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54 베트남 하노이의 골목시장과 맛집 풍경 금년이 베트남 독립 50주년입니다.독립기념일을 맞아 호찌민, 다낭, 하노이등모든 전 지역에서 독립 기념 축제가펼쳐졌습니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은 1975년 4월 30일입니다. 1975년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독립궁의 문이 철거되고, 해방군의 깃발이 사이공 정부 청사에서 전 국민의 기쁨과 기대 속에 펄럭였습니다. 이곳에서 남부는 완전히 해방되었고, 베트남은 통일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일로 인해 지금의 호찌민과하노이 간 지역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극렬해졌습니다.우리나라 지역감정의 10배 정도는더하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오늘은 하노이 구 시가지 입구에 있는작은 골목길에 있는 로컬시장과맛집 탐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지나가다가 우리나라 신일 펌프를 팔고 있길.. 2025. 4. 21. 베트남 하노이 여행에서 아침 챙겨 먹기 집에 있을 때는 아침을 보통 챙겨 먹지 않지만여행을 할 때는 든든히 챙겨 먹어야 돌아다닐 수있기에 아침을 챙겨 먹게 됩니다. 지난번에도 잠시 소개를 했지만 마침,숙소 앞에 분짜를 파는 맛집이 있어일부러 챙겨 먹게 되네요. 오전에만 영업을 하기에 오히려 더믿음이 가는 맛집인데 외국 여행자들도챙기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아침 먹으러 출발~~~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열일하는문신 청년들.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떨어지는 담뱃재 어쩔겨? 제가 묵고 있는 숙소인데 시내에 위치해사방팔방으로 다니기 너무 좋은 숙소입니다.상당히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곳인데원래 2만 원대 숙소인데 깎고 깎아서만 원대에 묵었습니다. 하노이의 현지인들이 찾는 분 떠이 맛집 회전율이 상당히 높더군요.10분이면 손님들이 우르르 나가.. 2025. 4. 15.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양이 스탬프를 골라보자! 어제 소개를 했던 해초바구니 공방 부근에는작고 아담한 공방들이 많습니다.그중에 눈에 띄는 나무로 만든 스탬프가보이길래 귀여운 맛에 하나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천 원이면 살 수 있는 나무로 만든도장 하나가 물경 만원에서 2만 원을 달라고하더군요. 스탬프를 파는 이의 관상을 보니," 아니 이게 왜 호갱님?" 하는 표정이었습니다.결국,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두말 않고그냥 뒤돌아 나왔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시장 같은 곳에서는 한국인 아니면 돈이 굴러가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거의 다 한국인이 손님인데, 거기는 최소 기본이50%에서 100%를 더 부릅니다. 흥정력이 약한 처자들이나 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은그것도 모른채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면서 " 와 한국보다 싸네" 그러면서 사시는 걸 보았는데다.. 2025. 4. 9. 베트남 하노이 여행중 밤에 만나는 맛집들 오늘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있는 항다 마켓중심으로 다녀 보았습니다.하노이 항다시장은 수도의 독특한 역사적, 문화적 명소 중 하나입니다. 시장은 쇼핑을 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의 전통 상품과 수공예품을 통해 뚜렷하게 드러나는 살아있는 문화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베트남 사람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보여주는 도자기, 청동, 등불, 기타 여러 수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과 고전적인 풍미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항다시장은 하노이를 방문할 때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선 요리를 즐기고 독특한 선물을 찾기에 이상적인 시장입니다. 항다마켓 주변을 걸어 다니며 여기저기를 기웃 거리며다녀 보았습니다.그럼, 오늘도 어김없이 출발합니다. 여기는 현지인.. 2025. 3. 26. 베트남 하노이 맛집에 들러 분짜와 삶은 닭고기 먹방 베트남에서 쌀국수는 사랑이라고 할 정도로외국인이든 현지인이든 사랑받는 한 끼의넉넉한 식사입니다.이들은 아침 일찍 등교를 하거나 직장에 나가기에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고 나와서 사 먹는 게거의 일상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비만이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우리네 뱃골이 커서 쌀국수 하나 먹어서는간에 기별도 안가 서너가지의 메뉴를 주문합니다. 현지인이 먹는 쌀국수 가격은 800원에서 시작하는데학생들도 부담없이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맛집이라고 하면 보통 관광객이 많이 가는 그나마 다소 위생적이고, 전통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제가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먹는 분짜 식당은 메뉴도 단촐하고 만드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어그나마 제가 적응을 하는 곳입니다.그럼, 하노이 맛집을 향해,,,고고 가족이 하는 식당인데 저렇게 이.. 2025. 3. 21. 베트남 하노이의 맥도널드 1호점을 찾아서 맥도널드는 전 세계에 약, 35,000개의분점을 소유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입니다.미국에서는 가장 최악의 햄버거를 파는 곳으로유명하고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재료 자체가빈약합니다. 그러나,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이들의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제는 맥도널드는잘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다른 패스트푸드점 재료가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맥도널드 하면 발음도 제대로안되면서 제1위의 패스트푸드점으로 명성을얻고 있는데, 맥도널드 그러면 다들 넘어갑니다. 