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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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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0. 01:23 알래스카 관광지

캐나다에서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섭씨 5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바람에 60여명이 사망을 했다고합니다.

미국 곳곳에는 아스팔트가 녹아 싱크홀과 크랙이 발생하여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일도 발생을 하는 실정인데 반해

그래도 알래스카와 한국은 그 정도까지 더위는 아니며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자유 여행 지역이 많이

제한이 되어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국내 여행에는

제한이 없어 그나마 다행히 아닌가 합니다.

여행이 별건 아닌 것 같지만 그저 몸과 마음을 편히

쉬는 것만으로도 많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을 위한 잠시 쉬어감은 꼭, 필요한 자기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아는 지인은 일주일 내내 콘도에 머물면서 책을 읽거나 맥주 한잔을

하면서 보냈는데 그 시간과 기억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

합니다.

 

미국인과 한국인이 다른 점이 바로 여행을 하면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해서만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굳이, 무엇을 만나거나 보지 못해도 그동안 쉴 새 없이 돌아갔던

자신의 육체 톱니바퀴를 쉬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저 마음에 맞는 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는 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래스카 같은 곳은 여러 관광지가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인지라 그러한

체험을 하는 것도 좋기는 합니다.

 

특히, 낚시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곳에서

연어낚시와 광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비나 눈이 내려도 내리는 비와 눈을 바라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홀로 훌쩍 여행을 떠나 나만의 여행 코스를 짜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이와는 차별을 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찾아가 보는

재미는 정말 쏠쏠합니다.

 

정말 여행은 누구와 떠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맞는 친구와 동행을 하는 기회는 자주 찾아오는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알래스카에 홀로 여행을 오는 과감한 처자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좁아졌다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귀찮다고 내내 잠만 자거나 먹는 것도 거르는 여행자가

있기도 합니다.

잠은 죽어서 영영 잘 수 있으니, 잠보다는 잠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내일을 위해 준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것도 좋습니다.

릴랙스 시키면서 나를 위해 투자를 하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이제는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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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미드타운에 맛집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특이한 건 카드는 받지 않고 오직 현금만 받는 점입니다.

직원들도 워낙 많고 , 손님들도 넘쳐나는 햄버거

맛집입니다.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풍경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 개울가에서 카약을 타고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들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상시 대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지나가다 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 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드 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아닌데 저렇게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제 우측과 좌측에 또 다른 주차장도 만차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는 허름할 정도로 평범합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가 제일 우명 한가 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추가 양념들은 별도로 코너 두 개가 놓여 있어 식성에 따라

첨가를 하면 됩니다.

 

 

 

 

천정도 독특합니다.

 

 

 

 

마치 미로처럼 다양한 홀들이 있더군요.

 

 

 

 

대여섯 개의 홀들이 별도로 되어있어 수백 명은 앉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곳 주인장의 사진들이 벽에 있더군요.

 

 

 

 

 

그리고 각 홀마다 이곳을 찾았던 유명한 이들의 사진이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벽마다 사진들의 퍼레이드네요.

식사를 하면서 사진 보는 재미가 유별납니다.

 

 

 

 

 

전망도 좋게 모두 전면 유리창으로 해 놓아 백야 때는 정말 시원스러운

시야가 확보가 되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헤아릴 수가 없네요.

 

 

 

 

 

홀 밖에는 이렇게 냇가를 끼고 있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있어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남이 시킨 햄버거들입니다.

 

 

 

 

 

빵 위에 피클 한 조각은 왜 얹는 걸까요?

특이하네요.

피클 코너에 많이 준비되어있어 언제라도 추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계산대인데, 정말 분주하네요.

제가 방문한 번호가 397명째입니다.

엄청나죠?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시간대입니다.

 

 

 

 

 

제가 시킨 할리벗 햄버거와 지인이 시킨 비프 햄버거입니다.

특별나게 맛있다는 건 느끼지 못하겠네요.

빵은 부드럽습니다.

 

 

 

 

 

냇가에서 나타난 캐나다 기러기들이 먹을걸 달라고 시위 중입니다.

 

 

 

 

 

캐나다 기러기가 청둥오리를 근처도 못 오게 째려보고 있습니다.

쳐다만 봐도 청둥오리는 감히 올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바로 앞으로 카약을 타고 리프팅을 하고 있네요.

신기하네요.

 

 

 

 

타는 이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햄버거와 카약이 어울리나요?

오늘 장거리 운전을 해서 다소 피곤하긴 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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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맛집블로거 과장님입니다 ^^
    맛집소개글 잘보고 갑니다~ 맞구독 해주시면 자주와서 소통할게요~😀 감사합니다

2021. 6. 27. 00:37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2018년 3월 30일 서빙고동 한 아파트에서 한 남자가

시신으로 발견이 된다.

옷을 모두 벗고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 이는 상당히 

의문스럽다.

목에 두 군데 양다리 두 군데 흉기로 찌른 자상이 

명확하게 있는데도 출동한 경찰이 자살로 판명을

하고 흉기도 은닉하고 지문 채취나 현장 조사도

자살로 판명함과 동시에 아예 검식조차 하지 않아

몸 어디 한 군데라도 칼로 찔리면 거의 몸부림을 치게 된다.

그런데 , 흉기로 네 군데나 찔러서 자살을 한다는 건

정말 여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며, 미 법의학자도

자살은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였다.

 

수천억 대의 자산가이면서 사업을 하는 이 남자는 이혼

소송을 준비하면서 숙성 기간 중이었다.

부인과 딸이 현장을 발견했는데 안방에서 남편은 죽어있고

부인과 딸은 거실에서 티브이를 시청 중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안방 문을 열고 남편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119에 신고를 하고 각종 거짓말을 딸이 하게 된다.

칼로 자신의 신체를 네 군데나 찔렀다고 하는데

양손에는 전혀혈흔이 없었다고 한다.

열린 곰감 티브이에서 남편의 형제들이 등장을 해서

조작된 증거들을 제시하고 그 의문점을 파헤치고 있는 중이다.

부인과 딸의 행적이 수상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증거가 없다.

 

.

 

 

여러분의 판단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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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에 메탈을 좋아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늘

거리공연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메탈 그러면 다소 거친듯한 기타 선율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연상이 됩니다.

오래전 인천 송도에서 트라이포드 공연이 빗속에서 치러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를 회상하며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특히,헤비메탈 음악에 잠깐 동안 심취해서 들었던 적이

있었던 터라 공연에 저도같이 참여를 했습니다.

 

금속적인 내음과 온몸을 내던지는 강한 비트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럼 알래스카에서 벌이는 메탈 공연을 잠시 구경해

보도록 할까요?

 

 

 

 

 

다양한 매체에서도 촬영이 한창입니다.

귀청을 때리는 강한 비트의 연주 소리가 정신줄을 놓게 만듭니다.

 

 

 

 

 

 

 

존 케이가 이끌던 스태판 울프 밴드가 그 시작점을 강하게 찍은 건,

헤비메탈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넣어 연주한 최초의 시초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소방관과 경찰들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모두 대기상태에 있더군요.

