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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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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Seward Highway South of Anchorage" 오늘은 조금 상쾌한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햇빛 한자락도 보이길래 , 시원한 풍경을 보기위해 길을 나섰는데 , 바닷가에 오니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요새 너무 따듯했다가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추운것 같습니다.참 사람의 마음이란게 간사한것 같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가볼까요? 길을 나서는 도로위에 저렇게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지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해줍니다. 구름을 뚫고 강력한 햇살이 마치 쏟아질듯 바다를 향해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기차가 다닌답니다.그래서 평상시에는 늘 잠자는듯한 기찻길 입니다. 두개의 기찻길이 평행이라 만나지 못한다구요?아니랍니다.몸의 방향만 틀면 언제든지 만날수 있답니다.그리고 교차로에서는 늘 만나게 되지요. 이제 제법 겨울 경치가 되어가.. 2015. 1. 5.
ALASKA"야경과 설경" 앵커리지의 전체 야경을 보면, 대도시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오로라도 볼겸 산을 올라 야경 삼매경에 빠져 보았습니다. 설경과 야경을 같이 만나게되니,그 또한눈밟는 소리와 함께 운치를 더해 주는것같습니다. 야경은 야경대로, 설경은 설경대로 나름대로마음의 평화를 주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바다와 하늘 사이를 짙은 구름이 내려와, 가로 막은 틈새로 생떼를 쓰는 태양이 짙은 햇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구름이 퍼지는 속도가 마치 잉크가 한지에 퍼지듯 순식간에 넓게 퍼져만 갑니다. 신발을 부츠로 갈아신고 눈길을 향해 걸어보았습니다.발이 빠지는 감촉이 부드러워 좋습니다.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어 옵니다. 사진을 찍는데 손이 시렵네요. 한참을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운동을 하는이들이 여기저기 자작나무 사이.. 2015. 1. 4.
ALASKA "$250000 / 12264ft LODGE " 아주 신기한 부동산 매물이 나왔네요. LODGE 가 이렇게 싼가격으로 나온게 참 신기합니다. 총 24개의 침실이 있는 캐빈입니다.욕실은 총 6개입니다. 강에 같이 붙어있는 경치가 아주 휼륭한 곳입니다.앵커리지에서는 약 한시간 반거리 입니다. 지역적으로 아주 좋은 그런곳이네요.왜 팔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유산 정리 차원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오랫동안 저곳에서 살았던 모양입니다.광고문구가 재미나네요. 왜 한채의 캐빈을 비싼 가격으로 사려고 하느냐?이렇게 캐빈 전체를 살수 있음에도....ㅎㅎㅎ 저는 단순히 정보만 제공 합니다. KNOW MORE BY GOING AND CHECKING IT HERE http://soarem.com/reedak/1411858 Why buy one cabin when you coul.. 2015. 1. 4.
ALASKA "Eskimo 의 Caribou Hunting " 에스키모 이누삐약족의 순록 사냥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난번 간략하게 보여드렸는데 , 오늘 좀더 여러장의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극 툰드라에서 순록을 사냥해서 생활을 하는부족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 막 해가 솟아오르는 이른 시각, 동네의 주민들은 아직 깊은잠을 자고 있는 시간 입니다. 전날부터 약속시간을 정헤서 부랴부랴 사냥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예비용 개스와 간단한 음료, 총기류, ATV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냥을하게되면 순록을 싣고 와야하니, 슬레이드는 필수 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아주 명사수인 원주민입니다.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됩니다. 이윽고 출발을 해서 중간 지점에서 캐리부가 나타날 지점을 협의를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시력이 최대 7.0 입니다.2... 2015. 1. 3.
ALASKA NEWS 알래스카 소식입니다. 2015년 첫 주말인 3일과 4일 오로라가 관측 예상되는 지역은 Seattle and Chicago,Barrow to Juneau 에서관측 될것 같다고 오로라 관측소의 설명이네요. 북극지역인 BETHEL 의 개스 가격은 현재 6불89센트입니다.다른지역의 몇배 비싼 개스 가격이네요. 알래스카의 개스 생산량이 전년도 529,000배럴이 생산되었는데약 4% 감소한 513,000 배럴이 생산되었답니다.요새는 개스 약세로 인해 알래스카 수익이 좀 불안정 합니다. 알래스카 최대의 스키장이 있는곳이 바로 Girdwood 입니다.그곳에는 평균 650인치의 적설량을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그런데 금년에는 약 199인치의 눈이내려 스키를 탈수 있는곳들이모두 바닥을 드러내 그곳 현지 상가나 주민들의 주.. 2015. 1. 3.
ALASKA " 2015년 아침을 맞는 사람들 " 2014년과 2015년 맞물리는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위해 많은이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원래 밤을 새야한다는 각오로 새해 전야제를 즐기는 풍경들이 여러곳에서 흥겨운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Anchorage Down Town 중앙으로 나와전야제 축제의 장을 들러보았습니다.2014년과 2015년 이년에 걸친 축제의 장 ,그현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2015년은 어떤가요?우리들이 소망하는 2015년의 청사진은 과연 이루어질수 있을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소원을 빌기위해 많은이들이 이 광장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 경찰이 도로를 막고 오는 차량들을 우회도로로유도를 하고 있더군요.도로 주차기에 2시간을 계산하고 부랴부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제가 워낙 빨리 와서인.. 2015. 1. 2.
