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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1030

알래스카 " 야호! 겨울 바다다! "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겨울바다를가 보기로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는 다양한 표정으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남쪽 알래스카 바다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지만중서부쪽 바다는 또다른 모습으로 겨울나기를거듭합니다..영하 섭씨 14도임에도 불구하고 앵커리지는 비교적 따듯했지만 위디어항은 늘 날씨가짖궂은지라 단단히 차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바다를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기념으로 찾았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호텔인데 지금은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온화한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붑니다.바람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차 옆으로 까치가 날아왔길래 과자를 던져주니 쪼르르 달려오네요.겨울이라 먹거리가 부족한가봅니다. .주인장이 상점 앞에 붙여놓은 팻말입니다. .수많은 배들을 모두 육지.. 2016. 12. 31.
알래스카 " 환상의 스키장 을 가다 "Alyeska Resort 오늘 환상의 설경을 보여주는 "Alyeska Resort "스키장을 들렀습니다.겨울 왕국에 온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거기다가 스키장 산허리 중간에는 은은한 구름으로마치 선상의 세계에서 스키를 타는듯한 몽환적인신비의 세계였습니다..알래스카 최대의 스키장인지라 겨울여행에는꼭 들러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스키와 보드를 타기에 너무나 환상적인 스키장을소개합니다.." 따라...와 " (코믹버젼...ㅎㅎ) .드디어 알래스카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집니다. .스키장 구조대와 샵이 있는 건물인데 마치 알프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리프트가 너무 한가합니다.마치 스키장을 전세 낸듯한 스키어들의 입가에는 하얀 김이 뿜어 납니다.천연눈이라 넘어져도 아프지 않답니다. ... 2016. 12. 15.
알래스카" 겨울낚시와 스케이팅" 알래스카의 겨울을 즐기기 위한 아웃도어는다양합니다.그런데, 겨울 얼음 낚시는 이해가 가는데한 겨울에 강물에 들어가 낚시 하는 이들도있어 저를 두번 놀라게 합니다..엄청 추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강에 서슴없이들어가 낚시를 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한 낚시광이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겨울낚시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가봅니다...깍아지른듯한 절벽위에서 무서움도 모른채 사진을 찍는 여인네들이대단합니다.그만큼 절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를 지나 큰나큰 줄기의 강에 다다르니 저렇게 물속에 들어가송어낚시를 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빙하의 물줄기라 옥색으로 빛나는 강은 겨울에는 더 추워 보이기만 합니다. .늦은 저녁임에도 무슨 매력이 있어 저리도 낚시에 열중하는걸까요? .겨울에도 꿋꿋하.. 2016. 11. 16.
알래스카" Volcano Mount " 알래스카에는 활동중인 화산도 있으며 잠들고 있는 휴화산이 제법 됩니다.금년 3월 29일 화산이 폭발해, 짙은 연기로 인해 한때 항공편들이 정지된 적이 있었습니다..화산 폭발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속을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마치 한국의 현재 상태와비슷하기도 합니다..아무래도 일본하고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휴화산인지라 늘 관측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오늘은 화산지대를 방문해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이 산은 케나이반도 바다 건너 위치한 휴화산의 하나인 Volcano Mount 입니다. .이 엄청난 바다건너 별도의 육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앵커리지에서 연결된 육지입니다.다만, 도로가 없어서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서 연신.. 2016. 11. 12.
알래스카 " 바다와 일상" 알래스카의 겨울은 정말 조용합니다.그 조용함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낙원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환영 받는 곳입니다..그러나, 단지 춥다는 이유만으로 겨울을 싫어하는이들에게는 동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스스로를 바쁘게 만들면 매일 하루가 짧기만합니다..저 역시 하루가 너무 짧기만 합니다.갈데는 많고 ,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장소를 연신 옮겨 날라다녀야 할 판입니다..하루를 즐기려고 한다면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그저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이들은 지루하기짝이없는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찾는다면 분주하기만 합니다..가죽공예와 도자기공예 그리고 다양한 취미활동을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움직이고자만 한다면 할일은 태산 같지요.자신의 게으름을 춥다라는 말로 .. 2016. 11. 10.
알래스카 " 독수리의 비상 "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특히, 무스나 독수리 같은 경우는 아주 흔하게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여름철에 여행객들이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고돌아간다면 아주 아쉬운 일입니다.특히, 단체여행으로 오시면 만날 기회가 아주 드뭅니다..개별여행을 해야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야생동물과조우를 할 수 있지요..오늘은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 호머에서 만난 독수리의이야기로 시작 합니다.바다와 설산,빙하와 독수리가 노니는 환상의 마을로 초대 합니다...독수리가 날다가 내릴 곳을 보고는 발부터 내미는 모습이 마치 비행기가 착륙할때 바퀴가 먼저 나온 것과 아주 흡사합니다. .날개을 수직으로 세워 속도를 낮추면서 착지 지점을 정확히 바라봅니다.비행기도 착륙시 날개를 꺽어 속도를 제어합니다. .. 2016. 11. 8.
