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6 알래스카 " 야호! 연어낚시를 떠나자 !"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 했지만, 아직 많이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바다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레를 울려주는듯 합니다. 저야 사실 한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기대를 하지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마리입니다.. 2015. 6. 3. 알래스카 " 구름따라 걷다보니" 이제 뜨거운 태양의 햇살아래 모든 사물들이 생기를 띄며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가도 모든 곳들이 명소요 낙원같기만 합니다. 사람은 무릇 놓아버리는걸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한번 손에 들어오면 꽉 잡고 놔주질 않다보니,집착과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원한 권력이 없듯이, 재물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재벌 총수들이 그 많은 재산을 두고 눈을 감으면서 얼마나애통해 했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기껏 땅한평이 고작인데,무에 그리 애타할까요. 오늘 그저 구름따라 발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투명한 물빛을 바라보니,스스로 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우를범할것 같습니다. 높은산 눈녹은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잔 바위에 부딪치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 2015. 6. 2. 알래스카 " 낚시중독 증상 " 낚시에 중독되면 그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작고 아담한 통을 보면 미끼통으로 보이고,낚시줄이 몸과 이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왠지 낚시를 안하면 고기에게 미안한것 같고,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처럼 생각되어집니다. 바닷가를 거닐면 예전에는 풍광을 즐겼고, 지금은낚시 포인트를 보게 됩니다. 낮선곳에 오면 여기는 무슨 고기가 잡힐까 궁금하게되고,낚시대를 던지고픈 강한 충동을 느끼게됩니다. 낚시중독 이거 만만한게 아니네요.별로 좋아하지도, 먹지도 않으면서 고기를 잡는 그 심정이 참 야릇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는 낚시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어딜가나 낚시를할수 있어 좋습니다.사람도 없으면서 여유있게 낚시를 할수 있으니 이보다좋은곳은 없는듯 합니다. 며칠동안 이곳 항구에 머물렀던 웅다핸 크루즈 선박이 이제 닻을 올리.. 2015. 6. 1. 알래스카 " 환상의 사진 한컷을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편이라 작지만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모델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 한장을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정면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보이고 펴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낚시를 하고있고, 그 밑에도 역시 낚시를 하고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위섬에서 낚시를 하는이가 마치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전체적인원근감과 구도가 아주 잘 짜여진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 아닌가요? 빙하지대인지라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사방에 .. 2015. 5. 31. 알래스카 " 지천으로 널린 고사리" 알래스카에서는 고사리보다는 고비라고 불리웁니다. 북극에서 자라는 고비인지라 거의 보약 수준이라고들합니다. 추운 빙하지대의 기온을 갖고 자라는 고비는 일년네알래스칸 밥상을 풍족하게 해줍니다. 육계장이나 비빔밥에도 물론 들어가지만, 고비김치라고 들어보셨나요?고비를 김치로 담글수도 있습니다. 고비무침이야 기본적인 요리법이지만 고비김치는 아마처음 들어보셨을거에요.다양한 김치 재료들이 알래스카에는 넘쳐납니다. 연어김치,두릅김치,생태김치,대구김치,연어알 김치등다양한 재료들이 넘쳐나기에 이렇듯 다양한 김치들을만들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비에 대한 사진으로 시작 합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자리한 고지대가 바로 오늘 고비 농장지역입니다.이렇게 서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모기가 사진기에 잡혔네요. 괘씸한 모기.꼼짝마라! 비포장.. 2015. 5. 30. 알래스카 " 노인대학 종강식 풍경" 알래스카 한인회의 노인대학 종강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배움에 늘 열정적인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노인대학이인기리에 진행을 하다가 오늘 봄 학기 종료와 더불어수료식이 거행 되었습니다. 비록, 얼마 되지않는 한인이긴 하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일들을 벌여 한인들의 사기 진작에 그 한몫을 담당하는한인회가 자랑스럽기조차 합니다. 노인대학 종강식 풍경을 알래스카에서 전해 드립니다. 학사모를 쓰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모든분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습니다.자랑스럽고 대견한 마음이 들지 않는지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대학의 종강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박문구 목사님의 축복기도도 있었습니다. 최갑순 한인회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답니다.