ALASKA" 2015년 새해 선물 바탕화면" 2015년 첫날을 맞아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로 첫장을 열어봅니다.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사진들 입니다.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바탕 화면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바탕화면으로 했는데 너무나 환상적이네요.알래스카에서 드리는 새해 선물 입니다.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일출사진입니다.너무나 환상이라 이번에 다시 올려드립니다. 역시 일출사진입니다.산같은건 바로 구름이랍니다.구름 형상이 참 희한하지 않나요? 마침 갈매기가 날아가길래 얼른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이제 해가 서서히 솟아오르네요.이시간은 정말 너무나 빨리 흘러가더군요.해는 왜 이렇게 빨리 뜨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원주민 마을을 하늘에서 찍은 장면들입니다.조금씩 모두 다릅니다. 천천히 비교하셔서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바탕 .. 2015. 1. 1.
ALASKA "Snow Sled" 눈썰매를 즐겨보세요 한국에는 학교들이 보통 언덕 위에 자리잡은게 대다수가 아닌가 합니다.겨울이면 학교 정문에서 눈썰매를 타던 기억이납니다. 정부미 포대나, 시멘트 포대를 엉덩이에 깔고 겨울 놀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놀던 기억이 아스라히 나네요. 그 추운 겨울날 추운줄 모르고 놀던 그시절이엊그제만 같은데, 이제 어느덧 나이가 들어추억의 한페이지로만 남는것 같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이렇게 눈썰매 한번 타보는건 어떨까요? 오늘 날씨가 콜로라도 영하2도 알래스카 화씨 37도 무려 40도 가까이 알래스카가 좋네요.이럴수도 있나봅니다. 하긴, 한국도 새해 첫날 아침 영하 섭씨 10도까지 내려 간다고 하네요.한국에 계신분들 걱정이 되네요. 온 가족이 단체로 나와서 이렇게 썰매를 즐긴답니다.보통 한국에서는 아이들만 놀게하고.. 2014. 12. 31.
ALASKA "Native Village " 수백군데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최소 1년은 되어야 그 마을의 특색을 조금 알수 있는데,오늘은 인구 3,500여명정도의 마을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나마 다행인게 인구가 제법되어 알래스카 항공사가 다닌답니다. 몇몇군데를 제외 하고는 모두 경비행기로만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러다보니, 경비가 많이들어 알래스카를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드물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해 볼까요? 마치 시골 간이 기차역 같은 그런 분위기의 공항대합실 입니다.그래서 저렇게 인증샷을 찍고 그럴수 있답니다.공항 직원들이 아주 재미있어 난리가 났답니다. 유일하게 한국인 공항직원 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면 항공사에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스튜디어스도 그리 .. 2014. 12. 30.
ALASKA "Antique Market " 알래스카에도 골동품점이 있습니다. 제일 많은건 물론, Gift shop 이지만, Antique Stores 가 있다는게 신기 하기도 합니다. 골동품점에 가면 작은것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구들까지 정말 볼거리는 다양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품일지라도 버리지않고 보관하고 대대로 이어지는 이런 생활 습관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옛것들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게 쳐주는게 신기 했습니다. 그럼 골동품점을 구경 해보도록 할까요? 차량 통행도 없는, 작은 골목 근처에서 발견한 골동품점 입니다. 정말 오래된 유모차 입니다. 우리나라도 대원군의 쇄국정책만 아니였으면 이런 유모차가 일찍 선을 보여지 않았을까요? 처음보는 특이한 시계입니다. 같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 2014. 12. 29.
ALASKA "Glacier Exploration " 알래스카에서 빙하를 만나기란 아주 쉽습니다. 차를 몰고 잠시만 달려도 빙하를 손쉽게 만날수 있으며,산의빙하를 보고 싶으면 등산을 , 바다 빙하를 보고싶으면배를 타고나가 언제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은, 헬리콥터를 타고 좀더 깊숙한 곳으로 빙하 탐험을떠나볼까 합니다.한번에 다 소개를 드리지 못하고, 나누어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러면, 빙하를 향해 출발을 해 볼까요! 빙하의 속살을 본다는건 , 얼마나 가슴 설레이는 일인지 모릅니다.단순하게 본다는 사실을 떠나, 빙하와 함께 체온을 맞대고 숨을 쉰다는건 , 그 오랜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가는 일이랍니다.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있는 경비행기 회사랍니다.가격 절충도, 현지인 할인도 안되는 독점업체랍니다. 도착할곳과 지나갈 경유지를 지도를 통해 자세히 확.. 2014. 12. 28.
ALASKA" 먹고 합시다" 한국처럼 한식당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음식문화가 존재 합니다.작은 마을을 들렀다가 만나는 한식당은 일단 반가움이 앞서게 됩니다. 그렇다고 거창하지는 않지만,맛을 일깨우는 역활은 톡톡히 한답니다.오늘은 먹는 이야기 입니다. 소소하지만, 한국의 맛은 볼수 있으니 그걸로만족을 해야하는거 아닐런지요.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언제나 날아갈듯이 환희에 차 기대감으로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녁을 먹으러 들른 식당인데, 이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미 30분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 30분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이럴수가... 마치 마포 돼지갈비집처럼 저렇게 서서 맥주한잔을 시켜놓고 담소를 나누네요.모두 기다리는 손님들 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와 다른 식당을 향했습니다. 캄캄.. 201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