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Comment

Archive

2021. 6. 19. 02:57 알래스카 관광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저거 마무리할 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

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낚시를 해도 특별히

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

출몰을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 벽두 시경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 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안개가 가득해집니다.

정말 몽환적이었습니다.

 

 

 

 

 

 

다시 1시간이 지나니 어스름에 해가 뜨려고 저 산 부근이 발갛게 

변해 옵니다.

 

 

 

 

 

 

 

물안개가 강태공을 감싸고돕니다.

연어를 잡지 못해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숲에 무스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몸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덩치가 커서 숲 속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나뭇가지에 긁혀 상처가 생기고는

합니다.

 

 

 

 

 

 

 

 

뒤에는 미끈하게 잘생긴 새끼 무스 두 마리가 뒤따라 나오네요.

 

 

 

 

 

 

 

제가 사진을 찍자 새끼 무스들이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저 아저씨 뭐야?"

 

 

 

 

 

 

 

" 엄마 저 아저씨가 나 찍어"

엄마한테 이르자 엄마 무스가 저를 쳐다봅니다.

 

"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무스 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려고 도로로 나옵니다.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자, 달리는 차들이 모두 멈춰 섭니다.

 

 

 

 

 

 

 

 

새끼 무스들도 어미 뒤를 따라 도로로 나옵니다.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따릅니다.

 

 

 

 

 

 

 

모든 차들이 서 있자 안심하고 아주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길을 

건넙니다.

 

 

 

 

 

 

새끼 무스들이 너무 귀엽네요.

한창 키 크는 때라 먹이도 엄청 먹습니다.

곰만 만나지 않으면 무럭무럭 잘 자랄 겁니다.

 

 

 

 

 

 

 

이 부근에 곰도 나타나니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곳에 풀들이 많아 거기서만 먹어도 지천인데 , 뭐하러 저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다리 아프게.

 

 

 

 

 

 

 

 

알래스카 일주일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 분이 야생동물과 만나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하시기에 이번에 만난 무스 모녀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에는 만년설만이 그 희미한 눈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마치 산꼭대기에서 연기가 나는듯한 구름이 특이하네요.

 

 

 

 

 

 

 

 

좌측에 기차가 달리고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교차로 다리입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같이 달리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빙하 녹은 물이 강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네요.

 

 

 

 

 

 

 

밤낚시하는 장면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출발하면서 미리 예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잡히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으니깐요.

 

 

 

표주박

 

 

금년 들어 워낙 많은 장거리를 운전했던 여파가 이제야 나타나네요.

제 차량에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금속음이 발생이 되네요.

브레이크 패드가 소모되어 나는 소음인 것 같더군요.

 

돌이 튀어 전면 유리창에 금도 가서 교체도 해야 하고 , 브레이크도

수리를 해야 하네요.

 

차량이 주인을 잘못 만나 아주 고생을 제대로 하네요.

금년도 차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장난 아니네요.

 

이삼일에 한 번씩 넣는 개스비가 70불이라 개스비 부담도

 한몫을 차지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다닐 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차량 수리를 하는 대로 장거리 여행을 할까 합니다.

 

브레이크 수리비가 270불, 유리가 250불 든다고 하네요.

후다닥 수리를 마치고 룰루랄라 여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포스팅도 알차니깐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