오늘은 하노이에 2017년 2월 12일 (제 생일과 비슷해 기억함)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곳에 오픈을 했습니다.한국분들은 이게 무슨 큰 맛집인 줄 알고 방문을 하시는데이 맥도널드가 유명한 이유는 햄버거에있지 않습니다. 바로 그 맥도널드가.. 2025. 3. 19. 베트남 하노이 여행중 만난 음식과 거리풍경 문화가 다르고 식재료가 달라 어차피음식들이 낯설기도 합니다.하나하나 먹어 보면서 새로운 식문화에눈을 뜨게 됩니다. 요리하기를 좋아하다보니, 다양한 식재료에대한 호기심이 많습니다.비위생적인 거리음식에는 다소 거리껴 피하기도하는데, 일반 맛집을 가면 그나마 위생적이라마음 놓고 먹어 보기도 합니다. 그나마 안심하고 먹어보는 음식들을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사나운 식당 인테리어인데이들은 이렇게 화려한 걸 아주 좋아합니다. 껌땀이라는 요리인데 돼지고기를양념해서 튀겨 나오는데 뭐든지 구우면 맛이 있어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로컬은 가격이 2,000원에서 3,000원 사이이지만관광객을 상대하는 식당은 약, 4,000원 정도 합니다. 새우 볶음밥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메뉴입니다.한국에서는 하나만 주문하지만.베트남에서는.. 2025. 3. 14. 베트남 하노이 맥주거리의 맛집과 음식들 보통 베트남을 남부와 중부 그리고 북부로나뉘는데 20여 년의 남북 전쟁의 후유증으로남부인 호치민은 호치민대로 북부인 하노이는하노이대로 개성이 아주 뚜렷합니다. 호치민을 점령하면서 무려 10만 명이나 사살을 한, 북부 베트남군들로 인해 아직도 그 앙금이 남아 있습니다.그리고, 사투리가 사뭇 달라 알아듣기힘들기조차 합니다. 제가 호치민에서 무슨 허가 서류 올리면 하노이공무원들은 절대 빨리 일을 처리 안 해 주기로유명했습니다.베트남의 수도가 하노이인 관계로 그 텃세가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입니다. 문제는 지금도 그렇다는 겁니다.각설하고, 하노이 맥주거리 출발합니다. 맥주거리에 오면 선택결정에 휘말리게 되는데워낙,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을찾기가 아주 힘들기도 합니다. 하노이의 쌀국수와 다낭의 쌀국수.. 2025. 3. 11. 베트남 SAPA에서 쌀국수 한 그릇 어때요? 퍼가(pho ga)는 닭고기와 숙주로 만든 베트남 닭고기 쌀국수입니다.퍼보(pho bo) 베트남 쇠고기 쌀국수 ‘포보’라고도 하는데베트남의 대표적인 쌀국수로 면 위에 삶은 쇠고기나 생 쇠고기를 얹어 은은한 향이 감도는 쇠뼈 국물의 수프를 부어 만든 음식인데익힌 숙주나물(때로는 익히지 않은 것이 나오는 곳도 있음)을 민트 풀 등과 라임을 짜서 넣어 먹습니다. 우리는 보통 푸라고 읽기도 하는데이는, 프랑스 군인들이 소고기를 넣어만드는 법을 알려주어 만들게 했는데퍼는 프랑스어로 식사를 한다는 뜻인"푀"에서 유래가 된 어원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사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맛집을 찾아 저도 쌀국수 한 그릇 땡기려 왔습니다.그럼, 같이 가 보실까요. 1층이나 2층 모두 창문이 없는 대형 카페입니다.이 KAFA Caf.. 2024. 11. 6. 베트남 SAPA의 맛집 탐방 땅이 넓은 곳에서 운전을 하다가 우연히 만나는식당에서 음식이 인상 깊게 맛이 있었다면그런 식당들을 소개하는 책자가 바로우리나라 말로는 기사식당이 아닐까요? 우아하게 미슐랭 맛집, 이렇게 하지 않아도가격이 저렴하고 위생면에서 깔끔하다면더욱 금상첨화겠지만 , 일류 레스토랑을 보면모두 하나같이 가격이 창렬스럽고 하다못해우리나라 1인당 식사비용이 30만 원 이상은되어야 맛집이라고 하는 걸 보면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파에서 가격도 싸고 현지인들이자주 즐겨찾는 찐 로컬 맛집들을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맛집을 향해 고고씽~ 간판 제목이 인상적이네요."러시아 국수와 갈비볶음"갈비볶음은 아마도 구이가 아닐까 합니다.아침 7시부터 손님이 밀려들어 웨이팅을할 정도입니다. 쉬지 않고 갈비를 굽는데 .. 2024. 10. 17.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찾는 한강의 산책 코스 베트남을 여행을 하는 이유는 유명한 관광지 명소를둘러보는 이유도 되겠지만, 자신을 호강시키기위해서입니다.매일 톱니바퀴처럼 각박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한 발 물러나 전체를 조망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휴식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다들 몇박 며칠을 여행 와서 각종 관광지를쉴 틈 없이 돌아다니며 오히려 자신을 학대하는모습을 다들 여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그저 자신의 고삐를 늦추고 , 육체의 세포들에게쉴 틈을 주는 게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모든 것들로부터 해방을 시키고 기껏 떠나온 여행이오히려 자신을 채칙질하며 몰아세우는 모습이여행이라고 잘 못 생각을 하고 계시는분들이대다수입니다. 빼곡한 관광지 투어, 들러야 할 맛집, 쇼핑을 해야 할목록까지 그야말로 여행의 참 의미를 외면하는 잘못된 여행.. 2024. 7. 23. 베트남 다낭의 맛집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니다 보면 향긋한 빵 내음이 지나가는 내 발길을 잡는 맛집들이 많이 있듯이 베트남 다낭에서도 거리를 걷다 보면 마음에 드는 맛집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제과점과는 못미치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잘 나간다는 베이커리를 발견해서 작은 케이크와 과일을 사서 당 보충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팔고 있지만 여기 베이커리에서는 종류별 반미를 만들어 즉석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다소 복합적인 베이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은 빵 먹으로 고고~~~~~ 여기서 직접 빵을 만들어 각 체인점으로 배달을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가격도 착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더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냉장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네요. 신기해라. 그래서인지 .. 2024. 3.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