 

 

 

 

 

 

 

정말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여인들이 여기에 있네요.

하나하나 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저도 덩달아 어깨에 힘을 주게 되네요.

한잔 술과 마리화나를 펴서인지 다들 흥청거리네요.

 

 

 

 

 

 

마리화나가 합법적으로 시행이 되어서인지, 마리화나 내음이 여기저기서

나는 듯합니다.

저도 기회가 많았지만 워낙, 지독한 냄새로 가까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인은 한 명도 보이질 않는군요.

젊은 층은 다 모인 것 같은데 한국의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바닥에 그냥 주저앉아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같은 과라 그런지 카메라만 보면 신이 나네요.

 

 

 

 

 

재미난 장면인데, 음악에 맞춰 원안에서 어깨로 상대방을 밀어내는

행동을 하더군요.

 

혈기가 왕성하다 보니 별걸 다하네요.

 

 

 

 

이제는 헤비메탈이라는 단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초 강력 사운드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 하이퍼 메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요새 너무 날씨가 더운 관계로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띕니다.

정말 덥습니다.

 

 

 

이런 공연장에서 친구들과 만남도 이루어지는데 이상한 인사법이 

등장하더군요.

따라 하지도 못하겠네요.

 

 

 

 

 

공연장 부근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도 있습니다.

술도 팔더군요.

 

 

 

 

앵커리지에서는 메탈그룹 모임이 20여 년 전부터 생겨났다고 합니다.

클럽 아이디가 없으면 입장을 하지 못하네요.

 

저는 특별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맨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 소리가 커서 마치 최면술에 걸린 것 같은

혼미함이 엄습해 오더군요.

다들 이런 매력에 빠져 좋아하나 봅니다.

 

 

 

 

 

헤비메탈의 가장 큰 매력은 쉬지 않고 반복되는 리프와 비트에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에 모두들 중독 증세를 보이면서 빠져들게 됩니다.

 

 

 

 

 

헤비메탈은 강력하고 무섭게 몰아붙이는 사운드에 비해 비트의 구성은 

8비트 내에서 연주가 됩니다.

그 속에서 엇박자와 정박자를 잘 어우러지게 만드는 묘함이 있습니다.

 

 

 

 

 

이분은 아주 정렬적으로 몸을 흔드시더군요.

아마도 다음날 몸살이 나지 않았을까 염려가 되네요.

 

 

 

 

 

잔디밭에 누워있는 포즈가 너무 섹시해서 사진을 청했더니,

저렇게 제정신 다 챙겨서 모자까지 눌러쓰고 포즈를 취해주네요.

 

에이.. 이러면 전혀 다른 분위기네요.

그냥 멀리서 찍을걸 그랬나요?..ㅎㅎ

 

한국에서 오래전 크래쉬라는 언더그라운드 그룹이 인기를 얻고는 했지요.

이제는 워낙 다양한 밴드들과 가수들이 있어 이름을 외우지 못하네요.

 

백야에 벌어지는 메탈 공연에 한층 기분이 업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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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3. 04:02 알래스카 관광지

백야로 인해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거운 나날입니다.

5월부터 시작된 백야는 여름 내내 관광객들에게

신기함을 선사해줍니다.

 

왕연어는 일본에서 너무 좋아하는 어종이며 마리당

3~ 4,000불에 팔린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연어 중에서 제일 인기 어종이 바로 왕연어입니다.

 

지금이 킹 샐먼의 낚시철이기도 하니, 너도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왕연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하고는 인연이 없는지 당최 눈조차 마주치려고 하질 않네요.

오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야심한 밤에 나가 보았더니 , 젊은 아이 

하나가 킹 샐먼을 잡아 올렸네요.

 

오늘도 낚시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부부의 낚시하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부부가 같이 이렇게 낚시를 하는 풍경은 거의 미국인들이 대다수인데,

한인들도 가족이 같이 즐기는 낚시를 했으면 합니다.

 

 

 

 

 

 

 

 

거의 가족중심주의인지라 아이도 데리고 같이 스포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이 마음에 드시나요?

 

잡든 못 잡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행하는데 그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같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 물고기의

입질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젊은 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마침, 기차가 기적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지나가네요.

 

 

 

 

 

 

 

앗! 드디어 잡혔습니다.

힘이 장난 아니네요.

 

 

 

 

 

 

 

등지느러미에 낚싯바늘이 걸렸네요.

다시 놔주는 강태공.

입에 걸리지 않은 모든 물고기는 다시 놔줘야 합니다.

 

쟤는 엄청 운이 좋네요.

 

 

 

 

 

 

 

수놈 왕연어를 잡아서 바로 손질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장을 떼어 냈는데도 심장이 계속 띄고 있더군요.

연어 심장을 먹으면 , 남자 스태미나가 좋아지고 추위를 이겨낸다고

필히 먹는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삶아서 먹습니다.

 

 

 

 

 

 

 

약 18파운드 되는 수놈 왕연어입니다.

붉은기가 도는 건 민물을 많이 먹고 자라면 색이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

 

 

 

 

 

 

 

아가미를 보세요.

얼마나 싱싱한지 마치 붉은  부챗살 같습니다.

 

 

 

 

 

 

 

연어도 이빨이 나 있습니다.

 

 

 

 

 

 

 

훌치기낚시가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모두 훌치기낚시를 하네요.

미끼는 별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앗! 이때 아이의 낚싯대에 왕연어가 갈렸습니다.

마구 끌려가네요.

주위에서 뒤로 물러서라고 고함을 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때 같이 온 친구가 뜰채를 가져가더니 건져 올리는데 아주 능숙하네요.

 

 

 

 

 

 

바다에서 막 올라온 연어라 붉은색은 전혀 없습니다.

암놈입니다.

알이 꽉 찬 왕연어입니다.

 

약 12파운드 정도 됩니다.

 

 

 

 

 

 

 

꼬맹이가 칼을 꺼내더니 , 아주 능숙하게 연어의 숨통을 끊어 놓습니다.

숙달된 모습을 보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그러더니, 다음에는 아가미를 벌려 피를 뽑아내기 위해 칼로

손질을 하네요.

와,, 정말 놀랐습니다.

저렇게 잘할 줄이야.

 

 

 

 

 

 

 

 

역시, 이 아이도 훌치기로 잡았네요.

어려서부터 낚시를 해 왔기에 다들 숙달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네요.

 

 

 

 

 

 

 

 

잡은 연어를 포박하는 법이 있더군요.

아주 야무지게 묶었습니다.

 

묶는 법을 능숙하게 알려주더군요.

아침 6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낚시가 가능한데, 지금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었습니다.

 

누가 단속하는 건 없네요.

아니면 한두 시간 정도는 봐주는지도 모르겠네요.

 

야박하지 않아 좋네요.

 

 

표주박

 

 

오늘 낮 다운타운 한 거리에 까만 곰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며 길거리를 방황하더군요.

