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ALASKA " Party 그리고 쇼핑 " 알래스카 전역에서 금이 나오는 관계로 어디를 들르든 호기심에 사금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 옆은 이미 많은 이들이 채취를 했기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계곡이나 강가에 가는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코스트코에 잠시 들러 쇼핑을 하고 저녁에는 지인들과 파티를 벌였습니다. 맥주와 양주 두가지를 혼합해서 마셨는데 안주는 골뱅이와 새우, 삼겹살, 닭발이었습니다. 그럼 파티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여기도 사금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해서 나 홀로 삽을 들고 이곳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금 채취 체험하는 곳에서 여기서 흙을 퍼가더군요. 그런데, 정확한 장소는 알려주지 않네요. 툰드라에서 자라는 이 풀은 말려서 tea로 먹는데 , 차 맛이 누룽지 맛이 납니다. 에스키모.. 2022. 5. 23. ALASKA " Moose 와 상황버섯 " 알래스칸이라면 누구나 집에 총기류가 두어 정씩은 필수로 있습니다. 연어 낚시나 캠핑을 할 때, 그리고 상황버섯과 차가버섯을 채취하려고 숲을 들어설 면 총기류가 필수입니다. 곰들을 비롯해 야생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기나긴 굶주림을 벗어나 먹이 활동을 분주하게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자작나무 숲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만년설이 있는 풍경과 자작나무 숲 그리고 무스와 상황버섯을 소개합니다. 만년설이 쌓인 산을 보면서 운전하는 재미 아시나요? 해보지 않으셨다면 상상에 맡깁니다..ㅎㅎ 참! 사진에 ALASKAKIM.COM이라고 쓰여 있는 건 제 도메인입니다. 이 도메인 보시고 자꾸 남의 사진 퍼 왔다고 하시는 분이 너무 많으시네요. 외국영화를 보면 차를 모텔 문 앞에 세워놓고 숙박하는 장면이 나오고는 하.. 2022. 5. 21. ALASKA " 말 달리자 !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는 춥고 겨울만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으며 , 5월부터는 백야가 시작이 되어 하루 종일 태양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 개념이 사라져 자칫 여행을 오셔서 주야장천 돌아다니다가 피로가 쌓이기도 합니다. 백야를 잘만 활용을 하면 , 시간을 알차게 이용을 해서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 농장이 많습니다. 겨울에는 말을 맡기는 곳도 여러 곳 있으며, 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이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승마대회도 백야를 이용해 곳곳에서 치러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연어낚시 시즌이 다가와 강태공들이 분주합니다. 그럼 다 같이.. 2022. 5. 19. ALASKA " 낚시용품과 고비와 대나물 "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오면서 알래스카 전역은 강태공들의 놀이마당이 되었습니다. 산과 들에는 갖가지 나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쑥쑥 자라고 있으며 , 백야로 인해 자칫 그 시기를 놓치면 훌쩍 커버린 나물들이 내년을 기약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가히 성지라 불리우는 스포츠용품점에는 낚시용품과 캠핑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들로 붐비기만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하루종일 구경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숙달된 강태공들은 자기가 살 것만 미리 메모를 해와 구비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 자기도 모르게 이거 저거 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낚시용품들이 창고 가득합니다. 이점을 제일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시오갈피 두릅과 고비 그리고 대나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겨울에도 자주 옵니다. 겨울에.. 2022. 5. 17. ALASKA " 보약의 寶庫(보고) " 흔히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을 하는데 정작 알래스카 그런 곳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청어와 홀리건시즌이며 민들레 뿌리를 캐서 약초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민들래 김치도 담그고 민들레 샐러드도 만듭니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난 거라 다들 좋아합니다. 그리고, 수박맛이 나는 열매가 열리는 대나물이 한창이며 대나물 물김치가 환상입니다. 고비가 열리는 시즌이라 산 전체가 고비로 농장지대를 이룹니다. 상황버섯이나 말굽버섯,차가버섯은 말할 것도 없지요. 돈이 없어도 이렇게 지천으로 나는 것들만 채취해도 일 년은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연어를 비롯해 가자미, 광어, 대구, 생태 등 다양한 어종을 갯바위나 부둣가에서 손 쉽게 낚아 올릴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2022. 5. 6. ALASKA " hooligan 훌리건 " 일명 candlefish라고 불리는 훌리건을 잡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위해 모래밭을 거슬러 올라오는 바다 물고기입니다. 기름기가 많아 candlefish라 불리우는데 ,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즐겨먹는 물고기입니다. 보통 보름 정도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데 마치 , 연어와 같은 회귀성 물고기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컷이 수정을 한 뒤, 같이 생을 마감합니다.(수컷은 뭔죄야 ) 빙하와 만년설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의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게 바로 훌리건입니다.