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68 알래스카 " 바다에 빠진 설산"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다와 설산 풍경을 소개 합니다. 바다에 풍덩 빠져들 것 같은 묘한 이끌림이 오늘풍경의 대미를 장식 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아름다운 정경은 사람을 맥을 놓게하기도 합니다. 이런 풍경이 지근거리에 자리 하고 있다는게 바로 축복받은 땅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풍경을 눈 앞에 대하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그야말로 두손 배위에 얹고 영원히 잠들어야 하지않을까요? 놓치고 싶지않은 풍경을 다른이들과 함께 공유한다는게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턴어게인암 바닷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바람한점 없이 너무나 고요한 바다는 설산을 가득 가슴에 품은채 마치 낮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마침, 밀물이라 바닷물이 들어와 살얼음을 위에 띄운채 잠이 들었습니다.. 2016. 3. 9. 알래스카 " 눈 내린 날의 사고" 함박눈이 아침부터 마구 쏟아지던 날 ,도로에는 차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다량발생이 되었습니다. 길이 하나다보니, 사고가나면 금방 알수가있습니다. 평소처럼 눈 내리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운전을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입니다. 알래스카에 눈이 내리면 너무나 당연하고좋은 일인데, 이렇듯 말짱한 날씨를 보이다가눈이 갑자기 내려버리면 사람들은 적응을 하기가쉽지 않은가 봅니다. 알래스카 도로풍경을 전해드립니다. 함박눈을 그대로 온 몸으로 맞으며 , 도시까지 날아온 독수리 한마리.사람들을 지긋이 내려다 보는 폼이 정말 카리스마가 넘쳐 납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건너는 주민. 제가 매일 수시로 다니는 하이웨이 입니다.큰 사고는 없지만 도로를 벗어난 차량들로 난리도 아닙니다. 경찰관이 아주 총 출동입니다. .. 2016. 3. 6.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 2016. 2. 1. 알래스카 " 결혼 피로연 풍경과 지진 " 오늘은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한인 결혼 피로연 풍경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은 아니지만 , 겨울 한 가운데서치러지는 피로연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풍성한 잔치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하객들과 풍성하기만한 잔치음식은 알래스카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결혼 피로연장으로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의 주인공 신랑과 신부입니다. 신랑신부와 가족들. 피로연이 시작되자, 목사님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위해기도를 해주십니다. 기도중에 돌아다닐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ㅎㅎㅎ 알래스카산 고비가 빠질수 없지요. 삼색전입니다.맨 좌측은 두릎을 갈아 만든 전이랍니다. 역시 직접 쑨 삼색 묵입니다. 백 김치도 등장했습니다. 저도 .. 2016. 1. 25. 알래스카 " 건널목을 건너는 비행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과 아주 근접한 Lake Hood 경비행장이 있습니다. 단일 수상비행장으로는 아마 세계에서 으뜸가는 곳이라고할수 있을정도입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경비행기를 타고앵커리지 주변을 둘러보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 관광 코스로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장면을 보기위해 정식 코스로 이곳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차보다 비행기가 더많은 이곳을 오면 , 정말 마음에 드는 경비행기를 만날수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합니다. 차와 비행기가 같이 달리는 도로에는 건널목도 있습니다.항상 비행기가 우선입니다. 그럼 비행기가 길을 건너는 장면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경비행기입니다. 우선권은 비행기에 있어, 먼저 건너도록 해야 합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건넌다.. 2016. 1. 20. 알래스카 " 위험한 도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로 상태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숙달된 알래스칸 들에게도 두려움을 줄 정도입니다. 매일 눈길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됩니다. 완전 살 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시동을 걸면서도 "조심" 이라는 단어를 머리에각인하고 출발 하게 될 정도입니다. 알래스카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노을 사진을 찍을려면 , 하늘이 도와줘야 합니다. 띠 구름이 좌우로 울타리를 쳐주면 그야말로 환상의 노을을 찍을수 있는데, 자주 와도 그런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의 바닷가는 언제 들러도 내마음의 고향 같습니다. 정말 특이한 구름이지 않나요? 물위에 얼음부분을 보세요.마치 골프공을 얹어 놓은것 같은 특이한 얼음 형상이네요. 운전을 아무리 잘해도 도로가 빙판.. 2016. 1. 15. 알래스카 " 일식과 무스아주머니" 알래스카에서 원주민들은 하루 한번 정도는 외식을 합니다. 심한 집은 두끼를 모두 외식으로 하기도 합니다.물론, 식당이 있는 원주민 마을에 한해서입니다. 식당이 없는 원주민 마을에서의 외식은 경비행기를통한 배달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주 외식을 하는편에 속 합니다.