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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가을비15

알래스카 " 단풍과 뷔페 " 동이 트기 전 길을 나서 벌목한 나무들과 단풍을 벗으로 삼아 가을비 내리는 나드리 길을 떠나 거리를 구경하다 모처럼 고기 뷔페를 가 보았습니다. 뷔페에 가면 많이 먹을 것 같지만 , 사실 그리 먹지 못합니다. 특히, 양이 작은 제 식성으로는 식당 주인이 환영할 만한 타입입니다. 뷔페에 가면 식사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어 좋은데 고기뷔페는 고기 굽는 시간이 필요하니, 아무래도 식당에서는 회전율이 덜 나 올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반찬들도 많은데, 고기를 위주로 먹으려고 갔기 때문에 부지런히 고기를 구워 먹었지만 겨우 한 접시 먹고 땡이었습니다. 고기뷔페로 초대합니다. 가을비를 흠씬 머금은 야생화가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벌목한 나무들을 모조리 집합을 시켜 물 위에 띄워 놓았는데, 미관상 정말 보기는 좋지 .. 2019. 10. 25.
알래스카 "가을비 비내리는 바닷가 " 얼지않는 부동항인 Whittier는 앵커리지에서 약,58마일 지점에 있는데 앵커리지에서 가장 가까운부동항이기도 합니다.세계2차대전때는 아주 중요한 전략적 기지였지만지금은 냉전시대로 접어들면서 군인들이 철수를 하고, 알래스칸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습니다..여기는 모든 주민들이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게특징입니다.14층의 Begich Towers 라는 알래스카최고의 고층 아파트에서 전 주민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아주 독특한 마을이기도합니다.Prince William Sound 관문에 위치한 마을은 인구200여명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 , 금년을 보면한달30일동안 거의 비가 내리는 것 같더군요.오늘도 가을비가 내리는 위디어의 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 곳 항구를 자주 소개해서 다들 눈에 익으셨을 .. 2018. 8. 23.
알래스카 " Valdez 의 가을 아침풍경" 알래스카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세군데인데 , 스워드,발데즈,호머입니다.특히, Valdez의 아침은 높은 추가치 산맥에 구름을 가둬놓고 모닝 회의를 하는 탓에우아한 경치를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오늘은 아침 가을비도 내려 더욱 센치해지는 무드를 조성하는 바람에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근사한 가을 아침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매일 20장의 사진을 올리다가 오늘은 버리기 아까운사진들인지라 24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물빛이 너무 고운 발데즈 연어부화장의 폭포입니다. . .발데즈를 알리는 아치가 새로이 세워졌네요.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만들어낸 아침 바다. . .수많은 갈매기들이 산란을 마치고 생을 다해버린 연어를 먹는 풍경입니다. . .오늘도 아침풍경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구름의 향연을벌이고 있.. 2017. 9. 28.
알래스카 " 가을로의 여행" 알래스카의 가을을 만끽 하기위해 길을 떠난 여행은 눈과 마음과 육신을 힐링케하고 화려한 단풍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가을비 빛을 받아 윤기나는 폭포,그리고 빙하의자태는 더욱 신비스럽게만 보입니다.가을비로 더욱 아스라히 보이는 보이는 빙하의모습은 태고의 신비를 갖춘 자연의 역사를간직하고 있었습니다..다툼이 없는 자연속으로 한발 더 들어가 봅니다. . .황금빛 단풍사이로 가을여행을 하는 RV를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 .작은 도시의 방문자 센터도 들러보았습니다. . .헌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들의 화물칸에는 손질을 마친수확물들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 .호숫가에 특이한 형태의 집이 지어있네요.일반 가정집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 .호수 위에는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퍼 부을 것 같은 먹구름이 가득합.. 2017. 9. 27.
알래스카" 가을과 햄버거 " 지난 밤 강풍에 나무가 부러져 전신주를 덮쳐 수많은 가구들이 전기가 나갔습니다.오전중에 다 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무슨 가을바람이 그리고 강하게 불었는지모르겠습니다..먹구름과 함께 가을비가 흩날리면서 바람이 여전히 강해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있습니다.거기다가 비까지 내리고, 하필 간 곳이군사지역이라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발길을되돌려야 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가을로 가는길을 소개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하이웨이를 달려보았습니다. .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골프를 치는 이들이많더군요. . .아틱밸리 스키장으로 오르는 길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앵커리지 다운타운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바람이 거세고 비가 내려.. 2017. 9. 8.