요새 곰이 배고파서 눈에 뵈는 게 없나 봅니다.

 

사람도 이제는 안 무서워합니다.

눈치도 안보더군요.

전에는 사람 눈치 보느라 , 늘 불안한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아주 태연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 거지요.

동네에 나타나서 무스를 쫓아다니지 않나, 닭장을 뒤져 

닭을 잡아먹고 , 쓰레기통을 뒤지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요새 한창 곰이 먹을 게 없어 방황하는 곰들이 마치

홈리스처럼 동네를 기웃거립니다.

 

곰 퇴치 스프레이도, 호각도, 후추 스프레이도 필요 없습니다.

마치 캔 세라 세라 가 되어 곰들의 만행이 벌어지고 있으니

여행자들은 숲 속을 되도록이면 혼자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비 따던 아낙네도 곰이 나타나 모두 철수를 했답니다.

막상 곰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답니다.

 

" 곰 주의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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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1. 20:58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오랜 세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 인생은

타인에 의해 바뀌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종종 갖게 됩니다.

 매일 틀에 박힌 직장생활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방황을 하게됩니다.

문득 ,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하다가 품속에 사직서를 넣어둡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황의 시간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상상 속에서 사직서를 던지는 꿈을 꾸게 되고

작은 트러블에도 사직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대안으로 휴가를 떠오르기도 하지만, ㅎ가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을 때가 찾아옵니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또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사표 쓰는 상상을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생활은 정말 끈질긴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년퇴직을 한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숱한 세월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엄청나게

겪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역경의 세월을 이겨

냈으니, 존경스럽기조차 합니다.

지금 와 생각을 하면 정말 견디기 힘들다면 여행을 

권해봅니다.

국내여행이든지 , 세계여행이든지 간에 자신이 처음 대하는 

문화와 장소로 여행을 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어느 교수님이 자제분 문제로

고민을 하시길래 북극여행을 권해보았습니다.

Fairbanks에서 북극권으로의 여행은 그 누구라도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마치 사하라 사막처럼 끝도 없이 펼쳐지는 평원을

달리는 내내 자신과의 끝없는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함으로써 ,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광활한 자연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왜소한 존재인지를 자동으로 알게 됩니다.

팬데믹으로 자신의 인생 앞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지 못한다면, 백신 예방 주사를

맞고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든든하게 드시고 떠나세요.

 

굴비정식을 시켰더니 , 거의 청어 크기의 아담한 작은 굴비가 나와

입맛만 버린 것 같습니다.

 

목살 철판구이인데, 동그랑땡도 마음에 들고, 계란 프라이,

순두부 찌개도 마음에 듭니다.

 

밑반찬이 매일 달라 점심에 즐겨먹는 메뉴인데,

고기류는 매일 먹는 편입니다.

 

이건, 김치 삼겹살입니다.

뚝배기에 볶은 김치를 밑에 깔고 구운 삼겹살이 얹어

나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 잘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만 해도 그냥 한 끼 때우는 걸로 식사를 해결하고는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먹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잘 먹고 잘 살자는 말"이 이제는 실감을 하게 되네요.

작년하고 다른 점이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홍삼도 먹게 되고, 특히 식생활에 더 신경을 쓰게 되네요.

정말 노는 건 젊어서 노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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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1. 01:5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일반 도시는 비가 내리지만, 높은 산에는 

눈이 내립니다.

지난주 왔을 때는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가보니

눈이 내렸네요.

 

눈이 좀 더 많이 내렸으면 했는데 얼마 내리지 않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마치 Sugar Powder를 뿌린것 같은 설산을 중턱까지 올랐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그 많던 모기들도 종적을 감췄습니다.

 

덕분에 모기에 한방도 물리지 않았답니다.

오늘은 등산 한번 해 볼까요?

 

 

 

 

 

저 설산을 등산 하려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오지 않는 곳이지만, 알래스칸한테는 제법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 빙하까지는 좀 힘들고 호수 까지는 어찌어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지역에서 행글라이더를 타는이들이 많습니다.

워낙 고지대이다보니, 행글라이더를 타고 이곳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기전 장비 점검을 해야 합니다.

곰이 나타날수도 있으니, 곰 퇴치 스프레이도 중요합니다.

중국산은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곰이 쫓아옵니다.

 

 

 

 

 

 

 

오늘 구름들이 엄청 바쁜가 봅니다.

다양한 형태로 수시로 변신을 꾀하네요.

 

 

 

 

 

 

 

구름이 낮게 깔린걸 보니, 눈이 오든 비가 오든지 할 것 같습니다.

 

 

 

 

 

 

 

이 꽃 이름을 아시나요?

 

 

 

 

 

 

 

벌써부터 홀씨를 날리는 민들레입니다.

본능에 아주 충실하네요.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바싹 마른 이 식물은 아주 효능이 좋은 약재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데, 알래스카는 아주 흔하답니다.

 

 

 

 

 

 

 

이 길을 자전거 타고 내려가면 정말 신이 날 것 같습니다.

" 난다 난다 신난다... 야호! "

 

 

 

 

 

 

 

 

곰이 있다 보니, 개를 데리고 같이 등산을 합니다.

아니면, 애견도 같이 등산을 시킬 요량으로 데려온 건지 모릅니다.

 

 

 

 

 

 

 

 

눈 녹은 물이라 주변만 가도 그 서늘함이 전해져 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일단 밥 먹고 해야죠.

이번에 버너와 솥, 냄비 일체를 장만했습니다.

 

김치와 꽁치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고 있는 중입니다.

 

 

 

 

 

 

 

 

얼추 다 끓은 것 같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건지라 , 반찬도 골고루 싸와서 만찬을 차렸습니다.

 

 

 

 

 

 

 

이제 밥도 먹었으니 저 산을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등산을 마치고 , 시원한 도로를 달리는데 먹구름이 저를 쫓아 오네요.

다행히 집에 도착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동네에 들어서니 , 캐나다 기러기가 새끼들을 데리고 마실을 나왔네요.

여기서 호수까지는 상당히 먼데, 어떻게 할는지 궁금하네요.

 

부모 심정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식을 위하여 날아오름을 포기하고 , 위험에 노출되어 같이 생사고락을 하는

부모의 자식 사랑은 늘 애틋하기만 합니다.

 

 

 

 

 

 

 

 

캐나다 기러기는 부부 금슬이 아주 좋은가 봅니다.

육아도 같이 하는군요.

큰 기러기가 남편 기러기고, 덩치가 조금 작은 기러기가 엄마 기러기입니다.

저렇게 도로를 건너 이리로 왔답니다.

 

차들도 씽씽 달리는데 위험할 것 같네요.

새끼들 때문에 날지도 못하고, 저렇게 하염없이 걸어가야 한답니다.

왜 호수를 떠나 고생을 하는 건지 원.

 

"얘들아!  집 떠나면 고생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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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9. 02:57 알래스카 관광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저거 마무리할 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

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낚시를 해도 특별히

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

출몰을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 벽두 시경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 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안개가 가득해집니다.

