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30 ALASKA " Whittier의 다운타운과 카약 " Whittier는 미국의 시인의 이름을 딴 도시인데 미국을 보면 군부대나 지명 등을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더군요. 우리나라 같은경우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곳이 드문데 반해 미국은 거의 고정화 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 땅을 밟으면서 드는 생각이 내 이름을 따서 도로명을 짓고 싶다는 야심을 품어 보기도 했습니다. 한인 건설업자가 자신의 딸 이름을 따서 도로명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 그 건설업자는 사업이 망해 다른 주로 이주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알래스카 같은 경우 워낙 땅이 넓다 보니, 자신이 도로를 개척하고 자신만의 고유명사로 이름을 짓는 게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위티어의 바다 풍경과 카약을 타는 사람들 그리고, 다운타운에 새로 지어진 시청 건물 소식을 전해 .. 2022. 9. 12. 알래스카"Fairbanks Pioneer Park "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 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 . 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 야외 뷔페식당, 실내체육관 ,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카약 놀이 등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명소입니다. . 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 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 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 듯합니다. . 파이오니아 공원 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든 다시 분수가 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 2021. 9. 1. 알래스카" 빙하의 중심에서 카약킹 " 알래스카의 바다빙하앞 수많은 유빙들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일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 단지, 유빙들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상당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겁니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도 빙하가 뒤집어지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 하였는데, 실제 앞에서 그 상황을접한 저는 매우 놀랐습니다.. 유빙이 무너져 내리거나 뒤집어지는데 정신이아찔하더군요. 절대 유빙 5미터 근처는 접근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행여 노로 유빙을 건드리거나 손으로 유빙을 만지는 행위는 거의 자살수준입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쥐게 하지만 안전수칙만제대로 지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시원한 유빙에서의 카약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카약을 의외로 많이들 무서워 하시는데 10분만 교육을 받으시면 누구나 무난하.. 2021. 8. 21. 알래스카 "Seward 5부 다운타운" Seward 5부 순서인데 아직도 소개를 할 곳이 남아있어 부득이 6부작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세한 것 까지 한다면야 6부작도 부족하지만 오늘은 일단 다운타운 소개로 문을 열려고 합니다. ALASKA Seward 를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6부작이 될 것 같습니다. 빙하지대에서 카약을 타는 이들과 카약을 단체로 타는 이들이 많이 몰려오는 어촌이기도 합니다. 특히, 젊은층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학생들의 단체 카약 팀들이 찾기도 합니다. 스워드에는 한인들의 좋지 않은 행위로 법이 제정되기도 하였는데 바로 무단으로 미역을 채취하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다치자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 소송을 했다는 겁니다. 불법으로 채취를 하다가 일어난 자기 실수로 다쳤는데 시의 잘못으로 .. 2021. 8. 11. 알래스카 " 햄버거와 카약 "맛집 탐방기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맛집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특이한 건 카드는 받지 않고 오직 현금만 받는 점입니다. 직원들도 워낙 많고 , 손님들도 넘쳐나는 햄버거 맛집입니다.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풍경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 개울가에서 카약을 타고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들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상시 대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지나가다 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 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드 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 2021. 6. 29. 알래스카 " 빙하에서 즐기는 카약킹"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타는 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 .. 2021. 5. 19. Alaska " 바다와 콩국수 " 요새 날이 더워 콩국수 먹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얼음을 동동 띄우고 진한 콩을 갈아 내온 국물을 먹노라면 금방 바닥이 보여 서운하기조차 합니다. 그러나, 육수를 다 먹고 나면 배가 아주 든든한데, 일반 국수도 좋아하지만, 콩국수는 금세 배 꺼짐이 덜해서 일 년 내내 제가 좋아합니다. 요새는 검은 콩국수나 서리태 콩국수가 유행인데 저는 검은콩이 모두 서리태인지 알았으나 검은콩에는 두 가지가 있더군요. 