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즐겨 입는 패딩 종류들도 물론
입긴 하지만 아직도, 북극 지역에는 많은 이들이
가죽과 모피로 만든 옷들을 즐겨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손수 지어 만든 모피 옷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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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피 옷을 한번 입어 보았는데 , 워낙
무게가 나가다 보니, 입고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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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 가죽과 물개 가죽 그리고, 늑대와
곰등 동물의 가죽과 모피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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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장난감을 보았습니다.
원주민들이 심심할 때 하는 놀이 인형들 같은데
모두 아이보리로 만들었습니다.
옆에서 누워서 관전하는 인형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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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주걱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지갑도 있는데 저 속에 무얼
간직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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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부족의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각 부족별 의상이 상이한데 , 그 이유는 사냥을 하는 동물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기온 차가 극명해 보온의 기능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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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의상의 특징은 모두 후드가 달려 있다는 겁니다.
모두 가죽과 모피를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 여러 동물들의 가죽을
덧대어 멋을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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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상들이 풀 오바 스타일인데,Tlingit과 Haida 원주민은
가죽을 무두질 할 때 훌리건이라는 물고기 기름을
사용 했습니다.
훌리건이라는 물고기는 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기름기가 많아 호롱불에도 사용을 했습니다.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는 물고기인데, 보통 6월
중순부터 하순에 잡히는 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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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시 종류인데 거의 행사나 축제 때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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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면 이제 눈에 익숙한 작품들이
선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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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전체를 진열장에 유리 공예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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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모두 개성있고 특색이 있는 작품성 유리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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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문득 smoke shop 이 생각이 나네요.
smoke shop에 가면 담배 파이프들이 이런 형태로
진열이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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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조형물입니다.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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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도 저렇게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진열을 해 놓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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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란하고 화려한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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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 부근에서 무스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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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엄마랑 헤어지고 혼자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
헤메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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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금지 표지판을 알아보는 걸까요?
더 이상 진입을 하지 않고 입구에서만 있는걸 보니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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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돼지 갈비 볶음 요리인데 사이판 고모님이 개발
하셨습니다.
보드카 한병과 콜라를 적당히 부어 다른 양념 없이 만드셨는데
간도 맞고 , 뒷 끝이 향긋해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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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닭발 같은데 아니고, 바로 도라지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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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여섯대를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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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소파 셋트 중 하나씩 가격이
붙어 있더군요.
그럼 하나 씩도 판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가격만 그리 붙여 놓은걸까요?
미국은 작은 것 하나까지 모두 돈을 받지만,
한국은 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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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무언가를 주면 사는 이나 파는 사람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덤을 주고 받는 거래는 정이 쌓이는 상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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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 수범 하는 차원에서 가상 화폐 삼종 셋트를
모두 팔아 치웠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 캐쉬 세 종류를
모두 팔아 치우니 가슴이 다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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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아도 어차피 이익은 많이 보았으니
미련은 없습니다.
너무 과열 되는 바람에 괜히 불안감으로
자칫 스트레스로 발전 할 수도 있어 과감히
정리를 했지요.
그랬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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