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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평화16

베트남 사파 여행 하면서 남는 미련과 아쉬움들 베트남 사파여행을 오랫동안 했지만 아직도눈에 선한 사파의 풍경들이 뒤를 돌아보게 합니다.유명 관광지인 판시판이나 깟깟마을등은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는데 오히려 작은 시골마을의 풍경들이 나이 들어가는 저에게는오히려 더 감흥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 친자연적인 환경으로둘러싸인 곳은 그 어디나 마음에 다 드는 것같습니다. 그중에 유독, 사파의 작은 마을들은 계단식 논인다랭이 논과 더불어 마음의 평화를 가져와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겨운이가 있다면 정겨운이와 함께, 그렇지않다면 나 홀로 여행이라도 패키지여행이 아닌,자유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오늘은 사파를 그리며 나머지 사진을 정리해서올립니다. 이 높은 산에 저런 건축물을 짓는다는 건,수많은 인원의 노동력이 필요했을 것같습니다.얼마.. 2024. 12. 7.
알래스카 " 설산과 독수리"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 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 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 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에휴.. 기껏 가까이 갔더니 .. 2021. 5. 25.
ALASKA " 백조가 되어 가을빛 호수를 노닐다" 우아한 백조가 되어 호수를 노니고 싶지 않으신가요? 백조 그러면 백수가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 잠시 쉬어 가려는데 호수에 백조가 노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경치도 좋지만, 백조들의 정겨운 모습을 보면 평화가 무언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가을 단풍으로 인해 더더욱 환상의 경치가 펼쳐지기에 가던 발걸음 멈춰 백조와 함께 노닐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오늘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바랍니다. 호수에게로 가는 길은 구름이 양탄자처럼 깔린 풍성한 넉넉함의 여로였습니다. 저만치서 구름은, 낮은 포복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짙은 단풍으로 더 없는 고요함으로 무장을 한채 , 오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물빛 조차도 단풍을 가슴에 끌어안아 곱게 채색된 가을을 보여.. 2020. 10. 28.
알래스카 “ 바다를 향한 손짓 ” 바다와 함께 하는 산책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올 수 있지만, 게으른 이에게는 한 없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고, 아예 자기 세상에서 없는 곳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날아 오를 비상을 꿈꾸기도 하고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고난은 수시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기도 하지만, 영원한 고난은 없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안도를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보며 자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힐링의 지름길을 가 보았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산책로 풍경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년의 동행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 사람인자가 두 사람을 의미하나 봅니다. 그리고.. 2019. 10. 28.
알래스카" 철새들의 바닷가 나드리 " 머나먼 길을 떠나 알래스카에 무사히 도착한 철새들이 바닷가에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리를 지어 늘 함께 다니는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철새들입니다. 서로 교대로 하늘의 길을 살피고, 말은 하지 않아도 서로를 느끼며 배려해 주는 그들의 공동체 삶은 언제 보아도 늘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것 같습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풍경과 두릅을 삶는 과정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여행을 온 백인 할머니 한분이 철새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기로 철새들을 뷰 파인더에 담고 있었습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 이 곳 알래스카까지 온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북미 토종인 캐나다 기러기가 서서히 영역을 넓혀 이제는 영국까지 그 후손들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 2019. 5. 24.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않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강인하게 자라나는 야.. 2018. 5. 6.
알래스카"Delong 호수의 얼음 낚시" 오늘 날씨는 마치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잔뜩 흐린 날씨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가야 할 곳이 많아 부지런히다녀야만 했습니다..그 와중에 잠시 눈으로 덮힌 호숫가에 들러얼음 낚시 하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을렌즈에 담아 보았습니다..연어를 비롯해 송어까지 낚는 이들의 얼굴에는마치 저녁 찬거리를 장만 하러 나온 표정이었습니다.그리고, 한편에서는 음악을 틀어 놓고 담소를 나누며주말의 평화를 즐기는 듯 한 이들도 있었습니다..Delong Lake의 얼음 낚시 풍경을 전해드립니다....지난 여름에 산란을 해서 자라고 있는 연어를 잡을 수있습니다... .이런 설원에 개가 목줄 없이 마음 놓고 뛰어 다닐 수 있다는 게 개들로서는 행복 그 자체가아닐까요?.. .날씨가 영상의 기온을 보이면서 눈들이 급격하게녹고 있.. 2018. 3. 18.
