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62 알래스카 "연어낚시의 또다른 풍경 " 알래스카의 연어낚시중 Dip net 으로 잡는 방법은 참으로 재미나지만 험난한 일정이기도 합니다. Chitina에서는 딥넷으로 연어를 잡는데 거의 무슨 삶의 체험 현장으로 생각을 해야할 만큼 고난의 여정인데, 그 이유는 한인들은 연어를 잡기 위해 이 곳을 찾지만 , 백인들은 휴가를 즐기기 위함이 가장 큰 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쉬운 방법으로 보일진 몰라도 , 일반 연어 낚시 보다도 더 스릴 넘치고 긴장감 넘치는 연어 낚시를 알려드립니다. . 저렇게 긴 뜰채를 잡고 가장 물살이 센 곳에 자리를 잡고 상류로 올라오는 연어를 낚아채는 연어 낚시 방법입니다. 저렇게 망 안으로 들어오는 연어를 도망가지 못하게 낚아채서 끌어올리는 낚시 방법인데 의외로 물살이 세서 , 많은 힘을 요구 합니다. 특히 킹 샐몬 같은 .. 2020. 7. 19. Alaska "황금의 땅 NOME 2편" 황금의 땅 nome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여기 사는 한인들은 제법 되는데 보통 모텔과 식당, 택시를 운행하는 부부들입니다. 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 운영하는 분들은 거의 한인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들이 보면 척박하고 추운 북극마을이라 정착하기 어렵다고 생각들 하시지만, 그래도 의지의 한국분들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을 하고 오랫동안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서 몇 년 꾹 참고 지내면 어느 정도 뭍에 나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만한 자금을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인 운영하는 호텔인데 가격은 1박 150불 이상이며, 여관급입니다.급 입니다. 1층은 바인데, 이곳이 금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술집은 엄청 많습니다. 불행하게도 작년에 불이 나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 2020. 7. 13. 알래스카"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를 가다 "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surrey라는 동네는 점점 한인들이 늘어나며 사방에 주택을 짓는 모습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인이 제일 많이 사는 동네는 코퀴틀람이라는 곳이지만 이 동네도 역시, 오래전부터 한인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인이 이민을 와서 많이 정착을 하기도 하면서 점차 발전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지인과 대동을 해서 집 구경을 하러 들러 보았습니다. 점심을 다 함께 꼬리찜으로 든든하게 먹은 뒤 동네 구경을 하러 가 보았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걸어 다니는 거리 풍경입니다. 차량통행이 많아 건널목도 많아 늘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저 산등성이에 있는 주택들은 전부 평수가 넓은 곳들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집값이 보통 3백만 불을 훌쩍 넘깁니다. 아.. 2019. 11. 9. 알래스카 " 여행의 출발지 기차역 " 제가 비행기를 하도 많이 타다 보니 공항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 오늘은 기차역 풍경을 전해 드릴까합니다.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은 많이 차분한 풍경이었는데 외외로 한인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제는 정말 한국분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나 봅니다. 앱이 발달하다 보니, 모두 바코드나 이미 집에서 티켓들을 프린트해서 가지고 나와 신속하게 개찰구를 거쳐 기차 여행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워낙 기차 편들이 많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운행 시간표를 봐도 감이 잘 오지 않더군요. 육로의 여행 출발지인 기차역으로 초대합니다. 기차역 앞에 작은 공원에는 캐나다 기러기들이 거주를 하고 있더군요. 그 틈에 갈매기들도 얹혀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가 빵을 던져주자, 다들 우르르 모여들더군요. 길을 건.. 2019. 11. 5. 알래스카 " 떼돈 버는 푸드 트럭 " 지난번 소개를 했던 food truck 만큼이나 돈을 엄청 버는 푸드 트럭을 또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휘쉬 앤 칩이 아닌, 타코를 파는 푸드 트럭입니다. 숲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도 다들 어찌 알고 오는지 보통 줄이 10미터는 기본인데, 오늘 다행히 찬 바람이 불어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food truck에 점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Fish&Chip 고기는 제가 직접 잡아서 원료를 공급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할리벗을 많이 이용을 하더군요. 한 마리 잡으면 수십 인분이 나오니, 원료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 같더군요. 제가 안 보이면 푸드트럭 하는 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ㅎㅎ 또 하나 재미난 건, 멕시코 타코를 팔면서 김치를 팔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 2019. 9. 9. 알래스카" 연어 손질 하는 법" 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연어 낚시와 손질하는 법에 대해서 거의 숙달을 하는 편입니다. 아웃도어를 싫어하는 이들이야 이런 생활 상식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거의 연어 낚시와 손질 하는법은 기본적으로 알고들 있습니다. 저도 백인들한테 연어 손질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많은 한인들도 다들 선수급인데, 이런 분들은 대개 알음알음 판매를 하는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생동물이나 스포츠 Fishing으로 잡은 고기는 일체 팔고 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연어를 손질하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식탁 위에 올려가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총 11마리의 연어를 이틀간에 걸쳐 잡아 그 자리에서 바로 머리와 내장을 제거 하고, 피를 빼서 얼음을 재워 가져와 정말 신선합니다. 