정말 몽환적이었습니다.

 

 

 

 

 

 

다시 1시간이 지나니 어스름에 해가 뜨려고 저 산 부근이 발갛게 

변해 옵니다.

 

 

 

 

 

 

 

물안개가 강태공을 감싸고돕니다.

연어를 잡지 못해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숲에 무스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몸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덩치가 커서 숲 속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나뭇가지에 긁혀 상처가 생기고는

합니다.

 

 

 

 

 

 

 

 

뒤에는 미끈하게 잘생긴 새끼 무스 두 마리가 뒤따라 나오네요.

 

 

 

 

 

 

 

제가 사진을 찍자 새끼 무스들이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저 아저씨 뭐야?"

 

 

 

 

 

 

 

" 엄마 저 아저씨가 나 찍어"

엄마한테 이르자 엄마 무스가 저를 쳐다봅니다.

 

"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무스 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려고 도로로 나옵니다.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자, 달리는 차들이 모두 멈춰 섭니다.

 

 

 

 

 

 

 

 

새끼 무스들도 어미 뒤를 따라 도로로 나옵니다.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따릅니다.

 

 

 

 

 

 

 

모든 차들이 서 있자 안심하고 아주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길을 

건넙니다.

 

 

 

 

 

 

새끼 무스들이 너무 귀엽네요.

한창 키 크는 때라 먹이도 엄청 먹습니다.

곰만 만나지 않으면 무럭무럭 잘 자랄 겁니다.

 

 

 

 

 

 

 

이 부근에 곰도 나타나니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곳에 풀들이 많아 거기서만 먹어도 지천인데 , 뭐하러 저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다리 아프게.

 

 

 

 

 

 

 

 

알래스카 일주일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 분이 야생동물과 만나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하시기에 이번에 만난 무스 모녀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에는 만년설만이 그 희미한 눈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마치 산꼭대기에서 연기가 나는듯한 구름이 특이하네요.

 

 

 

 

 

 

 

 

좌측에 기차가 달리고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교차로 다리입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같이 달리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빙하 녹은 물이 강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네요.

 

 

 

 

 

 

 

밤낚시하는 장면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출발하면서 미리 예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잡히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으니깐요.

 

 

 

표주박

 

 

금년 들어 워낙 많은 장거리를 운전했던 여파가 이제야 나타나네요.

제 차량에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금속음이 발생이 되네요.

브레이크 패드가 소모되어 나는 소음인 것 같더군요.

 

돌이 튀어 전면 유리창에 금도 가서 교체도 해야 하고 , 브레이크도

수리를 해야 하네요.

 

차량이 주인을 잘못 만나 아주 고생을 제대로 하네요.

금년도 차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장난 아니네요.

 

이삼일에 한 번씩 넣는 개스비가 70불이라 개스비 부담도

 한몫을 차지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다닐 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차량 수리를 하는 대로 장거리 여행을 할까 합니다.

 

브레이크 수리비가 270불, 유리가 250불 든다고 하네요.

후다닥 수리를 마치고 룰루랄라 여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포스팅도 알차니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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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6. 19:18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여행에서 발견한 깜찍하고 귀여운 빵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곳을 만나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그런 곳을 발견하는 발견 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것 같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은 전혀 모르는 , 동네 주민들만 아는

곳들이 명소일 수 있습니다.

 

낚시여행 도중 발견한 Homer의 자매 빵집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알래스카 호머의 "자매 빵집"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다운타운을 모든 여행자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구 다운타운이

있을 거라고는 모두들 예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호머의 작은 마을에도 구 다운타운이 있습니다.

구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매 빵집"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 좌석이 없으니 이렇게 야외에서 서서 빵을 

먹는답니다.

 

 

 

 

 

 

 

 

요일별로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네요.

전통적인 미국인의 식습관으로 요일별 식사 메뉴가 틀리더군요.

 

그런 걸 아시는 한인 분들은 아주 극히 드물더군요.

 

 

 

 

 

 

 

동네 게시판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빵을 구울 때, 장작을 때서 직접 화덕에 굽는답니다.

그 화덕에 타일에 그림을 그려 붙여 놓았는데, 그림이 바다를 

상징하네요.

 

 

 

 

 

 

 

 

남들이 잘 보지 않는 뒤편에 재미난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침대 머리판에 곱게 색을 칠해 바다를 그려 넣었는데 , 재활용으로 

아주 알맞은 간판을 만들었네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드네요.

 

이층에는 방을 빌려주는 민박 같은 곳입니다.

 

 

 

 

 

 

 

빵을 만들다 말고, 자매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어주네요.

 

 

 

 

 

 

 

엄청 큰 피자를 준비하고 있네요.

사각형 피자군요.

 

저렇게 토핑을 해서 화덕에 집어넣는답니다.

 

 

 

 

 

 

 

빵과 커피를 들면서 시를 쓰는 사람이나 , 글을 쓰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 부르는가 봅니다.

 

 

 

 

 

 

 

문밖까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이곳 호머에서 제일 많답니다.

장사는 아마 제일 잘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벽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매겨지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뒷문 쪽입니다.

그런데 사실 도로에서 보면 여기가 앞문인데, 주차장이 반대편에 

있어서인지 졸지에 여기가 뒷문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답니다.

 

 

 

 

 

 

 

여기는 남정네는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처자들만 근무를 하더군요.

 

무거운 것들을 드는데도 모두 여자분들이 하시는데 정말 천하장사더군요.

 

 

 

 

 

 

 

 

여러 사람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를 하다 보니, 화풍이 다른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이 정신이 하나 없을 정도로 복잡하네요.

워낙 많은 손님들이 몰려오니, 커피를 끓일 시간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빵 좀 보세요.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빵에 꽃이 피었답니다.

 

 

 

 

 

 

 

 

 

 

이건 또 다른 빵인데 , 직접 화덕에 정해진 나무로 땐 덕에 빵들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계산대에 길게 늘어선 줄이 줄 생각을 안 하네요.

 

 

 

 

 

 

 

참 특이한 빵들이 많네요.

 

 

 

 

 

 

 

야외 발코니에서 바다에 흘러 다니는 오래된 괴목으로 조각을 하시는

분이랍니다.

수저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자, 자기 목걸이를 보여주며 상투를 튼 

할아버지 조각상을 보여주는데 , 직접 자신이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참 정겹기만 합니다.

이런 명소는 언제 들러봐도 마음에 쏙 드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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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4. 05:51 알래스카 관광지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코로나 터널의 끝이 점점 보이는 듯 하네요 

오랜만에 석양의 모습을 올리는 것 같네요.

백야가 시작되어 노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

지니, 부지런히 노을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날이 환하네요.

 

 

 

 

 

 

 

사진을 수정하면 환상인데 , 수정할 시간이 없네요.

 

 

 

 

 

 

 

날이 따듯해지니, 많은 이들이 노을을 보러 이곳을 찾았습니다.

 

 

 

 

 

 

 

바닷가라 그래도 좀 싸늘합니다.

