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1 알래스카 "목숨 걸고 찍은 사진들"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분들이 야생 동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 보통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수가 좋으면 만나기도 하는데, 주민들에게는 흔한 일상중 하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데,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도 곰에게 생명을 담보로 맡기기도 했지요. 사진 찍는 이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을 찍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금문교에서도 한인 한 분이 더 좋은 샷을 찍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다가 추락을 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늘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오늘 저도 위험.. 2020. 12. 6. 알래스카 "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 를 가다 어느 주나 아시안을 위한 문화센터가 있을 텐데 아직까지 알래스카에서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글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리나케 달려 갔답니다. 매주 주말마다 한인 어린이를 위한 한글학교이지만 외국인 아이들도 같이 수업을 듣습니다. 일반 교회에서 하는 게 아닌 정식으로 한글학교가 있는 건 ,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라는 곳에서 정식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곳이 있다는 게 한편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이 되더군요. 그럼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주소는 4807 Northwood Drive Anchorage AK 99517 http://www.aaccus. org/index.aspx입니다. 바로 옆에는 이렇.. 2020. 12. 5. 알래스카 " Valdez 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 alaska에서는 배와 경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내일부터는 비행기 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아서 오늘은 배타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빙하와 만나고 다양한 해양동물들과의 만남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어디서 배를 타든 지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다워 상관은 없는데, 제일 경치 수려하고 이거 저거 볼거리가 많은 곳은 역시 Valdez 가 아닌가 합니다. 일정이 분주한 관계로 간략하게 풍경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Valdeze 다운타운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리틀 스위스라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렇게 구름이 동네로 마실 나온 풍경이 참 좋습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 것 같아 , 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110 불선입니다. 후궁이.. 2020. 12. 4. ALASKA " 환상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 곳입니다. 이런 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 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바다와 기찻길이 함께 공존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또한 산양들이 도로를 달리는 이들을 바라보며 망중한에 젖어 있는 모습들이 해맑기만 합니다. 편안한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 안전벨트를 매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2020. 12. 3. ALASKA "BARROW 마을풍경 " 알래스카의 맨 끝 북극마을에 들러서 렌터카를 빌리러 렌트카 사무실을 찾았는데, 오직 한 군데만 있더군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렌터카 회사를 가자고 하면 바로 데려다 줍니다. 공항 앞에 있어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니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에서 문을 열고 나와 우측으로 5분만 걸어가면 간판은 작아서 안 보이고 , 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 그 옆 작은 사무실이 바로 이 동네의 유일한 렌터카 회사입니다. 렌트카를 몰고 북극을 한번 누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벌써 차들을 보면 렌터카 회사임을 알수 있습니다. 렌트카 가격표입니다. suv 차량이 보험료 포함해서 260불입니다. 상당히 비싸죠? 여기서 북극곰 투어도 하네요. 1인당 150불이라고.. 2020. 12. 2. ALASKA "Point Lay Native Store 를 가다"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 보통 작은 마트들이 하나씩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인디언 보다는 에스키모 마을인데 북극에 위치한 마을로 작게는 10명부터 수천 명까지 살고 있으며, 원주민 마을을 다 돌아다니기에는 항공료가 너무 비싸게 듭니다. 마을 거의가 씨족사회이기에 주민 대다수가 친인척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록 , 179명밖에 살지 않는 마을이라 할지라도 마트는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물론,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독점 가게인지라 다른 초이스가 없습니다. 가격 비싼 건 다들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굳이 가격을 따지는 이들은 없습니다. 모든 건 다 경비행기로 수송이 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가게 " Native Store"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Point Lay라는 북극.. 2020. 