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130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 " 북극의 Kuskokwim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에스키모인 유삑족이 400여명 정도 모여 사는작지만 평화스러운 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문화 생활과는 조금 동 떨어진 생활을하고 있지만, 그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현재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툰드라에 새워진 마을인지라 , 일반 도로가 없고차량이 다닐 수 없어 도로 대신 마루가 깔려 있는독특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Napaskiak 이라는 마을의 이름은 원래"Napaskiagamute"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가1950년대 정식 명칭인 Napaskiak으로 불리우게되었습니다..그럼 Napaskiak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북극의 원주민 마을에는 별다른 직장이 없는 관계로 대대적으로 이어 온 고기잡이가 주업인 어부들입니다.. .고기를 .. 2018. 10. 22. 알래스카" 북극에서 농사를 짓다" 저도 알래스카에 살지만 북극에서 농사를 짓는 다는 건 예상을 하지못했습니다.작은 텃밭 정도나 비닐 하우스 같은 건얼마든지 가능 하지만 농장이 있다는 건미쳐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오늘은 북극의 유삑 마을인 베델의 농장을찾아 그 실상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툰드라를 개간한 북극의 농장지대입니다.오래전 화전민들이 생각 나네요.. .지금은 얼추 추수가 많이 끝난 것 같습니다.. .한창 농부가 배추 밑둥을 자르고 있는 중입니다.. .당근은 모두 추수가 끝났습니다.. .씨앗이 바람에 날렸는지 도랑 골에 아직 당근이 남아 있네요.. .자색을 띈 무가 있네요.. .이 무는 더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니 양배추,다다기 양배추라고도 하지요.(브뤼셀 스프라우트)비타민 C 가 보통 양배추의 세배라고 하는 영.. 2018. 10. 17. 알래스카 " 북극의 뱃놀이 " 북극인 이 곳에 와서 배만 타고 나가면 저는 아주 신이 납니다.어디를 가든 안 가든 그저 출발만 하면 신이나는 한마당입니다.오늘도 유콘강과 어깨를 견주는 커스코윔베이를 따라 강을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오늘은 짧지만 작은 영상도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제한 된 인터넷 사정으로 긴 영상은 업로드를하지 못하고 , 극히 짧은 영상을 소개 하도록하겠습니다..Fish Camp 가 즐비한 Kuskokwim Bay를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그럼, 출발 할까요?..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출발 하는데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출발 준비를 마친 배들이 여기저기 정박해 있습니다.. .굉장히 어린 소년이 과자를 먹으면서 시동을 걸고 있더군요.어릴 때부터 배와 너무 친숙해 보트 운전 하는 건 우습답니.. 2018. 10. 14. 알래스카" 북극의 농구경기" 알래스카 전체가 북극 지역에 위치 하다보니 자연히 실내 운동 경기가 활성화 되어있으며그중 농구 경기는 모든 원주민 마을에서 제일인기가 높은 종목중 하나입니다..그래서,각 학교마다 제일 신경을 쓰고 육성하는구기 종목이며 관심 받는 경기이기도 합니다.자기 가족이나 (한 가족이 수백명이나 되는 부족사회) 친지 중에서 농구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동네 방네 자랑을 할 정도입니다.. 이렇듯, 농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 오늘은Lower Kuskokwim 학구에 속해 있는 gladys jung초등학교에 들러 여자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그 농구 경기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Nome 여자 고등학교와 Bethel 여자 고등학생 간의농구 경기입니다...gladys jung 초등학교 건물입니다.알래스카의 학교 건물은 .. 2018. 10. 12. 알래스카" 툰드라 산책로 " 알래스카 북극의 툰드라를 아주 원 없이만나보고 있습니다.툰드라는 늪지인지라 산책하기에는 어려움이많은데, 이를 어여삐 여겨 마루를 깔아 산책로를조성 해 놓은 곳을 만났습니다..동네와 동네를 연결 해 주는 길이기도 하지만,저 외에는 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는 없는데그 이유는 아마도 빙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 인 것같습니다..워낙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가 보지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여기서 바다와의 거리는 배로 약, 4시간여를가야 하는데, 매일 까마귀만 보다가 모처럼갈매기를 만났습니다..언듯, 백조도 본 것 같은데 너무 거리가 멀어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툰드라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늪지인 툰드라를 산책 하려는 이들에게 마루를 깔아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비가 자주 오.. 2018. 10. 11. 알래스카" 북극의 농부 시장 풍경"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에 농부 시장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에스키모 마을에 Farmers market 이 있는 건처음 봅니다.그래서 너무 신기 했는데 ,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모여 시장을 구성 한 게 아니고 , 단순하게 야채상이작은 점포에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으니직접 농사를 지은 건 아니더군요..앵커리지에서 비행기로 공수를 해와서 판매만 하는소매 점포였습니다.북극의 이발소와 농부시장을 소개 합니다...Farmers market은 수요일과 주말에만문을 여는데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불과 다섯평 내외의 공간에 벽면쪽으로 다양한 야채들과 채소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나나가 파운드에 2불 49센트이니 , 정말 금바나나같습니다...