알래스카 " 비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있습니다.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치기에 운전 하는 내내 다음 구름을 기대하며 달리는 묘미가 있습니다..러시안 폭포도 들렀다가 , 공원도 들렀다가우중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다 같이 가을비 속으로 가 볼까요?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기차와 달리기 한판 했습니다. . .산기슭 굽이마다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산에서 마치 구름이 스며나오는 것 같아 너무 신기 했습니다. . .가을빛 호수는 산을 가슴에 품고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서는 구.. 2017. 9. 1.
알래스카 " 야생동물 보호소와 맛집 탐방 " 요새 부쩍 비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오전에는 한두방울 내리던 빗줄기가 오후 들어서는 가을비로 바뀌어 내리고는합니다..어김없이 오늘도 드론을 들고 야외로나갔습니다.다운타운을 한눈에 바라다보기도 하고맑디맑은 호수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며비상을 만끽 했습니다..하늘을 난다는게 정말 짜릿 하더군요.조금씩 손에 익어가는 조종기술에 입가에 미소를 가득 지을 수 있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맛집 탐방과 함께야생동물 보호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 4번가에는 방문자 안내센터가 있어알래스카 여행에 대한 안내를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받을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에 오면 누구나 반해버리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사슴소세지 핫도그입니다.한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 . .느끼함도 없으며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2017. 8. 19.
Alaska " 탈북자 통일강연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간호장교탈북자 이순실 통일 강연회가 열렸습니다..알래스카가 요즘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가을맞이 대 장마지대가 아닌가 합니다.이웃마을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릴 정도입니다..알래스카에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가을비가 내리는 저녁에 열린 강연회라많은 한인들이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북한의 실상에 대해 조금은 이해를 할수 있는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통일의 염원을 담은 탈북자의 강연회장으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호장교 이순실씨는 11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10여년의 꽃제비를 하였으며 8번을 탈북하여 중국에 머물다가 체포되어 송환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가 결국 9번만에 탈북에 성공을 한 케이스입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통일강연회가 열렸습.. 2016. 8. 24.
Alaska " 빙하 그리고 유빙 " 가을비가 내리고 나서부터는 모기가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어제 등산을 하는데도 모기가 없어아주 편하게 등산을 했었습니다..가을비가 연일 내리는 바람에 빙하크루즈를하면서도 제대로 유빙을 만나지 못한 관광객을 위해오늘 유빙의 재롱잔치편을 준비했습니다..오늘 가을 햇살인지라 너무 따겁네요.딸은 밭에 내보내지않고 며느리만 내 보낸다는그 무서운 가을햇살속에 투명하게 빛나는 유빙의잔치를 소개합니다..알래스카 빙하와 유빙편 출발 합니다. .공식적인 빙하크루즈 코스가 아닌지라, 사뭇 다른 빙하들이지만빙하에 이름이 쓰여 있는게 아니라 서로다른 빙하를 구별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두마리의 갈매기가 수영실력을 뽐내며 경주를 하나봅니다. .한쪽에는 빙하가, 다른 한쪽에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고 있네요. ... 2016. 8. 17.
ALASKA" 해처패스의 초가을 풍경 " 드디어 알래스카가 가을문턱에 한발을 걸쳤습니다.자작나무들이 은은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애뜻한 마음이 듭니다..며칠동안 가을비가 추적거리며 내리더니 가을이라는 선물을 살포시 등뒤에 내려놓고는하얀 구름과 함께 사라집니다..누님들을 모시고 해처패스에 블랙베리를 따러소풍을 갔습니다..크랜베리라고 하는 블랙베리는 일단 몸에 좋다고 하니,바스켓을 들고 수확에 나섰습니다.가을빛이 도는 해처패스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누님들을 모시고 먼거리를 나섰습니다.다행히 비는 그치고 띄구름만 종종 거리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저 가장 먼 산이 오늘 가야할 곳입니다.다행히 저 곳은 비가 내리지 않는 것 같네요. .팔머에 있는 대형마트인데 해처패스를 갈때는 필히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여.. 2016. 8. 10.
알래스카 " 이제는 겨울비가 내려요"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 2015. 9. 25.
알래스카가 황금빛으로 물들다 오늘 중남부 지역의 단풍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하루종일 달리고또 달렸습니다. 가을비 속에서도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지사방의찬란한 단풍의 빛은, 고고하게 빛나기만 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황금빛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와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풍경은 다같이 즐겨야 제 맛이지요.한인 여러 단체에서도 가을 단풍 나드리를 떠나시더군요. 눈과 마음이 한없이 즐거운 알래스카 황금빛 잔치에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나눠서 찍기에는 전체 풍경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은 더 넓게, 더 크게 찍어야 진가를 알수 있답니다. 내 심장 속으로 황금빛이 들어와 어느새인가 내 눈에서 황금빛 레이저가발사 되는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