12. 1. "전두환을 존경 한다는 일베와 태극기 부대들에게" 전두환 시절에는 매일 시위와 데모가 일상이었으며 그때만큼 암울한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철없는 일베들은 지금 전두환을 존경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전두환 시대를 겪었다면 감히 그런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모든 신문사와 방송국에는 군인들이 언론을 하나하나 모두 검열하고 영화와 음악 등 그들의 검열을 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금지 가요,금지 도서,금지 영화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신문사들을 문을 닫게 하고, 말 한마디만 잘 못하면 바로 끌려가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다못해 고등학교에도 삼청 교육대 보낼 인원을 할당을 하고 동네마다 통장에게 할당을 시켜 밥을 짓다가 끌려가는 아주머니와 수업받다 끌려가는 고등학생, 수업을 하다 끌려가는 선생님, 저녁에 술 먹다가 끌려가고.. 2020. 11. 30. ALASKA " 북극 에서의 험난한 촬영" 지구의 끝, 최고의 오지인 북극에서 촬영을 한다는 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장갑을 끼면 , 아무래도 셔터를 누르는 감각이 둔해서 맨손으로 찍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얼정도가 되면 다시 장갑을 끼고, 다시 장갑을 벗은다음 , 세찬 눈보라와 혈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만 찍을 까? 이 정도에서 멈출까? 끊임없이 자신과 타협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습관에 의해 한 시간 두 시간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자신과의 싸움? 맞습니다. 대충 찍으려는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 안일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후회를 합니다. 더 찍을걸... 아직, 채 얼지 않은 북극해를 찾아 파도를 찍는 장면입니다. 파도를 찍어서 뭐하려고? 손가락은 점점 마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찬 눈보라가 .. 2020. 11. 30. ALASKA "구름위의 하늘에도 또다른 구름이 있을까?" 우리가 보통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구름이 없고, 맑고 깨끗한 푸르른 하늘이 있을 거라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구름 위에 있는 하늘에, 또 다른 구름이 있었습니다. ALASKA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국경 없는 하늘의 풍경은 세계 어디나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강풍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 사진을 찍는 제 모습도 같이 아울러 등장합니다. 사진을 올리다 보니, 제 사진이 제일 먼저 올라가네요. 영하 섭씨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금세 손가락이 얼어버리네요. 공항 가는 길인데 앞이 안보 일정도 입니다. 눈보라가 워낙 거세다 보니,.. 2020. 11. 27. ALASKA "Point lay Kali school 사진전을 열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 point lay 는 총인구가 179명입니다. 작지만, 오손도손 모여사는 마을에 학교라고는 달랑 하나입니다. 온동네 아이들과 주민들이 늘 학교로 몰려와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도 즐기고 , 컴퓨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삽니다. 이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 삶은 어떠한지 그래서, 아이들의 순박한 모습을 담은 미니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Point lay Kali school입니다. 바로 학교 로비입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부는데 용케 찍은 사진들입니다. 숨을 멈춰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스톰이 자주 오고, 눈보라가 심해 저렇게 펜스를 쳐 놓았습니다. 눈보라가 불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 2020. 11. 26. ALASKA 북극마을 "Barrow 에 도착 하다" 오늘은 Barrow라는 북극 제일 끝 마을을 들렀습니다 하늘 끝 마을이지요. 여기는 원주민이 생활하는 북극 맨 땅끝 마을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놓고 보시면 맨 꼭대기입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지금은 Barrow라는 지명 이름이 바뀌어 Utqiaġvik라고 바뀌었는데, 베로우라는 이름은 영국 공무원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정작 그는 북극을 와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인 에스키모 이누삐약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이름을 짓기를 원해 결국, Utqiaġvik로 개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래사냥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지난주에는 고래고기를 잡았다고 온 동네가 파티를 벌이더군요. 제가 갈 때 좀 잡지 안타깝네요. 그럼, 베로우 동네를 잠깐 엿보도록 할.. 2020. 11. 25. ALASKA " 북극 Prudhoe Bay " 에 도착하다 알래스카 최고의 북극지역인 Prudhoe Bay 에 도착 했습니다. 아직도 여명이 밝아오지 않아 사방이 어둠으로 가득하네요. Prudhoe Bay 유전은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전입니다. 그래서 지역적 중요성이 가장 높은곳이기도 합니다. 약250억배럴의 개스가 묻혀있어 ,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인터넷 사정으로 간단한 사진만 올려봅니다. 미모의 스튜디어스 너무 급하게 찍었네요..ㅎㅎㅎ 저 지평선끝 조금씩 붉게 타오르는 새벽녘입니다. 붉은 기운이 점차 옆으로 퍼져나갑니다. 1차 도착지인 Prudhoe Bay 에 도착했습니다. 눈보라가 여전히 세게 부네요. 최고 북단입니다. 보기만 해도 추워보입니다. 여기서 근무를 하면 , 페이나 대우는 상당히 좋습니다. 한인이 할수 있는 잡중 식당 근.. 2020. 11. 24.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