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풍경127

알래스카 " 겨울을 밀어내는 저수지 풍경 " 알래스카 동토의 땅이라 일컬던 그 유명세가이제는 , 점차 사라질 처지에 있나봅니다.지붕위에 눈들도 모두 녹아버리고, 겨울내내얼어있던 호수도 서서히 녹고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호수로 물놀이를 금방이라도나올것 같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오늘도 신선한 알래스카의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외곽으로 나오면, 알래스카 특유의 풍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동네마다 호수는 다 있는것 같더군요.집에서 가까운 , 오늘 처음으로 가본 호수 입니다.DELONG 이라는 단어는 사람이름 아닐런지 모르겠네요.구글에서 검색하니,드롱이라는 이름을 가진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여기도 역시 자작나무로 둘러쌓인 호수입니다.알래스카 호수는 거의 자작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 호수인데, 보트 접안시.. 2015. 2. 18.
알래스카" 산다는건 "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의 연속인 삶을 살아가는데 ,시작점은 같으나 삶의 질은 개개인의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무엇을 먹고,입고,자고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그리고, 인생의 주제와 목표를 어디다 두는지는 각자 개인의 몫입니다.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다는건 ,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그래서, 자칭 성공한 이들의 회고록이나 수필집들이인기를 끄나 봅니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잘 꾸며 나가고 있는지 잠시,돌아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시원한 풍경을 마주하면서 새로운 하루를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참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습니다.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상황들로 하여금 , 숙달된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풍경이 모.. 2015. 2. 13.
알래스카 " 찢기어진 구름들 " 알래스카라 이런 구름도 생기는듯 합니다. 마치 유리파편처럼 조각난 구름들의 향연을 보노라니, 세상이 내가 본게 다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찢겨진 구름사이로 하늘이 듬성듬성 보이고그 구름의 날카로움에 마치 손이라도 베일듯 싶습니다.정말 별게 다 신기한 알래스카의 풍경을 만나 보기로 하지요. 평행선 같은 철로에 귀를 기울여봅니다.저 멀리서 행여 기차가 올까 그소리를 마음속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덜커덩 거리는 기차의 소음이 금방이라도 들리듯 합니다.잠들어버린 갯벌을 깨우며, 달려오는 기차의 심장 소리가들리지 않나요? 이미 생명을 다해버린 나목은 얕은 뿌리를 원망하지 않으며 ,눈비를 맞으며, 이정표처럼 꿋꿋이 바닷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내려와야하는 산길이었습니다.혹.. 2014. 11. 15.
ALASKA "구름위의 하늘에도 또다른 구름이 있을까?" 우리가 보통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구름이 없고, 맑고 깨끗한 푸르른 하늘이 있을거라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구름위에 있는 하늘에, 또다른 구름이 있었습니다. ALASKA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국경 없는 하늘의 풍경은 세계 어디나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의 구름을 소개 합니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제사진이 제일먼저 올라가네요. 영하 섭씨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금새 손가락이 얼어버리네요. 공항가는길인데 앞이 안보일정도 입니다. 눈보라가 워낙 거세다보니, 길 자체가 안보여 아주 살금살금 걸어갔답니다. 공항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양 옆으로는 툰드.. 2014. 10. 20.
알래스카 " Valdez 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 Alaska 에서는 배와 경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내일 부터는 비행기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것 같아서 오늘은 배타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디서 배를 타든지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다워 상관은 없는데, 제일 경치 수려하고 이거저거 볼거리가 많은곳은 역시 Valdez 가 아닌가 합니다. 일정이 분주한 관계로 간략하게 풍경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Valdeze 다운타운 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리틀 스위스라 불리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렇게 구름이 동네로 마실나온 풍경이 참 좋습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것 같아 , 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110불선 입니다. 후궁이라는 중식집과 양식집,피자집이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후궁에 들렀더니.. 2014. 10. 16.
alaska 글랜하이웨이 와 와실라 Glenn Highway 와 wasilla 의 영상입니다. 알래스카의 풍경을 보시면, 알래스카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알래스카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져 보시렵니까! . .. . 2014. 10. 13.
ALASKA"아름다운 치나강" 방금 찍어온 따끈따근한 주말 풍경 입니다. 지금 여긴 토요일 입니다. 아름다운 치나강을 따라 애견을 데리고 산책도 하고, 하이킹도 즐기고 데이트도 즐기는 한적한 곳 입니다. 여기서 낚시는 할수 없습니다. 간혹 연어도 올라오고 하지만 다들 구경만 합니다. 보트도 타고, 카약도 타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이킹 코스도 따로 되어있어 저다리위를 건너 숲속으로 신나게 달리며 강가의 풍경을 만끽 할수 있어 너무 좋은 코스 입니다. 겁도 없는 청둥 오리들입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 데이트를 나온것 같은데 일반 도로를 겁도 없이 다니는걸 보니 자기들이 혹시 사람인줄 착각 하는거 아닌지 모르겟습니다. 저한테 다가오길래 방해 안되게 옆으로 슬쩍 비키는 수밖에 없었답니다. 싱글 마음에 .. 201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