알래스카 " 바다로 들어가는 문" 눈을 맞으러 떠난 나드리 긑에 결국 눈을 만났습니다.지나는 동네마다 날씨가 왜 그리도 다른지모르겠습니다..알래스카에서 겨울에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알래스카 체면이 말이 아니지요.그래서, 눈을 만나러 떠났습니다..돌아와서 짐을 정리하는데 앵커리지에도 눈이내리네요.내리다가 금새 그쳐버렸지만 , 눈을 자주보니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었습니다..그럼 눈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할까요? .바다와 인접한 아주 높은 절벽에는 이렇게 바다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바다를 높은데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야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절벽에는 전망좋은 캐빈이 자리하고 있어 별장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와 마음껏 휴가를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산등성 전망좋.. 2016. 11. 7.
알래스카 " 얼음들의 합창 " 알래스카는 지금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앵커리지를 비롯해 대부분 설산들이첫눈 내린뒤로 눈이 오지않아 맨숭맨숭한 풍경들이지만 말입니다..눈이 내리고 나서는 연이어 따듯한 날씨가계속되어 눈들이 다 녹아버려 재미가 없습니다.그래서 설산 가까이 다가가려고 지대가 높은해처패스를 찾아 설산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해처패스 밑자락 유유히 흐르는 계곡을 찾아얼음이 얼어가는 상황을 직접 느껴 보았습니다. .연인 강아지들이 입재는 장면의 얼음 형상입니다. .UFO 얼음입니다. .물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짜릿합니다.정말 시원하죠?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히면서 서서히 얼어가는중입니다. .두손으로 한입 떠서 먹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빙하 닮은 물이라 청정수입니다.한번 마실때마다 수명이 일년씩 늘어난답니다..이러다.. 2016. 11. 4.
알래스카" 늦가을의 바닷가 산책" 백사장을 걷는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여기저기를 누비며 다녀도 차분하게 백사장 걸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늦가을날 바닷가 백사장을 걸어 보았습니다..진득하니 한군데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발발 거리면서 다니다보니, 여유를 갖고백사장 걷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오늘은 시간이 나서 바닷가 백사장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은 포구의 풍경입니다..오래전 20대시절, 서울에 집이 이리도 많은데 왜 내 집은 없는거야 라면서중얼 거렸는데, 여기에 와서는 이 많은 배중 왜 내 배는 없는거야! 라는 말이 나오네요..ㅎㅎ .여기는 알래스카 서쪽 땅끝마을이자, 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입니다. .수산물을 판다는데 한번 들어가 볼까요? .러시아에서 썰매를 끌고 얼어붙은 베링해를 건너 여기에최초로.. 2016. 10. 21.
알래스카 "Aviation Museum 2부" 어제 물개 손질을 하는 사진을 올렸는데거기에 관한 축제가 있습니다..Yup'ik Eskimo 인들이 벌이는 "Bladder Festival"입니다.언제 한번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지만 그 축제를벌이는 이유는 자신들이 사냥한 물개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입니다..재미난 사실은 축제 내용이 방광축제이다보니남녀 성에 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포함이된답니다..자신들이 사냥한 물개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 영혼을 달래는 축제이기도 하지요..오늘은 지난번 소개했던 알래스카 항공박물관 2부순서입니다.. .비행기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정말 산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또다른, 하나의 격납고를 전시장으로 해 놓았는데 일본 전범기가 걸려 있어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전시장은 2차대전 당시.. 2016. 10. 20.
Alaska " 항공 박물관 1부 " Alaska Aviation Museum 은 앵커리지 Lake Hood 에 위치해 있는데 , 좀더 쉽게 말씀 드리면 앵커리지 공항옆수상 경비행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입장료는 15불인데 오늘은 무료 관람이가능해 부라나케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무료로 견학을 할 수 있으니 이보다좋을 수는 없지요..이 항공 박물관의 초대관장인 William Edward Brooks가이번 10월8일 100세를 맞아 축하 행사가 있었습니다...알래스카항공 박물관 주소입니다.4721 AIRCRAFT DRIVE ANCHORAGE, AK 99502907.248.5325. .도로쪽에 입구가 없어 한참 헤멨습니다.우측으로 건물을 돌고 돌아가야 입구가 나옵니다. .수상경비행장이 있어 수시로 관제탑과의 교신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에도 스피커를.. 2016. 10. 17.
알래스카 " 가을을 끌어안다 " 알래스카의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자작나무 단풍은 스러져가고 있지만,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어 드라이브 하기에너무 알맞는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 가을 풍경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넣기위해 길을 떠 났습니다...이렇게 맑고 청명한 날에는 빙하가 더욱 선명하게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전망대에서 차한잔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머리에 왕관을 쓴 새한마리가 길을 가로막네요. .야생 블루베리가 가득했던 산책로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냇가를 만나 잠시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호프 곰돌이 아저씨도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강감찬 장군 동상도 여전합니다.이제 그만 말에서 내려 쉬시지. .아직도 .. 201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