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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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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황금의 땅 "NOME"을 가다 황금의 땅 nome 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여기 사는 한인은 손가락으로 수를 셀 정도로 적습니다. 모텔과 식당, 택시를 운행하는 부부들 뿐 입니다. 한인 운영하는 호텔인데 가격은 1박 150불 이상 이며, 여관급 입니다. 1층은 바인데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술집은 엄청 많습니다. 일식과 양식을 하는 허스키 레스토랑. 부부가 운영 중식과 바베큐 전문 식당 입니다. 나이드신 부부가 하고 있답니다. 돈도 많이 버셨는데 그만 하실때도 됐는데, 평생 일만 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피자와 일식을 하는 곳인데 제일 장사가 잘 되는 곳 입니다. 일매상 3,000 불 정도. 출입문은 되게 허접하죠? 매년 형제가 돌아가면서 운영을 하다가 이제는 동생이 맡아서 하는데 허스키 레스토랑 옆에 그동안 모은돈을 모.. 2014. 9. 25.
ALASKA "북극에서의 청어낚시" 알래스카는 매년 5월 얼어있던 바다가 녹으면서 엄청난 청어떼가 몰려 옵니다. 청어가 몰려들면 , 물개가 몰려들고 나중에는 연어가 등장 하기 시작합니다. 낚시대에는 물론 미끼가 없습니다. 그냥 깃털달린 낚시바늘만 집어넣으면 5초마다 서너마리씩 집힙니다. 눈감고 던져도 잡히고 , 손으로 떠서도 잡을수 있지만 , 물이 차거운 관계로 손으로는 안잡습니다. 손그물을 던져서 잡으면 한번에 50마리는 올라 옵니다. 맑은물에서만 산다는 청어. 한국에서는 과메기로 불린다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고지금은 안잡혀서 다른 고기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온 동네아이들까지 모두 몰려나와 낚시를 심심 풀이로 합니다. 낚시 손맛은 없습니다. 너무 잘 잡혀서 낚시를 한다는 자체가 좀 웃기긴 합니다. 바닷물이 녹아 얼음이 강한 유.. 2014. 9. 25.
ALASKA"무지개 속으로 들어가다" 혹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셨나요?저는 정말 실제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오래전에는 무지개를 잡아도 보았지만, 이렇게 실제 무지개 속으로 들어가지나가 보기는 처음 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누릴수 있는 호사를 제가 다 누리고 있네요.바다에 떠있는 설산과 무지개의 환상의 하모니가 저를 설레게 했답니다.여러분들도 무지개 속으로 초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고은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그래서 그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점점 무지개가 가까워졌습니다.하늘을 날아 이렇게 무지개와 만나니, 기분 또한 짜릿하기만 합니다. 점점 다가오는 무지개, 그 속으로 금방 들어가게 되네요.무지개 터널을 지나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질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리기만 합니다.걸어서 들어간건 아.. 2014. 9. 24.
ALASKA"한인업소 소개" 저는 이제 미국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인의 시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니, 남아 있는게 아니라 아직도 모든게 한국인의 시각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한국인들이 돈을 벌면 다시 미 본토로 돌아가십니다. 아무래도 인간이니, 좀 더 편한걸 찾기 마련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망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특히 빌리지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돈을 벌어서 수백만달러를 들고 미본토로 가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하게 되는데 , 대체적으로 그 돈을 다시 소진하고 , 알래스카로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은걸 직접 보았습니다. 본토와 알래스카와는 전체적인 개념이 틀립니다. 경쟁이 없는 알래스카는 노력만 하면 벌수 있지만, 미 본토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소와 빨래방. 알래스.. 2014. 9. 24.
ALASKA"아름다운 치나강" 방금 찍어온 따끈따근한 주말 풍경 입니다. 지금 여긴 토요일 입니다. 아름다운 치나강을 따라 애견을 데리고 산책도 하고, 하이킹도 즐기고 데이트도 즐기는 한적한 곳 입니다. 여기서 낚시는 할수 없습니다. 간혹 연어도 올라오고 하지만 다들 구경만 합니다. 보트도 타고, 카약도 타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킹 코스도 따로 되어있어 저다리위를 건너 숲속으로 신나게 달리며 강가의 풍경을 만끽 할수 있어 너무 좋은 코스 입니다. 겁도 없는 청둥 오리들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데이트를 나온것 같은데 일반 도로를 겁도 없이 다니는걸 보니 자기들이 혹시 사람인줄 착각 하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저한테 다가오길래 방해 안되게 옆으로 슬쩍 비키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싱글 마음에 .. 2014. 9. 24.
알래스카 미인대회를 가다 여러분에게 알래스카 미인대회를 소개 합니다. 한국처럼 수영복 심사는 없고, 직접 옷을 만들어 맵씨를 뽐내고 자기 빌리지를 알리는 행사 입니다. 대회가 벌어지기 앞서 준비를 하고 있는 미인대회 참가자들. 지난해 미스 알래스카입니다. 미적 기준은 한국의 미스코리아와는 많이 틀립니다. 천진난만한 미인대회 후보들이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네요.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입니다. 후보들이 장기자랑으로 음악에 맞추어 댄스를 추고 있는 장면 입니다. 너무 귀엽죠?...ㅋㅋㅋ 저는 가운데 후보가 제일 마음에 든답니다.저한테 미소를 날려서라기보다는 그냥..마음에 든다는거죠..ㅋㅋㅋ 많은 관중들이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95%가 이곳 원주민들 입니다. 자..어느 후보가 제일 마음에 드시는지 모두 개성이 있는 탓에 .. 2014. 9. 24.