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배움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노인대학의 학생들은 저마다 뿌듯함으로 오.. 2015. 5. 29. 알래스카 " 오늘의 여름풍경 "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추운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것 같네요. 알래스카 여름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호수 입니다. 이미 많은이들이 호수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장면이아닌가 합니다. 저는 모래장난이 너무나 재미 있더군요.특히, 성 쌓는 재미는 시간 가는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 아닐수 .. 2015. 5. 28. 알래스카 " Homer 의 자매 빵집을 소개 합니다 "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곳을 발견하는 발견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것 같은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곳들이 명소일수 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있을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빵집" 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 2015. 5. 27. 알래스카" 두남자 낚시여행 결과 보고 합니다 " 거의 자정 가까이 도착해서 새벽까지 밤낚시를 했습니다.잠시 눈을 붙였다가 , 다시 낚시모드로 접어들어고기잡이에 나섰으나 , 새벽 보다는 훨씬 안 잡히더군요. 그래서 일찍 낚시를 접고 ,고기를 정리하고 여기저기구경을 다니면서 천천히 호머를 출발해서 앵커리지로향했습니다. 오다가 경치 좋은곳에서 차를 멈추고 생태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생태살들이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생태살에 탄력이 있더군요.이렇게 싱싱한 생태 매운탕을 먹을수 있다니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그럼 낚시여행 결과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풍요로운 알래스카의 땅끝마을 호머에 도착 했습니다.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이런 아름다운 경치가 눈이 시리도록 펼쳐져 있습니다. 엄청난 갈매기떼와 물반 고기반이라는 부둣가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2015. 5. 26. 알래스카" 두남자의 낚시여행" 예고 해드린대로 일요일 오후 두남자가 낚시가방을 둘러메고 호머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아름다운 경치들을 지나오면서 일분이라도 더 낚시를하고픈 마음에 쉬지도 않고 다섯시간을 내내달렸습니다. 갑자기 낚시에 목을메고 강행군을 할줄이야 정말예상하지 못했습니다.낚시의 매력에 빠져 만사를 제쳐두고 이런 기행을 일삼게 되네요. 물반 고기반인 알래스카의 호머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마치 이웃마을 갑순이 만나러 가는 심정이었습니다. 두남자의 낚시여행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머가는 중간에 잠시 체중 조절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다양한 저키를팔고있는 RV 차량이 있더군요.사슴과 버팔로,비프저키를 팔고 있네요. 이런 허허벌판에 누가 사먹을까 궁금 했는데, 지나가는 여행객이 간혹구입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설산에서 녹아내린 눈.. 2015. 5. 25.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이 새로 취임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5년도 재정위원회 총회인데,2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갑순" 한인회장이주관하는 정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제가 지금의 현재 한인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정치색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미국에 살면서 무슨 정치에 그리고 관심이 많은건지 당최 이해가 안갈 정도더군요. 미국에 살면, 미국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정상 아닌가요?정작 미국 선거에는 왜 참여를 하지 않는지 그것도 의아합니다.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 한국에 가서 출마하면될텐데 , 머나먼 타국에까지 와서 갑론을박 하는게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에서는 가급적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피하고 있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이곳은, 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새로운.. 2015. 5. 24. 알래스카 " 야호! 동물원이다 "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드리를 했습니다.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 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그냥 산책겸 가는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게 훨씬 더 스릴넘치고 볼거리가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모처럼 3일 연휴를 동물원으로 시작을 하도록 할까요! 동물원 주소를 알려드릴까요?4731 O,malley Road Anchorage AK 99507907-346-3242 입니다. 미드타운에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오다보면, 우측에 동물원 간판이 있습니다. 그 이정표.. 2015. 5. 23. 이전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