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답니다. 보름 동안의 산란 기간 동안 리밋 없이 마구 잡아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시하게 많이 잡는 이들은 보통 아시안인들입니다. 만년설과 .. 2022. 5. 2. ALASKA " Gold mining " 알래스카에는 옛날에 둘리도 살았나 봅니다....ㅎㅎ 빙하시대 전 다양한 공룡들이 뛰어놀던 곳이었는데 빙하기가 닥치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룡들은 사라지고 엄청난 천연광물들이 화산 폭발과 함께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아직도 다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석유와 가스 그리고, 다양한 광물들이 아직도 묻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어디를 파도 나오는 황금들. 바다를 비롯해 알래스카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황금들이 오늘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년대 골드러시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와 동네를 이루고 도시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저도 금속탐지기 등 여러 장비들을 구비해서 쉬엄쉬엄 사금 채취에 나선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캐는 장비를 소개합니다. 사금 채취 .. 2022. 4. 30.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2022. 4. 28. ALASKA " 이런 총 어떤가요? " 미국이라는 나라는 총기가 합법화되어있어 누구나 총을 소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무기들이 있더군요. 저격용 총이나 수류탄, 기관총 등 정말 사람을 살상할 목적으로 여겨지는 총포물을 왜 파는지 이해가 잘 가지않더군요. 야생동물이나 괴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대비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무기는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총포류도 같이 판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옥션이나 벼룩시장 혹은 일반 마트에서도 아주 손쉽게 총기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총기류에 대한 제조와 탄약류 제조에 따른 각종 기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 미국 땅에 발을 내딛고 다양한 총기들을 보고 은근히 겁을 먹었습니다. 그 어디에나 정신 이상자들은 꼭, 있기 마련이지요... 2022. 4. 22. ALASKA " 꽃보다 음식 " 늘 우리는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합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모두 하루 세끼를 먹지만 그 분위기와 질은 다소 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장면이나 짬뽕을 머곡 싶은 날이 있고 얼큰한 게 당기는 그런 날도 있어 부대찌개를 먹기도 합니다. 저도 오늘 마늘과 고추 그리고, 소고기와 양배추등을 구입을 했습니다. 혼자 있어도 해야할 일들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요리를 해도 일인분이나 이인분 크게 다를 게 없는데 남아서 버리는 것 또한, 식구가 적을수록 오히려 비례해서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꽃집에 들러 장미를 사왔습니다. 식탁에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식사를 하면 요즘 말로 감성이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어김없이 출발합니다. 공항에 경비행기가 착륙하기 전 모습입니다. 애피타이저와 디저트까지 .. 2022. 4. 15. ALASKA " Hard Rock Cafe " Anchorage 다운타운에 있는 Fast food 점인 하드락 카페에 들렀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연주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햄버거 높이가 엄청 높은 홍콩 버거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 들러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늘낄 수 있습니다. 바다 부둣가에서 이제 봄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새우와 홍어 낚시도 가능하며 다음 달에는 청어 철이 다가옵니다. 그럼 살포시 낚시 분위기도 살피면서 하드락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그동안 겨울 동안 참았던 낚시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입니다. 햄버거 메뉴입니다. 홍콩 버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제일 큰 햄버거의 세배 크.. 2022. 4. 13. ALASKA " 쑥 버무리와 도넛츠 " 도넛을 제일 좋아하는 직업군은 아마도 미국 경찰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푸드트럭에서 커피 한잔과 도넛츠를 사서 출근을 하는데 경찰들에게는 도넛츠가 거의 식사 대용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도넛츠에 익숙하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지난번 도넛츠 공장에 문제가 생겨 난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 미국은 그런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비 위생적인 생산시설이 있다면 바로 위생검열에 걸려 막대한 벌금과 영업정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행여 소비자들이 단체 소송이라도 하면 거의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가 되지요. 징벌적 배상제도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해풍에 자란 쑥을 캐서 쑥 버무리를 했는데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맑아지는 시원한 설산 사진으로.. 2022. 4. 7. 이전 1 ··· 4 5 6 7 8 9 10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