한,중,양식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편이지만, 집밥 만큼 맛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로 고고씽 !! 저녁에 지인을 만나 일식집에 들러 보트를 한 척 주문했습니다.일식은 먼저 눈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색의 조화가 빠지면 조금은 아쉽답니다. 도시락도 하나 시켰습니다.사시미와 롤,튀김이 나오네요. 샐러드가 감칠맛이 나네요.에피타이저로 먹는데 먹다보면 메인 .. 2016. 1. 14. 알래스카의 겨울은 끝났다 알래스카 겨울은 독특합니다. 겨울 내내 눈들을 언딜가든지 볼수있고 만날수 있는곳이 바로 알래스카 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겨울이 점점 짧아지기 시작 했습니다.마치 겨울이 실종이라도 된듯, 눈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그 상황이 너무나 심각할 정도였습니다.개썰매를 하려고, 먼데서 눈을 실어와서 도로에 뿌리는등별 이상한 일들이 다 벌어졌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그나마 나은편이었지만, 지난주부터는비가 계속되어 그나마 남아 있던 눈들을 하룻만에 모두 녹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상기온과 기후온난화를 너무나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곳이 바로 알래스카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이라고 하면 이정도의 눈을 늘 있어야 합니다. 발목까지 푹 빠지는 느낌을 주는 알래스카의 겨울은 오히려 눈이 있어포근함을.. 2016. 1. 4. 알래스카 " 새해 스키장 나드리 "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휴로 인해 스키장에 스키어들이 대거 몰렸답니다.영상 섭씨 7도인지라 눈 녹는 소리가 여기저기서들리는듯 합니다. 알래스카의 눈풍경은 스키장에서 충분히 볼수 있지만,영상의 날씨로 비가 내리니 , 도로는 결빙되어 문제가심각합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눈으로 스키장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운, 한 겨울에도 강감찬 장군은 승마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스키장 분위기와 다른점이 패션입니다.한국의 스키장 복장들은 완전 패션쇼장 같지만 , 여기는 실용적인 복장이대세입니다. 언제 들러도 여기는 따듯.. 2016. 1. 3. 알래스카 " 2016년을 마중 나가다 " 2015년 12월31일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러 밤을 새야만 했습니다. 한해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계획을 새로운 주머니에 담기위해 2015년과 2016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시간과 시간속에서 하루 아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다닌데도 많고 할일도 많고 , 정말 정신없이 바쁜한해의 마지막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6년을 맞이하는 기분도 새롭고2015년을 그냥 맥없이 보내주는 것 같아 섭섭 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마지막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시 풍경을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로라 사진으로 2016년 첫날을 장식해 봅니다. 쵸코렛 공장에 들러 무료시식 코너에서 쵸코렛으로 점심을 때웠습니다.산것보다 먹은게 더 많은것 같네요. 직원들이 얼마나 친.. 2016. 1. 1. ALASKA " 눈의 세상속으로 "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눈과 비가 마구 섞여서 내리네요.이런 날 운전하기가 아주 힘들답니다. 도로가 맨질맨질하게 얼어 있는데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정말 아슬아슬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겨울에 절대 내리지 말아야 할게 비입니다.비까지 내리면 , 대책이 없습니다.그야말로 살금살금 네발로 기어 다녀야 하는데 , 이러 날에도다들 쌩쌩 잘도 달립니다. 설원속으로 성큼 한발을 내딛어 보았습니다. 마침 기차시간과 맞아 이렇게 설원을 달리는 기차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눈과 비가 마구 썯아지는 수준입니다.2분만 지나도 점퍼가 몽땅 젖는답니다. 시야가 흐려 경치 감상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이때 빙하에서 떨어져 내려온 유빙 하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건져서 캭테일 얼음으로 쓰면 아주 좋겠네요. 맞은편은 빙하지대인데 .. 2015. 12. 28.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 풍경 알래스카는 비록, 적은 눈이지만 눈까지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충분히 만끽 했답니다. 오늘 차량들이 도로에 상당히 많더군요.마트에도 사람들로 넘쳐나 성탄절 음식준비와선물을 사려는 이들로 붐볐습니다. 하루종일 마실 다니느라 분주했습니다.숲속에서 전화를 받고 , 다시 시내로 들어와 지인들과의 수다에 초대를 받아, 즐겁고 유익한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 없지만,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금년 성탄절은 더욱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알래스카의 산타는 이제는 루돌프 사슴이 끄는 마차를 타지않고 스키를타고 다니면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답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니 , 시네몬 케잌과 사과쥬스를 내 오셨네요.언제 들러도 늘 먹을걸 끊임없이 내오십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면, 완전 공주풍.. 2015. 12.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