검은콩에는 서리태와 서목태가 있는데 10월 이후에 서리를 맞은 콩을 서리태라고 합니다. 서리태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해서 일반 국수와는 다르게 영양이 만점입니다. 여성 갱년기에도 좋고,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탈모방지와 빈혈과 치매를 예방한다고 하니, 이왕.. 2020. 6. 14. Alaska " Granville Island 를 가다 "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 있는데 , 그 섬에는 다양한 마켓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각종 요트와 배들이 정박해 있어 주변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샵들이 문을 닫아 그저 홀로 둘러보기에 적당한 관광지였습니다. 특히, 퍼블릭 마켓은 갖가지 과일들과 먹거리들을 팔고 있는데, 유난히 디저트류와 먹자판 일색인 곳이기도 해서 여기 오실거면 밥을 먹지 않고 오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물론, 다양한 카약과 아웃도어 용품들을 파는 샵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공연을 하는 극장을 비롯해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곳이기도 해서 평소 같으면 상당히 북적거리는 관광지이지만, 지금은 혼자 들러 바닷가의 향기를 흠.. 2020. 5. 5. 알래스카" 가을비 내리는 GOLDEN EARS PARK "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의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이들을 반겨주는 GOLDEN EARS PARK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무수한 방문객들로 붐볐을 공원과 호수에는 구름들의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잔잔한 호수의 잔 물결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철 보다 이렇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고요한 호수 풍경이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넓고 푸른 들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수상 스키를 타거나 카약과 카누를 타며 호수 위를 누볐을 풍경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고요하고 풍요로운 호수가 자리한 곳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격이 듬직한 산양 한 마리가 표효를 하는듯한 표정으로 입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가을비는 내리고 , 저 앞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욱하게 안개로 변해 앞.. 2019. 10. 17. 알래스카 " 고래와 카약 " 태평양에는 참고래를 비롯해 혹등고래와 우리에게 눈에 익은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공원에 가면 늘 돌고래 쏘를 보곤 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돌고래와 소년과의 우정을 그린 영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왠지 고래 하면 순하디 순한 이미지가 연상이 되고 듬직한 체구로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태평양 참고래는 수명이 사람과 비슷해 약, 70여 년을 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래를 보는 투어와 카약을 배우려는 이들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약은 누구나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는데 교육을 10분만 받으면 손쉽게 카약을 탈 수 있어 한번 정도는 카약킹에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고래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고래 투어 사무실 전경입니다. 섬이 .. 2019. 9. 15. 알래스카 " 작은 어촌의 풍경 " 훼리를 타고 작은 어촌에 도착했습니다. Ucluelet이라는 너무 잘 알려진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과 낚시, 서핑으로 너무 잘 아려진 곳이라 그런지 동네는 작아도 관광객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면서 화창한 여행지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자판이 잘 먹히지 않아 글 쓴 게 모두 날라 가 버리고 말아 두 번째 글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터넷도 엄청 느려 사진 한 장 올리는데 최소 5분은 거리네요. 바로 어촌 풍경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오래전부터 벌목이 유행이었나 봅니다. 지금도 벌목현장들이 많더군요. 자연은 지키는 게 정말 힘이 듭니다. 마을 중아에 위치해 제일 손님이 많더군요. 한철 장사인데도 불구하고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 티 전문점도 있더군.. 2019. 9. 1. 알래스카" 훼리를 타다 " 태평양을 가로질러 작은 섬으로 향하는 훼리인데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RV 차량들로 붐비는 훼리를 타 보았습니다. 작은 섬으로 가는 배인데, 의외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었는데 , 서핑이나 카약을 즐기려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군요. 태평양에서 서핑을 한다니,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참치도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려는 강태공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훼리 배 안,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훼리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훼리 요금은 55불입니다. 제가 탈 훼리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승무원이 빨리 타라고 재촉을 하네요. 배 안이 깔끔하더군요. 제가 가는 곳은 NANAIMO라는 섬으로 아름다.. 2019. 8. 31. 이전 1 2 3 다음