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4 알래스카" 개들의 썰매 끄는 훈련장 " 개썰매 훈련은 꾸준히 일년내내 해야 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 쉬지않고 훈련을 해야 기량이 유지되고, 날로 발전을 하게되는데 눈이 없는 여름에는 ATV 산악용자동차를 이용해 개썰매 훈련을 대신합니다..개썰매 경주가 한창인 요즈음도 늘 훈련을 하는데, 그 현장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알래스카의 전문 영역인 개썰매 훈련입니다....2018년도 개썰매 대회가 이 곳에서 벌어진다는 스케줄이 게시판에 적혀 있습니다.그 외에도 이 지역에서 다른 대회가 치러지며, 각기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개썰매 대회가 치러집니다... .개썰매 전용 대회장인데 코스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글리버 시내에서 약 5분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제법 적설량이 앵커리지보다 많아 앵커리지 대회들이취소되면 이 곳에서 치.. 2018. 2. 23. 알래스카 " 맛집과 음식들 "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서 맛집을 검색하면 동네 별로 유명한 맛집들을 금방 파악 할 수있습니다.그런데, 외국 맛집들의 음식들이 한국인의입 맛에 맞는 경우는 아주 드문데, 그 지역의대표적인 음식을 맛을 느끼는데는 그나마위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스 음식점과 타코와 일식, 그리고 사이판고모님이 차려주신 밥상과 비교를 해 보도록하겠습니다..그중에 으뜸은 역시, 사이판 고모님이 차려주신밥상이었습니다...페어뱅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지중해식과그리스풍의 식당입니다... .Bobby 's 레스토랑은 겨울철 디너만 오픈을 해서 저녁에 들렀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rack of lamb인데 양갈비 마늘구이입니다... .처음에 나온 슾인데 완전 소금덩어리였습니다.너무 짜서 도저히 먹지 못할 정도였는데 원래 이렇.. 2018. 2. 22. 알래스카" 개설매 용품점 " 알래스카에서 제일 크고 유일한 개썰매 용품점을 찾아 보았습니다.개에 관한 건 모두 갖춰져 있어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장인데, 왔다가빈 손으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Cold Spot 이라는 전문 샵인데 제일 큰 도시 앵커리지에 있지않고 페어뱅스에 있는 이유는개썰매 농장들이 대부분 이 근처에 모여 있기때문입니다. . 제일 특이한 점은 녹용을 잘라서 강아지 장난감으로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개들이 녹용을 물고 다니는 알래스카의 개 세상을소개합니다...페어뱅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Cold Spot For Healthy Pets 377 Helmericks Ave. Fairbanks, AK99701 (907) 457-8555 | AK Bush 800-478-7768 | Hours.. 2018. 2. 20. 알래스카 "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다 " 인공 눈이 아닌, 자연 눈으로 만든 스키 슬로프는 알래스칸들에게는 복인 것 같습니다.동네 산책로 어디에서든 스키를 즐길 수 있어 겨울 건강 지키기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UAF 대학 산책로를 찾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눈꽃 나무들이 행진을 하는 산책로에서즐기는 스키는 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입니다. ..마가목과 하얀 눈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산책로 입구에는 쉼터가 있어 여기서 스키로 갈아신거나스키를 손질 할 수 있는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대로 차곡차곡 쌓인 걸 보니 눈이많이 오긴 왔나봅니다....게시판에는 스키에 대한 행사와 안내문이부착되어 있습니다....대학교 내에 있는 산책로인데 워낙 넓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어 이렇게 지도가 그려져.. 2018. 2. 18. 알래스카" 설경속의 개썰매 " 흰 눈들이 쌓인 작은 시골 마을을 지나가는데 문 닫은 모텔과 교회의 풍경이 정겨웠습니다.그리고, 쏜살같이 달리는 썰매견들을 보니마치 닥터 지바고의 한 장면 같기도 했습니다..끊임없이 뛰고자 하는 경주견들의 본능은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알래스카 설경속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오늘은 설명없이 사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2018. 2. 17. 알래스카 " 아름다운 설산 풍경 " 알래스카다운 풍경 하면 상상 되는 게 빙하와 설산이 아닌가 합니다.포테이지 부근의 설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시내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휭하니 다녀 올만한곳이기도 합니다.