다들 노을을 찍기위해 분주합니다.

 

 

 

 

 

 

 

노을을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머리 위를 지나갑니다.

 

 

 

 

 

 

 

노을을 보러 가는길

 

 

 

 

 

 

 

 

차 자랑을 하려고 연신 빵빵 거리는데, 경적 소리가 마치 기적소리 

같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 나온 친구들.

 

 

 

 

 

 

 

수시로 변하는 저녁노을이 환상적입니다.

 

 

 

 

 

 

 

연인들의 밀어가 새록새록 익어가고 있습니다.

 

 

 

 

 

 

 

앵커리지 전경도 모두 붉은 저녁 노을빛으로 물들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엉덩이를 다 내놓은 엄마는 아이와 정겨운 대화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네요.

 

 

 

 

 

 

 

 

마치 한줄기 광명이 온 누리를 비추는 듯합니다.

 

 

 

 

 

 

연인들이 참 많네요.

저만 싱글인가 봅니다..ㅎㅎㅎ

 

 

 

 

 

 

 

 

바닷가에 이쁜 돌들이 많아 마음에 드는 돌 하나쯤 주워 주머니에

넣어도 좋습니다.

 

 

 

 

 

 

 

 

마치 노을의 비가 내리는 듯합니다.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아,, 저기도 싱글이 계시네요..ㅎㅎㅎ

혼자서 셀폰으로 저녁노을을 찍고 있군요.

요새 셀폰이 워낙 좋아 사진이 잘 나온답니다.

 

 

 

 

 

 

 

맞은편 산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을 따라, 저 뒤로 가면 다시 낮이

될까요?

 

 

 

 

 

 

 

사랑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가슴이 메마른 건 아닐까요?

개념으로 이해를 하기보다는 감성으로 받아들이는 건 어떨지요?

 

 

 

 

 

 

 

저 괴목이 완전 작품 같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점점 사라져 가네요.

오늘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전형적인 아빠의 모습이네요.

목마를 태운 아빠는 늘 아이에게 믿음을 줍니다.

 

 

 

 

 

 

 

 

저렇게 혼자서 노을을 감상하는 이도 있군요.

 

 

 

 

 

 

 

구름들도 오늘은 아주 환상입니다.

말로 다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먹구름이 조연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네요.

 

오늘 하루 노을 속에 젖어 보시렵니까?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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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태로 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 직원들이 휴직 상태에 들어가면서 

정부에서 주는 각종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제는

식당들이 문을 열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로 각 업소들은 구인란에

빠지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최저시급 12불에서 긴급히 15불로 올리거나

월급을 1,000불을 더 올려주는 대책을 강구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에서는 근무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게 바로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업소에서는 구인란이 심각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하드락 카페를 간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삼단높이의 햄버거를 보니, 먹기도 전에 

질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콤보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 양이

장난이 아니네요.

 

알래스카의 하드락 카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다운타운을 위시로 해서 동네 한 바퀴를 한 시간 도는 투어버스입니다.

가격은 20불입니다.

 

여유로운 다운타운 풍경

여기가 바로 하드락 카페입니다.

 

홍콩 햄버거 높이가 아찔하네요.

정말 홍콩에서 햄버거가 저럴까요?

 

역시 라이브 카페답게 악기와 연주에 관련된 장식들로 가득합니다.

 

저녁에는 이곳이 바로 무대로 바뀐답니다.

 

볼거리가 다양하네요.

앵커리지에서는 제법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벽을 현란하게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심벌도 있네요.

 

이건 후추병인데, 살짝만 돌려도 아주 부드럽게 나오더군요.

맨 위는 소금이 있어 뒤집어서 흔들면 소금이 나온답니다.

아이디어 상품 같습니다.

 

처음에는 소금과 후추가 같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알래스카는 겨울에도 늘, 얼음물이 나온답니다.

참 신기합니다.

 

웨이트리스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컷...

 

저는 캄보를 시켰는데 정말 다양하게 나오네요.

소스만 다섯 개입니다.

저 가운데 허브가 들어간 소스가 아주 독특합니다.

 

그리고, 좌측 가운데 감자를 베이스로 한 치즈와 

베이컨이 일품이었습니다.

가격은 20불

 

인테리어가 아주 돋보입니다.

 

기차역 전경입니다.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고 있는 아늑한 풍경입니다.

 

한국분들이 흔히 말을 하는 영등포 굴레방 다리랍니다.

저 다리를 건너가면 , 노인 아파트촌이 있어 한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중앙에 원주민 칼을 만드는 우루라는 회사와 브릿지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 다리 밑으로 흐르는 냇가는 연어가 매일

올라옵니다.

 

저도 금년 연어 낚시가 기대됩니다.

 

동성애자 사무실이 여기에 있네요.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고고학은 아주 유명합니다.

특히, UAF 대학에서의 고고학 유물 발굴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얄류산 열도를 따라 한인의 발자취 흔적을 발견했는데 온돌과 윷이 발견이

되어 학계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델타정션이라는 동네에서 발굴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12,300년 전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 발굴을 하고 있으며,

여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목걸이의 일종인 펜던트도 두 점이나 발견을 했더군요.

빙하와 만년설이 녹으면서 거대한 매머드를 발견하는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룡시대의 흔적을 발견하는 일이 사뭇 흥미진진합니다.

줄기세포의 발달로 복제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머드의 혈액이 통째로 발견이 되어 얼마 후에는

복제된 공룡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쥐라기 공원이 실제로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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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0. 05:30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아주 오래전부터 돈까스 (pork cutlets)를

사랑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경양 식당에서 먹었던 돈가스는 메뉴를 고르는 

선택의 망서림을 한 큐에 해결해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늘 애용을 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스프는 입맛에 맞아 선호하기도 했는데

사실, 스프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다소 꺼려지는음식이기도 합니다.

밀가루 베이직에 많은 식용유가 들어가기에 건강상

알맞은 메뉴는 아니기도 하지만 , 이미 그 맛에

길들여져 있기에 이제는 알면서도 자주 먹게 됩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중 하나가 바로 돈까스의 원조를

일본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이 일본에서 보고 배웠지만 원조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인 슈니첼(독일어 : Schunitzel)

입니다.

일본에서 독일을 보고 따라하는 걸 그걸 또, 우리가 일본에서

따라 배운음식이 바로 돈가스입니다.

그러니, 돈까스가 일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건 ,

오해입니다.

마치 김치를 보고 따라 배우고 나서, 중국이 자신의 나라

음식인양 호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감으로 야외로 다니지 못하고

집콕만 했지만 이제는, 코로나 백신을 맞아 안심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불안했고, 어디 나돌아 다니기도 불안했었는데

백신을 맞고서는 마음을 푹 놓고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코로나 백신을 꼭, 맞으시기

바랍니다.

맞았을 때와 맞지 않았을 때, 마음과 기분이 정말 다릅니다.

하루속히 마스크를 벗고 생활한 그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치즈돈까스입니다.

