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10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 알래스카 " 평통과 RV와 연어낚시 " 제목이 참 다양합니다. 오늘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에서 제 17기 평통자문위원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제 별곳을 다 가보게 됩니다.저는 정치와는 전혀 담을 쌓고 살고 있기에 관심은 별로 없는편입니다. 저는 모든걸 행사로 보는 입장인지라 , 단순한 행사 차원에서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RV를 발견해서 소개도 하고 , 새롭게 연어를잡을수 있는 새로운 곳을 발견해서 다같이 종합셋트로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평통위원 임명식이 오늘 대한민국영사관 앵커리지출장소에서 치러졌습니다. 총 18명의 위원에게 임장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제 17기 평통위원들은 새로운 인물로 거의 교체가 된듯 합니다. 정치를 꿈꾸는 분들이나 ,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하시는것 같더군요. 위임식이 끝.. 2015. 7. 17. ALASKA 'Valdez 가는길 " 오늘 또 여행이야기 입니다. 매일 노는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것 같네요.뭐 인생이 여행인데 어쩌겠습니까! 사는이야기와 알래스카 이야기와 여행이야기가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의 거의를 차지하는게사실입니다. 그 어떤건지 제가 겪고 ,보고 들은것을 위주로 전해드리는블로그입니다. 다른곳보다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곳이 바로 발데즈 가는길 입니다.다른곳의 풍경과는대조가 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곳 또한발데즈 가는길입니다. 정작, 발데즈에서는 크루즈를 즐기는게 거의 다지만,가는 여정이워낙 아기자기하고 볼거리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는 여행길 입니다. 자! 그럼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를 출발해서 팔머를 지나 마타누스카 빙하에 도착 했습니다.마치 어린 신선이 하얀 눈을 갖고 길을 만든것 같은 빙하들이 바닷물처럼 .. 2015. 7. 16.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 을 가려고 간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 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환타스틱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아마 여기 사시는분들도 잘 모르시는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 하기만 .. 2015. 7. 15. 알래스카 " 지인들과 바베큐 파티" 미국에서야 바베큐 파티는 자주 있는편입니다. 가든에서 혹은 발코니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그렇게 거창한건 아니고 , 그저 불고기와 소세지,새우,닭똥집(특이하죠?)닭심장등 다양한걸 굽게 됩니다. 어느집이건 바베큐 그릴은 다 있어 이런 조촐한 파티는친목을 다지는데 이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LA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만남의 장을가졌습니다.백야다보니, 자정이 되어서도 시간 관념이 없을정도로주야장창 술을 마시게 되네요. 날이 훤하니, 커트라인이 없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 벌이는 바베큐 파티에 초대 합니다. 이집 주인내외입니다.경상도 사나이라 아주 화끈합니다.그야말로 " 밥먹자, 불꺼라,자자" 이말로 대변이 될 정도로 무뚝뚝 합니다. 두분다 경상도분이시랍니다. 직접 만든 바베큐 시설입니다.갈.. 2015. 7. 14. 알래스카" 곰발바닥 축제 2부" 어제에 이어 오늘은 2부 순서입니다. 곰발바닥 축제라고 해서 곰들이 직접 출연해 쇼를진행하는줄 아시는분이 많으셨네요..ㅎㅎㅎ 곰 발바닥 그리는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직접 곰이 출연하면 출연료가 비싸서 부르지 못했습니다.연어 잡기위해 분주하기에 왠만한 출연료로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 곰같은 사람이 출연해서 장기자랑을 하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그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이글리버에서 열리는 곰축제 장기자랑을소개합니다. 제일먼저 이쁜 처자 두명이 무대에 올라와 흥겨운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스스로 나와서 춤을 추네요.너무 귀엽네요. 심각하게 음악에 심취해서 감상을 하고 있는 관중들입니다. 그 와중에 먹기 바쁜 예비숙녀들입니다. 체격에 맞지않은.. 2015. 7. 13. 알래스카 " 곰발바닥 축제 1부 " 어제 예고해 드린대로 Eagle River 에서 열린 곰 발바닥 축제에 다녀왔습니다.정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왔더군요. 이곳 주민은 아마 모두 모인게 아닌가 합니다.마치 페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 행사중 여기 행사가 그래도 제법 유명한 행사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여러가지를 스케치 하지못해 아쉽지만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곰들의 전성시대가 열리는걸 축하하는 축제입니다.