연어는.. 2019. 6. 19. 알래스카" 우리 모두 낚시를 떠나요 " 금년 들어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hittier 의 바다는 여전히 저를 반겨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새우망을 사서 처음으로 새우 잡이에도 나섰습니다. 미끼로는 고양이 사료인 생선으로 만든 캔을 사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 안에 미끼통에 넣어서 우끼를 띄워 표시를 하고 , 주변 풍경도 둘러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더군요. 저는 일상이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인들은 보통 우럭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정식 명칭은 RockFish입니다. 두 종류의 우럭을 잡았는데 , 너무 늦게 시작을 해서 세 마리만 잡았습니다. 빙하와 유빙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푹 젖은 오늘 하루 였습.. 2019. 5. 14. 알래스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36마일을 가다 보면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인 Girdwood가 나타납니다. 앵커리지에서 하루 나들이를 가기에는 아주 적당한 산악마을인 Girdwood 에는 삼대 명소가 있습니다. 추가치 산맥에 위치한 빙하지대와 스키장 그리고, 사금이 많이 나온 금광지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인들에게 사랑받는 고비 농장이 거대하게 펼쳐져 있어 매년 봄부터 이곳을 찾는 한인들이 일 년 먹거리를 장만 하기 위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명한 맛집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적지인 Girdwood를 소개합니다. Chugach Mountain Range에 턱 하고 걸터앉은 스키장입니다. 일 년에 수십 번은 오는 스키장입니다. Alyeska Resort입니다. 여기에 곰이 23.. 2019. 5. 12. 알래스카" 8명의 여성들 " 매년 3월 8일은 1975년 유엔에 의해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을 했습니다.여성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남성과 차별 받는 불평등 근로 계약은 여성들을거리로 나오게 했습니다.1908년 여성들이 조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한국도 예전에 청계천에서 청바지를 만드는공장이나 , 일명 요꼬 공장이라는 곳에서각종 먼지를 마셔가며, 장시간 근무를 해야만 하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공장을다니면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야만 했습니다..뉴욕에서 1만 5천여명의 여성들이 거리로 나와남녀 불평등과 차별 주의를 외치며, 여성들의권익 신장을 위해 외쳤습니다.1909년 2월 28일 처음으로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 되었습니다.제가 직장을 다닐 때도 여성은 결혼을 하면 .. 2019. 3. 8. 알래스카 “ Meet the World ” 알래스카에 사는 다민족들간의 화합을 위한행사가 열렸습니다.타민족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기 자기나라의 문화를 알리면서, 다 같이 하나가되는 축제중 하나입니다..우리가 익히 아는 나라는 다 모인 것 같은데특히, 대한민국은 매년 참가해서 한국의 역사와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부채춤과붓글씨,종이접기,태권도 시범 경기를 펼치고있습니다..미 본토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매년 이 행사를 제가 소개하는데 한국은 제일 적극적이며 부스도 제일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쉬운 점은 알래스카 한인들에게 제대로알리지 않아 한인들이 이런 축제를 모르고 있어내부만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다민족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귀여운 아.. 2019. 2. 27. 알래스카" 유삑의 Oscarville 빌리지" 어제에 이어 오늘도 Oscarville 빌리지 2부를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때 묻지 않고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에스키모마을입니다..주변의 큰 도시인 베델을 배를 타고 오고 가며장을 보며 관공서를 들르거나 병원에 볼일을보러 다니는데, 겨울에는 강이 얼면 스노우 모빌을타고, 아주 수월하게 왕복을 할 수 있습니다..베델에서 택시를 타고 대절을 하여 이 마을까지올 수 있는데, 얼어 붙은 강을 운전 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있어야 합니다.응급시 구급약품도 갖춰야 하며 , 다양한 응급처치에대한 교육도 받아야 합니다..베델에서는 큰 사건 사고들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가운데 한인이 많이 연류가 되어 있습니다.베델을 검색하면 한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언급이 되어 베델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주고있습니다.각설하.. 2018. 10. 9. 알래스카 " 바닷가 캠핑 풍경 " 바다를 좋아하는 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 좋아합니다.지난주 어느 한인이 타주에서 여행을 왔는데자기는 분위기나 낭만이 없다는겁니다.그래서, 어떤 풍경을 보아도 그저 무덤덤 하더군요..자기자랑으로 돈이 많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여행 온 그 순간에도 연신 컴퓨터나셀폰으로 비지니스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그 사람은 단지 비지니스 장소를 이 곳으로옮겼을뿐 여행을 온 건 아니었는데 도중에비지니스를 위하여 고객을 만나는 걸 보았습니다..장소를 이동중에도 연신 셀폰으로 업무를 보는 걸보았는데, 정말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마치, 제가 수십년전 살벌 했던 경쟁사회로 돌아온 듯 싶었습니다.휴가 가면 그 사이에 책상을 치울까봐 휴가도 제대로가지 못하는 그런 살벌한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더 대박인 건 그분이 여.. 2018. 8. 2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