아보카도 하나에 3불 50센트, .. 2018. 10. 10. 알래스카" 자동차가 없는 마을 1부 " 알래스카 북극에는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401마일 떨어진 유삑 에스키모인 54명이 모여 사는 빌리지 입니다.이 마을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기도 하거니와자동차가 있어도 다닐 길이 없습니다..Kuskokwim River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따사로운 햇살아래 키가 훌쩍 큰 갈대 밭에 위치해있었습니다.부드러운 강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갈대들 속에한가로이 졸고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또 다른세상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왜 자동차가 필요 없는지 그 이유를 알기위해Oscarvill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가 보았습니다...배를 타고 도착하니, 이 마을 역시 Kuskokwim River에 위치한 마을이라 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는일행들과 만났습니다.. .늪지 위에 .. 2018. 10. 8. 알래스카 " 북극표 김밥" 세상에서 쌀이 제일 싸다고 하지만, 북극에서는 쌀을 비행기로 나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기에김밥을 만들어도 가격이 햄버거 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품 가격으로 7불 95센트인데비해 김밥은 한줄에 8불, 두줄에 15불입니다.그래도 북극에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은햄버거를 먹는 기분의 두배는 됩니다..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김밥을 좋아 합니다.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김밥을 먹는 유삑족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런치 도시락 박스 같은 경우는 16불에서 17불 사이입니다.우리네 입 맛과 비슷해서 얼큰하고 매운 걸 엄청 좋아합니다..북극 김밥 한번 드시렵니까?...ㅎㅎ..김밥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바다 낚시를 갈 때 제가 늘 준비해 가는 비상 .. 2018. 10. 6. 알래스카" 북극의 물장사" 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되어 있습니다..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사용료는 비슷합니다..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집집마다.. 2018. 10. 5. 알래스카" 하늘에서 바라 본 툰드라의 가을 " 알래스카 북극 툰드라에는 가을이 더욱 깊어진 '만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한 눈 에 척 보아도 아! 가을이구나 할 정도로형형색색으로 물들은 툰드라를 만나 볼 수있습니다..날이 따듯하고 바람도 잦아 많은 주민들이너나 할 것 없이 보트를 타고 강 위의 산책을즐기고 있었습니다.저도 같이 따라 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배는 있는데 물길을 아는 선장을 만나지 못해부러워만 해야만 했습니다..강이 여러갈래 길이라 물길을 알아야 배를 타고나갈 수 있습니다.운전이야 저도 완전 숙달된 조교인지라 문제는없는데 , 물길을 알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그냥 하늘에서 바라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만 했습니다.그럼 출발 하겠습니다...배를 타고 나가는 것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이더 큰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 2018. 10. 4. 알래스카는 축제중 알래스카는 매년 10월이 되면 축제 분위기 입니다.바로 전 주민에게 석유 판매 이익금을 공평하게나누어 주기 때문입니다.전 주민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곳은 어디에고없을 것 입니다..모든 백화점이나 쇼핑몰과 마트에는 아이들 장난감과 가전제품등으로 진열을 모두 바꾸어 놓아배당금을 받는 주민들을 강하게 유혹을 합니다.셀폰을 바꾸던지, 티브이를 새로 교체를 한다던지하는 소비 행위가 일년중 아주 극에 달합니다..매월 1일에 각종 배당금과 월 페어를 받기때문에 1일부터 소비가 촉진되는데 모든 식당들도호황을 누리게 됩니다.이로 인해 알래스카는 돈이 돌고 도는 달이기도합니다..원주민 마을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제품들이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게 되는데, 북극도 마찬가지로 축제의 분위기입니다.그럼 출.. 2018. 10. 3.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을 위한 교회 " 북극 베델에 있는 한인 교회에는 에스키모인 유삑족 주민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면서도 한시간 내내한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는 게 저는 너무나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물론, 교회에서 주는 점심 식사를 위해 참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내심으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은 경이롭기조차 합니다..저녁에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가제공 되었습니다.점심과 저녁을 순수한 한식으로 제공을 하는데도이들은 매운 김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마치 같은한국인 같았습니다..반찬은 딱, 두가지 나오지만 이들은 이 성찬에 아주만족을 합니다.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를 너무 잘 먹는 걸 보고몽골 반점이 있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숙소 앞에서 일출 장면을 찍었습니다.매일 아침 .. 2018. 10. 1.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