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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박물관33

알래스카"간이역 박물관" 미국에 와 보니, 아주 작은 박물관들이 유행 이더군요. 가정집에서 소유한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박물관이라고 칭한 미니 박물관이 많은 듯합니다. 오늘은 철도 간이역 박물관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간이역에 살림집도 같이 있었는지 살림살이들도 같이 진열을 해 놓았더군요. 오늘은 시골 내음 풍기는 간이역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취하는 현명함이 백인들에게도 널리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오래되어도 잘 보존하려는 습관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는 이사만 가면 오래된 물건 버리는 데는 모두 선수급이라 절약 정신이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 역사에 근무했던 역장님의 젊은 시절 사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사.. 2020. 8. 30.
알래스카 " Antique car and fashion " 알래스카 Fairbanks에는 엔틱 차 박물관이 있는데 단순히 오래된 차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동시대의 패션과 생활상을 같이 보여주는 박물관이라 다른 곳과 달리 , 차별화되어있어 ,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에서 묻어나는 연륜을 자랑하는 차들과 다양한 의상들이 잠시 추억에 젖게 합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알맞은 전시물품들이 유난히 하나하나 정이 서린 것 같습니다. "온고이지신" 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래된 것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저를 따라 오세요 .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이 상당히 보존이 잘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의상 역시 부분적으로 재현한 것도 있지만 , 원본을 최대한 잘 보존하여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거의 100여 년 이상된 차량들.. 2020. 7. 28.
Alaska " What can I do ? " 바야흐로 지금은 판데믹으로 인해 공항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직장을 잃고, 물자 공급이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렌트로 사는 이들은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교회도 예배를 보지 못하니, 헌금도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에 빠지고, 직장이 폐쇄되어 하루아침에 무직자가 되어 정부에 실업자 수당을 청구하니. 정부로서도 워낙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니 국가 부도 사태가 나는 나라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닫거나 , 강제 폐쇄가 되니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워홀로 입국한 한국의 젊은이들도 직장을 잃어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이들이 매일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입국한 지 며칠 되지 않은 젊은이들은 직장을 얻지 못하고 막대한 경비를 지.. 2020. 3. 17.
알래스카" aquarium 을 가다 " 저는 평소 수족관, 미술관, 박물관등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aquarium을 들러 해양동물과 식물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수족관 앞에는 허스키 한 마리가 팔자 좋게 눌어져 오수를 즐기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한 번씩 쓰담쓰담해주면 부스스 일어나 아는 체를 하고는 이내 다시 자리에 누워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족관에는 고래뼈를 비롯해 제가 처음 보는 다양한 어류와 해초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정서 교육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끼리 혹은, 철 늦은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평양 바다 속살의 궁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리 그럼 같이 수족관 투어를 해 보도록 할까요.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실천하는 허스키 바다 .. 2019. 9. 25.
알래스카" ANCHORAGE MUSEUM " 알래스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10대 명소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유명한 ANCHORAGE MUSEUM 은 알래스카의땅과 민족과 문화,예술,역사를 연구하고탐험을 하는데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1968년 개관한 이래 , 매년 전시물을 추가로늘려가면서 주민들과 각종 교감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상설 전시물에는 알래스카 역사 갤러리, 알래스카 아트 갤러리, 이매지리륨 디스커버리 센터 (Imaginarium Discovery Center) 과학 갤러리 및 스미소니언 연구소 (Smithsonian Institution)의 장기 대출에 관한 알래스카 원주민 유물을 전시 한 스미소니언 북극 연구 센터 (Smithsonian Arctic Studies Center)가 있습니다..재미난 건 박물관 안내 책자가.. 2019. 3. 27.
알래스카"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 "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체험 현장 학습을 가고, 다양한 경험 들을 하게 하는데, 그중과학관 같은 곳은 굉장히 중요한 과정 중하나 입니다.급변하는 세상은 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하루하루발전하는 기계 문명을 이해하고 , 거기에 맞춰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알래스카 Anchorage Museum 은 아이들을위한 과학관이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디스커버리 센터와 토마스 천문관이 있어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적 이론을 체험 하게해주는 곳입니다.박물관에 아이들을 위한 과학관이 같이 있는 건다소 보기 드문 박물관 형태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 교육 시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지라부모도 같이 배우면서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럼 박물관으로 고고씽...알래.. 2019. 3. 10.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설치 미술전이 열린다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일반인에게는 추상화 보다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분야가 설치 미술이 아닌가합니다.회화,조각,영상,사진등을 이용한 현대 미술의 한 기법이라고 보면 되는데, 저처럼 미술에 문외한일지라도 설치 미술 작품들은 아주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동감이 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일반 그림과는 달리 설치 미술 작품들은 관객과같이 체험을 하게 되는 공간에 자리하게 되는데그런 연유로 더욱 친밀감을 높이고 , 작품 속에같이 공존을 하기에 작품에 젖어 들기가아주 쉽습니다..Installation art 라고 불리우는 설치 미술은공원이나 건물 앞등 특별한 전시 공간을 필요로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소재들을 손쉽게 풀어 놓은 덕분에 누구나.. 2018. 11. 26.