ALASKA'유콘보트경주대회" 알래스카에서 보트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잘 안 믿겨집니다. 그것도 최대의 난코스를 자랑하는, 유콘강에서 펼쳐지는 1박2일간의 치열한 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일치기 보트 경주를 하는게 아니고, 2일동안 달리는 보트 대회 입니다. 약 1,000마일의 코스를 경주하는 세게 최대의 난코스 보트 대회를 소개 합니다. 여기가 바로 유콘 1,000 경기가 벌어질 현장 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 모두 배를 가지고 나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를 요청 했더니, 내일 결승점에서 하자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속속 관전을 하기위해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분도 아이엄마인데, 선수로 남편과 같이 출전을 합니다. 보트와 복장등 모든걸 점검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정신이 없네요. 이번 경기는 팀이, 세명으로 이.. 2014. 9. 23.
ALASKA"버섯 천국을 가다" . 오늘은 갖가지 알래스카의 식물들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식물사진이라 보시기에는 재미가 없을듯 합니다.대신 양으로 승부를 합니다..ㅎㅎ 사진이 많은데 줄이고 줄여도 많네요.오늘은 그저 편안하게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다 먹을수 있는 식물들인지라 , 양식 요리하는 사람에게는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웬 버섯은 그리도 많은지 버섯에 대한 지식만 있다면버섯 전문점을 차려도 될것 같습니다.갑자기 버섯전골이 먹고 싶네요.다양한 알래스카의 자연도 구경하시고, 편안하게 머무르다 가시기 바랍니다 . 버섯 종합셋트 입니다.말굽버섯과 상황버섯이랍니다.상황버섯은 한창 자라는 중이네요. 자작나무 곁가지가 이상하게 옆구리에서 옆으로 자라네요.참 특이한 자작나무 같은데 아마 반항아 가지 아닐까요? 오랜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2014. 9. 23.
ALASKA'애견 체육대회" 장장 3일간 애견 체육대회가 아주 큰 공터에서 벌어졌습니다.다들 캠핑카를 몰고 와서 , 4박 5일정도 강쥐 핑계대고 시원한 여름피서를 나오셨더군요.거의 참가자 전원이 모러홈을 몰고 와서 , 이곳에서 여름피서를 즐기면서애견 체육대회에 참가를 했습니다.다른곳도 이런 행사가 있나요?아마 알래스카가 유일할것 같습니다.(에러로 인해 몽땅 다 날리고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ㅠ.ㅠ ) 대회장 입구에 들어서니 많은 모러홈들과 이렇게 식당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콘도그에 넣을 소세지를 굽고 있네요. 이곳 유일의 식당 메뉴 입니다. 저마다 모두 텐트를 치고 , 편안한 자세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견과 함께 출전한 선수들이 미리 장애물 코스를 숙지하는 시간 입니다. 코스를 완전히 숙지하지 않으면 경기도중 난관에 .. 2014. 9. 22.
ALASKA"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사는 동네"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 소유자들이 참 많습니다.경비행기 가격은 싸지만, 운영하고 유지 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제법 사는축에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웬만큼 산다고 하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호수를 빙둘러 전부 자가비행기를 소유한 사람만 모여사는 동네 입니다.비행기 없는 사람은 여기 안살더군요.참 신기한 동네도 다 있습니다.그 동네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반의 동네 입니다.가을의 멋진 풍경이 온 동네를 물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집집마다 집앞에는 이렇게 경비행기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경비행기 없는집은 없습니다. 이런곳에는 보통 다들 리타이어 하거나 판검사,변호사 ,의사들이 주를 이룹.. 2014. 9. 22.
ALASKA"공짜 비행기를 타러오세요" 오늘은 FAIRBANKS AVIATION DAY ! (항공의날) 이라 비행기들과 공항을 오픈해서 무료로 시민들을 초대하는 날 입니다. 아주 따끈따끈한 오늘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이런일을 경험을 못해 봣는데 별 이벤트가 다 있더군요. 공항, 비행 관계자가 모든 사람들한테 일일이 자세하게 비행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프로펠러 작동 원리를 아이들에게 시연해 보이는 모습 입니다. 이쁘장하게 생긴 경비행기 인데 한대 갖고 싶네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수륙양용 비행기 두대가 집앞에 있더군요. 집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거기다가 비행기를 세워 놓았더군요. 부러워라.. 수륙양용 경 비행기인데 모양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네요. 아이들을 가득 태우고 , 푸른 창공을 날았다가 착륙하는 .. 2014. 9. 22.
ALASKA"북극 산타크로스 하우스"를 소개 합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북극의 산타크로스 하우스를 소개 합니다. 1년내내 크리스마스 용품만을 팔며 전세계에서 보내오는 크리스마스 카드 에 대해서 답장을 해주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곳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 건물 전체가 크리스마스 용품만을 파는 곳 입니다. 내 주소를 적어주면 원하는 날자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 줍니다. 그리고,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예약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정말 다양한 크리스 마스 용품들로 꽉 차있습니다.너무 이쁘고 앙증맞는 것들이 너무도 많아 누구나 한두개쯤은 사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걸 보면 사달라고 떼를 안쓴다는게 용할 정도 입니다.세계 어느곳을 가더라도 이만큼 다양한 용품들을 만날수 없을것입니다. 여기 직원들도 아주 친절합니다..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