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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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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VALDEZ 의 Worthington Glacier " 앵커리지에서 약, 400마일을 달리면 나오는 발데즈에는 다양한 폭포와 빙하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들러도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도로 옆 가득 쌓인 눈을 만나 볼 수 있는데, 탐슨 패스 초입에는 Worthington Glacier가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우측을 바라보면 멀리서부터 보이는 신비의 빙하가 두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워딩턴 빙하를 소개합니다. 워딩턴 빙하는 간편하게 관람을 할수 있는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망원경이 있어서 자세히 빙하를 관촬할수 있어 편하기도 하지만, 바로 밑에서 빙하를 볼수 있어 모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시린 푸른빛이 오랫동안 녹지 않고 , 고고히 기나긴 세월을 버텨낸 훈장이기도 합니다. 이지점이 바로 그냥 앞에서 바라.. 2021. 12. 12.
ALASKA" Merry Christmas Bazaar " 매년 연말이면 찾아오는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여러 곳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 상품들과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생겨 바자회가 열리는 곳을 찾았습니다. 길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을 현란케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기회가 아닌가 하네요.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을 마주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사슴의 뿔을 잘라 집 앞이나 벽에 장식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기 위한 소품들이랍니다.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프린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품들도 모두 수제품이라 더욱 값진 느낌이 듭니다. .. 2021. 12. 4.
ALASKA " Hunting 시즌 " 알래스카의 사냥 시즌은 모두들 분주합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은데 그 준비물을 갖추기 위해 보통 1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칩니다. 사슴과 캐리부,무스와 곰 등을 사냥하는데 일주일 동안 야외에서 먹고 잘 준비물을 갖추고 헌팅을 간다는 설렘으로 모두들 설렙니다. ATM 산악용 자동차는 기본이고 보트와 총과 총알 등을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사냥 허가증을 발급받고 같이 사냥을 갈 팀을 꾸리기도 합니다. 헌팅을 주선하는 업체도 있는데 , 일주일 동안 보통 최하 2천 불에서 만불 정도의 경비가 듭니다. 그럼 설렘으로 가득한 강가로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전 지역이 지금 사냥 시즌을 맞아 아주 분주합니다. 오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금속 탐지기를 갖고, 탐사를 .. 2021. 11. 30.
ALASKA" Gold Rush의 다양한 장비들 "1부 알래스카에 수많은 금은보화가 묻혀 있다 보니, 그에 따른 채굴 장비가 엄청 많습니다. 그동안 , 자기 몫을 톡톡히 했던 장비들을 한번 다 모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낡고 , 부서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현대식 장비에 밀려 , 마당 한구석에 이리저리 팽개쳐 뒹굴고 있지만, 이들의 화려한 전성시대를 상상해 보며, 모두 한데 모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비들을 모아 Gold Rush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며 체험을 하는 관광 투어의 장으로 활용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장비들이 있어 1,2부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금이 발견되는 제8광구입니다. 지금은 채산성으로 채취를 하지 않고 있지만 , 수많은 채굴 장비가 있어 사금 체험 코스로 활.. 2021. 11. 18.
ALASKA" Delta Junction 을 가다 "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를 들렀다가 FAIR BANKS 로 올라가는 길에 델타정션을 경유 했습니다. 델타 정션의 다른 이름은 ‘ 골드러시 타운 ‘ 아메리카 들소의 도시 (Bison City)’, ‘ 군사 전초기지 ’ , ‘ 알래스카 내륙 농업의 중심지 ’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 요즘은 ‘ 알래스카 하이웨이의 종단지점 ’ 으로서 , 리처드슨 하이웨이와 합류하여 페어뱅크스로 신속하게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와 리처드슨 하이웨이의 분기점은 “ 트라이앵글 ” 로 불립니다 . 알래스카 하이웨이 1,422 마일 지점에 흰색의 큼지막한 이정표가 이를 말해줍니다. 국도로 가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강과 설산이 운전하는 내내 마음 한켠을 싱그럽게 해주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차.. 2021. 11. 15.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아침 일출광경이나 저녁노을을 구분하는 건 사진상으로 구분하는 게 애매하긴 합니다. 매일 지역마다 시간마다 태양의 붉은빛이 만들어 내는 경관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노을을 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줄여서 "노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새해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바닷가는 늘 붐비게 되지만 노을을 보는 명당은 바닷가 어디에서고 가능하기에 오늘 앵커리지 시내와 접해있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맞닿아있는 바닷가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 2021. 11. 4.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을 가려고 간 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환타스틱 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 아마 여기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 2021. 7. 17.