치즈가 거의 80%를 차지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양은 작아 보이나 치즈가 많아 한 끼 식사로 아주 든든합니다.

재미난 건, 깨 가루와 순대를 먹을 때 , 필요한 깨소금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고추냉이가 나와 독특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림수프입니다.

 

다음날에는 일반 등심 돈까스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등심 돈까스가 맞네요.

 

저녁 일과가 끝나고는 뱃살 참치회를 주문해서 

하이네켄 맥주와 함께 했습니다.

30여 년 전부터 하이네켄 맥주 팬이어서 지금도  마니아가

 

하이네켄 맥주를 찾게 되네요.

당시, 한국 맥주가 밍밍해서 하이네켄 맥주를 먹었는데

제법 신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꾸준히 하이네켄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물론, 알래스카에서는 알래스칸 맥주 팬이 되었답니다.

보통 집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데, 이렇게 맥주 한잔하니

기분이 늘어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맥주 한잔 하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크아~~~~~``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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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9. 04:23 알래스카 관광지

지인이 king salmon을 잡았다고 해서 저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장화로 갈아신고 질척이는 갯벌을 힘들게 걸어 걸어

물가에 도착해서 낚싯대를 씩씩하게 던졌습니다.

 

십분 이십 분, 시간이 흘러도 당최 왕연어가 보이질 않네요.

그림자라도 봐야 잡을 텐데 아마도 물때가 아닌 것 같더군요.

 

결국, 팔힘이 다 빠질 때쯤 낚싯대를 걷고, 남 잡는 걸 보니

역시 다른 이들도 잡지 못하고 있더군요.

저만 못 잡았으면 섭섭했을 텐데 , 다른 이들도 고생만 하네요.

 

그걸로 위안을 받아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빈손이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답니다.

 

다 그런 거 아닌가요?

특히, 왕연어는 잡기가 제일 까다롭답니다.

언젠가는 잡을 때가 있겠지요.

 

 

 

 

 

 

오늘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왕연어입니다.

정말 크지요?. 지인이 초상권 있다고 모자이크 처리를 해 달라고 하시네요.

 

이런 걸 잡아야 잡았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할 텐데 아쉽네요.

저걸 어찌 끌어올렸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부럽네요.

 

 

 

 

 

 

 

 

 

지금부터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곳을 독수리가 덮치더니 , 금방 갈매기 

한 마리를 날카로운 두 발톱으로 꽉 움켜잡더군요.

 

 

 

 

 

 

 

 

그러더니 저렇게 깔고 앉았습니다.

갈매기가 꼼짝을 못 하네요.

 

 

 

 

 

 

 

 

갈매기를 움켜잡고 경치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요량으로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불쌍한 갈매기네요.

다른 갈매기들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는군요.

그래도 꿈쩍도 안 하고 비행을 합니다.

 

 

 

 

 

 

 

 

꼼짝을 못 하는군요.

역시 생태계는 먹이사슬에 의해 유지되나 봅니다.

 

 

 

 

 

 

 

 

제일 경치 좋은 높은 곳으로 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선 털부터 뽑더군요.

아직 살아있는 갈매기는 발버둥도 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부리로 갈매기의 숨통을 끊어버리네요.

정말 살벌합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동물의 세계에 출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날아온 갈매기 한 마리가 항의를 합니다.

독수리의 섬찟한 눈초리를 보더니 , 갈매기는 꼬리를 말고 도망을 갑니다.

 

독수리가 갈매기를 사냥하는 건 태어나 처음 봅니다.

보통 여기서 생선들을 사냥하는데, 물때가 안 좋아서인지 물고기

사냥을 하지 못했나 봅니다.

 

저렇게 갈매기를 한번 사냥한 독수리는 이제 자주 갈매기를 사냥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여기는 독수리 식량창고네요.

 

 

 

 

 

 

 

 

 

 

낚시를 하던 이들도 이 장면을 연신 셀폰으로 찍더군요.

오늘 아주 진귀한 장면을 만났습니다.

 

 

 

 

 

 

 

해달도 나타나서 구경을 하네요.

호기심 많은 해달은 물개가 천적일 것 같습니다.

 

질겨서 안 좋아하려나.

 

 

 

 

 

 

 

 

 

오늘의 포스팅에도 경치가 빠질 순 없지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강가를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과 이야기도 나눠보시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자연의 향기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구름이 아주 특이하네요.

이런 구름 보셨나요?

 

 

 

 

 

 

 

이제는 쌓였던 눈들도 다 녹아버리고 , 녹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낚시를 하는 이들을 구경하고 있네요.

저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고 있으면 , 위에서 관광객이 보고 고기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알려주면 뭐하나요?

잡지를 못하는데요...ㅎㅎㅎ

 

 

 

 

 

 

 

 

지금 물때가 아니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갯벌 걷는 게 장난 아니랍니다.

옷도 다 버리고, 푹푹 빠지는 갯벌을 걷노라면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저는 지난번 월마트에서 세일하던 녹색 장화를 9불에 사서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싸다고 해도 물이 새지는 않더군요.

 

 

 

 

 

 

 

 

 

요새 잡은 왕연어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여기서 한 마리 사가지고 자랑할까요?..ㅎㅎㅎ

한마리 10파운드 이상 나가는데 100불이 훌쩍 넘는군요.

 

필렛 뜬 건 파운드당 16불입니다.

 

잡으면 남주고, 사려면 비싸고.... 난감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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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7. 10:38 알래스카 관광지

몸은 비록 하나지만, 가는 곳은 다양합니다.

오늘은 백인 가족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미 예전에 다 마스터 했지만, 백인 가족과 함께라

같이 할수 있는 기회라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알래스카 동물원은 정말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냥 산책 겸 가는 거랍니다.

 

 동물원이 구색만 갖춘 정도입니다.

저 같으면 자연에서 보는 게 훨씬 더 스릴 넘치고 볼거리가

넘치니 동물원은 사실 잘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지난번에 아주 재미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야생에서 살던 곰 한 마리가 동물원 울타리를 넘다

딱 걸렸습니다.

동물원에서 탈출하는 동물은 봤어도 동물원으로

들어 오려는 상황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마도 자기 친구들도 있고 맛있는 음식 냄새도 나니

동물원 담장을 넘으려고 했나 봅니다.

그런데, 동물원 직원한테 딱 걸려서 결국 동물원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야생으로 다시 쫓겨났습니다.

이런 일은 아마도 알래스카라 가능한 거 아닐까요?

 

 

각설하고. 그럼 모처럼 3일 연휴를 동물원으로 시작을 

하도록 할까요!

 

 

 

 

 

동물원 주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731 O, malley Road Anchorage AK 99507

907-346-3242입니다.

 

미드타운에서 약 10분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오다 보면, 우측에 동물원 간판이 있습니다.

 

그 이정표를 따라 계속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찾기 쉽죠?..ㅎㅎ

 

 

 

 

 

 

 

여기가 매표소입니다.

연휴로 인해 가족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많이 찾아왔더군요.