알래스카 " 스케이트 축제 " 오늘은 차에 히딩을 틀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따듯한 날씨였습니다.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하루였습니다..심지어 집안의 의자도 가지고 나오고,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같이 스케이팅을즐기는 모습은 정말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앵커리지 호수가 얼면서, 시에서 직접 빙판을 다듬고 관리를 하여 스케이트장상태가 아주 좋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해 집에서도 가깝고 엄청난 넓이의 빙판인지라 사람이 많아도부딪칠 일이 별로 없는 설산 아래 풍광도아름다운 야외 스케이트장을 소개합니다. ..드넓은 설원에 스케이트장이 들어 섰습니다. ..개들은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가기 싫어 하는데도목줄이 메어 있으니 마지못해 끌려 다닙니다. . .개들은 빙판보다 이렇게 눈 위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 .목줄을 당기는데도.. 2018. 1. 28.
알래스카 " 호수에서의 송어낚시 " 휴일인 오늘 Jewel Lake을 찾아 송어 낚시를즐기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늘 알래스카의 여유롭고 넉넉하고 고즈녘한 풍경과 무지개 송어를 심심 풀이로 낚아 올리는 휴일 풍경은 평화 롭기만 합니다..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같이 한데 어울리는 청둥오리는 넉살도 좋아 강태공 주위를 맴돌며먹이 먹는데 열중을 합니다. .바람은 불지만 드론을 띄워 호숫가 풍경도 담아 보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송어 낙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 .백사장이 있는 호수라 동네 이름이 Sand Lake입니다. . .보석호수라는데 보석 같나요? . .저 끝에는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청둥오리 암컷 한마리가 홀로 떨어져 사람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 .간혹, 이렇게 홀로 떨어져 스스로 왕따.. 2017. 9. 4.
알래스카" 빙하에서 총각무스를 만나다 " 빙하지대에서 난데없는 총각 무스를 만났습니다. 아직은 뿔이 다 자라지않아 총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은은한 핑크빛 도는 갈대밭 숲속은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고요함과 평온두가지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자연은 언제보아도천국과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알래스카의 평화로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산과들 인가요? 툰드라에 가득한 야생블루베리밭인 이곳은 블루베리가 한창입니다. . 갈대가 정말 독특하지않나요? . 빙하위에 잠시 구름도 쉬어갑니다. . 총각무스가 외로이 낮잠을 자고 있네요. 한시간후에 다시 이곳을 찾았는데도 저렇게 자리변동도 없이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지금의 알래스카는 풍요의 천국이기도 합니다.신이내린 축복을 모.. 2016. 7. 18.
알래스카 " 빙하의 물줄기를 따라서" 오늘은 알래스카의 빙하 물줄기를 따라서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유로움과 평화를 간직하기도 하고 성난물살처럼 들녘을 거칠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다양성만큼이나 빙하의 물줄기는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빙하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을 그려보았습니다. 마타누스카 빙하가 녹아 화산재와 함께 내를 이루고 강을 이뤄 거칠게 물살을일으키며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척박한 물살을 거르고 걸러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는 야생화는 그 화려함을더욱 뽐내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강물빛은 하늘을 빼닮은 코발트색으로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짙푸른 녹음과 강물빛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쌍의 컴비입니다. 상당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인지라 그 경치에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알래스카 도로를 누비며 신.. 2016. 6. 19.
알래스카 " 바다의 산책" 동네 산책도 좋지만 바닷길 산책도 즐겁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자연풍광을 마음대로 누비면서 알래스카의바람을 느껴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바다로 향하는 산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지대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장면이 너무나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바다로 출발을 하면서 사뭇 설레이기만 합니다. 매년 이상기온으로 간봉우리의 만년설들은 녹아만 갑니다. 여기도 빙하지대인데 이제는 빙하가 너무나 많이 녹아 겨우 골짜기에만 남아 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빙하의 형태만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뒤를 바짝 따라오는 보트들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시원하기만 합니다. 주위에 워낙 많은 작은 무인도들이 있어 이렇듯 항구 입구 표지판이 세워져있어보트들이 무사히 항구로 들어올수 있도록 .. 2016.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