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다른 사람의 어깨를 짚거나
만지는 행동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어서 저처럼
그랩 오토바이를 자주 이용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어깨를 짚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입니다.
한국분들은 이를 모르고 많이들 어기십니다.
베트남 문화에서는 사람의 어깨에 그 사람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머물고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어깨를 만지거나 짚는 행위는
이 수호신을 불쾌하게 하거나 쫓아내는 것으로
간주되어 불길하게 여깁니다.
어깨는 머리와 마찬가지로 매우 민감하고
신성한 신체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에,
동의 없이 만지는 것은 개인의 영역을 침범하고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처럼 어깨동무에 대한
동화나 동요가 없나 봅니다.
독특한 문화입니다.
홍수로 인해 맛집탐방으로 이어지는
나날입니다.

숙소는 삼사일마다 한 번씩 옮기는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다양한 숙소를 탐험 중입니다.
물론, 짐 풀고 싸는 게 귀찮은 분은
한 군데 오래 계셔도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오징어덮밥과는
많이 다릅니다.

껌땀이라는 요리인데 튀긴 돼지고기와 밥.
그리고, 계란까지 나오는데 동네마다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우리나라 오징어 튀김과는 다르며
무침도 튀김도 아닌, 애매한 맛입니다.

더울 때 시원한 칵테일 한잔 드세요.

달콤한 탄산수도 좋습니다.

코코넛으로 만들면 무조건
절반은 성공입니다.

애플파이는 미국에서 너무 자주 먹어
이제는 다소 다른 걸 선택합니다.

양배추 과일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양배추는 맛이 아닌,
컵케익 모양이 양배추를
닮아 양배추 파이로 불립니다.

잭푸릇 두 개를 서리하다가 걸렸는데
집주인이 강력한 처벌을 해 달라고 해서
붙잡혔습니다.
저울까지 가지고 와서 현장검증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도 살벌하지요... 초코파이부터 시작해서
커피 한잔 뽑으려고 동전을 챙겼다가
절도로 구속되어 재판에 이르러 벌금을 맞았지요.
우리나라가 몇 배 무서운 나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긴급하게 옷가지를 챙겨 가방에 담아
피신 중에 있습니다.

굽은 등을 곧게 펴기 위해
꼬치를 꽂아 튀겼습니다.
튀김옷은 입히지 않는 게
베트남 새우튀김의 특징입니다.

누드로 만들어 버린 새우.

일 년 동안 늘 일상처럼 내리는 비...

태국은 물의 나라.. 베트남은 비의 나라.

잠기기 전의 호이안에 있는 투본강의
소원배 현장인데 이 모습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샌들에 반바지 입고 나왔는데
다행이네요.

에헤라 디여~ 노를 저어라..

베트남 다낭을 직격 한 태풍...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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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팝송을 감상하세요. 그냥 틀어 놓으셔도
좋습니다.
이쁘고 귀여운 이모티콘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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