벌써 30주년째 열리는 행사인지라 나름 전통이 있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인지라 ,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느 축제나 마찬가지로 음식이 빠질수 없기에 여기저기 군것질 하는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견공들이 참 많이 나왔더군요.주.. 2015. 7. 12. 알래스카"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2부" 알래스카에서의 백야가 좋은 이유는 바로 언제든지 어디론가 떠날수 있다는겁니다.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 여행을 할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 입니다. 낚시대를 메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낚시터로 향하는 내내마음이 한껏 들뜨기만 합니다. 이렇게 날 좋은날 , 나드리를 떠나야 예의가 아닌가 합니다.이틀동안 날이 조금 우중충해서 밍기적 거리며 미루던 일을모두 끝내고 ,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구름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그 2부의 막을 올립니다. 정말 웅장하지 않나요?너무나 장엄해서 마치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여행철이라 차량들이 제법 보이네요.오늘 날이 너무 화창하기만 합니다. 처음으로 차량 에어컨을 켜 봤습니다.그런데 사실, 에어컨 보다는 자연 바람이 훨씬 좋답니다. 완전 한폭의 그림같은 낚시터 .. 2015. 7. 11. 알래스카 " 구름 따라 떠나는 낚시여행" 구름이 두눈에 가득 들어오니, 어찌 구름을 따라 가지 않을수 있겠습니까!다양하게 하늘을 수놓은 구름에 반해 발길을 옮겨보았습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조금은 다른곳과 형태가 특이합니다.기압과 기온과 자연적인 현상으로 수시로 바뀌는 구름의 형상은 반하지 않을수 없을정도로 다채롭기만 합니다. 구름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 싶은 오늘,여러분과 다같이 손에 손을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나서봅니다.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자! 줄을 서세요. 하나씩 분양해 드립니다. 달리는 내내 이렇게 구름과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누가먼저 설산에 도착하나 내기랍니다. 여기 나무숲 터널이 아주 인상적입니다.여기는 palmer 라는 곳인데 농장지대입니다.그리고, 바로 아크농장 입구입니다. 아크농장은 주정부에서 운영을 .. 2015. 7. 10. 알래스카" 지갑속의 바닷가" 언제든지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바다를 볼수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까합니다.착한일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환경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는건 분명, 선택받는자만의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요새 알래스칸들은 연어잡이로 분주하기만 합니다.당일 치기로 연어낚시를 다니는 이들이 많기도 하며,집집마다 냉동고에 갓잡아올린 연어들을 차곡차곡쌓아두기 바쁘답니다. 아직 연어들이 한두달은 더 올라오는 시기인지라 , 저는 마냥늘어져 내일로 미루고만 있습니다. 언제 보아도 마음이 평온한 바다를 지갑속에서 살며서꺼내어 봅니다. 물빠진 백사장을 걷는 재미를 아시나요?걷다가 백사장에 서로의 이름을 적기도 하고 ,하트를 그려 놓기도 합니다. 신선초 꽃이 너무 활쫙 폈네요.탐스런 꽃송이가 하얀눈을 연상 .. 2015. 7. 9. 알래스카" 여행 스케치 " 오늘은 우회도로가 거의없는 알래스카 국도를 따라 만나는 풍경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 봅니다. 8월 1일에는 리밋없는 조개잡이 예약도 되어있어기대가 크기도 합니다. 쉬엄쉬엄 도로를 달리면서 나타나는 풍경에 잠시 취해 보기도 하고, 차를 멈추고 인증샷 찍기 분주 하기만 합니다. 남들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데 저는, 이렇게 다니는게 일인지라 스트레스도 없고, 마냥 늘어져도 누구하나 간섭 하는이 없어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파라다이스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재벌집 아들이냐고 묻는이도 나타납니다.전혀 아닙니다.그저, 하나를 내려놓으니 하나를 얻는식으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는 알래스카의 자연을 만나기 위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5. 7. 8. 알래스카" 스워드의 해양박물관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보면 꼭, 가보아야 할곳들이 한두군데는있는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군데와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 마져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 합니다.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수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 할수 있으며,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히 사는 해양동물들을 만날수 있습니.. 2015. 7. 7. 이전 1 ···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2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