 

창경궁이 오래전에 동물원이었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나쁜 일본인들...

 

 

 

 

 

 

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하시죠?

당연히 제가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타지인은 15불이며 , 현지인은 할인해서 13불 군인 역시, 할인해서

10불입니다.

 

현지인은 이래서 좋다니깐요.

 

 

 

 

 

 

 같이 나드리 나온 일행인 백인 가족입니다.

앞에 분이 아이 둘을 데리고 오시고, 그 옆 처자는 유치원 선생님이신데

아직 미혼이라고 하시네요.(에구 좋아라..ㅎㅎ)

 

 

 

 

 

 

 

 

저는 이런 조각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정감 가는 조각상이라 친근감이 더 드네요.

 

동물원에 와서 조각상을 찍어야 하다니..

 

 

 

 

 

 

 

 

MUSK OX입니다.

당최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덥긴 더운가 봅니다.

 

 

 

 

 

 

 

아주 어린 새끼가 그늘에서 쉬고 있네요.

너무 귀엽네요.

 

 

 

 

 

 

 

호랑이 두 마리가 그늘에서 아주 뱃살을 늘어트리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코요테입니다.

동물원에 와서 동물을 찾으러 다녀야 할 정도로 동물이 가뭄입니다.

 

 

 

 

 

 

 

잠이 깬 아이를 데리고 인증샷 한번 찍었습니다.

백인들은 어릴 때 정말 귀엽습니다.

 

 

 

 

 

 

 

 

기념품 샵도 있는데, 여자아이들이 이 가방을 너무나 좋아하네요.

보는 아이들마다 하나씩 집어와 사달라고 조르네요.

 

 

 

 

 

 

 

 

 

 

또 조각상입니다.

온통 곰 조각상뿐입니다.

임신한 폴라베어 같네요.

 

 

 

 

 

 

 

 

얘는 왜 삐져서 저렇게 돌아 앉아 있을까요?

곰도 잘 삐진답니다.

 

 

 

 

 

 

 

날이 더우니 저렇게 땅을 파서 자기 몸 들어갈만한 구덩이에서 

백야의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얘는 또 왜 이러는 걸까요?

한동안 엉덩이를 저렇게 들고서 움직이질 않네요.

엉덩이 선탠 중인가요?

 

 

 

 

 

 

 

 

 

같이 간 일행의 아들인데, 물만 보면 너무나 좋아하네요.

얘도 커서 강태공이 될 기질이 아주 다분합니다.

물만 보면, 좋아 어쩔 줄 모르네요.

 

 

 

 

 

 

 

 

"아! 덥다 더워... 자는 게 남는 거다."

흑곰도 역시 낮잠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흔하게 보던 독수리가 여기도 있네요.

 

 

 

 

 

 

 

 

해먹에서 낮잠 자는 곰 보신 적 있나요?

한 손을 턱 하니 걸치고, 제대로 낮잠을 자고 있네요.

곰팔자가 상팔자 인가 봅니다.

 

이제 속담도 알래스카 답게 고쳐야 하나 봅니다.

" 곰팔자가 상팔자"

 

백수곰의 일상입니다.

 

 

 

 

 

 

 

동물을 구경 하기보다는 그저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모기는 없네요.

모기약을 뿌렸을까요?

 

저는 이미 얼굴에 두방을 물렸답니다.

엄청 부어오르네요.

 

 

 

 

 

 

 

마지막으로 물개도 보았습니다.

쉬지 않고 수영을 즐기더군요.

 

 

 

 

 

 

 

또, 곰 조각상입니다.

이런 조각상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이의 엄마가 화장실 간사이 처자가 아이를 대신 돌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약 한 시간 정도 아주 천천히 돌다 보니 출구가 나오네요.

결론은, 그저 산책을 즐긴 기분입니다.

 

거의 아이를 위해서 온 셈이나 마찬가지랍니다.

나머지 인원은 별책부록이지요.

 

동물원이 볼거리는 없지만, 이렇게 담소를 나누며 산책을 즐기기에는

제격이 아닌가 합니다.

 

동물원 구경 잘하셨나요?...ㅎㅎ

(뭐 볼 게 있어야 잘하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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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6. 08:29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보통 주부들이 " 오늘은 뭘 먹지? "라는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오욕칠정(五欲七情)이라는 말중에 오욕 중 가장

으뜸이 저에게는 바로 음식이 아닌가합니다.

금년 들어 육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단백질 보충 때문입니다.

steak는 자주 먹긴 하는데 자칫 고기를 잘못 고르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요즈음 스테이크는 건너뛰는 경향이 많습니다.

대신 야채와 과일은 자주 챙겨 먹지만 식단만큼은

육류와 생선이 있는 걸 택하는 편입니다.

 

집에서 볶음밥을 하면 잘 맛이 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김치에 있습니다.

김치가 너무 쉬면 , 밥에서 나중에 신 맛이 나 꺼려지게

됩니다.

스팸김치볶음밥이나 치킨 볶음밥,소고기 김치 볶음밥이나

담백한 김치볶음밥 등 김치 하나로 다양한 볶음밥을

할 수 있는데 반찬 만들기 귀찮을 때에는 계란 볶음밥도

좋습니다.

한 때는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를 일주일 내내 먹기도 했는데

이제 점점 만두와 거리 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먹고 싶을 때는 찐만두를 사 먹고는 합니다.

 

미역국과 함께 나온 스팸 김치볶음밥입니다.

자잘한 밑반찬도 좋았습니다.

 

해산물 스파게티인데 사진을 보고 주문했는데

조금 실패한 기분이 드네요.

그냥 오븐 치즈 스파게티를 시킬 걸 후회하는 중입니다.

 

한 때는 이렇게 만들어 한번에 스무 개씩 먹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귀차니즘으로 사 먹게 되네요.

 

치킨 케밥도 이제는 잘 먹지 않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한식을 찾게 되고 ,

옛것에 대한 향수가 새록새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뭘 먹나" 또 고민을 하는 인생 중 한 명입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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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5. 05:10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

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스워드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 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

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르를 울려

주는 듯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낚시를 한다는 게 굉장히

힘들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야 사실 한 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

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 마리입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훌치기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낮게 깔린 구름, 산 봉우리에는 잔설들이 가득하니 달리는 내내

흥겹기만 합니다.

 

 

 

 

 

 

 

가면서 줄곧 만나는 호수는 아주 많습니다.

제법 고기도 살 것 같은 호수지만, 누구 하나 여기서 낚시하는 이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바다가 지천이니깐요.

그리고 백인들은 민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답니다.

 

 

 

 

 

 

 

저기에 정자라도 한채 지어 세월아 네월아 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마치 도로를 전세라도 낸 듯, 배를 싣고 가는 차량들과 RV 차량들을 

간혹 만나는 한가한 도로입니다.

 

 

 

 

 

 

 

 

해양 경비정이 저를 맞아주네요.

아주 날렵합니다.