알래스카" 박물관과 다람쥐 "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에 잠시 들렀습니다.박물관 앞에 잘 손질된 공원과 조각상들을 둘러보면서 저마다 가방을 끌고가는 많은 여행객들을 만났습니다..그리고 원주민 문화유산센터에 들러 야외카페에서 노니는 다람쥐와 심도 깊은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역시, 오늘도 구름과 빙하가 등장합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주정부 부서들이 입주해 있는 빌딩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박물관 앞에 있는 아담한 공원이라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는안성맞춤 입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야생동물중 하나인 무스입니다...이건 여우인데 여우를 상상하면 다들 여자를 연상케 하는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같은가봅니다.. .배 나온 곰입니다.. .철새인 캐나다 기러기 같습니다.. .오늘도 일자 구름이 산 허리에 .. 2018. 8. 18.
알래스카" 야생동물들의 세계 " 앵커리지에 있는 Cabela's 아웃도어전문 매장에 가게 되면 알래스카에 사는야생동물들을 박제를 하여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레스토랑이나 박물관,개인 집등을 방문하며의례 만나게 되는게 바로 동물들의 박제입니다.그런 연유로 해서 알래스카 박제의 기술은현재도 발달한 기술 직업군중 하나입니다..다양한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의 세계로초대합니다...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숫놈 무스인데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카벨라스 아웃도어 전문매장 풍경입니다.사냥,낚시,등산,카약등 아웃도어 상품은 모두 갖춰져 있어여행 온 이들도 즐겨 찾는 매장입니다... .브라운 베어 보다는 순한 블랙베어입니다.특히, 낚시터에서 만나는 블랙베어는 개구쟁이 스타일이많습니다....북극에 사는 북극곰 폴라베어 입니다.금.. 2018. 3. 1.
알래스카 " HOLIDAY CONCERTS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휴일 콘서트가 있어 잠시 다녀 왔습니다.며칠 남지않은 성탄절을 맞아 웰스파고 은행에서주최한 합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가끔 이렇게 문화생활도 해야 할 것 같아교회를 마치고 부지런히 박물관을 찾아합창단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합창이란게 누구 하나 목소리 좋다고 되는게 아니고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야 제대로 된울림의 소리가 탄생을 하게 되지요..박물관에서의 휴일 콘서트를 전해 드립니다. ..부지런히 박물관을 갔더니, 벌써 공연이 시작이 되었더군요. . .박물관 외형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 .박물관의 전형적인 조형물들입니다.무스,곰,여우등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동물들이지요. . .박물관의 Rasmuson Center는 다양한 행사가 .. 2017. 12. 18.
알래스카 " 마카인디언 박물관 " Neah Bay 에 있는 Makah Museum 을 들러마카인디언들의 유물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바닷가에 살던 Ozette 바다의 마카인디언 마을은 수천년동안 진흙 속에 묻혀 지내오다가1969년 수백채의 마을 건물들이 갯벌이 노출되면서세상에 그 몹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등산객이 그 현장을 발견하여 마카인디언에게연락을 취해서 발굴단과 함께 11년간 , 55,00여점의문화재를 발굴 하게 되었습니다.. Makah라는 이름은 Salish 언어로 "음식으로 관대한 사람들"을 의미하는뜻입니다...박물관 건물은 이들의 주거형태인 롱하우스로 지어져 있습니다. . .수천년전 마카부족의 토템이 입구에 들어서니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 .캐나다 벤쿠섬에서 건너온 원주민들이 있기도 합니다.여기서 캐나다와는 아주 가까운.. 2017. 11. 9.
알래스카 " 페어뱅스 파이오니아공원"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야외 뷔폐식당,실내체육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카약놀이등 주민들에게는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명소입니다..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듯 합니다. .파이오니아 공원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들은 다시 분수가 되어보는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 해 줍니다. .외로이 왕따가 되어버린 아기..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