ALASKA" Ski는 필수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스키가 필수입니다. 돌만 지나면 바로 동네 산책로나 스키장에 데리고 가서 스키 타는 법을 알려줍니다. 모든 동네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를 해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스키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굳이, 멀리 있는 스키장까지 가지 않아도 주변 자연이 스키장으로 변하니 겨울 운동을 하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동네 산책로에서 스키를 타다가 무스를 만나는 경우가 아주 많지만, 사람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기에 잠시 무스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곳곳에서 스키를 타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보통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과 조깅을 하는 공원이지만 , 겨울에는 이렇게 스키장으로 이용됩니다. 여기도 동네 산책로인데 노르딕 스키를 타는 곳으로 .. 2021. 4. 17.
ALASKA " 물개오일(Seal Oil)과 고등어 구이 " 우리네 식탁에서 꼭 등장하는 반찬이 바로 김치인데 Eskimo 인들의 식탁에 등장하는 것이 바로 Seal Oil 입니다. 오히려 우리네 김치보다 더 각광받으며 , 절대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물개오일인데, 에스키모인들은 어려서부터 물개 오일을 아주 끼고 삽니다. 집집마다 물개를 잡아 물개 오일을 만드는데 각 가정마다 만드는 방법이 아주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면서 오메가 쓰리로 널리 알려진 물개 오일은 집에서 만들면 약간의 독성이 있어 상용화 식품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 독성이 크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일단,독성 물질이 포함되어있어 시중에 상품으로 유통은 되지 않고 있었는데, 고온에서 2분 30초 동안 가열하면 그 독성을 제거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노인 요양원에 정식으로 .. 2021. 2. 22.
ALASKA"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운동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거나 , 코로나로 방콕만 하다 보면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기에 타인과 접촉이 없는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이 난세를 잠시 잊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Anchorage의 이웃인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Fairbanks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코로나 확진자수가 "0" 이랍니다.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스키장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스키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다고 하네요. 노르딕 스키선수들입니다. 저거 엄청 힘듭니다. 정말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주는 스포츠입니다. .. 2021. 2. 9.
알래스카 " Valdez 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 alaska에서는 배와 경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내일부터는 비행기 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아서 오늘은 배타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빙하와 만나고 다양한 해양동물들과의 만남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어디서 배를 타든 지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다워 상관은 없는데, 제일 경치 수려하고 이거 저거 볼거리가 많은 곳은 역시 Valdez 가 아닌가 합니다. 일정이 분주한 관계로 간략하게 풍경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Valdeze 다운타운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리틀 스위스라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렇게 구름이 동네로 마실 나온 풍경이 참 좋습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 것 같아 , 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110 불선입니다. 후궁이.. 2020. 12. 4.
ALASKA "Point lay Kali school 사진전을 열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 point lay 는 총인구가 179명입니다. 작지만, 오손도손 모여사는 마을에 학교라고는 달랑 하나입니다. 온동네 아이들과 주민들이 늘 학교로 몰려와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도 즐기고 , 컴퓨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기며 삽니다. 이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 삶은 어떠한지 그래서, 아이들의 순박한 모습을 담은 미니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Point lay Kali school입니다. 바로 학교 로비입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부는데 용케 찍은 사진들입니다. 숨을 멈춰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스톰이 자주 오고, 눈보라가 심해 저렇게 펜스를 쳐 놓았습니다. 눈보라가 불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