가다가 중간에 야생동물 보호소에도 들렀는데겨울에는 매달 오픈일이 다르며 시간도 각기다릅니다..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나 4시까지만개장을 하더군요.그래서, 오늘 야생동물들을 만나지 못했지만오히려 길거리에서 산양과 무스를 만났습니다..설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포테이지 호수 부근의 빙하와 설산 풍경은 정말 환상의 절정을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양이 이렇게 도로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바위 사이가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이렇게 직접도로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 .구름이 끼어.. 2018. 2. 16. 알래스카 " 개들의 합창 " 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때문입니다..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들과의 관계입니다.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할 수 있습니다..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2018. 2. 14. 알래스카 " 개들을 만나러 갑니다" 저는 예전에 말라뮤트 한 마리,믹스견 한 마리,페르시안 고양이,샴 고양이 한 마리,페릿 한 마리 이렇게 같이 키웠습니다.총 5마리의 동물을 키웠는데, 사실 사료일일이 챙겨 주는 것도 정말 손이 많이갔습니다..그리고, 특히 개들은 저녁마다 1시간 씩 산책을 빠짐 없이 시키고는 했는데,어디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갈려면 거의 모두 데리고 떠나야 했습니다..물론, 페릿이나 고양이는 이틀 정도는 혼자둬도 괜찮지만 개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더군요.고양이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아무데나'소변을 보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현상이벌어집니다..미국을 오면서 모두 놔두고 왔는데 아직도눈에 선하기만 합니다.개들은 이별을 모릅니다.개들에게는 잠시 떠나 있을 뿐 이별을 모르지요..개썰매 경주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설원을 .. 2018. 2. 13. 알래스카 " 개썰매 특집 " 오늘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가 있어 영상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2018년 Norma Rasmussen Memorial Race가 Chugiak Dog Mushers Trails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경주가 펼쳐졌습니다..쥬니어 선수들도 출전을 했는데 중학생 여자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개썰매 경주는 모든 가족들이 나와 한 손을거들어야 합니다..그만큼 많은 일손들이 필요하며,가족이 다 함께 해야만 가능한 게 바로 개썰매입니다.또한, 일년동안의 사료비가 엄청 나기에 가난한 이들은 감히 개썰매에 도전을 하지 못합니다..비근한 예로 거우드에 사는 머셔는 개들을 놔두고자살을 해서 개들이 졸지에 고아가 아닌,고견(?)이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사람은 굶어도 개는 굶길 수 없기에 .. 2018. 2. 12. 알래스카" 원주민의 탈과 담뱃대"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탈은 천민이 사용을 하고 행여탈을 쓰더라도 장례가 끝나면 꼭,태워서 없애서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그래서, 탈을 방이나 집에 두지 않았습니다.사당패들이 탈을 쓰고 양반 흉내를 내기 위해사용을 하거나 샤머니즘에 이용되는게 탈이었습니다..우리나라를 제외 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신앙과 전투와 각종 행사에 사용되는 중요한용품이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거짓이라는 의미의 "탈"로인식이 되어 왔기에 나중에서야 다양한 탈들이선을 보이기 시작 했지만 , 그나마도 제대로인식은 되지 않았습니다..오늘은 이누잇 (에스키모)과 인디언들의 탈과바다 코끼리의 상아인 아이보리로 만든 담뱃대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돌에 얼굴을 새겨 넣은 건 오늘처음 보았습니다.돌을 저렇게 원형으로 갈아서.. 2018. 2. 11.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눈꽃 산책로의 회상 " 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 .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 .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키 큰.. 2018. 2. 9.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