 

 

 

 

 

 

 

 

바다에 도착하니, 이렇게 눈들이 녹아 흐르는 폭포가 굉음을 내며

바다로 흘러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바닷물과 만나는 곳이 연어 낚시 포인트입니다.

 

 

 

 

 

 

 

여기가 바로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이라 낚싯대를 한번 던져 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주민이 오늘은 여기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귀띔을 해주기에

얼른 장비를 챙겨 자리를 옮기도록 했습니다.

 

 

 

 

 

 

 

 

맞은편 산을 마치, 지우개로 지우는듯한 구름의 형상이 재미납니다.

 

 

 

 

 

 

 

 

구름이 점점 더 낮게 깔 리우니, 저는 경치에 온 마음을 다 빼앗기는 듯합니다.

 

 

 

 

 

 

 

 

자디잔 구름들이 저는 이상하게 좋더군요.

본체 구름이 떨구고 간듯한 작은 구름들이 더 애착이 갑니다.

 

 

 

 

 

 

 

저는 낚시를 던졌다 하면 건져 올리는 다시마가

낚싯대를 휘게 만드네요.

 

 

 

 

 

 

 

 

제 키만 한 거랍니다.

엄청 큽니다.

와,, 저거 한 장이면 일 년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 버리고 왔습니다.

 

 

 

 

 

 

 

 

 

 

숲 속을 보니 , 산 미나리 밭이네요.

지금은 너무 커서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아무도 손대는 이가 없어 , 저렇게 키만 키우고 있네요.

 

 

 

 

 

 

 

 

제 머리 위 가로등 위에 앉은 독수리 한 마리가 연신 울어대는데 

덩치에 안 맞게 그 울음소리가 정말 가냘프고 마치 피아노 선율 같기도

하더군요.

 

그 목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울림이 좋아 독수리의 다른 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먹거리가 지천인지 독수리 밭이더군요.

엄청 많은 독수리를 봤습니다.

 

제 옆에도 앉아 있더군요.

오호통재라,, 사진기는 차 안에 있고....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어차피 두 마리만 잡으면 집으로 돌아가니,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오는 듯합니다.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저는 경치 감상에 더 열중했습니다.

사진 찍는 게 역시 저한테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머리 위 가로등에 있던 독수리가 갑자기 날아가서 얼결에 잡은 

독수리 사진입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역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런 경치를 눈만 뜨면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 줄

모른답니다.

 

 

 

 

 

 

 

마치 영산 같은 포스를 풀풀 날립니다.

 

 

 

 

 

 

 

연어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바다와 구름을 만나고 연어와 독수리를 조우한 게 너무나 

즐겁기만 했습니다.

 

가다가 무스 아주머니가 호수 속에서 해초를 먹는 장면을 봤지만,

이제는 야생동물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지 않으면 무시한답니다.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할 수 있다는 곳에

산다는 건 그만큼 자연과 하나 되는 낙원에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표주박

 

 

봄부터 여행철이 되면서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과속을 단속하는 경찰이

아주 많습니다.

언더커버 차량들도 많으니 , 이곳을 지나갈 때는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65마일이 정규속도인데, 이를 넘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이 도로는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러니, 너무 씽씽 대고 마구 달리실게 아니라 천천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시면서 느긋하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리 차량이 없다고 해도 너무 과속을 하면 사고를 유발합니다.

정해진 속도를 지키면서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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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01:22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뜨거운 태양의 햇살 아래 모든 사물들이 

생기를 띄며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를 가도 모든 곳들이 명소요 낙원

같기만 합니다.

 

사람은 무릇 놓아버리는걸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 손에 들어오면 꽉 잡고 놔주질 않다 보니,

집착과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원한 권력이 없듯이, 재물 또한 영원하지 않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그 많은 재산을 두고 눈을 감으면서 얼마나

애통해했을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

 

기껏 땅한평이 고작인데, 무에 그리 애타 할까요.

 

오늘 그저 구름 따라 발길을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투명한 물빛을 바라보니, 스스로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우를

범할 것 같습니다.

 

 

 

 

 

 

 

 

높은 산 눈 녹은 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려오고 있습니다.

잔 바위에 부딪치며 흰 포말을 일으키는 물줄기를 바라보니,

백야의 더위를 잊은 듯합니다.

 

 

 

 

 

 

 

 

징검다리 건너 바위에 걸터앉아 바짓단을 걷어올리고 물속에

두발을 담가보고 싶네요.

 

엄청 추울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고비들이 머리를 들고 해바라기를 하고 있네요.

며칠만 지나면, 고비들이 제철일 것 같습니다.

 

 

 

 

 

 

 

이 산 전체가 고비 밭이랍니다.

엄청나죠?

 

 

 

 

 

 

 

산 정상에 올라오니 , 아직도 잔설들이 능구렁이처럼 늘어져 낮잠을 

자고 있네요.

 

 

 

 

 

 

 

 

이곳은 금광입니다.

지금도 주민들은 이곳을 찾아 사금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작은 캐빈의 별장들이 너무 앙증스럽게 세워져 있습니다.

구름이 발아래 놓이는 날에는 정말 환상인 이곳 풍경입니다.

 

 

 

 

 

 

 

이곳 천지를 올라가려고 했더니, 아직 차단막을 올리지 않았네요.

며칠 더 있어야 통행이 가능할 것 같아 아쉬움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겨울에는 보드와 스노 머쉰,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굽이굽이 펼쳐져 있는 길들이 마치 서편제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갈대가 없어 조금은 삭막한 듯 보이지만, 야생화가 필 무렵이면 

정말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호숫가에 이렇게 쉼터가 있습니다.

늘어지게 한숨 자도 좋을 그런 장소입니다.

 

 

 

 

 

 

 

앗! 여기 차가버섯이 있네요.

그러나 따지 못하는 곳이랍니다.

 

 

 

 

 

 

 

정자 바닥을 보니, 아기 잠자리들이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 바람을 피하고 있네요.

추운가?

 

 

 

 

 

 

 

한그루의 자작나무가 호수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에 젖어 있을까요?

오가는 이들과 바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나 봅니다.

 

 

 

 

 

 

 

옆집은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친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배구를 하고 있더군요.

 

 

 

 

 

 

 

웬 친척들이 이리도 많을까요?

이들은 러시아인들입니다.

 

우리도 모이면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듯이 , 이들도 러시아어로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밤 아홉 시가 넘었는데도 , 낮처럼 환해서 이렇게 늦게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온 가족들이 모두모여 즐기는 게임이기에 아이들도 제 몫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러시안인들이 모여사는 지역을 적색으로 분류를 하는데,

그 이유는, 애초 이곳이 러시아 땅이었기 때문에 행여 마찰이 있을까

염려가 되어 가급적이면 , 러시아인들이 모여사는 곳은 주거지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벌어지지 않는답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아직도 축구공이 자작나무에 걸려 있네요.

다들 꺼낼 생각을 안 하더군요.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다 지고 나면 스스로 공이 떨어지겠지요.

세찬 바람에도 떨어질 것 같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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