 접한 생태단지인 칸토에
대해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비 오는 날의 불꽃놀이입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다낭 한강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비옷은 예상했는데 저렇게 비닐을 통째로
뒤집어쓰는 모습은 처절했습니다.

우산을 쓰면 뒤에 있는 사람의 시야를 가리는데도
불구하고 버티는 우산족들.

그림을 가까이서 보면 잘 모르듯
불꽃놀이도 멀리서 봐야 더 멋있습니다.

원래 베트남 민족은 저녁이면 온 가족이
거리와 공원으로 몰려나오는 문화인지라
집들은 텅텅 비었습니다.
저녁이면 나오는 이유는 전기세가 비기도 하고
냉방기가 없어 덥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한식당의 상차림입니다.

메콩강에 접한 칸토는 호찌민시에서 약, 161킬로미터
떨어진 생태지역입니다.

다음 달에 칸토 축제가 치러질 예정이라
지금 한창 분주한 시기입니다.

칸토축제는 다양한 행사들이 치러져
색다른 여행지를 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축제의 여행지입니다.

아오자이가 어울리는 처자들.

비 내리는 칸토시.

작은 도시이지만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시 생활의 번잡함에 지친 분들이라면,
서부 수도의 특산품인 들판과 풀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며 '도시를 떠나 시골로 돌아가는'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태단지인지라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각광받습니다.
메콩강 마을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화장실을 가니 바로 화장실 밑이 메콩강이더군요.
모든 오물이 메콩강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돼지 키우는 화장실이
생각났습니다.

바닷가를 사들여 프라이빗 한 해변과
리조트를 지을 수 있다는 게 잘, 납득은 가지 않습니다.

망고빙수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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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로 힐링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심심하지 않은 영상과 음악과의 만남입니다.
틀어놓고 커피 한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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